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황영호 의장 충북도의회 청사 건립 현장 안전사고 제로 주문

공사장 안전점검… 소음 민원 해결 등 당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추석 연휴를 앞둔 25일 도의회 청사 및 도청 제2청사 건립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황영호 의장이 직접 주관해 위·수탁 협약사인 충북개발공사 및 사업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장 곳곳의 안전 여부를 살폈다.

 

황 의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현장 주변의 소음 민원 해결을 위해 해당 공정의 조속한 마무리도 당부했다.

 

황 의장은 현장점검 이후 오찬 간담회를 통해 사업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했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충북도의회 청사 및 도청 별관 건립사업은 상당구 문화동 4번지 일원(옛 중앙초 부지)에 926억 원을 들여 진행 중이다.

 

신축 청사는 연면적 2만 9,256㎡에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구성되며 지하에는 400여 대 규모의 지하 주차장이 설치된다. 지상에는 의회 광장, 민원 라운지 등 도민 편의시설과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회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