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간 전략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통화는 이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로 이뤄진 것으로, 양 정상은 국방·방산, 에너지, 인프라 등 핵심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혀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통화에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카타르가 국제 분쟁 조정자로서 보여온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역내 안정과 국제 정세 완화를 위한 카타르의 지속적인 기여를 당부했다. 또한 카타르에서 활동 중인 한국 기업들이 에너지, 플랜트, 스마트시티, 인프라 사업 등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카타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타밈 국왕은 한국이 카타르의 국가 발전과 산업 고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파트너라고 강조하며, 양국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양 정상은 가까운 시일 내 직접 만나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회담에서는 에너지 안보 협력 심화, 방산 및 첨단기술 분야 협력 확대, 중동 지역 정세에 대한 전략적 소통 방안 등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한 가운데, 남아프리카공화국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현지시간 6월 16일 오후 2시 40분경, G7 회의에 옵서버 국가로 초청받은 남아공의 라마포사 대통령과 첫 회담을 가졌다. 올해 G7 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 호주, 브라질, 멕시코, 우크라이나 등 7개국이 초청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어 오후 3시 30분에는 캘거리 시내 한 호텔에서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한-호주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지난 6월 12일 첫 전화통화를 통해 국방·방산, 청정에너지, 핵심광물 기반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다니엘 스미스 앨버타 주총리가 주최하는 환영 리셉션과, 메리 사이먼 캐나다 총독이 주최하는 공식 만찬에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통령은 6월 17일 열리는 G7 확대 정상회의 세션에 참석해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인공지능(AI)과 에너지의 연계’를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