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경관사업을 완료해 만경강이 사계절 어느 때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탈바꿈됐다. 11일 완주군은 봉동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만경강로 사계절 경관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만경강로 사계절 경관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봉동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경관사업이 이뤄진 곳은 봉동 상장기공원에서 완주경찰서까지 1.6㎞ 구간으로 가로경관, 포장 개선, 트릭아트 조성, 스토리 가벽 설치 등이 이뤄져 방문객들의 안전과 볼거리를 한층 강화했다. 우선 상장기공원에는 스토리가벽을 설치해 만경강의 역사, 봉동생강, 봉동씨름 유래 등을 담아내 방문객들에게 봉동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봄이면 만개하는 벚나무와 하천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포토존도 설치됐다. 제방도로는 도막포장으로 미끄럼방지 기능을 향상시켜 주민들의 안전성을 높이고, 경관을 개선했다. 이에 더해 태양광 도로경계표시등을 설치, 방문객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안전성과 심미성을 높였다. 만경강 제방위에는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트릭아트 2개소를 조성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가 11일과 12일 양일간 2023년도 첫 임시회인 완주군의회 제2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완주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2023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완주군 지방공무원정원 조례 일부개정안 등이 상정되어 처리될 예정이다. 특히, 2023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비봉면 봉산리의 농업회사법인 ㈜부여육종 양돈장 재가동과 관련하여 지속적인 악취 민원발생에 따라 이를 매입하여 근본적인 악취 오염원을 제거하고, 취득한 부지에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서남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3년도 첫 단추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건인 만큼 우리 완주군 지역경제가 더욱더 활성활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웅크렸던 토끼가 더 멀리 뛸 수 있듯이 웅크렸던 완주 경제가 더 멀리 도약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도를 시작하며 완주군의회는 ‘세이공청(洗耳恭聽)’의 자세로 군민들과 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11일 남원시 중소기업인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황병두 회장, 유시봉 재무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기탁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남원시 중소기업인회는 관내 31개의 중소기업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남원시 중소기업인회은 성금 기탁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황병두 남원시 중소기업인회 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신 중소기업인회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남원시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희망2023나눔 캠페인은 1월 31일까지 전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기관·단체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정읍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계각층의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시 소재 일광사(주지 승천 스님)와 신도들이 새해 설 명절을 앞두고 11일 정읍시에 30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를 전달했다. 일광사 주지 승천 스님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들의 고충이 늘어난 것 같아 안타깝다”며 “십시일반 모은 불자들의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조금이나마 풍성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백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성동·내장상동·시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공유냉장고에 기탁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예정이다. 같은 날 아름다운가게 수성점은 630만원 상당의 나눔 보따리 50박스를 전달했다. 한우와 라면, 커피, 통조림, 샴푸, 칫솔, 이불 등 생필품과 식료품으로 알차게 구성된 나눔 보따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온정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온정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정읍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 내 거주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 가구 50세대에 반찬을 만들어 나눔으로써 끼니 해결에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계절에 맞는 밑반찬을 만들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식재료를 구입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원 대상자의 부실한 식생활도 보충하겠다는 취지다. 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나눔은 지난 10일 여성봉사관에서 떡국 꾸러미를 만들어 나누는 것으로 시작됐다. 