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주 공공기관, 도민 삶 빛내는 조력자로 성과 창출 초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17개 제주도 공공기관이 민선8기 제주도정의 주요 정책과 연계한 혁신계획을 통해 도민 복리증진 등 가시적인 성과 도출로 70만 제주도민의 삶을 빛내는 조력자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2023년도 제1차 지방공공기관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17개 지방공공기관장이 참석해 기관별 2023년 주요업무 및 경영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회의에 앞서 제주 공공기관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관련 영상 상영과 제주도 세정담당관의 고향사랑기부제 설명회가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공공기관장들에게 “제주도정과 지방공공기관은 70만 제주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빛나게 만드는 조력자 역할을 해야 한다”며 “올해 각 기관에서 수립한 혁신계획이 제주도민의 복리증진으로 결과물을 내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제주도는 건전재정 기조로 예산을 운용할 계획인 만큼 지방 공공기관도 동참 방안을 함께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