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전라남도의회, 제392회 임시회 개회

정책 감시·대안 제시의 장, 도정·교육행정 본격 질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7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92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을 비롯해 하반기 업무보고,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조례안 및 각종 안건 처리 등 전라남도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18일부터 3일간 예정되어 있는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은 27명의 의원이 김영록 도지사와 김대중 교육감에게 도정과 교육행정 현안을 묻고 문제점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은 도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KBC, MBC 등 지상파와 도의회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전라남도 섬 관광 육성 조례안(최무경 의원 대표발의), ▲전라남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지원 조례안(김진남 의원 대표발의) 등 총 25건을 심사하고 24일 제5차 본회의에서 안건들을 최종적으로 심의․의결한다.

 

김태균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도정과 교육행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제12대 후반기 의회가 출범한 지 1년 동안 쌓아온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1년은 전남 발전을 위한 더욱 큰 도약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