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정신장애를 위한 특화직무, 4차 산업 관련 신기술분야 등 4종의 장애인일자리 신규 직무유형 개발에 참여할 수행기관 4개소를 3월 8일부터 3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사업유형은 복지일자리, 일반형일자리, 특화형일자리로 구분되어 있고, 이번 신규개발 직무유형은 복지일자리에 적용된다. 복지일자리는 사무보조, D&D케어 등 42종의 직무유형 중에서 적합한 직무유형을 선택하여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장애인복지관 등 에서 근무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장애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일자리에 다양한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규 복지일자리 직무유형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으며,2023년에는 발달장애인 활동지원사 보조, 생활체육 보조코치, 다문화 아동․청소년 학습 및 생활지도, 폐자원을 활용한 재활용 관련 업사이클링․리사이클링 등 4종의 직무유형을 신규로 개발했다. 신규 직무개발 신청대상 기관은 중증장애인 자립생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초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신혼 및 다자녀 육아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6일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5개 부처에 소속된 신혼(결혼 2년 이내) 및 다자녀(3명 이상) 육아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출산 · 육아 친화적 인사정책 등을 논의하는 ‘신혼 및 다자녀 육아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인사처는 신규 · 신혼 및 자녀 양육 공무원 등을 포함한 무주택 공무원들을 위해 2030년까지 공무원 임대주택 3,000세대를 세종시에 공급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에게 승진 · 전보 등 인사상 우대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의 ‘2023년 업무계획’도 발표했다. 간담회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개최됐으며, 참석자들은 결혼과 임신을 준비하면서 그리고 출산 ·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면서 겪은 고민과 애로점, 건의 사항 등을 가감 없이 밝혔다. 참석자들은 “결혼을 준비하면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아무래도 주택 문제”라며 “공무원 임대주택 및 공무원 연금대출 사업 시 신규 · 신혼 공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독립유공자 포상이 본격 실시된 1962년 이후 60년 만에 처음으로 정부 주도로 독립운동에 대한 훈격 재평가가 추진된다. 국가보훈처는 “국민과 함께,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독립유공자 훈격을 위한 공적 재평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역사학계와 법조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독립운동 훈격 국민공감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3월 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그동안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국가와 국민적 예우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그러나 일부 독립유공자의 경우, 공적에 비해 낮은 훈격으로 포상됐다며 공적 재평가를 통해 훈격을 상향해야 한다는 주장 등 공적에 비례하여 서훈되지 않았다는 공정성 논란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훈격 상향 주장이 제기되어 온 대표적인 독립유공자는 김상옥(대통령장, 1962), 박상진(독립장, 1963), 이상룡(독립장, 1962), 이회영(독립장, 1962), 최재형(독립장, 1962), 나철(독립장, 1962), 헐버트(독립장, 1950) 등으로, 김상옥 의사(대통령장, 1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요양보호사의 전문성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요양보호사 승급제(선임 요양보호사) 시범사업」에 참여할 요양시설을 3월 6일부터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간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서비스 질 제고의 일환으로 요양보호사 경력관리 및 전문성 강화방안에 대해 지속 논의해왔다. 이번 시범사업은 그 방안 중 하나로, 현장경력과 역량을 갖춘 요양보호사에 대해 승급제를 도입해 요양시설에 선임 요양보호사로 배치할 예정이다. 선임요양보호사는 장기요양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중 60개월(월 160시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로, 해당 시설의 추천을 받은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승급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선임요양보호사는 기존 돌봄서비스 제공 외 요양보호사(실습생) 교육․지도, 1차 고충상담, 수급자 사례관리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선임 요양보호사에 대해서는 월 15만 원의 수당이 지급되며, 시범사업 참여 시설에도 월 10만 원의 참여수당이 지원된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이며,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평가·분석해 요양보호사 승급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독려하기 위해 전국 1,039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권역별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전국 시도별 17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중증장애인생산품 업무수행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함께 진행한다. 