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제 62차 포럼

- 4월회 공동개최 “4월 혁명 기념 강연회“ 성료
- 4월 혁명의 현대적 조명 -자유민주주의와 통일”
- 김형석(이사장, 재단법인 대한민국 역사와 미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공정과 상식 제62차 포럼은 4.19 민주혁명 64주년을 기념하여 사단법인 4월회와 공정과 상식 포럼이 공동주최로 4월 2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전문가, 시민단체, 일반시민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단법인 4월회 회장 겸 공정과 상식 포럼 상임대표인 정용상 교수는 개회사에서 “4월 민주혁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출발점이자 정통성의 원천으로,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 기반과 산업화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4월회의 안동일 초대회장은 축사를 통해 “4월 혁명정신을 재조명하고 시사점을 공유하는 본 행사는 굉장히 뜻 깊은 자리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세대에게 큰 교훈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 날 포럼은 4월 혁명 제 64주년을 맞이하여, 4월 혁명정신의 청년화, 21세기화, 글로벌화를 통하여 오늘날의 시대정신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전을 도모하고,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남북통일의 사상적 기저를 제공하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세계 평화와 인류 공존공영을 선도하는 중심국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이러한 목적달성을 위해 4월 혁명정신을 현창·계승·발전시켜, 국론분열과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국민대통합의 길을 모색해 보자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김형석 대한민국 역사와 미래 이사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 김형석 대한민국 역사와 미래 이사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4월 혁명 정신의 현대적 조명 -자유민주주의와 통일” 


초청강연자인 재단법인 ‘대한민국 역사와 미래’ 김형석 이사장은 , "4월 혁명정신의 현대적 조명-자유민주주의와 통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형석 이사장은, 1960년 4월 19일에 발생한 민주혁명의 역사적 배경과 혁명의 원인을 조명하였다. 4월 민주혁명은 1960년 2월 28일 대구에서 시작된 민주화운동이 전국적인 시위로 확산되면서 결국 이승만 대통령의 하야로 이어진 일련의 사건들을 통칭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4월 민주혁명은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에 미친 영향이 지대하며, 현재에도 그 정신을 이어 받아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혁명의 주요 참가자들과 희생자들을 기리며, 이들의  행동적 실천이 오늘날에도 중요한 역사적 교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형석 이사장은, 현 세대가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과거의 사건들을 현대적 맥락에서 재해석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역사적 사건을 통해 민주주의와 평화, 통일의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덧붙여 역사적 사건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현재 그리고 미래 세대에 대한 교육적 영향을 언급하며, 미래의 선진 대한민국을 향하는 한국 사회에서 4.19 혁명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