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식목일을 맞아 자연을 살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의 숲을 조성하기 위한 ‘푸르게 푸르게 금수강산 나무심기 행사’가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외교저널과 담화문화재단, 청주 산림조합측은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 30분,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단재로 2776 일대에서 「자연과 함께, 사람과 함께, 세계가 함께하는 푸르게 푸르게 금수강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기념해 자연환경 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 문화예술인, 외교사절단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문화·외교가 어우러진 국제 교류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가 열리는 부지는 약 4만 평 규모로, 이 가운데 약 1만5천 평에 도토리나무와 백합나무 등을 식재하는 대규모 나무심기 운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직접 나무를 심으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실천의 의미를 함께 나누게 된다.
행사에는 주한 외교사절단과 문화예술인, 스님과 불자, 시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충북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자연환경 보전과 녹색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나무심기 행사가 열리는 장소는 벽사초불정사 사찰 부지로, 향후 사찰과 봉안당을 비롯해 박물관, 국제회의장, 문화외교사절단 교육 거점, 언론 연수원 등이 들어서는 ‘K-문화외교센터’의 기반이 될 공간이다. 이곳은 앞으로 대한민국 문화외교와 국제 교류의 상징적인 장소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외교저널 발행인이자 담화문화재단 이사장인 담화 이존영 회장은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일은 단순한 식목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을 심는 일”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푸른 금수강산을 만들기 위한 뜻깊은 행사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간단한 오찬(도시락)이 제공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전화(010-6759-3344)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또한 나무심기 행사 이후 식사 시간에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UN에 보관 중인 6·25 한국전쟁 사진전이 특별 전시 형식으로 소개되며, 한국 전통 미학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K-민화 한복 모델 패션쇼와 가수 초청 공연도 간소하게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문화 교류의 시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벽사초불정사 ‘천년의 뜰 봉안당’ 봉안권리증서가 증정될 예정이다. 해당 봉안권은 50년 안치 기준으로 1기당 약 400만 원 상당으로, 자연을 가꾸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한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제공된다.
행사 주최 측은 “자연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미래 세대를 위한 가장 큰 유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나무심기 행사가 환경과 문화, 그리고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