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2024년 3월 30일 중국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의 고위 관리들이 시안에서 모여 중앙아시아-중국 협력 기구 사무국을 출범시켰다. 카자흐 측에서는 알리베크 바카예프 (Alibek Bakayev) 외교부 차관이 중앙아시아-중국 사무국 개회식에 참석했다. 특히 사무국 출범은 2023년 시안에서 열린 제1차 중앙아-중국 정상회담의 성과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지역 국가들과의 선린 관계를 포함한 카자흐스탄의 외교 정책 우선순위를 언급했다. 카자흐 외교관은 사무국의 설립이 중앙아시아-중국 형식 내에서 지역 의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더 나은, 그리고 조율된 노력의 길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지난 1일과 2일 사야사트 누르베크 (Sayasat Nurbek) 과학고등교육부 장관이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그는 동료 및 한국 대학 총장들과 회담을 갖고 과학 및 디지털 기술 협력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누르벡 장관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카자흐스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울시청은 2024년부터 성균관대, 경희대, 한양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인공지능, 로봇공학, 생물학, 핀테크/블록체인 등 기술 및 공학 전문 분야 석사 과정을 위한 장학금을10명 카자흐스탄 국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관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카자흐스탄 사범대학 졸업생들을 경기도 내 고등학교에 파견해 강의를 돕도록 했다. 누르벡 장관은 대전에서 이광형 KAIST 총장을 만나 학생 확대 및 교류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누르벡 장관과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양국 대학에서의 지역 연구 및 언어 학습 가능성을 포함한 양국 교육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한-카자흐스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우호적인 한국은 카자흐스탄의 6대 투자국이자 4대 교역국이다. 2024년 카자흐스탄을 여행하는 한국인 관광객 수는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우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더욱 도움이 되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더 유리한 조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양국 간 항공편 운항 횟수를 늘리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운항 빈도를 늘리고 기존 노선에 새로운 목적지를 추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합의를 도출 했다. 따라서 외교저널은 카자흐스탄의 관광 사진과 발전상을 담은 사진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의 협조를 얻어 공개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역동적인 글로벌 파트너십 환경 속에서, 지난 5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아시아 및 아프리카의 중요 광물”에 관한2024핵심 광물 국제 포럼은 의미 있는 담론과 전략적 협력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했다.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원장의 주최로 이번 행사에는 카자흐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 나이지리아, 탄자니아 등 아시아 및 아프리카 국가의 정부 관계자, 업계 지도자, 외교관 및 기타 관계자들이 모였다. 카자흐스탄 대표로 카나트 예루바예프 (Kanat Yerubayev)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 지질위원회 부의장과 다우렌 아부어프 (Dauren Abuov) 타우켄 삼룩 (Tau-Ken Samruk) 부국장이 참석했다.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Nurgali Arystanov)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의 오랜 파트너십에 감사를 표하며 광물자원 분야의 상호 이익 가능성을 강조했다. 카자흐스탄의 풍부한 희토류 금속과 한국의 기술력으로 글로벌 세계 시장에 핵심 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무대가 마련되었다. 리튬, 니켈, 철, 구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갑수 기자 아래기사는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이 외교저널에 기고한 글입니다. –Ed. 2024년 2월 6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전날 정부 해임된 후 법령에 서명하면서 주요 정부 직책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시작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변화 중 하나는 카자흐스탄의 새 총리로 대통령실장이었던 올자스 벡테노프 (Olzhas Bektenov)가 임명된 것입니다. 올자스 벡테노프의 출마는 집권 집권당인 아마나트(Amanat) 당이 제안했고, 이후 하원이 승인했습니다. 외교부, 교육부, 기술부, 교통부, 산업건설부, 에너지부, 내무부 장관은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2월 7일, 토카예프 대통령은 2023년 카자흐스탄의 사회 경제적 발전을 검토하고 2024년 이후의 주요 목표를 설명하기 위한 정부 확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정부가 제시한 야심 찬 목표 중에는 2029년까지 경제 규모를 4,500억 달러로 늘리고, 연간 GDP 성장률을 최소 6% 이상 달성하고, 거시 경제 지표가 국민의 실질 소득 성장을 능가하도록 보장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2023년 카자흐스탄은 새로운 조건에 적응하고 5.1%의 강력한 경제 성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갑수 기자 아래기사는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이 외교저널에 기고한 글입니다. –Ed. 2024년 2월 6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전날 정부 해임된 후 법령에 서명하면서 주요 정부 직책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시작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변화 중 하나는 카자흐스탄의 새 총리로 대통령실장이었던 올자스 벡테노프 (Olzhas Bektenov)가 임명된 것입니다. 