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3개 읍·면 연초 방문을 시작한다. 유 군수는 첫날인 10일 오전 동상면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8일 동안 오전과 오후로 나눠 1~2개 읍면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청취하며 주민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 대장정이 나선다. 유 군수는 지난해 취임 후 첫 순회 방문과 같이 이번 연초 방문도 ‘주민 우선’과 ‘현장 중심’의 ‘혁신 행정’에 방점을 찍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런 점에서 13개 읍·면별로 이슈가 되는 현장사업장 방문을 일정에 포함,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유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민선 8기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건설을 위한 군과 읍면정을 공유하고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는 군민중심의 소통과 공감 행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민선 8기 출범의 원년(元年)인 만큼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전북 4대 도시 도약 등 현안을 설명하며 군민들의 관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전북 완주군에서 '우리 모두 多같이, 多모여, 多가족!'이라는 슬로건으로 가족대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3일 완주고등학교 대강당에는 관내 100가족 300여 명이 참석해 '2022년 제1회 완주군가족대잔치 및 이중언어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이번 가족대잔치는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완주 군민들을 위해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내 가족 친화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2022년 다문화어울림문화지원사업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K-POP 공연, 이주여성들이 직접 배운 전통소고춤으로 문을 열었다. 또한 완주군 3대 동거가족 화목상 표창을 비롯해 이중언어말하기대회, 가족화목 골든벨, 가정폭력근절을 위한 퍼포먼스, 에어스포츠, 나라별 전통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먹거리 및 관내 여러 기관의 후원으로 아이패드를 비롯한 자전거, 생필품 등 행운권 추첨도 이어져 호응을 받았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앞으로 완주관내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문화 및 일반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해 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