여성단체협의회는 각종 김치와 계절에 맞는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한 후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김경란 회장은 “언제나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떡국 한 그릇과 함께 행복한 설을 맞이하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0회 사업에서 15회로 늘렸다”며 “언제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내린 대설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정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한다. 시는 국·도비 지원이 확정되기 전에 13억9천만원을 예비비로 긴급 편성해 피해 주민들이 조기에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설 명절 이전 신속히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재난지원금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자연 재난으로 인해 주택 또는 농·축산시설 등 사유재산 피해 주민들에게 지원하는 금액이다. 시는 국가재난 관리정보 시스템(NDMS)에 신고된 피해 내용을 바탕으로 주 생계 수단 확인과 정책보험 가입 및 중복지원 여부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피해 주민들은 복구계획이 확정되기 전에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대설피해 신고를 접수한 결과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유 시설은 국가재난 관리정보 시스템 피해 신고 확정 기준으로 ▷주택 반파 2건(5,200만원) ▷농림시설파손 401건(18억6,700만원) ▷축사파손 62건 (20억1,600만원) ▷폐사 3건(돼지 15두, 꿀벌 260군) ▷양식장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임업인의 생산 기반 마련과 산림소득 증대를 위한 2023년 소득작물 생산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은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소득작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체 사업비 3억4천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독활, 작약, 복분자, 곶감 포장재 및 택배비 지원을 하고 있다. 이달 20일까지 읍면 및 산림녹지과에서 독활, 복분자, 곶감 포장재 및 택배비를 신청받고 있어 관내 많은 임업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기간 내에 신청하면 된다. 소득작물 생산지원사업은 독활의 경우 종묘와 퇴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복분자는 종묘, 부직포, 지주대를 지원하고, 곶감은 판매에 필요한 포장재 및 택배비를 지원한다. 군은 소득작물 생산지원을 통하여 임업경영의 효율화 및 산림소득의 규모화로 임실에 거주하는 임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이를 통해 산림소득생산 기반 마련과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관내 거주하는 생산자(임업인), 생산자단체 등 산림을 이용한 소득증대를 희망하는 많은 임가들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대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 가운데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자매결연 및 교류 협력 도시 자치단체인 서울 강서구‧마포구‧양천구 3개소에서 추진하는 직거래행사를 통해‘청정지역 임실’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앞선 10일,11일 강서구 직거래장터를 시작으로, 12일~13일은 양천구 및 마포구(양천공원 및 마포구청 광장)에서 임실군의 13개 업체(임실엔치즈클러스터 외 12개 업체)가 판매행사에 참여한다. 10일부터 시작한 강서구 직거래장터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하여 이성재 군의회의장, 이진산 농협군지부장 등은 자매결연지인 강서구를 방문해 직거래장터 참여업체를 격려했다. 심 군수는 특히 이날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과 홍보도 병행했다. 수도권 직거래 장터의 주요 판매 품목은 치즈 및 유제품류, 육류, 한과, 장류 등 임실군의 대표 우수 농특산물이다. 매년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진행하며 시중 가격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이 11일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조직위원회 회의를 고창군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회의에는 조직위원장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조직위원 약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간 공동위원장 선출 안건 상정 및 방문의 해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고석원위원장은 “고창 방문의 해 조직위원회 민간 공동위원장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누구보다 고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고창군과 함께 방문의 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고창방문의 해 조직위원회를 통해 각계각층의 자문을 구하고 의견을 반영하여, 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달 26일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20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올해 지역화폐를 694억원 발행하고, 명절 20%및 연중 10%할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설맞이 20%특별 할인판매(1~5일)’결과, 106억4200만원의 상품권이 판매됐다. 총 2만1270명이 고창상품권을 구입했으며, 고창군민은 1만6804명(79%), 이외 지역주민은 4466명(21%)으로 집계됐다. 관외자는 관광객과 가족 거주 등 연고가 있는 사람들로, 이들이 구입한 26억8000만원 상당의 상품권 유통을 통해 고창의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사랑상품권은 시행 5년차에 접어들면서 군민 소비생활의 중심 매체로 자리 잡았다. 군은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트·식당·주유소·커피숍·숙박업·도소매상가 등 가맹점 수를 대폭 늘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현재 가맹점은 2700개소에 달한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상품권 발행액은 1685억원이고, 판매액은 1613억원으로 발행액 대비 96% 판매실적을 올렸다. 4년간 총 환전액은 1474억원으로 판매액 대비 91%에 이른다. 