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충북도의회 운영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0~21일 충주 라마다수안보호텔에서 합동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12대 의회 운영·예결특위의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의 2024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 및 주요 내용 청취, 예·결산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전략에 대한 직무연수 등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20일에는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의 재정 현황과 2024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 및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이정화 교수를 초청해 예·결산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21일에는 충주 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와 바이오그린수소충전소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의 추진 현황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한다.
김호경 의회운영위원장은 “의원 상호 간의 정보교류와 소통을 통해 제12대 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의정활동을 더욱 강화해 도민 중심의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이라며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로 집행부를 감시하고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안 심사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는 제413회 정례회(11월 1일~12월 12일)에서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본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