권역별 교육은 지난 3년간(2020~2022년)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됐으나, 올해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의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를 운영하여 공공기관이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구매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762개소(2023년 2월 기준)를 지정하여 배전반, 복사 용지 등 약 200여 개 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장애인 근로자 1만 4,000여 명이 생산과정에 참여하여 소득을 얻고 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권역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한국은행이 그동안 기준금리를 7번 연속 올렸으나 이번 연 3.5% 동결로 숨고르기에 들어갔으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 속도가 둔화하고 있다” “좋은 신호”라고 평가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은 조금씩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는 분위기지만 아직은 고객의 발걸음이 뜸하고 분양율이 원하는 목표치에 미달되고 있어 현장에서는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고 수익형 부동산도 분양율이 저조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최근 부동산 시장에 “분양7번가라는 부동산 프로젝트 매칭 플랫폼”이 출시되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며 앞으로 부동산 시장은 플랫폼이 주도할 것이라고 업계에서는 평가하고 있다. 기존 부동산 관련 다양한 콘텐츠가 있으나 이번 새롭게 출시한 분양7번가는 부동산 시행부터 분양대행, 구인구직, 레저/회원권, 분양정보, 부동산매물, 빌딩매매까지 기존에 없었던 국내 최대 부동산 프로젝트 매칭 플랫폼이다. 분양7번가는 30여년간 국내 부동산 분양사업을 이끈 ㈜휴머니글로벌에서 부동산 관련 많은 경험과 노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심각한 인구절벽 시대에 자녀 양육에 대한 사회의 공동책임을 강화하고 취학아동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하여 2023년 '초등학교 취학자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매년 지원 중인 '초등학교 취학자녀 지원'사업은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20만원 상당의 책가방, 학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공제회는 2022년 1,300명에 이어 올해 1,500명을 선정하여 '건설근로자 하나로 전자카드'에 바우처 형태의 복지포인트 20만점을 지급할 계획이며, 해당 포인트는 2023년 12월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퇴직공제 총 적립 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직전년도 또는 신청 직전 12개월 적립 일수가 100일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고, 신청 전 '건설근로자 하나로 전자카드'를 꼭 발급받아야 한다. 신청·접수는 초등학교 재학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준비하여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와 가까운 공제회의 지사나 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며, 접수는 2023년 3월 2일부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3년 피해장애아동 쉼터를 설치할 지방자치단체 공모(2023년 1월 3일∼2월 10일) 결과, 2개 지방자치단체(인천, 울산)가 선정됐다고 2월 28일 밝혔다. 피해장애아동 쉼터는 학대 피해 장애아동의 연령과 장애특성을 고려한 보호와 지원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2021년 7월 '장애인복지법'(개정 ’21. 7. 27., 시행 ’22. 1. 28.)이 개정되면서 설치·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법이 시행된 지난해에 2022년 피해장애아동 쉼터를 설치할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했고, 서울, 부산, 경기 3개 지자체에 각 2개소(남아용, 여아용)씩 총 6개소의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는 2개 지방자치단체에 각 2개소(남아용, 여아용)씩 총 4개소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고, 공모 결과 인천과 울산이 피해장애아동 쉼터를 설치할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는 준비과정을 거쳐 2023년 하반기에 피해장애아동 쉼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피해장애아동 쉼터에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학대 등 인권침해가 의심되는 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2월 28일 기획재정부와 공동 주관하여 ‘2023년도 공공기관 인사담당자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장애인의 공공기관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으며, 채용 및 고용관리 등 인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했다. 특히 올해부터 공공부문 명단공표 기준이 강화되어 공공기관들의 장애인 고용 의무 이행을 위한 노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애인고용 미이행 공공기관은 45.5%(’22년 6월 기준)이며, 현재 공공부문 의무 고용률은 3.6%이나 2024년도 3.8%로 상향될 예정으로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률 제고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기획재정부와 공단은 이번 사전설명회를 통하여 사회형평적 채용과 ESG경영 등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으며, 장애인 인식 개선교육과 함께 기관별 우수사례를 전파하여 실질적인 고용 의무 이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장애인 고용 갈등 상황 해결 사례와 기관별 장애인 고용의 어려운 점을 논의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소관 법안인 '장애인복지법(인재근의원 대표발의)'개정안이 2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법'은 장애인학대현장에 출동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직원이나 사법경찰관리가 학대받은 장애인을 학대행위자로부터 분리하거나 치료가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법률에서 정한 기관에 인도하도록 하고 있다. 