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창설 62년만에 보훈가족의 오랜 염원이었던 국가보훈부 승격이 실현됐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향후 국무회의 의결 및 대통령 재가를 거쳐 3월초에 공포되며, 약 3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6월 초 국가보훈부로 공식 출범한다. 이에 국가보훈처는 “법안이 통과되기까지 지지하고 협조해 주신 보훈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일류보훈' 실현을 통해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이날 “국가보훈부 승격은‘일류보훈’을 핵심가치로 하는 윤석열 정부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이는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서의 내적 가치를 갖추고 국가의 근본을 바로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간 국가보훈처는 다섯 차례에 걸쳐 장관급과 차관급을 오가는 등 불안정한 입지로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2017년에‘장관급’처(處)로 격상됐지만, 국무위원이 아닌 관계로 국무회의 심의‧의결권과 독자적인 부령(部令) 발령권이 없는 등 보훈가족의 입장을 충분히 대변하고 일관된 보훈정책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2월 13일 언어발달지원서비스 온라인신청 도입에 이어 2월 27일부터 장애인자립자금대여를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손쉽게 신청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언어발달지원서비스와 장애인자립자금대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는 것 외에도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신청하고 그 처리상황을 조회할 수 있게 된다. ① 언어발달지원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장애 가족의 자체적 역량 강화를 위해 언어발달진단, 언어재활, 독서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만 12세 미만 비장애 아동으로서 한쪽 부모 또는 조부모(조손가정)가 등록장애인*인 경우 월 최대 22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바우처로 제공한다. ② 장애인자립자금대여사업은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위해 생업, 출퇴근용 자동차 구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 저리로 대여하는 사업이다.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인 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년 등록장애인에게 추천·심사를 거쳐 최고 연 2.0%*의 금리로 1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언어발달지원, 의료급여, 장애인자립자금대여 등 취약계층 복지서비스를 '복지로'에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3일(월) 언어발달지원사업 복지로 신청서비스 개시에 이어, 오는 27일(월)에는 의료급여 3종과 장애인자립자금대여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됨으로써,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사업은 39종에서 44종으로 확대된다. 언어발달지원사업은 장애인 부모의 자녀에게 필요한 언어발달진단, 언어재활, 독서지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의료급여는 생활유지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국민들에게 국가가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로, 앞으로는 의료급여 중 임신·출산진료비, 요양비, 본인부담면제 신청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장애인자립자금대여는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저리로 대여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이와 같은 복지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직접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으나, 복지로 온라인 신청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보다 많은 대상자가 집이나 직장에서도 쉽게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로는 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장애인 근로자 직업재활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시설의 경영역량 제고를 지원할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을 2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일반 작업환경에서 일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직업훈련 또는 직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특별히 준비된 작업환경을 갖춘 시설을 말하며, 약 13,000여 명의 근로 장애인들이 복사 용지, 인쇄물, 현수막 등 151여 종 품목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수익 창출과 같은 경영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문 수행기관을 통해 장애인생산품 마케팅·홍보, 품질관리, 시장조사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이면서도 경영역량이 함께 요구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22년은 한국표준협회를 수행기관으로 위탁하여 45개 시설의 경영컨설팅을 지원했으며, 개별컨설팅 대상 27개 시설은 평균 매출액 증가(‘21년 2.6억 원 → ’22년 3.4억 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직업재활 사업의 발전방안 수립을 위한 추진단을 발족하고, 2월 24일 오후 2시에 첫 총괄 회의(Kick-off)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대구대학교 나운환 교수와 보건복지부 염민섭 장애인정책국장이 공동단장을 맡고, 관련 협회․학계․현장전문가․관계기관 등 30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있다. 