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위원장 김중수)는 6월 20일,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총 15개 혁신기획서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31일 마감된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에 총 108개교가 94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으며, 그 중 27개교는 통합을 전제로 공동 신청(13개)했다. 이번 예비지정 평가는 전문기관(한국연구재단)에 위탁하여 진행됐으며, 혁신성, 성과관리, 지역적 특성 3개 영역에 중점을 두고 혁신기획서를 평가했다. 특히, 제시한 혁신과제들이 단순 나열식이 아니라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대학 전체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대한민국의 대학개혁에 얼마나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예비지정 평가위원회는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들로 독립적으로 구성•운영됐으며, 예비평가는 철저한 보안을 위해 비공개 합숙평가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에 이의가 있는 대학들은 2023년 6월 30일까지 예비지정 평가 결과에 대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교육부는 6월 20일 국무회의에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초·중등교육법」 개정(2022.12.27.)에 따라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포함되고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한 실태조사와 이를 기초로 데이터베이스 구축·운용이 가능해졌다. 개정 법률이 적기(2023.6.28. 시행)에 시행될 수 있도록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데이터베이스 관련 정보 수집 범위, 보존기간 등 세부 사항을 규정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장관 및 교육감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현황과 교육 상황 등을 파악하고, 수집된 정보를 초·중·고등학교 간 연계할 수 있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학습 연속성을 보장하고 학생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게 된다. 향후 교육부는 관련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정보화전략계획(ISP)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학생생활지도 관련 조항 개정도 이루어졌다. 「초·중등교육법」 개정(2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6월 19일부터 6월 23일까지 5일 동안 1기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24.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대입 지원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올해 전남에 문을 연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사전에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한 150명(센터별 30명)의 학부모가 참여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 2024~2026학년도 대학 입시의 이해 △ 대학 입시 용어와 입시정보의 탐색 방법 △ 전남대 입학전형의 이해 △ 학교생활기록부와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 교육과정의 이해와 전국연합 모의고사의 이해 등이 다뤄진다. 9월에 실시 예정인 2기 아카데미에서는 초‧중 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 초점을 맞춰 △ 인공지능 세대를 위한 진로‧적성 탐색 △ 고교 분석 및 고등학교 교육과정 대입 연계 안내 등을 다룰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성향과 능력을 고려해 진로 상담 및 진로 탐색을 지속해서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류방란)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위원장 김규원)의 심의를 거쳐 2024학년도에 적용되는 2024학년도 정부 재정지원 가능대학 총 283교(일반대 161교, 전문대 122교)의 명단을 6월 19일 확정 발표했다. 2024학년도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는, 작년에 실시한 2023학년도 제한대학 평가와 동일하게 '고등교육법'제2조 제 1, 2, 4호(일반대학, 산업대학, 전문대학)를 대상으로, 주요 정량 지표를 활용하여 지표별 최소기준 달성 여부를 평가했다. 다만, 학령인구 급감 영향을 고려하여 신입생 충원율과 재학생 충원율 2개 지표는 하위 7% 대학까지만 지표를 미충족한 것으로 보는 조정기준을 적용했다. 2024학년도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 결과 국가장학금Ⅱ유형 및 일반 학자금대출 지원 50%를 제한받는 대학 5개교(일반대학 3개교, 전문대학 2개교)와 국가장학금Ⅰ, Ⅱ유형 및 일반·취업후상환 학자금대출 지원 100%를 제한받는 대학 6개교(일반대학 3개교, 전문대학 3개교) 총 11개교가 정부 재정지원제한 대학으로 지정됐다. 상기 조치는 2024학년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이규민)은 2023. 9. 6일에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2023. 6. 19일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모의평가 실시 목적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고,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하여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전년도에 이어 2021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2021.8.24.)」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유지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 과학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며,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가 유지된다.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 제도를 운영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전라북도는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북 국회의원들과 6월 조찬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방법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입법추진’,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 개정’, ‘전북금융중심지 지정’,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 ‘글로컬대학30 공모대응’, ‘2024년 국가예산 반영’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먼저, 전북 특별법 전부개정안 입법 추진과 관련해서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출범을 앞두고 제대로 된 전북만의 자치권을 갖자는 고민에서 회동 안건으로 논의됐다. 