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문화유산의 가치를 담은 문화상품 개발을 위해 4월 29일(월)부터 5월 8일까지 ‘제3회 해양문화상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국립해양박물관 소장 유물 10점을 활용한 해양문화상품을 공모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판매가 3만 원 미만의 해양문화상품을 제작하여 상품설명서, 포장 등과 함께 완제품을 국립해양박물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소장 유물 10점에 대한 정보와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박물관은 1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2점의 해양문화상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총 2,500만 원 상당의 해양문화상품을 직접 구매하여 기념품으로 활용하고, 해양수산부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상품소개 및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장은 “해양문화를 다양한 형식으로 선보이고자 해양문화상품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칠용 본지 명예회장 / (사)근대황실공예문화협회장 | 이용구는 1937년 경남 함양에서 우체국에 다니는 이생기를 부친으로 하여 세상에 태어났다. 이용구가 태어난 경남 함양은 예로부터 징의 고장으로 유명하며 서상면 옥산리, 안의면 봉산, 서운부락,석천리, 서하면 송계리 등 20여 군데의 징점(공방)이 있었다. 함안의 징장이(장인)들의 입을 통해 전해져온 설화가 있다. 신라시대 함양군 안의면 용추계곡에 '시원 선생'이라 불리는 선비가 아내와 제자 둘을 데리고 토굴 속에 살며 글을 가르치고 있었다. 어느밤, 제자 한 명이 보니 토굴 속에서 스승님이 시뻘건 불 속에서 원반형의 쇠판을 꺼내 두드리고, 옆에선 아내가 열심히 불매질을 하고 있었다. 이튿날 두 제자가 스승님께 간곡히 청하여 물으니, 그게바로 '징' 만드는 작업이었다. 제자의 청에 못 이겨 선생이 조건을 달아 징 만드는 법을 가르쳤다. 그조건이란 '1년에 꼭 1개씩만 만들되 품행이 올바르고 공덕이 좋은 사람에게만 건네라'는 내용이다. 지금도 전국의 원로 징장들이 징을 만들며 읊는 노래가 있다. 〈어여루 불매야 어여루 불매야/ 불매 부는 여러분들/ 불매 부는 내력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사단법인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는 제27회 세계평화미술대전이 오는 7월 5일~10까지 접수를 거쳐 8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타 특별전시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담화 이사장은 조직위원회의 홍보대사로 윤송아 배우 겸 작가(사진을 임명했다. 또한 조직위원장 인선도 마친것으로 알려졌다. 각분과 조직위원장과 분과 위원들의 명단도 조만간 발표할 것을로 알려졌다. 세계평화미술대전을 26년 동안 행사를 치르면서 역량이 뛰어난 신진작가들을 발굴하여 수준 높은 한국미술의 미술문화 창달에 일조해 왔다. 세계평화미술대전은 미술인들에게 높은 자긍심의 회복과 심오한 예술적 영감과 용기를 주었고 예술로 승화된 고급문화가 풍요와 번영, 그리고 평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50여 개국이 참가하는 대회로 만들었다. 그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계평화미술대전은 국제문화교류 및 문화예술 창달에 이바지하며, 훌륭한 문화예술인들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상생과 화합의 시대로 나아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자처해 왔다. 일부에서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행사를 치르고 있다고 하지만 담화이사장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행사를 개최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2024년 아트 살롱 드 아씨 갤러리는 두번째 프로젝트 <살롱 드 아씨의 Duo Exhibition>의 세번째 전시로 신현숙 작가와 위영혜 작가의 <종이의 꿈 Rêve sur papier>을 4월 2일 부터 4월 30일까지 개최한다. 두 작가는 이미지의 모호함을 활용하여 삶이 남기는 흔적에 대한 은밀한 은유를 작품을 통해 드러낸다. 신현숙과 위영혜의 작품은 그것이 자연에서 왔든, 감지할 수 없는 세계에서 왔든, 존재와 마주하는 우리에게 존재에 대한 믿음이 되어준다. 두 예술가는 종이를 사용하여 아름답지만 불안정하고 유한한 존재를 특유한 방식으로 표현한다. 작가의 치열한 탐구와 노동과 섬세한 손길을 통해 불안한 세계는 에너지와 힘이 충만한 세계로 전이된다. 