추진단은 직업재활 사업 영역별로 ① 직업재활 전반 및 지원체계, ②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지원사업, ③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및 판매시설, ④ 직업재활시설, ⑤ 장애인 일자리사업의 5개 분과로 나눠 논의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 직업재활 발전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를 위하여 직업재활시설 운영과 장애인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약 4.9만 명에 대한 일자리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직업재활지원 및 훈련도 1.1만 명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18~2022)에 따라 ‘장애인도 더불어 잘살기 위한 경제자립기반 강화’를 목표로 직업재활시설 체계화 및 우선구매제도 내실화 등 장애인 소득과 고용보장을 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2월 24일 오전 11시에 서울시 중구길벗장애인자립생활센터(서울 중구), 오후 1시 30분에 중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서울 중구)를 방문하여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제공 현장을 점검하고, 서비스 제공과 운영에 대한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들었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일상 및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밀착하여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장애인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만 65세 미만 노인성질환자를 신규 대상자로 지원하는 등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대상자를 1.1만 명(13.5만→14.6만) 확대하고, 시간당 서비스 단가 또한 5.2% 인상(1만 4,800원→1만 5,570원)하는 등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방문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는 곳으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2.2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난방비 지원대책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난방비 지원대책 집행 TF'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난방비 지원대책 집행 TF'는 난방 공급자에 따라 지원방식, 지원시기 등이 차이가 있어 현장에서 야기될 수 있는 혼선을 방지하고, 관련 기관 간 협조체계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TF는 지원비 집행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신청가구, 지원현황, 홍보계획 등을 점검하여 신속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난방비 지원이 사각지대 없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기관별 집행계획을 발표하고 협조방안을 논의했다. 도시가스 이용자 중 기존 지원대상자는 별도 신청이 필요 없으며, 신규 신청자는 관할 지역 주민센터 또는 도시가스사로 신청하면 지원액을 차감한 금액이 청구되는 방식으로 지원되며,한국지역난방공사 이용고객은 청구서(22.12~23.3월)를 첨부하여 난방비 지원을 신청(4월~5월 중)하면 대상자 및 지원금액 검증 후 지원자 계좌를 통해 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집단에너지협회는 지역난방 민간사업자 이용고객을 지원할 계획이며, 23.1월~2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의 차별이 발생하는 영역과 차별 내용, 차별 정도 등에 대한 ‘2021년 장애인차별금지법 이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장애인차별금지법 이행 실태조사는 2020년 개정 시행된'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제8조의2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조의2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실태조사는 처음으로 실시됐다. 보건복지부는 한국장애인개발원 및 넥스트리서치를 통해 조사대상 기관(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고용 및 교육기관, 상품 및 서비스 제공사업체 등 2,194개소)과 장애인 당사자(근로자 및 학생 등 1,843명)에 대한 방문면접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장애인 219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보다 구체적인 차별경험 사례를 확인했다. 2021년 장애인차별금지법 이행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장애인의 차별에 대한 주요 실태는 다음과 같다. 1.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대한 인식(조사대상 기관) 장애인차별금지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차별행위에 대해 조사대상 기관의 91.7%가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차별 예방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2022년 「만 3세 아동 (2018년생) 소재․안전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만 3세 아동 전수조사는 ▲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 필요한 경우 아동 양육과 관련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연계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 처음 도입되어 매년 4분기(10월~12월)에 실시하고 있다. 전수조사는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보장정보원)가 조사 대상 명단*을 지자체에 제공하면, 읍면동 주민센터의 아동 및 복지 담당 공무원이 아동의 거주지(가정, 시설 등)를 직접 방문하여 아동 양육과 정서 상황 등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 아동은 총 2만 4,756명(2018년 출생아동 33만 2,787명 중 7.4%)으로, 전년(2만 6,251명)에 비해 감소했는데 이는 출생 아동 감소 등에 따른 것이다. 담당 공무원이 직접 소재와 안전을 확인한 결과, 대상자의 90% 이상(2만 2,665명)이 안전하게 양육되고 있음을 확인했고, 약 8.4%에 해당하는 2,078명의 아동에게는 양육환경 개선 및 아동발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했다. 읍‧면‧동의 전수조사 과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충남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충남 홍성의료원에서 2.23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정연 보건복지부 장애인건강과장, 김동아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박영진 충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김영진 홍성의료원장, 곽행근 충청남도 장애인복지과장, 홍문표 국회의원, 충남지역장애인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광역시·도 단위에서 병원급 의료기관을 지정하여, 해당 지역 내 장애인 주치의 사업, 보건소 등 건강관리사업을 조정·지원하고, 검진·재활·진료 등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하며,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지원, 의료 종사자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박영진)는 지역센터 중 열다섯 번째로 개소 되는 것으로 홍성의료원(원장 김건식)이 운영을 담당하며, 충남 지역 내 188개소의 장애인 시설, 14개의 장애인단체, 13만 4천여 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보건서비스 제공기관 간 연계, 여성장애인 모성 보건사업, 장애인과 가족 및 종사자 교육,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스크린 골프 토털 솔루션 기업 주식회사 비케이엠이 미래오성그룹으로 부터 전략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투자금으로 무인티칭골프 시스템을 고도화 하고, 올해 직영50개,프랜차이즈50개. 