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이킹 촬영 감독 김학영 |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영화 "깨진바루" 김행수 감독이, 메이킹 스틸 촬영 감독에 김학영 포토그래퍼가 카메라를 잡았다. 김감독은 지리산 청학동 현장에서 촬영한 경험과 전직 서울신문 미술기자 와 중앙일보 섹션지 제작이사로 활동했고, 사진 기자를 토대로 클라이언트분의 니즈를 맞춰 메이킹 촬영을 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 ▲ 영화 촬영현장 / 촬영 김학영 |
어떻게 보면 나에게도 매우 큰 도전이었고, 경험을 많이 안 해봤기 때문에 조금은 무섭기도 했다 고 말을 건넸다. 지난 10월 부터 몇 개월에 걸쳐 제작한 영화이다.
![]() ▲ 메이킹 스틸 촬영 김학영 감독 |
김감독은 촬영 현장에서 순간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면서 담고있는 촬영 현장을 전격 공개한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추위와 더위를 겪으면서 촬영한 작품이며, 정말 재밌게 촬영했고 영화를 보시면 후회 없는 작품이 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 ▲ 메이킹 촬영 김학영 감독 |
이 영화는 지난 2013년 8월, 개혁을 요구하다 집단 폭행당한 사건을 모티브로 했고, (기획·제작 케이케이시네마㈜, 감독·시나리오 김행수, 주연 윤승원.김강일.조연 류진현) 누구에게도 짐이 되기 싫은 묵계 스님은 강기자를 외면한다.
![]() ▲ 메이킹 촬영 감독 김학영 |
소문으로만 알려졌던 묵계 스님의 실체를 확인한 강기자는 폭력을 사주한 불교계 최고 권력자 광불 스님을 납치해 불교 정화를 요구하며 복수의 괴물이 돼 간다. 김 감독은 "2000년 한국불교, 그나마 성한 대웅전 기둥이라도 남았을 때 개혁의 불씨를 살릴 수는 없을까? 그것이 '깨진 바루'의 기획 의도다"라고 말했다.
![]() ▲ 배우 류진현(권미라 역) |
![]() |
불교의 가치는 자기 성찰을 통한 생활 수행에 있다. 기복 불교를 부수고 수행 불교를 회복해야 한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승려들에게 부끄러움을 알게 하는 것도 영화의 기능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