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전라북도가‘새로운 전북, 특별한 전북’실현의 동력 확보를 위해 연일 중앙부처와 국회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일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국가예산 확보전 전면에 나섰다. 이날 김 부지사는 전북도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미래성장 동력 사업 예산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과 과기부 연구개발정책실장,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 등을 찾아 전북도 내년 주요 국가예산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국가 지원의 당위성 등을 적극 피력했다. 먼저, 산업부 소관 사업으로 상용차의 자율주행 보안솔루션 구축과 자율주행 보안 전문인재 양성 등 상용차의 안전한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자율주행 상용차 보안 신뢰성 확보 기반 조성’사업과 폐연료전지 자원 재순환 기반 조성을 위한‘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 새만금 지역의 장점을 활용한 국내 최초 유일의‘탄소섬유 적용 국방‧우주 발사체 개발 및 검증센터 구축’사업의 내년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과기부 소관사업으로는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초격차 전략기술 개발로 미래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미래 방사선 강점기술 고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교육부는 5월 1일 향후 5년간 진로교육 비전과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하는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2023 ~2027)'을 발표한다. 그동안 교육부는 국가진로교육센터와 진로체험지원센터(전국 223개)를 중심으로 학교 안팎으로 진로체험을 지원하고,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모든 학교에 1명 이상 배치하는 등 진로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힘써 왔다. 이번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은 ‘전 국민의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초등부터 성인까지 전 생애에 걸친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든 국민의 성장을 지원하는 진로교육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초등학교에서부터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초등 진로교육 안내서를 개발·보급한다. 특히, 늘봄학교와 진로체험지원센터 간 연계를 통하여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방과후 활동에 제공하며, 앞으로 더 많은 늘봄학교에서 진로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주니어 커리어넷의 ‘나의 이해(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교육부는 2030 자문단 ‘체인져스(CHANGERS)’를 발족하고 4월 28일, 디디피(DDP) 서울 온 스튜디오에서 발대식 겸 '제1차 교육개혁 간담회'를 개최한다. 2030 자문단은 교육부 청년보좌역을 중심으로 공개선발을 통해 위촉된 20명의 청년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연령(20~37세)의 대학생, 대학원생, 현직 교사 등 교육정책의 당사자가 참여한다. 정책 점검(모니터링), 정책 과제 제언, 청년 여론 수렴 등 교육부와 청년 간의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2030 자문단은 △책임교육분과, △교육혁신분과, △대학개혁분과, △교육현안분과 등 총 4개 분과로 구성된다. 분과별 정례회의, 교육 현안 토론회, 지역 순회 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체인져스’ 교육정책 과제 제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정책 현장 방문, 전문가 및 정책 담당자와의 소통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30 자문단 슬로건 ‘청년이 주도하는 우리의 교육개혁’을 발표하고 공개채용 절차를 통해 임용된 청년보좌역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이어 교육개혁 3대 핵심정책 및 현안에 대해 부총리와 2030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교육부는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및 보건의료분야 정원조정 결과를 확정하여 각 대학에 통보한다고 밝혔다. [첨단분야] (신청현황) 2024학년도 첨단분야 순증 신청은 총 7,041명(33대학, 218개 학과)으로 이중 수도권 21개 대학에서 5,734명(81.4%), 비수도권 13개 대학에서 1,307명(18.6%)을 신청했다. 분야별로는 반도체 2,011명, 인공지능 946명, SW‧통신 901명, 에너지‧신소재 917명, 미래차‧로봇 846명, 바이오 분야에서 1,420명을 신청했다. (심사 및 배정 방식) 첨단분야 정원 순증 심사를 위해 21개 첨단분야를 분야별 유사성과 신청규모를 고려하여 6개 심사분야로 나누고, 분야별 6명씩 총 36명의 평가위원들이 심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원배정대상 학과를 선정했다. 첨단학과의 우수성을 평가하기 위한 주요 심사기준으로는 1) 특성화‧지역산업‧관련 학과간 연계, 2) 교육과정 개편, 3)교원확보 우수성, 4)실험‧실습기자재 보유여건의 4개 기본지표를 선정했으며, 그외에도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간 연계융합 노력 등 대학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정부는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학업‧진로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다문화아동 대상 취학전후 기초학습 지원과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다문화청소년에 대한 진로상담, 연계지도(멘토링), 직업훈련 등 맞춤형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정착단계 다문화가족에는 가족관계 증진, 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사별 등으로 자녀와 본국으로 귀환한 한부모 가족의 체류, 자녀교육을 위해 법률 및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역귀환을 대비해 한국어 교육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다문화 아동 대상 이중언어 교실을 운영하고, 우수인재는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다문화가족의 강점을 살리고, 결혼이민자가 직접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로 활동하는 등 사회참여를 확대하여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든다. 