현행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인도기관으로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 피해장애인쉼터 및 피해장애아동쉼터, 의료기관, 위기발달장애인쉼터 등으로, 이번 개정을 통해,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노숙인일시보호시설,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 성매매피해자 등을 위한 지원시설,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학대피해아동 쉼터 총 6개 기관을 인도기관으로 추가했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장애인정책국장은 이번 개정으로, “학대 피해장애인이 처한 여건과 상황에 따라 보다 적합한 시설에서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 장애인학대 대응기관 및 쉼터를 확충하는 등 장애인학대 조기발견 및 예방은 물론 피해장애인 보호 및 지원체계 개선을 위해서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경기 안양시 ‘평촌 센텀 퍼스트’가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동호수지정과 2024년 1월 분양권전매 가능한 10% 할인 선착순 분양에 나섰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붙박이장, 거실 아트월 연장 등 유상옵션 품목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고 전용 59㎡ 타입 기준 평균 7억 1천만 원대 분양가로 지역 시세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인근 평촌 학원가와 도보 접근 명문 학세권을 비롯해 롯데백화점과 안양시청 등 평촌 인프라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2027년 개통을 추진 중인 동탄 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가칭)에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서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가운데 수도권 제1 순환 고속도로 평촌IC 및 1번 국도, 47번 국도 등 다양한 도로 교통망, 단지 앞 건립 예정인 행정복지센터 등도 수요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후분양 단지로서, 후분양 단지로 올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890만 원으로 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2월 28일 오전 8시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 '이용자 중심 의료혁신협의체' 제2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용자 중심 의료혁신협의체」는 의료이용자 관점에서의 보건의료제도 혁신방안을 마련하고자 2020년 10월 29일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소비자단체, 환자단체 등이 참여해 주요 보건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 보건복지부는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 박미라 의료기관정책과장, 구홍모 중앙환자안전센터장이 참석했다. 제24차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는 주요 보건의료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의료기관 명칭 표시판 규제, 병문안 문화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강화 및 의료체계 개선, 의학교육정상화, 비대면 진료 제도화, 필수의료 인력양성 등 주요 보건의료현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고,감염예방 등 환자안전 제고 및 의료진의 진료 전념을 위한 병문안 문화 개선, 의료기관 명칭 표시판 관련 규제 완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은 “보건의료현안에 대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이 2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보건복지부와 일부 지방자치단체(광주, 대전, 충북, 전북, 전남, 경남)가 여성 장애인의 임신·출산 지원과 부인과 질환 관리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장애친화 산부인과 지정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장애친화 산부인과 지정사업은 여성장애인이 불편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설·장비·인력을 갖추고 편의·의사소통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부인과를 지정·지원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는 2021년부터 장애친화 산부인과 지정 사업을 시행하여 현재까지 11개소를 지정하고, 지정 첫해 시설·장비비 3억 5천만 원과 운영비 3,750만 원을 지원하고, 2년차부터는 운영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6개 시도에서 13개소를 장애친화 산부인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지정기준과 지원 내용이 상이해 전국적으로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및 제공기관의 장의 결격사유 및 장애아 돌보미의 자격정지·취소, 결격사유 등을 마련하는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개정안이 2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장애아동 복지지원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간에는 관련 법령 및 제도* 준용하여 서비스 제공자 등의 결격사유를 적용했으나 이제는 장애아동 가족지원 서비스 인력의 자격요건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법률 개정을 통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의 장과 종사자에 대한 결격사유를 미성년자·피성년후견인, 마약류 중독, 벌금·금고 이상의 실형 및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일정 기간이 경과하지 않은 자 등으로 규정했으며 장애아 돌보미의 결격 사유는 미성년자·피성년후견인, 피한정후견인, 정신질환자 및 마약류 중독, 벌금·금고 이상의 실형 및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일정 기간이 경과하지 않은 자 등으로 명확화했다.(제24조의3) 또한, 장애아 돌보미가 장애아동에 대한 학대·유기 및 고의·중과실로 신체·재산상 손해, 알선·유인 및 부정수급 시 1년의 범위 내에서 장애아 돌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순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물가인상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두텁게 하기 위해 자활급여를 2023년 3월부터 기존 대비 2.1% 인상한다고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일환으로, 근로능력이 있는 생계급여 수급자 등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자활 일자리를 제공하고 근로에 따른 자활급여 등을 지급하여 탈수급 및 자립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자활 일자리 참여를 통해 효과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2018년 4.2만 명에서 2022년 5.9만 명으로 참여자를 지속 확대해왔다. 올해는 약 6.6만 명을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자활참여자의 소득 보장을 위하여 연평균 3~9% 수준으로 자활급여를 매년 인상해 왔다(기준 기간 2018년~2023년). 2022년 8월에는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자활급여를 3% 우선 인상했으며, 2022년 물가상승률(5.1%)을 반영하여 이번에 추가로 2.1%를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자활급여 추가 인상에 따라, 참여자가 실수령하는 금액은 2022년 1월 대비 총 5.1% 수준으로 인상*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