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태연 외교부 출입 기자 | 외교부는 지난 12일 주이집트대한민국대사관과 이집트 현지 싱크탱크 ‘NAWA’가 공동으로 개최한 한·이집트 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우리 정부의 대중동 구상인 ‘SHINE 이니셔티브’를 소개하고, 양국 간 전략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집트 정부 관계자와 한국·이집트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중동 정세가 국제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급변하는 역내 환경 속에서 한국과 이집트를 비롯한 중동 국가들의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제1세션에서는 SHINE 이니셔티브의 주요 내용과 정책적 의미를 소개하고 평가했으며, 제2세션에서는 최근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이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다뤘다. 제3세션에서는 SHINE 이니셔티브 이행을 중심으로 한·이집트 간 전략적 협력 기회를 논의했다. 평화·번영·문화 아우르는 새로운 한·중동 협력 구상 SHINE 이니셔티브는 안정(Stability), 조화(Harmony), 혁신(Innovation), 네트워크(Network), 교육(Education)의 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태연 외교부 출입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8월 13일 서울에서 사키아시 디토카(Sakiasi Ditoka) 피지 외교장관과 한·피지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과 에너지 공급망, 개발협력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담은 한·피지 수교 55주년을 맞아 개최됐으며, 양국 외교장관이 공식 회담을 가진 것은 약 10년 만이다. 가장 최근의 한·피지 외교장관회담은 2015년 9월 윤병세 당시 외교부 장관의 피지 공식 방문을 계기로 열렸다. 조 장관은 디토카 장관의 방한을 각별히 환영하면서 “피지는 우리나라의 대태평양도서국 외교에서 중요한 거점 국가”라며 그동안 양국이 쌓아온 우호 협력 관계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수교 55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실질 협력이 한층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토카 장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핵심 에너지 수송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중동 지역의 분쟁에 따른 공급망 교란에 취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높은 수준의 정유·비축 역량을 보유한 한국과 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국제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태연 외교부 출입 기자 |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8월 13일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와 만나 한중 우호관계 강화와 인천-중국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한중 양국 간 우호와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박찬대 시장은“인천은 황해를 사이에 두고 산둥반도와 마주 보고 있으며, 한국 화교사회가 처음 뿌리내리고 가장 오래된 차이나타운이 위치한 한중 인연의 출발점이자 관문”이라며, “시간이 흐를수록 두 나라의 인적·물적 교류는 더욱 깊어지고 있으며, 경제ㆍ문화ㆍ환경 뿐만 아니라 미래산업 등 다방면에서의 양국의 실질적인 협력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시장은 “재임 기간 인천과 중국 간의 미래지향적인 교류를 한층 더 확대해 한중 관계의 우호적인 발전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 대사님과 자주 뵙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다이빙(戴兵) 대사는 “박찬대 시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태연 외교부 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미국과 포르투갈, 아랍에미리트(UAE), 아일랜드 등 4개국 신임 주한 상주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제정받았다.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 국가원수가 자국의 신임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원수에게 전달하는 공식 외교 절차다. 이번 제정식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다섯 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는 반다 마리아 디아스 스텔제르 세케이라 주한포르투갈대사, 자말 압둘라 모하메드 빈 압둘와합 알 수와이디 주한아랍에미리트대사,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숀 호이 주한아일랜드대사 등 4명이다. 이 대통령은 신임장 제정식 이후 각 대사와 개별 환담을 갖고 한국 부임을 축하했다. 이어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도 양국이 긴밀한 소통과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심화할 수 있도록 신임 대사들이 적극적인 가교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포르투갈 수교 65주년, 실질적인 협력 확대 세케이라 주한포르투갈대사는 올해 한·포르투갈 수교 65주년을 맞아 양국 국민과 기업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고위급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8월 12일, 서울에서 사야사트 누르벡(Sayasat Nurbek)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면담을 갖고, AI 및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카자흐스탄이 산업 고도화를 위해 AI 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적극 모색하는 가운데, 한국의 우수한 AI·과학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금년 9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의 개최를 환영하며, 양국의 강점을 결합하는 상호 호혜적인 AI 및 과학기술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양측은 KAIST를 벤치마킹한 카자흐스탄 과학기술원 설립 프로젝트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 집중 투자하여 자원빈국에서 세계적인 과학기술강국으로 거듭난 한국의 발전 경험을 소개하며, 카자흐스탄 과학기술원 설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지역의 주요 협력국으로, 한국의 우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지난 8월 10일 안국동 천도교회관에서 사단법인 평화통일시민연대(대표 이장희 교수)가 주최한 학술토론회에서 우키시마호폭침진상규명회 전재진 대표는 다음과 같이 피력했다. 