오픈예정이며, 2024년 전국적으로 300여개 프랜차이즈 오픈에 사용된다. 이는 미래오성그룹이 사업의 미래 성장성과 다각화 측면에서 국내 메이저 스크린골프사들보다 특화된 인공지능 (AI)무인티칭 골프 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비케이엠에 눈길을 돌렸기 때문이다. 한편, 비케이엠은 미래오성그룹과 코넥스 크라우드펀딩 특례상장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아시아크라우드펀딩은 금융위원회 등록업체로서, 비케이엠의 코넥스 상장 대리 업무를 담당하며, 이후 코스닥 이전 상장시 IPO추진을 위한 주관사 증권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무인티칭골프 시스템은 만능 챗봇인 "쳇GPT"의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연습자와 "쳇GPT"간 쌍방 소통형 플랫폼이다. 무인티칭골프 시스템은 바쁜 연습 소비자들을 위해서 하루 24시간 운용되는 플랫폼상에서 사전에 위치,예약,결제등을 하게 되어 편리하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사단법인 한국의류업종살리기공동본부( 노광수 본부장, 이하 ‘공동본부’)는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2023년 민간협회 ‧ 단체 협력형 뉴딜 일자리사업, 패션산업 직무과정 인턴십 지원연계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패션산업 직무과정 인턴십 지원연계 프로그램은 패션산업에 진입하고자 하는 청년(만 19세 ~ 39세 실업자)에게 4개 직무과정 총 45명(3D CLO, 10명, 70시간, 2D YUKA CAD, 12명, 70시간, Modelist(패턴) 10명, 70시간, sewing sample master(샘플봉제), 10명, 70시간)에게 직무교육 후 패션산업 중소기업 50개 업체에 인턴 배치 후 8개월간 약 210만원의 서울형 생활임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의류제조업의 중소기업은 기술직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생산과 판매의 불균형과 수직적 하도급 형태의 산업구조로 생산을 담당하는 분야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산업구조이다. 이러한 산업의 하도급 구조로 인해 안정적인 고용유지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의류제조업 기술직에 진입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산업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지난 18일 (토) 아시아 SPAC(특수목적 인수회사)의 대부로 칭송받는 제이슨왕이 미국연합상업협회(AGBA)한국지사를 방문했다. 18일 오후 압구정의 한 유명 호텔에서 AGBA한국지부(총재 박찬윤)의 주최로 만들어진 이번 오찬식에는 제이슨왕의 한국지부 방문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AGBA 아태지역 수석대표 유백형, 아시아지역 비서장인 허영룡 등이 참석하여 인사말을 전하는 등 AGBA한국지사의 힘을 더했다. 이날 초대손님으로는 메디포럼 회장 김찬규박사, 메디포럼 대표 정재언 박사, 윤남근 전부장판사겸 고대로스쿨 교수, 김형섭 전)산업은행감사겸 신한투자회장, 구천서(전2선 국회의원 역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김형섭 전)산업은행감사는 “이번 제이슨왕 한국 방문과 더불어 AGBA의 명성과 영향력으로 인해 한국의 벤처기업과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꿈과 희망이 되어지길 바라며, 세계 시장에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되어 지길 바란다”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이에 제이슨왕은 “한국은 반도체와 전자, 네트워크 통신, 산업 로봇 공학, 생명 공학, 신소재 및 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긴급복지지원 연료비를 2023년 2월 22일부터 월 11만 원에서 월 15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주소득자 또는 부소득자의 실직으로 소득을 상실하여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경우 등 위기상황에 처하여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사람(긴급지원대상자)에 대하여 신속하게 생계, 의료, 주거 등을 지원하여 위기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기 위한 제도이다.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긴급지원대상자 기준은 완화하고, 생계지원금은 인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긴급복지지원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긴급지원 종류 중 연료비는 생계, 주거지원을 받는 긴급지원대상 가구에게 동절기(1월~3월, 10월~12월)동안 지원되며, 2022년은 월 106,700원에서 2023년은 1월부터 월 110,000원으로 3.1% 인상됐다. 이번'긴급지원 지원금액 및 재산의 합계액 기준'고시 개정을 통해 연료비 월 4만 원을 추가 지원하며, 긴급지원대상 가구는 고시 시행일인 2023년 2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2월 22일 오후 1시 30분에 국립재활원 나래관(3층 중강당)에서 ‘테마가 있는 장애인 건강보건통계(2023년: 발달장애인 편)’를 주제로 학술회의(컨퍼런스,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회의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됐던 행사의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대면으로 마련됐다.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또는 현장 등록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국가승인통계로 올해 4년 차에 접어드는 '장애인 건강보건통계'(2019년 8월 국가통계 지정)는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여 장애인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매년 12월 발표하고 있다. 국립재활원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청의 협조를 받아 국가 단위의 장애인 건강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매년 '장애인 건강보건통계'를 산출한다. 장애인 건강보건통계는 국가통계포털, 국립재활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학술회의는 지난해 12월 발표한'장애인 건강보건통계'를 기반으로 1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 수준과 격차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