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충남 홍성 오서산 중턱에 위치한 '정암사'는 행정 구역 상으로는 충남 홍성군 광천읍 담산리이고 광천 쪽에서 오서산에 오르는 등산로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오서산 정암사 올라가는 2길로 나눠지는데 임도 길은, 양쪽으로 나무 그늘이 많아서 시원하게 걷기에 참 좋은 곳이다. 또한 마을길따라 오라 가는 코스로, 약수터 뒤쪽 옛길로 가면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수려한 자연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고 자연의 푸르름을 즐기고 계곡물의 청량함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정암사 계곡길’이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걷기 좋은 힐링 길이다. 이곳 정암사는 백제 성왕 5년 담욱 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며 불기 2532년 충남 전통사찰 68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전형적인 시골 사찰처럼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주지스님 덕분에 멋진 모습을 갖추고 있으며, 좁은 길 입구에 자리한 범종각은 일주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곳은 사리탑과 공덕비가 있다. 이곳에서 옛날 등산로와 경사 급한 약 1000여 개가 넘는 계단으로 두 개의 등산로로 나눠지는 길이기도 하다. 또한 정암사는 동국여지승람, 결성현 편에 "정암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국보 제332호로 승격된 정암사 수마노탑이 서울 광화문 일원에 2023년 연등회 봉축등으로 세워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처님 오신날 앞두고 서울 광화문광장이 환한 '빛의 조각'으로 가득 메웠다.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연등회'가 열리는 현장이다. 불교계가 꾸린 연등보존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연등회는 27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전통등전시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로 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