전라북도는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개정안을 추진중으로, 의원들은 보다 촘촘하게 지방자치의 토대를 마련하고 명확한 규정을 통해 이양받을 권한을 제대로 행사하자는데 공감했다. 또한,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해 여야 의원들은 전북금융중심지가 새로운 전북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 국제금융센터 건립을 비롯해 국내외 9개 금융사무소가 전북에 유치돼 자산운용을 하고 있는 등 금융산업 집적도시라는 점이 강조됐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김관영 지사가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에 이어 정치권과 협치와 소통을 강화하는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지사는 14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국민의힘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전북도‘24년 국가예산 핵심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과 도정 현안 입법 등 현안 해결에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김가람 최고위원, 송언석 예결위 간사, 이용호 의원 등 당 핵심 인사가 참석함에 따라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먼저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법안의 초당적 발의부터 국회 행안위・법사위・본회의 통과에 이르기까지 협치가 없었다면 이뤄내기 힘든 일이었다”라고 말하며,“새로운 전북시대에 대한 희망에 차있는 우리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국민의힘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24년 출범을 앞두고 모든 역량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당 차원의 아낌없는 지지와 관심을 부탁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예산정책협의회에서‘24년 국가예산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의 동력원이 될 예산임을 강조하며, 윤석열 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그동안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속 제기된 국민의 요구사항을 토대로 지자체 현장 실태조사와 의견수렴,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개선했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국민이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불법주정차 사진을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찍어 신고하면 공무원의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지난해 신고 건수는 약 343만 건으로 2019년 제도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먼저, 보행자의 보행권 확보를 위해 그간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등 5대 구역으로 운영됐던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을 인도를 포함한 6대 구역으로 확대한다. * ①소화전 5m 이내, ②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③버스정류소 10m 이내, ④횡단보도, ⑤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그간에는 일부 지자체에서만 자체적으로 인도에 불법주정차하는 차량에 대한 주민신고제를 운영해왔으나, 앞으로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그간 지자체별로 1분~30분으로 다르게 적용됐던 신고기준은 1분으로 일원화된다. 다만, 운영시간과 과태료 면제기준 등은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게 합리적으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은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6월 14일에 발표한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2022.7.19.)에 따라 산업계 인력 수요에 대응하여 반도체 (학부)교육 역량과 의지를 갖춘 대학을 집중 육성하고자 2023년 신설된 사업이다. 2023년에는 수도권 3개교와 비수도권 5개교를 개별 대학이 참여하는 ‘단독형’과 대학 연합이 참여하는 ‘동반성장형’으로 나누어 선정하였다. 선정평가는 학계, 산업계, 연구계 전문가의 서면검토(5.16.~18.), 현장조사(5.22.~25.), 종합평가(5.31.~6.2.)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평가결과에 대한 이의제기 등 절차(~6.22.)를 거친 후 최종 선정된 대학(연합)은 대학별 특성화분야를 중심으로 인재양성 계획*을 이행할 수 있도록 4년 동안 재정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교육부는 ‘반도체 인재양성 지원 협업센터’ 운영(사업관리비 활용)을 통해 반도체특성화대학 등 반도체 인재양성 지원사업 수행 대학들이 산업계, 연구계와 함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교육부는 6월 12일, 2023년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방안을 시도교육청에 안내한다. 이번 방안은 특히, 서술형 평가를 중심으로 보완하여 평가자의 부적절한 답변을 예방하고 교원의 교육활동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원능력개발평가는 2010년 전면 도입 이후, 학교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는 중요한 통로로 활용되어 왔다. 또한, 평가 결과에 따라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능력향상연수를 지원하는 등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어 왔다. 다만, 지난해 교육활동과 관련이 없는 일부 부적절한 서술형 답변으로 교원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교육부는 전문가, 교원단체, 학부모 등의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서술형 평가 중심으로 2023년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방안을 보완하였다. 먼저, 서술형 문항 앞에 경고 문구를 게시하고, 특수기호를 사용한 금칙어 여과기능을 강화해 일부 평가자의 부적절한 답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다. 