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2026년 병오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는 세화 특별전 「어서 오세요, 벽사초복僻邪招福·服」이 200여 명의 내외 귀빈과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화전은 K-민화와 K-민화 한복을 결합한 세계 최초의 전시이자 패션 퍼포먼스로, 전통 회화와 복식, 예술과 일상이 하나의 무대에서 만나는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세계평화미술대전 임원진을 비롯해 학계, 미술계, 문화계, 외교·언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사회 의장 이존영을 중심으로 김용모 운영위원장, 이미형 명지대 교수, 강석원 KS화랑 대표, 김동현·윤기순 감사, 최동호 대외협력국장, 전득준 조직국장, 강경희 사무총장, 이길주 행정실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벨라루스 대사관 영사를 비롯해 황실공예협회 및 황실문화선양협회 관계자, 민주평통 자문위원,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참석해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테이프 커팅으로 시작...시상식·패션쇼까지 이어진 풍성한 프로그램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인사말과 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기자 | 경남 의령의 한 유명 사찰에서 발생한 봉안당·영구위패 분양 사기 사건이 포교원장 실형 선고로 일단락되는 듯 보이지만, 취재가 깊어질수록 사건의 본질은 개인 범죄를 넘어 사찰과 포교당 사이에 관행처럼 굳어진 구조적 문제라는 점이 드러나고 있다. 부산지방법원 형사3단독은 2025년 12월 24일, 경남 의령군 A사찰 포교원장 B씨(44)에게 징역 1년 4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B씨는 2022년부터 2023년 말까지 70~80대 고령의 여성 불자 12명에게 접근해 “사찰 봉안당 2구좌를 계약하면 사후 즉시 안치와 장례를 책임지겠다”고 속여 총 1억5천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았다. 재판부는 “종교적 신뢰를 이용해 노년층을 기망한 범행으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이번 판결이 사건의 종착점이 아니라는 지적이 잇따른다. “완납했다 믿었는데..사찰엔 기록조차 없었다” 피해자들의 공통된 증언은 충격적이다. 80대 신도 C씨는 봉안당 2기 분양 대금 1,300만 원을 포교원장에게 현금으로 전달했고, ‘예약확인증’을 받았다. 그러나 사찰 종무소에 확인한 결과 돌아온 답변은 “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책은 쌓여 있으나 무겁지 않고, 지식은 가득하되 위압적이지 않다. 이미형 교수의 ‘책거리 10폭 병풍’ 앞에 서면 먼저 느껴지는 감각은 질서와 평정이다. 병풍을 가득 채운 서책과 기물들은 과시가 아니라 생활의 리듬으로 배열되어 있다. 이 화면에서 학문은 경쟁의 도구가 아니라 삶을 정돈하는 방식이다. 전통 책거리의 핵심은 ‘많음’이 아니라 ‘바름’에 있다. 이미형 교수는 이 원칙을 정교하게 복원하면서도, 현대의 시선으로 재구성한다. 각 폭은 독립된 세계처럼 보이지만, 열 폭이 함께 서 있을 때 하나의 사유 체계를 이룬다. 책과 문방구, 도자와 화병, 작은 기물 하나까지도 제자리를 벗어나지 않는다. 이는 단순한 구성이 아니라 지식의 윤리다. 색채는 절제되어 있으나 단조롭지 않다. 청색의 공간감은 깊이를 만들고, 목재의 갈색은 시간을 축적한다. 화려함보다 지속성을 택한 이 색의 선택은, 오래 두고 마주할 병풍이라는 매체의 본질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 병풍은 장식이 아니라 공간의 태도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 작품이 인상적인 지점은 ‘사람의 부재’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이 병풍에는 사람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2026년 병오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 전관에서 열린 2026 세화歲畫 특별전 「어서 오세요, 벽사초복僻邪招福·服」이 내외 귀빈과 관람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K-민화와 K-민화한복을 결합한 세계 최초의 세화전으로, 전통 회화가 ‘보는 예술’을 넘어 ‘입고 걷는 예술’로 확장되는 역사적 장면을 연출했다. 이번 전시의 중심에는 조낭경 대표가 이끄는 고은자락의 K-민화한복이 있었다. 조 대표는 민화 속 호랑이, 사자, 길상문, 복福의 상징들을 한복의 선과 색으로 재해석해 무대 위에 올렸다. 전시장은 K-민화 작품 전시를 중심으로 ▲k-민화한복 패션쇼 ▲세화 특별전 시상식 ▲대한민국 명인 인증서 수여 ▲‘한국을 빛낸 예술인 100인 대상’ 시상 ▲문화 퍼포먼스로 이어지며, K-민화 종합 문화축제로 구성됐다. 이는 민화를 단순한 전통 회화 장르가 아닌, 패션·라이프스타일·공공외교를 아우르는 살아 있는 문화 언어로 확장한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조낭경 대표는 인사말에서 “이번 전시는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부르는 세화의 의미를 한복에 담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이틀째인 1월 5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이 양국 경제 협력의 구조적 전환을 예고하는 분기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교역 확대를 넘어 인공지능(AI)·문화 콘텐츠·미래 산업을 축으로 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같은 바다를 항해하는 배”… 이재명 대통령, 협력 방식의 전환 촉구이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한·중 경제 관계를 “같은 바다를 항해하는 배”에 비유하며, 과거의 협력 방식에서 벗어난 혁신적 접근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기술 혁신과 공급망 불확실성이 심화된 상황에서 과거와 같은 수직적 분업 구조는 한계에 직면했다”며, AI를 제조·서비스·유통 전반에 접목한 새로운 성장 모델을 양국이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연간 약 3,000억 달러 수준에서 정체된 교역 규모를 언급하며, AI·소비재·문화 콘텐츠를 향후 한·중 경제 협력의 3대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는 양적 확대 중심의 교역에서 질적 고도화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한 것으로 해석된다. 2017년 이후 최대 규모… 민관 경제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트럼프 행정부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전격 체포하며 중남미 정세를 뒤흔들었다. 