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훈단체장 초청 오찬 간담회 개최

  • 등록 2025.06.16 19: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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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맞아 안보의식 제고 및 보훈정책 소통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6월 1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내 보훈단체장을 초청하여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보훈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혜선 광복회 도지부장, 배문화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몰군경도지부장, 강응봉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도지부장, 오옥자 대한민국미망인회 도지부장, 김공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도지부장, 김영진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도지부장, 송치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장, 양형석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도지부장, 김달수 제주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장 등 총 9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

 

도의회에서는 이상봉 의장을 비롯해 현길호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이정엽 부위원장, 강성의 의원, 현지홍 의원, 홍인숙 의원, 강동원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여 보훈단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상봉 의장은“지금의 평화와 번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서 있다”며, “보훈은 단지 과거를 기억하는 일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는 보훈단체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예우와 지원에 있어 실질적인 정책적 뒷받침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문화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제주지부장은“보훈가족의 숙원인 보훈회관이 내년 상반기에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도의회는 앞으로도 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 보훈단체와의 협력 체계 확대를 통해 ‘잊지 않는 사회’, ‘예우 받는 보훈’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영 기자 hyk52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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