고창사랑상품권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오는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고농도 미세먼지 위기 경보가 발령될 경우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을 시행한다. ‘고농도 미세먼지 위기경보’가 발령될 경우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전국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고창군 내 운행이 제한되며, 위반시에는 1일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다만, 저감장치 장착차량, 저감장치 장착이 불가한 차량, 소방차 및 구급차와 같은 긴급차량, 장애인 표지를 발급받은 자동차 등은 운행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기신청자는 2023년 고창군 운행제한 대상에서 유예된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은 각 지자체 조례에 따라 운행제한대상 및 제외대상이 달라 주의해야 된다. 전국 운행제한 관련 상세 내용은 고창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고창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도로 청소 주기 확대, 공회전 제한지역 특별단속, 불법소각 단속, 대기배출사업장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10일 군산 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란·양세용·윤세자·이연화 의원과 이경규 보훈단체협의회장 및 7개 보훈 단체장이 참석했으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유공자들의 활동 사항 및 애로사항뿐 아니라 보훈단체의 복지향상과 보훈 시책 건의 및 논의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참전 수당 인상과 대상자별 구분 없이 수당을 근접한 수준으로 맞춰줄 것 ▲군경묘지 장례비 지원 인상 ▲노인 일자리 확대 ▲단체장 판공비 지원 ▲의료문제(군산의료원 개별과 진료가 없어진 상황으로 애로사항이 큼) ▲버스 승강장 설치(보훈병원이 광주로 지정되어 화·목에 각 40명 정도가 버스를 타고 병원 진료)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경규 보훈단체협의회장은 “현재 지원되고 있는 각 단체별 지원금액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보훈단체들의 최대한의 처우개선을 위해 보조금 지원예산 인상해 줄 것과 명예수당과 보훈 수당이 다른 지역에 비해 현저히 적다며 인상을 긍정적으로 검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출자·출연기관 혁신계획 우수기관을 평가하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10일 완주군은 세종청사 국세청 대강당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 시상식에서 ‘구조개혁 분야’ 우수단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국정과제인 공공기관 혁신에 따라 지난 10월 말 혁신계획을 수립하고 각 기관별 업무를 교차점검 및 기관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공공기관의 핵심역량 강화에 집중해왔다. 또한, 혁신주체와 이해관계자 간 공감대 확산 및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구조개혁을 추진했다. 완주군은 이번 수상에서 중복사업 및 기관 간 조정을 통한 운영효율성 강화, 기관 고유사업 역량 집중, 기구 조정 및 인력재배치를 통한 업무 효율성을 강화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타 기관과의 유사·중복업무 조정을 통해 내년부터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사업비 연 6200만원을 절감하고, 절감되는 예산활용을 통해 기관의 핵심 사업인 중국어 특화교육에 역량을 집중해 참여자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평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시민 안전 보험’을 운영하며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민 안전 보험은 시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해 각종 사고를 당한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자연재해, 화재 등의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본 시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가입하고 있다. 보험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기간 중 전입자를 포함해 보상요건 나이가 도래되어도 혜택을 볼 수 있다. 보험 가입 항목으로는 자연재해(사망에 한함),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대중 교통사고, 강도살인, 스쿨존 교통사고, 익사, 농기계 사고, 개 물림 응급실 내원,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등 13개 항목이다. 상해 후유 장애의 경우 등급에 따라 최대 1천만 원까지 지급된다. 타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며, 사고 발생지역에 상관없이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 10일 정부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 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하고 새로운 전북시대를 열어갈 전북특별자치도법안에 대한 안건을 의결함에 따라 이제 법 공포 단계만을 남겨놓게 됐다고 밝혔다. 다음 주 대통령이 특별법을 공포하면 전북에 특별한 법적지위를 부여하는 특별법 제정절차는 모두 종료되며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한 전북도의 준비는 법 공포 전부터 신속하게 진행 중이다. 도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한 과 단위 전담조직을 3개 팀 14명 규모의 태스크포스(TF)형태로 운영하고 향후 국 단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임시 조직으로 꾸려진 전북특별자치도 추진단은 전북도청 2층에 사무실을 신설하고 정책기획관을 겸임 단장으로 팀장급 3명이 배치돼 추진단의 역할을 분배하고 실행계획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이번 주 전북도 인사가 마무리돼 직원까지 모두 배치되면 △특별자치도 비전과 목표 수립, △종합계획 연구용역, △전북형 특례 발굴,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 운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