표면적 명분은 ‘마약 테러와의 전쟁’이지만, 국내외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의 이면에 석유(에너지 전략), 난민(국경 안보), 안보(마약·지정학) 라는 세 가지 핵심 실리가 중층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는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미국의 서반구 전략 전반을 재편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석유: “세계 최대 매장량의 재편입” 베네수엘라는 확인된 매장량 기준 세계 1위(약 3,030억 배럴)의 석유 보유국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체포 직후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임시로 운영하며 석유 자원을 활용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은, 이번 작전의 핵심이 에너지 전략에 있음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대목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기조는 명확하다. 에너지 공급 확대를 통한 유가 안정, 물가 억제, 국내 정치적 성과 창출이다. 베네수엘라의 노후화된 석유 생산·정제 인프라를 미국 기업 주도로 현대화할 경우,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원유 공급이 확대되고 국제 유가는 하향 안정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중국·러시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대규모 공습과 함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부인을 생포했다고 전격 발표한 가운데, 우리 정부도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트럼프 “마두로 부부 체포해 국외 이송 중”현지 시각 3일 새벽, 미국은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등 주요 거점에 대한 대규모 군사작전을 감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트루스소셜)를 통해 “미국 법집행기관과의 공조 하에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아내를 체포해 현재 국외로 이송 중”이라며 작전 성공을 공식 선언했다. 베네수엘라 부통령 델시 로드리게스는 즉각 “마두로 대통령의 생존 증거를 요구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나, 현지에서는 대통령의 행방이 묘연해 정세가 극도로 불안정한 상태다. 외교부, 김진아 2차관 주재 긴급 상황점검회의 개최외교부는 공습 소식이 전해진 직후인 3일 오후, 김진아 제2차관 주재로 본부와 주베네수엘라대사관 등이 참여하는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우리 국민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베네수엘라 현지에는 우리 국민 약 70여 명이 체류 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2025년 시리아의 외교 선택은 남북한의 국제적 국력과 위상이 어떻게 갈리고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아사드 정권 붕괴 이후 다마스쿠스 주재 북한 대사관이 철수하며 사실상 기능을 멈춘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시리아는 2025년 4월 11일 한국과 공식 수교를 체결했다. 북한과의 ‘단교’가 명시적으로 선언되지는 않았지만, 외교 관계의 핵심인 공관 운영과 실질 교류가 중단됐다는 점에서 시리아-북한 관계는 사실상 단절 국면에 들어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리아의 선택 배경에는 전후 재건과 국제사회 복귀라는 현실적 과제가 자리한다. 제재 완화, 금융 접근, 인프라 복구 역량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한국은 시리아에 실질적 대안을 제시한 반면, 북한은 정치적 연대 이상의 외교 자산을 제시하지 못했다. 이는 2025년 국력이 군사나 이념이 아니라, 제3국의 선택을 이끌어내는 ‘거래 가능한 외교 역량’으로 측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리아의 외교 전환은 남북 경쟁이 직접 대결이 아닌 국제사회에서의 선택 누적으로 판가름 난다는 사실을 분명히 드러낸다. ‘단교 선언’보다 중요한 것은 ‘외교의 기능’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2026년, 유네스코는 백범 김구 선생의 탄생 150주년을 ‘세계 기념해’로 지정했다. 이는 단순한 역사적 기념이 아니다. 국제사회가 한국의 근현대사를 바라보는 시선이 사건 중심의 기억에서 가치 중심의 기억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다. 유네스코가 김구를 선택한 이유는 분명하다. 그는 독립운동가였지만, 동시에 국가의 힘을 문화에서 찾은 사상가였기 때문이다. 군사력과 경제력이 국력의 전부로 여겨지던 20세기 한복판에서 김구는 “높은 문화의 힘”이 자신과 타인을 행복하게 하고 세계 평화를 이룬다고 말했다. 오늘날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평화 개념과 정확히 맞닿아 있는 철학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김구, 《백범일지》 「나의 소원」 “한국 현대사, 세계 기억의 일부가 되다”유네스코 관계자는“김구는 민족 지도자이자 동시에 인류 보편 가치를 고민한 사상가”라며“그의 비전은 오늘날에도 국제사회가 직면한 갈등과 분열을 성찰하게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백범 김구 개인에 대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CCTV 인터뷰는, 한국 외교가 직면한 구조적 딜레마를 극명하게 드러냈다.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중국과의 관계 정상화를 통한 협력 확대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 발언은 최근 동북아 정세를 뒤흔드는 중·일 갈등 국면—중국의 대만 압박과 일본의 군사적 대응 기조—에서 한국 외교가 택한 전략적 균형을 상징한다. 