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지성이 '마약반 에이스 형사' 장재경으로 변신한 첫 포스를 공개, '피고인'을 함께한 SBS와 찰떡궁합, 인생작을 예고했다. 오는 5월 24일(금)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 제작 스튜디오S, 쏘울픽쳐스, 풍년전파상)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무엇보다 '커넥션'은 '검사내전'에서 공감 스토리텔러의 영향력을 선보인 이현 작가와 '트롤리'로 색다른 시선과 풍성한 연출력을 뽐낸 김문교 감독이 의기투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지성과 전미도, 개성파 배우 권율, 김경남 등이 출연하며 2024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성은 '커넥션'에서 안현경찰서 마약팀 경감 장재경 역을 맡아 경찰 내 선후배의 신임을 한 몸에 받는 에이스 형사의 늠름함과 강제로 마약에 중독되는 마약팀 에이스 형사의 혼란스러움까지, 극과 극 감정을 오롯이 드러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둘째 날인 4월23일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프레스센터에서 특수지공관장 만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조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과 국익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특수지공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특수지’가 단순히 생활 및 근무 여건이 어려운 지역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넘어서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는 우리 외교에 있어서도 ‘특수하게 중요한 지역’ 임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조 장관은 작년 한-태도국 정상회의 및 올해 한-아프리카 특별정상회의 개최, ODA 예산 40% 증액 등은 우리 정부의 “글로벌 사우스”에 대한 외교 강화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하면서, 공급망 안정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필수로 하는 ‘민생 외교’ 추진에 있어서도 특수지 공관 관할 국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조 장관은 취임 이후 지난 100여일 동안 ‘어렵고 그늘진 곳일수록 더 살펴보겠다’는 각오로 ▴조직과 인력, ▴예산, ▴복지, ▴시스템과 시설 업무 전 분야 개선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고 하면서, 재외공관 관련 분야에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4월 23일, 클라우스 요하니스(Klaus Iohannis) 루마니아 대통령 방한 계기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세바스티안-이오안 부르두자(Sebastian-Ioan Burduja) 루마니아 에너지부 장관은 '원전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금번 체결한 양해각서(MOU)에서 양국은 원전 설비개선, 안전설비, 기자재공급망, 핵연료, 중소형모듈원자로(SMR),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을 핵심 협력분야로 지정하고, 양국 민관이 참여하는 원전산업대화체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정부 차원의 중장기적인 제도적 협력기반이 마련됐으며, 향후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 논의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루마니아는 2022년 8월, 에너지 전략(Romanian Energy Strategy 2022 ~2030)에서 원자력에너지를 미래 대안으로 제시했다. 작년 12월에는 우리나라와 함께 COP28에서 2050년까지 원전용량 3배 증가를 목표로 하는 ‘Net Zero Nuclear 이니셔티브’를 선언했다. 이러한 원전 확대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체르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 등 해양수산분야 12개 기관은 국내 최초로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를 개최하고,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해양올림피아드는 바다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경진하는 대회이다. 해양수산부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바다친화적인가치관을 가지고 바다와 관련된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를 개최하게 됐다. 대회는 바다 전반에 관한 자율 주제로 탐구제안서를 제출하는 ‘예선’과 3박 4일간의 ‘본선캠프(한국해양대 및 한국해양과학기술원, 8. 8.~11.)’로 진행된다. 대회에는 중학교 재학생 및 중학교 학령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 등 모든 비용은 무료이다. 참가자들은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탐구제안서와 자기소개 영상을 제출하면 되며, 이 중 60명 내외의 인원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캠프에서는 참가자들이 공통 주제에 대한 탐구보고서를 작성하여 발표하게 되고, 대회 주최측은 평가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동방신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자카르타 단독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동방신기는 4월 20일(현지시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컨벤션 전시장(ICE BSD CITY HALL 5)에서 '2024 TVXQ! CONCERT [20&2] IN JAKARTA'(2024 동방신기 콘서트 [20&2] 인 자카르타)를 개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앞서 동방신기는 지난해 12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서울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1월 홍콩, 2월 방콕, 타이베이, 3월 마카오에서 아시아 투어 진행, 오랜 시간 동방신기를 기다려온 현지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만나며 굳건한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동방신기는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 정규 9집 '20&2'의 무대뿐만 아니라, 동방신기의 레전드 명곡인 'Hug', 'Rising Sun (순수)', '주문-MIROTIC', 'Love In The Ice', 왜 (Keep Your Head Down)' 등을 변함없는 완벽 퍼포먼스로 선보여 다시 한번 'K-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4월 22일 아이만 후세인 알 사파디(Ayman Hussein Al Safadi) 요르단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갖고, 중동과 한반도 정세 및 