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혁신기술상’ 수상 12개사 발표

  • 등록 2025.07.07 08: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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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e-모빌리티 산업 이끌 혁신기업, 7월 8일 GEAN 총회에서 공식 시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국내외 e-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이끌 12개 유망 기술기업이 ‘2025 IEVE Innovation Technology Award(혁신기술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수상 기업은 오는 7월 8일(화),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리는 세계EV협의회(GEAN) 제10차 총회에서 공식 시상식과 함께 산업계 및 대중에 소개될 예정이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상임위원장 이희범)는 지난 6월 10일, 서울 법무법인 세종 회의실에서 제6차 심사위원회를 열고, 기술성·창의성·지속가능성·사업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2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 기업 명단은 다음과 같다.

- 펌프킨(최용길): 팬터그래프 이동로봇 자동충전기술

- DATAM(이영철): 인지감응 리젠 파워트레인 기술

- 이지트로닉스(강찬호): 파워통합모듈 기술

- 라라클래식모터스(김주용): 마이크로레이서 3륜형 EV

- 중국자동차공정연구원책임유한회사(주건문) 자동차 전영역 협업 이음(BSR) 품질향상 핵심기술 및 평가 표준기술

- 이볼루션(조현민): 커넥터 케어 시스템 기술

- 그리너지(방성용): 고안전·고성능 리튬이온 LTO 이차전지 기술

- 휴맥스이브이(장지욱): 스마트 충전 인프라 운영 솔루션 플랫폼

- 델타엑스(김수훈): 차량용 비전 AI 솔루션 기술

- 차봇모빌리티(강성근): 차세대 모빌리티 컨시어지 플랫폼

- SCS(진형규): AI 기반 고효율 지능형 열관리 시스템

- O2NB(반승현): 친환경 RE100 정수시스템 기술

 

 

이들 기업은 전기차, 배터리, 충전 인프라, 자율주행, 에너지 효율, 친환경 기술 등 핵심 분야에서 이미 실질적 사업성과를 내고 있으며, 일부는 글로벌 진출을 통한 기술 수출 및 공동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번 심사는 산업계, 학계, 기술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외부 독립위원의 참여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심사 기준은 기술 독창성, 시장성, ESG 기여도, 확장 가능성 등으로 구성되었고, 특히 글로벌 확산 가능성과 사회적 파급력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다.

 

혁신기술상 시상식이 열리는 GEAN 총회는 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IEVE 2025)의 사전 행사로, 국내외 바이어, 투자자,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글로벌 네트워킹, B2B 매칭,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기회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희범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상임위원장은 “수상 기업들은 기술력과 시장성을 두루 갖춘 혁신 주체로, IEVE가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브랜딩 플랫폼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대환 IEVE 이사장은 “이번 상은 단순한 포상이 아니라, 수상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e-모빌리티 산업의 세계화를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7월 9일(수)부터 12일(토)까지 제주 신화월드에서 개최되며, 한-아세안 EV 포럼, 글로벌 UAM 포럼, VC 투자 포럼 등 50여 개 세션과 함께 전기차, 충전소, 배터리, 자율주행 기술 등 최신 트렌드를 아우르는 글로벌 기술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에는 50개국 이상이 참가해 세계 e-모빌리티 산업의 협력과 혁신 기술 확산을 위한 중심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하 기자 haya9004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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