중국 국빈방문: ‘하나의 중국 존중’ + 협력 강화를 명시 대통령은 CCTV 인터뷰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 존중은 한국 정부 입장에서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대만 문제를 민감하게 다루는 현 상황에서, 한국이 중국의 핵심 외교 원칙을 존중하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는 다음과 같은 의의를 가진다: 중국의 핵심 이슈에 대한 명백한 존중 표명으로 오해 소지 최소화 “대립·충돌은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원칙적 우려 제시 양국 정상 간 정기적 회담 제안으로 관계 안정화 의지 강조 또한 대통령은 기술·노동 결합의 과거 협력에서 진화한 첨단산업 분야의 수평적 협력을 제안하며 경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기자 | 병오년 새해를 맞아 몽골한인회(회장 조윤경)는 최근 울란바타르 소재 서울레스토랑에서 신년하례식을 열고 한인 동포들과 뜻깊은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약 400여 명의 한인 동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새해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덕담과 함께 떡국 나눔으로 시작됐다. 몽골한인회는 동포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이 제공한 인천 왕복 항공권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하례식에는 최진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를 비롯한 공관 직원들도 함께 자리해 동포들에게 새해 덕담을 전하며 교민 사회의 결속과 상생을 응원했다. 조윤경 회장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동포 여러분과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올 한 해도 몽골한인회는 교민 권익 증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몽골한인회는 매년 신년하례식을 통해 동포 간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며, 현지 사회와의 우호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연말을 맞아 문경시에 따뜻한 나눔 손길 이어지고 있다. 연말을 맞아 문경시에 지역 기업과 단체들의 따뜻한 나눔이 잇따르고 있다. 문경시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성금과 생필품 기탁이 계속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지난 29일 시청을 방문한 여러 단체와 사업체로부터 성금과 물품을 기탁받았다. 이날 물품 기탁도 이어져 ㈜유니웨이솔루션(대표 권민준)이 방역복 1000벌(300만 원 상당), 경북문경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우상룡)이 라면 50박스(150만 원 상당),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경북미래신문 대표 김희철)가 이불 50채(270만 원 상당)를 각각 전달했다.특히 향토기업인 ㈜문경레저타운(대표이사 정광호)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기탁으로 나눔을 실천해 온 가운데, 주주기관인 한국광해광업공단, ㈜강원랜드, 문경관광개발(주)와 함께 폐광지역 주민을 위한 지정기탁금 5000만 원과 연말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 등 총 7000만 원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하늘빛식품(대표 김해수) 500만 원, 누리안전기술원(대표 채희철) 300만 원, 문경시니어클럽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12월 31일 왕이(王毅, Wang Yi)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전화 통화를 갖고, 1월 4일부터 7일까지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중 및 상호 관심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5년 마지막 날 이루어진 이번 통화에서 양 장관은 올해 한중관계의 발전 추세를 평가하고, 양국 모두의 새해 첫 국빈 정상외교 일정으로서 이번 국빈 방중의 성공을 위해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전면적 복원 흐름을 공고히 하는 가운데, 양국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역내 안정과 번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기회와 과실을 모두가 함께 고루 나누는 모두의 성장만이 대한민국을 대도약의 미래로 이끌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2026년 병오년 새해는 회복과 정상화의 토대 위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대도약을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는 새로운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회복을 넘어 대도약의 길로'라는 주제어 아래, 민주주의의 회복을 발판 삼아 대한민국이 경제,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전 분야에서 세계로 뻗어 나가는 성장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5부 요인, 정당 대표, 국무위원, 경제계 및 종교계 대표, 시·도지사 및 국민대표 수상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및 국민소망 영상 시청으로 문을 열었으며, 특히 2026년 본격적인 AI 시대를 맞아 국내 기업에서 제작한 감성 로봇 '리쿠(LIQU)'가 무대에 등장해 특별한 새해 인사를 전하며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국민대표 포상에서는 각자의 자리에서 탁월한 역량과 묵묵한 헌신으로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병오년 새해 첫날,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참배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장관들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이 함께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어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 대한국민과 함께 열겠습니다'라고 서명하면서 병오년 새해 의지를 담았다. 참배 이후 이 대통령은 청와대 직원식당에서 현충원 참배 참석자들과 떡국으로 조찬을 하며 덕담을 나눴다. 국립서울현충원 참배(이재명tv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