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익산시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프로골퍼 박현경 씨가 따뜻한 고향 사랑 마음을 전달해 화제다. 박 선수는 4일 익산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며 고향 사랑에 동참했다. 이로써 시 홍보대사 가운데‘1호’고향사랑기부자가 탄생하게 됐다. 이날 기탁식은 박현경 선수 아버지와 팬클럽 회원 등이 동참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박 선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함에 따라 익산시가 마련한 소정의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받게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가 아닌 고향 또는 다른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특산품인 쌀과 고구마, 각종 선물세트와 체험권 등 12개 품목을 선정한 바 있다. 시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해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힘을 보태고 익산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박현경 선수는“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익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홍보대사로서 자긍심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4일, 가축 질병 방역사업 및 인수공통전염병 예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동물병원 개설 수의사 9명을 공수의사로 위촉하고 19개 읍면동에 지역별로 배치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사는 브루셀라병 및 결핵 등 가축 질병 검진사업, 농장별 맞춤 예찰 업무,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접종사업, 동물보호 및 복지업무 지원 등의 업무뿐만 아니라 가축방역관으로서 축산업에 큰 위협이 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차단 방역을 위해 1년 동안 농가별 현장 방역지도 및 예찰 활동을 하게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최근 인접 지역인 정읍시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위중한 상황이라 우리 지역 공수의사의 역할이 크다”면서 “적극적인 순회 예찰 활동을 통해 축산 농가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가축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2023년 계묘년 새해에도 정읍시에 장학금 기탁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문희망마을 웰빙체험타운 영농조합법인 유영남 대표는 4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정문희망마을 웰빙체험타운은 마을공동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정읍산 콩으로 만든 콩국수와 청국장 등 특색있는 메뉴로 마을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또 두부와 콩물, 두부 과자 등 가공식품을 생산ㆍ판매하고 있으며, 20여 명의 주민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등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같은 날, 시기동에 거주하는 조성남 씨도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구절초 축제 장터에서 국밥, 파전 등을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됐다. 조성남 씨는 “적은 금액이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 사정이 어려워 교육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정읍시 하북동에 소재한 (유)신진공업 고광문 대표도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유)신진공업은 농업시설물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신소재 결합과 신공법 개발 등 사회의 요구에 발맞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각종 재난 안전 분야 평가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관련 분야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시는 2022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과 비상 대비훈련, 안전 감찰 등 3개 분야에서 전라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재난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대형재난 대비 국가종합훈련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을 비롯해 국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전국단위 훈련이다. 또 비상 대비훈련은 을지연습과 국지도발 실제 훈련 등 전시 상황을 가정해 실전적인 연습을 하는 훈련이다. 시는 안전 한국훈련과 비상 대비훈련 분야에서 훈련의 실시간 상황 공유체계를 강화하고, 국민체험단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 문화 확산과 지역 안보, 비상 대비 태세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형화재와 붕괴 사고 발생을 가정한 실전 훈련을 통해 대응력을 키웠으며, 자연재해 저감을 위해 선제적으로 종합계획을 수립한 부분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안전 분야 부패 근절을 위해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시는 자연 재난과 사회재난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재난 안전 예방 활동에 대한 인식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순창사랑상품권을 300억원 규모로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순창군에 따르면 올해는 작년 대비 국비가 대폭 줄었으나, 군비를 추가 확보하여 지난해와 동일하게 10% 할인를 적용하여 판매한다. 올해 총 발행액은 모바일·카드 상품권 250억원 및 지류상품권 50억원이며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100만원이며 지류상품권은 100만원 한도내에서 월 20만원으로 제한한다. 지난해 9월부터 지류형 상품권 할인율이 10% 상향되고 구매한도가 월 100만원으로 상향되면서 순창사랑상품권의 이용이 확대됨에 따라 작년 한 해 동안 지류형 26억과 모바일·카드 170억원 총 196억원이 판매됐다. 