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재건축, 럭셔리 단지 조성": 워커힐아파트 1단지 김호식 추진위원장

  • 등록 2025.11.15 07:15:54
크게보기

- 현재 13층, 432가구를 최고 23층, 882가구 규모로 재건축할 예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동현 기자 |  워커힐아파트 1단지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하며, 김호식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기대와 함께, 성공적인 재건축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본지는 김호식 추진위원장을 만나, 현재 진행 상황, 향후 계획, 그리고 성공적인 재건축을 위한 그의 비전을 자세히 들어보았다.

 

 

Q1. 워커힐아파트 1단지 재건축의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떻습니까?
A. 현재는 조합 설립을 앞두고 있습니다. 조합 설립은 재건축의 중요한 분기점이며,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Q2. 주민 동의 확보는 재건축의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습니까?
A. 재건축에서 동의율은 주민들의 신뢰를 보여주는 척도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동의서를 받는 것을 넘어, 주민들이 사업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함께 논의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정기적인 설명회와 자료 공개를 통해 투명하게 동의 절차를 운영할 것입니다.

 

Q3. 40년이 넘은 단지의 노후화와 주거 환경 개선은 시급한 과제입니다. 어떤 해결 방안을 가지고 계십니까?
A. 워커힐아파트 1단지는 40년 이상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었습니다. 그만큼 기반 시설의 노후화, 주차 공간 부족, 커뮤니티 시설 부족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재건축에서는 단순히 물리적인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의 질적 향상에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입니다.

 

Q4. 추진위원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입니까?
A. '투명한 절차'와 '주민 참여'입니다. 모든 의사 결정 과정은 열린 구조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원회 회의록, 자문 결과, 주요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 여러분들이 언제든지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함께 논의하고 함께 결정하는 구조가 가장 건강한 추진 방식이라고 믿습니다.

 

Q5. 향후 핵심 일정과 계획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습니까?
A. 단기적으로는 조합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후 사업 시행 인가를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행정 기관과의 협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워커힐 1단지가 가진 뛰어난 입지와 환경을 고려하여,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주거 단지 모델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럭셔리 아파트 건설을 통해 대한민국 상위 2%가 거주하는 최고급 주택 단지를 만들 것입니다. 일대일 제자리 재건축을 통해 면적 증가 없이도 안목치수를 적용하여 넓은 주거 공간을 확보하고, 저밀도 설계를 통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현재 13층, 432가구를 최고 23층, 882가구 규모로 재건축할 예정이며, 일반 분양 일부는 구릉지를 활용한 테라스 하우스로 건설할 계획입니다.

 

Q6.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어려운 점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A. 재건축 사업은 이해관계가 복잡하기 때문에 정보의 비대칭이나 오해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 공유의 일상화와 주민 소통의 정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동일한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Q7. 마지막으로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추진위원회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존중하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의 과정은 쉽지 않겠지만,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변화를 함께 준비해 주시고, 럭셔리 단지 건설이라는 꿈을 함께 이루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김호식 추진위원장은…
워커힐아파트 1단지 재건축은 이제 조합 설립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김호식 추진위원장은 주민, 행정 전문가와 함께 소통하는 구조를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밝혔습니다. 그의 말처럼, 재건축의 성공은 속도보다 신뢰에 달려 있습니다. 워커힐아파트 1단지가 투명한 절차와 주민 참여를 통해, 럭셔리 단지 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해 순항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김동현 기자 bird117000@naver.com
Copyright @외교저널(Diplomacy Journal) Corp. All rights reserved.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삼봉로81 두산위브파빌리온 1203호 최초등록일 : 1996년 UN News로 창간 2009년 외교저널로 제호 변경 종로 라00125 | 등록일 : 2009-04-14 | 등록번호: 서울. 아54606 | 등록일 2022-12-13 | 발행인 : 주식회사 담화미디어그룹 이존영 | 편집인 : 이존영 | 부회장 김종박 | 총괄기획실장 김동현 | 부사장 이정하 | 편집국장 이갑수 | 특집국장 최동호 | 정치.외교부장 이길주 | 미국 지사장 김준배 | 선임기자 신형식 | 종교부장 장규호 | 전화번호 : 02-3417-1010 | 02-396-5757 E-Mail: djournal3417@gmail.com Copyright @외교저널(Diplomacy Journal)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