매일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자연속에서 무의식적으로 가로지르는 생명체처럼, 이번 전시의 작품들은 그들의 소중한 존재와 그것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에너지를 상기시켜준다. '우주'Cosmos는 삶과 아름다움에 관해 우리에게 질문하고 사색하는 산책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전시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 및 분관(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전시, 작가와의 만남, 특강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미추홀도서관은 1층 어울림터 전시실에서 이기훈 작가 개인전 '희망을 안고, 다시 9시 47분'을 진행하며, 4월 13일 '그림책 원예테라피', 4월 14일 과제지원센터 직업 특강 '웹툰작가, 그리고 미래'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청라호수도서관에서는 4월 15일 '그림책의 이해'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청라국제도서관에서는 4월 12일 운영되는 '디즈니 샌드아트'와 4월 13일 윤지선 작가와의 만남 '초등 문해력 공부 혁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서관에서는 4월 14일 김성우 작가와의 만남 '누구나 할 수 있는 해본 적 없는 달리기'를 진행하는 한편 4월 17일과 18일 '그림책은 살아있다!'를 운영한다. 마전도서관에서는 4월 13일 그림책 원예테라피 '잠시, 멈춤'과 4월 14일부터 진행하는 장애 인식 개선 특강 '유니버셜 북아트'가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 4월 1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전통불교문화하면 가장 먼저 정적(靜寂)이 떠오른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절이 시끄럽고 정신없는 도심과 떨어진 산 속이나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으며,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스님의 목탁, 불경 소리는 바쁜 삶에 지친 몸과 마음에 안식과 여유를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다만 누군가에는 쉼과 힐링을 선사하는 전통불교문화지만, 수천 년간 이어져 왔다는 인식으로 인해 포용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특히 활동적이고 익사이팅한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에게는 전통불교문화가 지루하고 따분한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는 것 역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러한 한계를 감안해 최근 대한불교조계종은 전통불교문화의 지속가능한 계승과 발전을 목표로 젊은 세대들을 포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실제 대학생 전법을 비롯해 한국불교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청년포교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러한 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동시 개최되는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2024 Seo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이 오는 3일 세종시에 위치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세종 디지털 교육 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다양한 디지털 학습 서비스를 선보인다. '2024 세종 디지털 교육 박람회'는 교육부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디지털 선도학교와 선도학급, 에듀테크 업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미래엔을 비롯한 79개 교육,에듀테크 업체가 참가하며, 관람 대상은 유,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등이다. 행사는 3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별도 신청 없이 에듀테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미래엔은 이번 행사에서 초,중,고 교사를 위한 교수활동 플랫폼 '엠티처'의 'AI 클래스'와 초등 전 과목 온라인 학습 플랫폼 '미래엔초코'를 시연하고, 미래엔초코의 학습 관리 서비스 '초코클래스'를 소개한다. 또한 행사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 전원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엔 김효정 디지털사업실장은 '미래엔은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양질의 디지털 교육 환경을 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과 함께 앞으로 K-컬처를 이끌어 갈 차세대 뮤지션 및 영화 감독을 소개하는 제2회 '영 코리안 아티스트 시리즈'를 진행한다. CJ문화재단은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젊고 역량 있는 한국인 아티스트를 세계 경제,문화의 중심지 뉴욕 무대에 소개하여 향후 주류 무대로의 진출을 지원하고자 뉴욕한국문화원과 함께 '영 코리안 아티스트 시리즈(Young Korean Artist