순창사랑카드는 충전식 체크카드 형태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지역상품권 chak(착)’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으로 발급과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오프라인으로도 관내 농·축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순창사랑카드 발급 후 상품권 충전이 가능하며 한번 카드를 발급받으면 은행에 가지 않고도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는 편리성이 있다. 가맹점도 지류가맹점 1,042여개소, 모바일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지난해는 순창군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 체계 구축을 통해 공격적인 스포츠대회를 유치하여 코로나19 이전의 성적을 회복해나가는 한해였다.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받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은 ‘스포츠마케팅’이라는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45개 대회, 39개 전지훈련팀을 유치했고, 전년 대비 연인원이 2만명이 넘는 10만 7천명 이상이 순창을 방문하는 등 전라북도 내에서는 압도적인 스포츠마케팅의 성과를 거두었다. 상반기에는 강화된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라 300명 이상의 대규모 스포츠 대회가 사실상 어려웠음에도 개최 장소 및 일정을 나누어 분리 개최를 하는 등의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하여 무난히 상황을 돌파했다. 하반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필리핀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팀 14명이 17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등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의 포석을 쌓기도 했다. 또한 8월에 치러진 '제6회 강천산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는 코로나 발생 이후 단일 대회 최대 방문인원인 3천명, 연인원 1만1천명을 돌파하며 한해의 절정을 기록했다. 안전한 대회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이 민선 8기 대표 공약 중 하나인 『만 5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민을 대상으로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례를 제정 ․ 공포하여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연중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예방접종일 기준 부안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군민으로 1회 지원한다. 또한, 대상포진 백신 금기 대상자와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군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예방접종을 받으려는 군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 방문하여 의사의 예진을 거쳐 접종을 받게 된다. 2023년도 대상자는 취약계층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의료수급자를 우선 접종자로 시행하고, 70세 이상은 2024년도, 60세 이상은 2025년도, 50세 이상은 2026년도에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권익현 군수는 ″경제적 부담으로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군민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이 민선 8기 대표 공약 중 하나인 『만 5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민을 대상으로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례를 제정 ․ 공포하여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연중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예방접종일 기준 부안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군민으로 1회 지원한다. 또한, 대상포진 백신 금기 대상자와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군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예방접종을 받으려는 군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 방문하여 의사의 예진을 거쳐 접종을 받게 된다. 2023년도 대상자는 취약계층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의료수급자를 우선 접종자로 시행하고, 70세 이상은 2024년도, 60세 이상은 2025년도, 50세 이상은 2026년도에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권익현 군수는 ″경제적 부담으로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군민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4일 옻칠 목공예 동호회 ‘옻사랑’에서 2백24만5천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남원시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계묘년 새해에도 나눔으로 희망찬 남원시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계속되고 있다. 이번 옻사랑에서 기부한 성금은 옻칠·갈이 수료식 및 전시회에서 옻사랑 회원 협찬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이정두 남원목공예협회장은 “경기불황에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있지만,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옻사랑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려운 상황임에도 마음을 모아 나눔캠페인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동참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다시 한번 캠페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한국양봉계협회 남원시지부는 지난 1월 4일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정하진 회장은 미래 남원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고를 지향하는 마음으로 춘향장학재단 최경식 이사장(남원시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에 최경식 이사장은 “춘향장학재단에 귀중한 장학금을 선뜻 기탁해 주신 양봉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장학기금은 남원시의 인재양성을 위하여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회답했다. 