양국 간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파디 장관은 최근 이스라엘-이란간 충돌과 가자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중동정세 불안정이 고조되고 있는데 대해 큰 우려를 표하고, 이와 관련하여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인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동 장관은 한국 정부가 최근 안보리에서 팔레스타인의 유엔 회원국 가입에 찬성 투표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국제사회가 두 국가 해법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중동 지역 내 갈등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모든 당사자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하면서, 역내 평화를 위해 노력 중인 요르단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우리 정부는 두 국가 해법을 일관되게 지지해 왔으며, 금번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결의안도 중동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분위기 형성에 기여할 것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재외공관장들은 4월 22일 오후 올해 공관장회의 첫 번째 주제토론으로 ‘튼튼한 안보 외교’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튼튼한 안보 외교’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외교부의 핵심 정책추진 과제 중 하나이다. 주제토론은 총 2부로 구성, 1부 토의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강연과 질의응답에 이어, 2부 토의에서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 주재 하에 ▴흔들림 없는 북한 비핵화와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 추진, ▴미․일․중․러 등 주요국과의 관계 관리·강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 및 통일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김 장관은 북한 정권의 핵․미사일 개발로 인한 민생 외면 속에 주민 고통이 심화되고 있는 북한 내부 실상을 지적하며, 북한 주민들이 직면한 현실을 이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의 가치를 확장하는 것이 바로 통일’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핵심 메시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통일의 지향점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타 19층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종교협의회 회장 취임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열린 세계종교협의회 회장 취임식은 초 종파를 떠나서 종교 관계자들이 모인 가은데 성대히 거행됐다. 이날 이춘섭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구촌 종교인들이 지혜를 모아 한데 모여 종교의 현안을 협의하고 모든 이들에게 행복에 메세지를 줄 수 있는 진정한 신앙의 메세지를 보여 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회장은 3년여 안에 세계종교올림픽을 열자고 제안했다. 또한 종교인들이 앞장서서 계파를 초월하는 시대정신을 보여줘야 종교가 국민으로 부터 사랑을 받을것이라고 말 했다. 이는 갈등과 펌혜를 일삼는 오늘날 종교의 현실이 과연 옮은 것인지 다시한번 깊은 성찰이 필요 할때다. 40년을 이끌어 온 이기철 목사 91주년 망백을 맞이하여 이 자리를 만들어준 이춘섭 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남은 생애를 초 종교연합을 위해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에는 조계사 애련사 혜경주지스님은 축사를 통해 욕심을 네려놓고 마음을 정진해야 바른것을 볼 수 있다고 했다. 이어서 경기 무형문화재 61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철관 기자 | 서울교육청노동자들이 서울시교육청의 ‘교권보호 위한 교육활동 학교민원대응팀’과 관련해 본청 총무과 업무주관 반대 및 일선 학교 행정실장 포함 반대 등을 내세우며, 지난 19일부터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릴레이 1인시위에 나섰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일반직노동조합·서울특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서울시교육청이 교사들이 해야 할 학부모상담업무를, 행정실로 전가하는 것을 반대한다며 22일 밝혔다. 이는 교권보호 방안인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학교민원대응팀 구축’ 업무를 총무과로 넘김으로써 학부모의 민원을 지방공무원들에게 이관하려는 시도라는 점이라고 노조는 비판했다. 노조는 “행정실장이 포함된 학교민원대응팀 구성은 학교장, 교감 등 교무실 인원으로 편성해야 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은 교권보호를 위한 명분으로 행정직공무원의 희생을 강요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교육청 노조는 “교권보호 및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민원대응업무는 학교생활, 학생상담에서 발생한 학부모(교무∙학사) 민원으로 지방공무원이 담당할 업무가 아니다”라며 “학교민원대응팀은 학교장과 교감 등 교무실 인력으로 구성돼야 하나 행정실장을 구성원에 명시하도록 예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월22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한강식품(닭 계열화사업자)을 방문하여 닭고기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닭고기 공급업체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최소화가 닭고기 수급에 미친 영향을 확인하는 한편, 3월 28일부터 실시 중인 닭고기 납품단가 인하 지원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닭고기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강식품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강식품 관계자는 지난 겨울 계열농장에 대한 철저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으로 피해가 거의 없어 닭고기 공급은 지난해보다 증가했고, 계속적으로 병아리 입식을 확대하고 있으며, 농식품부의 납품단가 인하 지원 사업을 통해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닭고기 단가를 1천원씩 낮춰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송미령 장관은 “지난겨울 철저한 방역관리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최소화되고, 닭고기 공급이 증가하여 수급이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으며, 당분간 소비자가격 안정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해양수산부와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는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제4회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 자격시험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을 해운물류 분야에 접목시켜 스마트 항만 등 최근의 물류환경 변화를 이끌어 갈 인재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를 양성하여 국내 해운물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 자격제도를 도입하고 2022년 8월부터 국가등록 민간자격시험을 실시*해 오고 있다.