Series)'를 개최해 왔다. 2022년 12월 CJ음악장학 출신 재즈 뮤지션 이지혜가 이끄는 '지혜 리 오케스트라' 무대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부터 음악 공연과 함께 한국 단편영화 상영회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도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영 코리안 아티스트 시리즈'는 지난 2월 개원한 뉴욕한국문화원의 신설된 극장에서 2주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29일과 30일(현지 시각)에는 CJ음악장학 출신인 가야금 연주자 김도연이 이끄는 '김도연 밴드'와 재즈 피아니스트 류다빈의 '류다빈 밴드'의 공연 '재즈 인 풀 블룸 (JAZZ IN F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오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년 장애인 작가를 대상으로 '제4회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을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과 함께 개최한다. 스타벅스는 장애인 편의 시설을 강화한 포괄적 디자인이 적용된 매장인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으로 운영하며 매장에서 판매되는 아이템 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해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 없는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차별 없는 세상을 표현한 'With me'를 주제로 정했다. 응모 자격은 장애인 복지법에 의한 등록 장애인으로 만 19세~34세 이하의 청년(2024년 4/1기준)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단 지난 21년부터 23년까지 진행했던 공모전에서 동상 이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공모전 접수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공모전 응시를 위한 세부 사항은 하트-하트 재단 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밤 깊은 마포종점~' 서울을 대표했던 옛 노래 중 하나인 은방울자매의 '마포종점' 자리는 1968년까지는 서울 시내를 누비던 전차의 종착역이었고, 지금은 도심과 한강을 연결하는 나들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마포종점' 자리가 다시금 음악이 울려 퍼지는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는 마포종점 나들목 부지(마포어린이공원일대, 마포구 마포동 379) 녹지공간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연,휴게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마포종점 나들목 문화공간은' 나들목 진입부의 경사진 자투리녹지를 이용해 조성됐다. 나들목 높이차를 이용해 계단형 객석을 만들고 앞쪽에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비치했다. 마포종점 노랫말이 각인된 노래비도 설치돼 있다. 이곳은 시민들이 공연을 직접 할 수도 있고 편히 앉아 공연 관람하거나, 한강으로 향하는 길에 잠시 쉬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마포종점 나들목 문화공간'에서 소규모 문화공연이 계속해서 열 려 빌딩 숲속 작은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대․객석 이용은 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쿠팡은 최근 한 달 간의 고객들의 도서 구매 패턴을 분석해 반응이 뜨거운 베스트셀러 10권을 31일 공개했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지난 9월 발행된 후 5개월 연속 쿠팡 도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비인기 분야인 철학 도서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판매량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두들북 2종 세트 아기상어 + 핑크퐁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 슈뻘맨의 숨은 과학 찾기 3:엉뚱 도전 속에 숨은 과학 상식(3권), 초등 필수 백과 : 초등학생이라면 이것만은 꼭! 등이 유아동 분야에서,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이 소설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쿠팡은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한 코너도 마련했다. '이달의 출판사' 코너는 출판사의 출간 방향과 인기도서를 고객에게 소개한다. 새로 출판하는 신간을 보고 싶은 고객은 '화제의 신간' 코너를 확인하면 된다. 