박정희 정권 이전부터 식민지배 배상문제가 협상되었는데, 일본은 “식민지배에 대한 배상의무는 만국공법에도 없다.”라고 주장하며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배상을 일관되게 거부하였고, 또한 거부해왔다. 그렇다면 식민지배 시기가 아닌 일반 평화시기인 1945년 8월 15일 이후에 일본군이 자행한 조선인 집단학살에 대해서는 배상의무가 있다는 유권해석이 가능하다. 유권해석에 따라 제반 책임은 일본 정부에 있다. 미국은 스위스밀약 1항에 따라 일본의 천황제 유지를 승인하였으므로 군통수권자인 히로히토를 비호해야만 했다. 우키시마호 폭침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면 전후협상에서 일본과 히로히토가 분리해진다는 점을 감안하여, 히로히토를 살릴 방안으로 일제 관동군731부대 사람생체실험, 난징대학살, 일본군세계여성성폭행, 삼광작전, 황금백합작전 등의 침략전쟁 범죄에 대해 연합국이 조사하여 극동전범재판소에 제소할 것을 제의했으나 미국이 이를 정면에서 막아섰다. GHQ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태연 외교부 출입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12일 오전 펠릭스 라몬 플라센시아 곤살레스(Félix Ramón Plasencia González) 신임 베네수엘라 외교통상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지진 피해 복구 지원과 양국 간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먼저 최근 발생한 지진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피해를 입은 베네수엘라 국민과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정부도 베네수엘라 국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며, 베네수엘라 정부와 국민의 재건 노력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 과정에도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국 외교장관은 이번 통화를 통해 한국과 베네수엘라 간 실질협력을 더욱 긴밀하게 논의할 수 있도록 외교 당국 간 소통 채널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경제 분야를 비롯한 양국의 공동 관심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상호 호혜적인 실질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베네수엘라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들의 안전과 권익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현지 우리 국민이 안전하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태연 외교부 출입 기자 | 우즈베키스탄이 중앙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관광 발전 성과를 기록하며 지역 관광산업을 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여행관광협회(WTTC)가 발표한 「2026 여행·관광 경제영향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중앙아시아는 2025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관광지역으로 평가됐다. WTTC는 매년 세계를 13개 주요 지역으로 구분해 관광산업의 경제적 영향과 성장 추세를 분석하고 있다. 2025년 조사 결과 중앙아시아는 여러 주요 관광지표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해당 지표 전반에서 중앙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관광산업의 중심 국가로 부상했다. 중앙아시아 관광산업, 세계 최고 성장세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여행·관광산업이 중앙아시아 국내총생산(GDP)에 기여한 전체 규모는 전년 대비 17.7% 증가했다. 관광산업의 직접적인 GDP 기여도 역시 19.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방문객의 관광지출을 의미하는 관광 수출은 99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보다 26.4% 증가했다. 중앙아시아는 관광 수출 증가율에서도 세계 1위를 차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태연 외교부 출입 기자 | 우즈베키스탄과 미국의 협력 관계가 교통·물류 분야를 중심으로 새로운 전략적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양국은 항공과 기반시설, 디지털 기술, 금융서비스, 산업협력 및 국제운송 회랑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중앙아시아의 중심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은 국제시장 접근성 강화와 수출시장 다변화, 세계 공급망 편입을 국가 경제정책의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교통·물류 기반시설 현대화는 우즈베키스탄 경제 발전을 이끄는 주요 국가 과제로 부상했다. 미국은 첨단기술과 세계적인 항공산업, 대형 금융기관, 디지털 솔루션 및 글로벌 물류 운영 경험을 갖춘 국가로서 우즈베키스탄의 전략적 목표 달성을 지원할 핵심 협력국으로 평가된다. 1,000억 달러 규모 협력사업 추진 2025년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대표단과 주요 미국 기업 간 회담을 계기로 민간항공과 광업, 금융·혁신, 화학, 에너지 등 우선 협력 분야에서 총 1,000억 달러를 웃도는 계약 및 유망 프로젝트가 마련됐다. 2025년 우즈베키스탄과 미국 간 운송된 화물은 총 6만400톤으로 집계됐다. 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태연 외교부 출입입 기자 | 2026년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2차 회의가 조현 외교부 장관 주재로 8월 4일 14:00~15:00간 외교부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9월 16일 개최 예정인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약 40여 일 앞두고 개최된 마지막 준비위원회 회의로, 지난 2월 개최된 제1차 준비위원회 회의 이후 관계부처·기관별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장관은 이번 정상회의가 우리나라와 중앙아 5개국 정상이 모두 참석하는 최초의 정상회의이자 올해 국내 유일의 다자 정상회의로서, 우리의 외교지평을 중앙아 지역으로 넓히고 중앙아 지역과의 전략적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중앙아시아의 전략적 중요성이 한층 높아진 상황에서, 이번 정상회의가 한·중앙아시아 협력을 정상급으로 격상하고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아시아는 약 8천만명의 인구와 한반도의 18배에 달하는 광대한 국토를 보유한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자 에너지·핵심광물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산업통상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아르헨티나 방문 계기 '한-아르헨티나 핵심광물 협력 MOU'서명과 아르헨티나 경제부 장관 면담 등 주요 경제외교 성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먼저 김정관 장관은 산업통상부를 대표하여 7월 31일 아르헨티나 경제부와의 '한-아르헨티나 핵심광물 협력 MOU'에 정식 서명했다. 