한편 한국양봉협회 남원시지부에서는 지난 2019년과 2021년 2차례에 걸쳐 장학기금을 기탁한바 있으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맞아 남원시에 사랑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남원상록골프장이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남원상록골프장은 공무원연금공단의 자회사이며, 남부권 대표 골프장으로 공무원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체력단련 시설이다. 뿐만아니라 지속적으로 물품 및 성금 기탁을 통해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황서종 남원상록골프장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골프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남원상록골프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전북도가 병역명문가에 김관영 도지사 명의의 감사 서한문을 전달한 일과 관련해 이기식 병무청장이 감사를 전해왔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기식 병무청장은 “전북도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병역명문가에게 서한문을 통해 존경의 마음을 표해주신 데 대해 서면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 서한문을 지난해 12월 27일 도에 전달했다. 이 청장은 서한문을 통해 “전북지역 병역명문가를 위해 지사님께서 보내주신 감사 서한문과 조례 제정 등을 통한 다양한 예우 정책은 신성한 병역의무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일깨워주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병무청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신 분들이 예우받고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 청장의 감사 답신을 받고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조해 병역명문가 우대시설 확충 등 더 많은 병역명문가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 12월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해 모범이 되는 도내 병역명문 234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도전하면 성공한다는 ‘도전경성(挑戰景成)’을 계묘년 새해 도정지표로 정하고 첫 현장행정 방문지로 전북의 미래, 기회의 땅인 새만금을 선택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새만금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강조해온 김관영 지사는 4일 새해벽두부터 새만금 남북도로, 국제공항 및 새만금항인입철도, 하이퍼튜브 예정지 등을 방문해 각종 기반시설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현장행정에 참여한 김운기 건설교통국장으로부터 새만금 동서도로, 남북도로, 새만금 국제공항 등 새만금 사업지역 내 건설 중인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전북도 미래운명은 새만금사업 성공여부에 달려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새만금 내부개발을 촉진하고 민간투자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계획된 사회기반시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28일 개통된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12.7km구간에 대해 차량주행에 나선 김 지사는 “이 길을 통해 사람과 자본, 기업의 새로운 투자가 물 밀듯이 새만금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전북 전체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완주군의 지난해 인구증가는 전북 14개 시·군중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민선 8기가 출범한 작년 하반기 이후의 인구증가는 올 들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완주 인구 10만 명 시대’의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주민등록상 인구는 총 9만2422명을 기록, 1년 전인 2021년 12월 말(9만1142명)보다 1280명(1.4%)이나 크게 불어났다. 이는 전북 전체가 인구가 같은 기간 중 178만6855명에서 176만9607명으로 1만7000여 명 격감한 상황에서 거둔 증가이어서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전북 14개 시·군 중에서 지난해 인구가 늘어난 곳은 완주군과 김제시 단 2곳이었으며, 완주군의 인구증가는 김제시(542명)의 2배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완주군의 인구는 민선 8기 유희태 군정이 출범한 작년 7월에 전월대비 411명이 급증한 것을 비롯해 같은 해 9월(-56명)을 제외하고 5개월째 증가하는 등 견고한 상승세를 탔다. 지난해 8월 174명 증가에 이어 10월과 11월에 각각 48명과 65명이 늘어났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지난해 국가사적으로 승격한 ‘웅치전적지’의 역사적 가치 보존을 위해 탐방로 정비와 추모행사의 전북도 주관 행사로 격상 등을 적극 추진한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작년 말에 문화재청의 ‘임진왜란 웅치전적’ 문화재 지정 고시로 완주지역 13만3000㎡를 포함한 진안지역 9만9300㎡ 등 총 23만2,329㎡의 지정구역 설정에 대한 행정절차가 완료됐다. 완주군은 이에 따라 올해부터 ‘임진왜란 웅치전적’을 완주군 호국정신의 요람으로 적극 보존 관리하는 등 명실상부 우리나라 대표 임진왜란 호국전적지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우선 전라북도 문화재구역 내 위치한 웅치전적비와 국가사적지를 잇는 탐방로 정비를 완료해 역사적 현장 방문의 접근성을 높이고, 그동안 완주군 차원에서 개최해온 ‘웅치전투 추모 행사’를 전라북도 주관 행사로 격을 높여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또 전북도와 함께 문화재 원형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할 수 있는 국가지정문화재 종합정비계획수립에 관한 논의와 함께 전북도 민선 8기 국책사업 중 하나이자 총사업비만 1000억 원에 달하는 ‘소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