서술형 문항을 영역별(학습지도, 생활지도 등), 학교급별로 구분하고 구체적이고 구조화된 질문으로 구성하여 평가자의 답변이 교원의 교육활동 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6월 12일,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가 주관하는 ‘2023년 교육정책이슈 토론회(포럼)’에서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저출생 시대, 성공적 유보통합 실현 방안’을 주제로 씨케이엘(CKL) 기업지원센터(광화문)에서 진행되며, 아이행복 연구자문단 전문가뿐 아니라 경제학, 법학, 행정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유보통합의 실현 방안을 모색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저출생 문제가 날로 심화되면서 자라나는 모든 아이를 위해 세계 최고의 교육과 돌봄 환경을 구현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유보통합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 제언을 기대하며,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및 현대인재개발원과 함께 6월 12일부터 13일, 19일부터 20일까지 2회에 걸쳐 케이비(KB)증권연수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19개 시범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례체험 중심 연수를 실시한다. 교육부는 국정과제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를 이행하고자 사업별 분절적으로 추진되던 기존 학생지원 시스템을 ‘조기 발굴-맞춤형 지원-지역 및 정보 연계’를 통해 통합 지원할 수 있도록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빠르게 진단하고, 지역사회와 다양한 기관의 서비스와 자원을 연계하는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학생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관련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국회에서도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발의(5.31.)하였다. 이번 연수에서 시범교육지원청 최고 의사결정자(교육장)와 중간관리자(국·과장), 실무자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기존 학생지원 체계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범교육지원청의 조직, 인력, 예산 운용 체계 개선안을 도출하는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8일 계양구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지사(지사장 김정경)와 '아라뱃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계양구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발판으로 아라뱃길 계양권역 친수공간을 개선, 문화·관광 인프라의 확대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내용은 ▲아라뱃길 계양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추진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과 문화행사 공동 추진 ▲시민 문화생활, 예술공연 등 저변 확대에 기여 등이다. 두 기관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계양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라뱃길 계양권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할 7월 워터축제, 9월 라이트쇼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다가오는 7월 22일~7월 23일 이틀간 계양대교 북단 황어광장 일대에서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22일, 23일 11시~17시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내달 22일 오후 2시 행사장 무대에서 열린다. 한여름 무더위 타파를 위한 도시 근교 물놀이 바캉스장의 콘셉트로 ▲가족 물총놀이 행사 ▲에어바운스 워터 슬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가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는 해외 식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반입 차단이 필요한 해외 식품의 원료‧성분에 대한 지정 기준‧절차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을 6월 9일 개정‧공포했다. 이번 개정은 위해한 해외직구 식품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등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통관 검사 요건을 합리적으로 정비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수입검사하고 수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①해외직구 식품 등에 대한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의 지정‧해제 기준과 절차 신설 ②인터넷 구매 대행업자에 대한 영업자 준수사항 신설 ③동일사 동일수입식품 분류 요건 개선 등이다. ①국민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국내 반입 차단이 필요한 해외직구 식품 등의 원료‧성분에 대한 지정‧해제의 기준과 절차를 신설했다. 반입 차단 대상 원료‧성분은 마약류, 전문‧일반 의약품,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등이며, 지정된 원료‧성분이 식품 원료로 인정되거나 국제기구 등에서 인체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없다고 인정된 경우에는 지정을 해제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교육부는 6월 8일, 서울청사에서 'AI 디지털교과서 추진방안'을 발표한다. AI 디지털교과서는 3대 교육개혁 과제인 디지털 교육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2025년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 교과에 우선 도입하고, 2028년까지 국어, 사회, 역사, 과학, 기술·가정 등으로 확대된다.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데이터 기반의 ‘맞춤’ 학습콘텐츠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장애교원을 위한 화면해설과 자막 기능,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다국어 번역 기능도 지원한다.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양질의 AI 디지털교과서가 개발될 수 있도록 교과서 개발 경험을 보유한 발행사와 신기술을 보유한 에듀테크 기업이 협업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에 합격한 AI 디지털교과서는 6개월간 안정성, 신뢰성, 적합성을 검토한 후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며,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 과목 교사 연수, 맞춤형 교수·학습방법 개발 등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학생들이 디지털교과서를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발행사 및 에듀테크 기업은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