아르헨티나는 리튬, 구리 등 국내 첨단산업과 연계성이 높은 핵심광물이 풍부하고 광종 다변화 잠재력이 큰 국가로, 현재 우리 기업이 진출하여 리튬 생산 및 가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중이다. 양국은 이번 정상 회담을 계기로 '핵심광물 협력 MOU'를 체결하여, 그동안 개별 기업 위주로 진행되어 온 프로젝트 중심의 협력에서 나아가 정부간 공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핵심광물 구매 및 투자를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양국은 이번 MOU를 통해 핵심광물 관련 정책·규정·투자 제도 정보교환, 한-아르헨티나 및 제3국 내 리튬 공급망 전반(탐사-채굴-가공 등)에 대한 공동 프로젝트 촉진, 양국 지질조사기관 간 협력 확대, 국장급 핫라인 개설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 기업의 아르헨티나 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태연 외교부 출입 기자 | 주한 모로코왕국대사관은 지난 30일 서울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모하메드 6세 국왕의 즉위 27주년을 기념하는 ‘왕위 즉위 기념일(Throne Day) 리셉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박종한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참석했으며, 각국 주한대사와 외교사절, 정부 관계자, 기업인, 학계·문화예술계·언론계·시민사회 인사, 주한 모로코 교민 등 약 5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장은 모로코와 대한민국 국기로 장식됐으며, 모하메드 6세 국왕의 공식 초상화와 모로코의 역사·문화·발전상을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돼 양국 우호 관계의 의미를 더했다. 1,200년 왕조의 역사와 국민통합을 상징하는 국경일 매년 7월 30일은 모로코 국민에게 가장 뜻깊은 국가기념일인 왕위 즉위 기념일이다. 이는 단순히 국왕의 즉위를 기념하는 날을 넘어, 오랜 왕조의 역사와 국가의 정체성, 국민통합과 지속적인 발전을 상징하는 모로코의 대표적인 국경일이다. 모하메드 6세 국왕은 1999년 부친 하산 2세 국왕의 뒤를 이어 즉위했으며, 2026년 재위 27주년을 맞았다. 재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30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또 럼(To Lam) 베트남 당 서기장을 예방하고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며, 북남 고속철도 등 양국 인프라 협력 확대와 우리 기업의 사업 참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한-베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철도 분야 협력의 후속조치로, 정부 간 협력을 통해 북남 고속철도 사업을 구체화하고 우리 기업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장관은 또 럼 당서기장에게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베트남 북남 고속철도 사업을 한-베 양국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상징하는 협력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했다. 김 장관은 “한국이 고속철도 설계와 건설, 차량 제작, 운영, 유지관리까지 철도사업 전(全) 주기에 걸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고속철도 운영 효율화와 수송력 확대, 이용자 중심 서비스 개선뿐만 아니라 기술이전, 전문인력 양성, 역세권 개발(TOD)까지 사업 전반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협력 파트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기상청은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방글라데시 등 6개국의 기상관측장비 관계자를 대상으로 ‘재해방지 조기대응역량 강화과정(2025~2027)’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연수센터에서 운영했다. 이번 초청 연수는 세계기상기구(WMO)가 추진하는 ‘모두를 위한 조기경보(Early Warnings for All, EW4ALL)’ 구상 실현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선진 기상관측장비 운영 및 관측자료 활용 기술 전수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재해방지 조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기상관측 정책 및 표준화, 관측자료 품질관리, 기상관측시설 구축·관리 등 기상관측장비 운영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상·지진장비 인증센터(충북 오창)를 직접 방문하여 형식승인 기준·방법 등 기상·지진장비의 성능검사에 대해 배우는 현장 견학은 연수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과정 마지막 날인 7월 31일에는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각 나라 실정에 맞는 위험기상 조기경보를 위해 본인들이 직접 이행할 수 있도록 작성한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태연 외교부 출입기자 | 미셸 스틸(Michelle Steel·한국명 박은주)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지난 7월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공식 부임 일정에 들어갔다. 스틸 대사의 부임은 한미 외교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그는 한국계 미국인으로서는 성 김 전 대사에 이어 두 번째이며, 한국계 미국인 여성으로는 최초로 주한미국대사에 임명됐다.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행정부가 임명한 첫 주한미국대사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스틸 대사는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한국어로 “저는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오늘은 미국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 자리에 다시 서니 만감이 교차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미동맹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 가운데 하나로 평가하면서 “한미 간 철통같은 동맹이 역내 평화와 안보를 지탱하는 핵심축으로 계속 자리할 수 있도록 한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동맹을 과거 어느 때보다 강하고 안전하며 번영하는 관계로 발전시키려는 비전을 갖고 있다며, 자신도 이 같은 목표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8개월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