송파구, 지체장애인 전용 쉼터 개소…꼼꼼한 장애인복지 실현

  • 등록 2023.01.01 19: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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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장지동(문정로 170)에 ‘지체장애인 쉼터’ 개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조규호 기자 | 송파구가 관내 지체장애인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2월 28일 ‘송파구 지체장애인 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체장애인을 위한 자조모임(self help grouping) 공간 및 정보제공·여가 프로그램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용 쉼터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장지동(문정로 170) 장지근린공원 내 위치한 쉼터는 총 연면적 117㎡ 규모로 ‘카페’, ‘체력단련실’ 등으로 구성했다.


‘카페’는 지체장애인들의 휴식과 자조모임,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특히, 적색 파벽돌과 나무 데크, 디자인 조명 등을 활용하여 지체장애인 누구나 자유롭게 쉬었다 갈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로 꾸몄다.


‘체력단련실’은 상체 웨이트기구, 안마의자, 혈압계 등을 비치해 지체장애인들의 체력증진 및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쉼터는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송파구지회가 위탁운영하며, 지역 내 지체장애인 8,300여 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상담‧정보제공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용 쉼터 조성을 통해 지체장애인들이 서로 소통하며, 더 편안하게 교육 및 여가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증진 및 인권향상을 위해 계속하여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조규호 기자 koecc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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