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정선군의회는 11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2일까지 23일간 제311회 정례회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및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 2026년도 본예산안 심의 등 군정 전반을 아우르는 주요 안건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는 부서 및 읍·면 전체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이어 12월 1일에는 조례, 민간위탁,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특별위원회가 각각 소관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전흥표 의원이 발의한 '정선군 의회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김영덕 의원이 발의한 '정선군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여러 안건이 심의 의결될 예정이다.
또한 12월 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정선군수 시정연설이 예정돼 있으며, 이후 3일부터 1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6년도 본예산안을 세부적으로 심의한다.
전영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새해 예산 방향을 공고히 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군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심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