와우회원은 단 한 권만 구매해도 배송비 없이 로켓배송이 가능하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고객들이 각자 필요와 취향에 맞는 도서를 빠르게 찾고 배송받으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국정과제인 ‘실질적 행정수도 조성’을 추진 중인 행복청과 2024년 5월 국가유산청으로 출범을 앞두고 있는 문화재청은 국립박물관단지 조성과 함께 행복도시에 국가유산 정보 확산 및 세계적인 문화·자연·무형유산의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4월 1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국립박물관단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건축 및 개관 협력 ▲국립박물관단지에 신규·이전 국가유산 보존 및 향유시설 설치·유치 협력 ▲세계적인 문화·자연·무형유산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상호협력 사항을 구체화 해나가고, 국가유산을 확충하여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향상시키는데 실질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문화재청과 협력을 통해 행복도시를 국가유산의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하면서 “행복도시를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고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국가유산의 보존과 전승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심상의 세계에 빠져 자신의 독자적인 스타일의 작업을 모색해 온 김영미 초대전이 구구갤러리 특별기획으로 2024년 3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구구갤러리(구자민 대표.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20)에서 열리고 있다. 김영미 작가는 일관되게 구사하고 있는 긁기(스크래치)'의 기법으로, 면에서 돌가루가 포함된 안료를 화면에 되풀이 바르는 행위를 통해 오로지 재료의 물성을 드러내는 추상의 세계로 나아갔다. 수없이 덧칠돼 굳은 화면을 조각도로 긁어내는 이 반복의 행위는 그렇게 함으로써 화면의 내적 질서를 낳게 된다.. 강렬한 레드아이(Red Eye)의 심상시리즈를 뛰어 넘어, 써클(Circle)로 넘어 온지 3년째다. Cicle! 원이다. 회전이고ㆍ윤회고. 관계다. 작가는 비선형적인 구조를 보이는 작품으로 무수히 굵어 대며 만들어 내는 그 선들, 원형들로 자신만의 미학적 언어를 풀어내고 있다. 정형화된 기하학적인 구조가 아니라 진로를 예측할 수없는 비선형적인 표현으로 그림 그리는 조각가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고독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작가의 작업은 물감층을 어떤 형태나 구성없이 자연스럽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화폭에 담아내는 작품속 특유의 감각적인 색감에 매료되게하는2024년 주목할 아티스트(Nominated Artists Magazine)에 선정이 된 전다래 작가의 '색과 선으로 마음을 연주하다, Spring Melody“展이 2024년 3월 26일부터 4월 9일까지 아트가가 갤러리 (박미숙 관장)에서 열렸다. 음악(music)은 작가에게 많은 영감을 준다는 전다래 작가의 작품은 다양한 화음들을 내 마음속 작가만의 작품으로 채워간다. 곡의 절정에서 움직일 수 없는 전율을 느끼면, 이러한 감정과 감각을 놓치지 않고 캔버스 위에 옮기며 작업을 시작하는데, 감정과 생명력을 지닌 색에는 온도가 있고 무게가 있으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내포하게 한다. 색의 아슬아슬한 경계와 미묘한 관계 속에 작가만의 감정을 녹여내는데, 음악의 화음처럼 여러 색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다채 롭고 황홀한 색의 향연이 펼쳐진다. 색은 서로 얽히고설켜 다양한 구도를 만들어 냄과 동시에 마치 악보 속 적정한 부분에 음표를 그려 넣듯, 지휘를 하듯 화면 속 적절하다 생각되는 부분을 긁고, 긋는 선으로 채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문화예술인, 내외신 기자단 등과 함께 3월 28일과 29일, ‘로컬100 보러 로컬로’ 캠페인 네 번째 편 ‘창원·통영, 꽃으로 음악으로 피는 봄’ 현장을 찾는다. 유 장관은 지난해 12월 ‘밀양’을 시작으로 올해 1월 ‘강릉’, 2월 ‘수원’ 등 매월 ‘로컬100’ 현장을 직접 찾고 있다. 3월에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와 통영시의 봄철 대표 축제이자 ‘로컬100’인 진해군항제(창원)와 통영국제음악제 현장을 방문한다. 3. 28. ‘진해군항제’ 주요 행사지 방문, 외국인 관광객 의견도 청취 창원의 ‘로컬100’인 진해군항제는 군항(軍港)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과 충무공 이순신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추모제(祭)를 결합한 행사로서, 36만여 그루의 벚나무가 장식하는 벚꽃으로 더욱 유명한 지역 대표 축제다. 이번 제62회 진해군항제는 ‘봄의 왈츠, 우리 벚꽃사랑 할래요?’를 표어로 공식행사존(진해운동장), 참여·축제존(북원·중원 로터리), 힐링·워킹존(여좌천·경화역), 바다감성존(진해루), 군항도시존(해사·진기사) 등 총 5개 구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