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국제무역거래, 해운물류론, 정보통신기술요소기술개론, 스마트해상물류기술개론, 해상물류‧정보통신 법규 등 5개 과목으로 구성된 필기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이번 5월 1일부터 7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응시자들은 6월 1일 전국 5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필기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올해 해양수산부와 울산항만공사는 현재 국가등록 민간자격인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 자격을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격상하기 위한 관련 절차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자격 취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지긋지긋한 피부병 가려움증과 통증으로 하루하루가 고통스럽다. 그런데 이런 피부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만 200만 명이 넘는다는 보고가 있다. 아토피부터 난치성 피부와 회귀 피부병까지 왜! 이런 피부병이 생기는 걸까? 그리고 왜 완치가 어려운 걸까? 주위를 둘러보면 10년, 20년, 50년을 피부병으로 살아오신 분들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잘못된 인식으로 피부병이 전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피부질환은 병원성 미생물과 같은 일부 피부병만이 전염되지만, 대다수 전염이 안 된다고 한다. 그러함에도 피부 환자들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으로 피부병이라는 자체만으로 혐오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거나, 사회활동에 지장을 받고, 가족 내에서 따돌림을 받는 일이 많다. 피부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스스로 괴로운 사람들이다. 매일 매일 가려움증과 고통에 시달리는 것도 모자라 사회적 따가운 눈초리까지 받다 보니 대인 기피까지 생기는 것이 현실이다. 피부병으로 병원을 10년 이상 다니고도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다 보니 처방이라고는 스테로이드뿐이다. 그러나 장시간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다 보면 신체의 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방탄소년단과 아미(ARMY.팬덤명)의 소중한 순간을 찾아가는 독특한 콘셉트의 오프라인 팝업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진행된다. 17일 오후 12시 30분(한국시간)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BTS POP-UP : MONOCHROME' 개최 일정과 장소가 새겨진 포스터 여러 장이 게재됐다. 전에 공개된 적 없는, 멤버들의 입대 전 촬영된 방탄소년단의 흑백 사진이 한 포스터에 담겼다. 또 다른 포스터는 'MONOCHROME'이라고 적힌 상자가 컨베이어 벨트 위를 지나가는 것처럼 디자인돼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전 세계 팬들에게 방탄소년단과의 추억이 배송된다는 팝업 콘셉트가 흥미롭다. 이번 팝업은 아미와 방탄소년단의 소중한 추억이 구름으로 만들어져 병 속에 보관된다는 설정의 '기억 구름'을 모티브로 한다. '기억 구름'은 2018년 개최된 방탄소년단의 팬미팅 'BTS 4TH MUSTER [Happy Ever After]'에 처음 등장한 바 있다. 보관 중인 '기억 구름' 중 하나가 바로 '모노크롬'이다. 이번에 공개된 흑백 사진은 방탄소년단이 아미를 위해 준비한 '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고용노동부는 4월 19일 오후 2시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일 · 가정 양립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방송 · 저서 등을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있는 돌파구를 제시하고 있는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재훈 교수가 「저출산 · 저출생 극복 대안으로서 일 · 가정 양립 가능성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발제하며, 관련 정책을 담당하면서 실제 육아도 병행하고 있는 실무자들이 직접 참석하여 집중 토론을 진행한다. 정재훈 교수는 저출생 문제의 원인을 ‘삶에 대한 만족도’에서 찾으며, 삶의 질을 높이지 않고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도 또 다른 부작용이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빨리 성과를 내기 위한 단기적 대책과 단순 현금지급성 정책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최우선 과제로서 여성이 출산으로 인한 불이익 없이 일하고 부모 모두 가정에 충실할 수 있는 ‘일과 가정의 양립’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나라와 같은 초저출산을 경험했던 독일을 비롯한 서유럽 국가들이 출산율에 있어 반등할 수 있었던 계기 역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산림청은 오는 22부터 6월 21일까지 산림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 또는 시설 1,79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실시된다. 올해 산림 분야 점검 대상은 여름철 산사태 등 재난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 1,654개소, 임도 및 대면적 산지전용지 16개소, 휴양림, 수목원 등 산림 다중이용시설 124개소 등 총 1,794개소이다. 산림청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장 위험 요소와 주민대피체계 등을 정확하고 면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며 경미한 위험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응급조치 후 예산을 확보해 견실하고 철저하게 위험요소를 해소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꼼꼼하고 체계적인 점검으로 빈틈없는 국민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으로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