올자스 벡테노프의 출마는 집권 집권당인 아마나트(Amanat) 당이 제안했고, 이후 하원이 승인했습니다. 외교부, 교육부, 기술부, 교통부, 산업건설부, 에너지부, 내무부 장관은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2월 7일, 토카예프 대통령은 2023년 카자흐스탄의 사회 경제적 발전을 검토하고 2024년 이후의 주요 목표를 설명하기 위한 정부 확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정부가 제시한 야심 찬 목표 중에는 2029년까지 경제 규모를 4,500억 달러로 늘리고, 연간 GDP 성장률을 최소 6% 이상 달성하고, 거시 경제 지표가 국민의 실질 소득 성장을 능가하도록 보장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2023년 카자흐스탄은 새로운 조건에 적응하고 5.1%의 강력한 경제 성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갑수 기자 | 탈가트 라스타예프 (Talgat Lastayev) 카자흐스탄 교통부 차관은 이윤상 대한민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과 정부세종청사에서 2월 19일 면담을 가졌다고 카자흐스탄 대사관이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는 카자흐스탄과 한국 간 항공편 횟수를 늘리는 방안과 기존 노선에 신규 취항지를 추가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양측은 정기적인 항공회담을 지속해 항공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탈가트 라스타예프 차관은 티웨이항공 및 시리우스항공 경영진과 면담을 갖고 잠재적인 협력의 지평을 넓히기로 합의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갑수 기자 | 제4회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의 일환으로 예르멕 마르직바예프 (Ermek Marzhikpayev) 카자흐스탄 관광체육부 장관과 유인촌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간 면담이 1월 20일 강원도에서 진행되었다. 양측은 양국 간 상호 협력 발전, 스포츠, 관광, 스포츠 약학 분야의 관계 강화 및 경험 교환을 위한 주요 방향을 논의했다. 카자흐스탄 장관은 상호 이익이 되는 양국 간 협력 강화에 대한 희망을 표명했다. 또한, 예르멕 마르직바예프 장관은 공식 서한을 전달하고 프로그램에 '씨름' 한국 레슬링이 포함된 2024년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제5회 세계 노마드 게임을 방문하도록 한국 대표단을 초청했다. 이번 대회에는 100여 개국에서 약 4,000명의 참가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체육대회와 문화행사를 찾는 관광객은 1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예르멕 마르직바예프 장관은 한국 관광객의 긍정적인 성장 동력뿐만 아니라 항공편 수를 늘리고 양국 간의 새로운 항공로를 개설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국 측은 제4회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에 카자흐스탄 대표팀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10월 17일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를 방문해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로부터 농어업인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농어업 안정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새로 부임한 14개국 주한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고 환담하는 행사를 가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 주한 독일대사,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대사, 피터 반데르 블리에트 주한 네덜란드대사, 에밀리아노 가브리엘 와이셀피츠 주한 아르헨티나대사,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스 주한 콜롬비아대사,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전달받았다. 또 카자흐스탄·튀니지·온두라스·잠비아·르완다·타지키스탄·니카라과 주한 대사들도 신임장을 전달했다. 이날 주요국 대사들은 “대통령님의 신임장을 제정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신임 대사들과 악수하며 영어로 “만나서 반갑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14명의 신임 대사 및 박진 외교부 장관과 일일이 기념 촬영을 했고 환담을 나눴다. 신임장은 파견국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5.30일부터 6.1일까지 카자흐스탄을 공식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6.1일 오전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대통령을 예방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1992년 수교 이후 지난 30여 년간 괄목할 정도로 발전해온 양국관계를 평가하고, 토카예프 대통령에게 우리 정부의 중앙아 중시 기조를 설명하면서 중앙아 핵심 우방국이자 전략적 동반자인 카자흐스탄과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길 희망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박 장관의 카자흐스탄 공식 방문을 환영하며, 편리한 시기에 우리 대통령께서 카자흐스탄을 방문하여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굳건한 초석을 마련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박 장관은 지난해 양국간 교역 규모가 사상 최대(65억불)을 넘어선 것을 높이 평가하고, 이러한 양국 협력 증진 모멘텀이 계속되길 희망했다. 더불어 원전 수주 및 리튬 광구 개발 등 대규모 인프라·공급망 사업에 우리 기업이 지속 참여하여 호혜적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토카예프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토카예프 대통령은 부총리를 중심으로 한국 기업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카자흐스탄 무역통합부는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중국 등 인접국들과의 물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2026년까지 총 5개의 물류 허브를 건설할 계획이다. 건설 예정 5개 물류허브는 △유라시아 국경무역센터 (러시아 협력), △산업 및 무역 물류 복합단지 (키르기스 협력), △중앙아 국제산업협동조합 (우즈벡 협력), △카스피아 연계 컨테이너 허브 (아제르 협력), △호르가스 연계 국경 물류센터 (중국 협력)이다. 무역통합부는 5개 물류 허브 건설을 통해 5개국 기업과의 국제 물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상품 관리, 보관, 생산 등 관련 서비스 제공이 용이해질 것이라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