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촬영=김학영 기자 좌)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중앙회 김용인 회장 우) 이상철 곡성군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보길 기자 |
태안사전투 순직경찰관 추모제가 전남 곡성군 주곡면 태안사에서 열렸다. 6.25 전쟁 당시 곡성경찰서장 한정일 서장과 그 휘하 경찰관들의 호국정신과 용맹함을 보여준 태안사 전투, 이날 유가족들과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중앙회 김용인 회장, 이상철 곡성군수외 각 지역 경찰 기관장들을 포함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가 열렸다.
<사진촬영=김학영 기자 / 영화감독 김진홍 >
전남 곡성군 태안사에서 경찰과 의용군 들은 1950년 8월 6일 적의 공격 앞에 무참히 쓰러져 갔습니다.
그것은 영원의 가족과 영원의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걸고 전투에 임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결연한 적에 맞서 맹렬히 싸웠으며 결국 그들은 집으로 돌아온다는 가족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였습니다.
<사진촬영=김학영 기자 / 김용인 경우회 중앙회장>
그러나 가족들은 그들을 계속 기다렸고 그들은 풍전등화의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젊음을 바쳤고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쳤습니다. 그들은 용감하게 싸웠고 전우를 지켰고 결국은 가족과 조국을 지켰습니다.
이날 경우회 김용인 회장은 오늘 이런 호국영령들의 빛난 일들을 기리기 위하여 영화로 제작함을 고하고자한다고 말을 전했다.
또한 김진홍 영화감독은 이날 이자리에서 호국영령들의 자랑스런 얘기가 대한민국의 역사가 되고 전국 방방곡곡에 영령들의 훈공이 울려 퍼지도록 현몽하여 주옵소서 대한민국의 의로운 경찰상이 빛나도록 하여 주옵소서라고 외졌다.
<사진촬영=김학영>
오늘 이 영령들께 고함은 시간을 가지고 하려 하였으나 이 엄숙한 자리를 맞이하여 함께 함이 뜻있다고 생각되어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영화 제작 고함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잘 만들어서 응원에 보답하겠습니다 라고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