정부는 4월 27일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1차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를 개최하여 '제4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2023~2027)'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제4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2023~2027)은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 구현’이라는 윤석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교육부는 4월 26일 제5차 대학 규제개혁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①학생・산업수요 중심 학사 제도 개선 방안(안), ②전문대-일반대 통합 시 전문학사과정 운영 근거 마련(안) 등 총 두 가지 안건에 대하여 논의한다. 위 안건은 지난 4월 17일(월) 교육위 당정협의회에서 기본 방향과 필요성을 공유하고 논의된 내용을 반영하여 이번 협의회 안건으로 상정됐다. 교육부는 대학이 학생과 산업계가 요구하는 학문(전공) 간 융합, 대학-산업계 간 연계 교육 등 탄력적인 학사운영을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학사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그동안 정부는 규제 관련 규정은 기본원칙으로 두고 개별 제도의 운영 규정을 추가하거나 사전승인제도 등을 도입(Positive)하는 방식으로 학사 제도를 개선해 왔다. 이로 인해 학사제도가 복잡해져서 교육부에 규정 해석을 요청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규정상 대학의 자율운영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사후 조사나 감사 등을 우려하여 대학이 적극적인 학사 운영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교육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대학이 사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교육부는 4월 26일, 서울 엘타워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설명회를 실시한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의 유휴부지 등에 설치한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의 문화‧체육‧복지시설이다. 교육부는 지난 3월에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을 통해 학교복합시설의 사업비 지원 및 제도 개선 계획 등을 발표했다. 향후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학교복합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매년 40여 개씩 총 200여 개의 학교복합시설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공모사업 대상 40여 개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및 시도교육청의 사업 참여를 안내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학교복합시설 관련 정책 방향 및 공모를 위한 사업계획 작성 요령 안내, 질의응답 및 분임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분임 토의에서는 같은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이 지역의 사업계획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사업공고는 5월 2주에 진행되며, 이어 6월 1주부터 8월 3주까지 시도교육청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교육부는 학령인구 급감, 디지털 대전환 등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모두를 위한 맞춤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중장기(2024~2027년) 초‧중등 교과 교원수급계획」을 발표한다. 이번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은 적정 규모의 교원수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령인구 감소 추세와 함께 미래교육 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했으며, 시도교육청, 교원단체 등 교육계뿐만 아니라 비교육계(경제, 인구 등)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기존 교원수급계획은 ‘교사 1인당 학생 수’라는 단일 지표로 교원 규모를 산정하여 단순한 ‘양적 교원 수급’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이번 교원수급계획은 ‘교사 1인당 학생 수’ 외에도 디지털 인재양성, 국가교육책임제 강화, 지역균형발전 강화 등 주요 국정과제 추진에 필요한 교원을 적극 반영하여 현장의 정책 추진을 지원한다. 1 중장기(2024~2027년) 초‧중등 교과 교원수급계획 주요 내용 ① 2021년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공립 초‧중등 학생 수는 2023년 대비 2027년까지 약 58만 명(약 13%)이 감소하고, 이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4월 24일 2023년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3.0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24개 신규 참여대학을 선정 공고한다. 2015년에 도입된 브릿지 사업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 자산 등 우수성과를 발굴하여 최종 수요처인 기업이 원하는 기술 수준까지 고도화하고 기술이전 또는 기술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사업이다. 그동안 브릿지 사업은 대학의 연구 성과물 중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을 탐색하여 후속 연구개발,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기술이전을 촉진하고 대학의 연구 성과물 활용도 제고에 기여했다. 그 결과, 사업 도입 7년 만에 전체 대학의 기술이전 수입료가 2배 이상 증가했고, 2021년 기준 전체 대학의 기술이전 수입료의 63%(520억 원)를 브릿지플러스 참여대학이 차지했다. 브릿지플러스(2018~2022년) 사업에 참여한 24개 대학교의 기술이전 수입료는 사업시작 연도에 370억 원에 불과했으나, 사업종료 연도에는 836억 원으로 126%가 증가했으며, 1억 원 이상의 기술이전 수입료를 받은 중대형 기술이전 건수도 77건에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이규민)은 수업 혁신 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2023년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를 개최한다.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는 선생님들의 수업 개선을 촉진하고 토의・토론형 수업 등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사례를 확산하고자 1999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24회째를 맞는다. 올해에는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연구대회 보고서와 같은 출품서류 제출을 간소화하는 등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교육개혁 방향에 따라 에듀테크 등을 활용한 학생 참여형 우수 수업사례 발굴과 확산에 중점을 두어 연구대회를 운영한다. 이와 같은 제도 개선으로 연구대회에 참가한 시도교육청이 14개로 확대(2022년 8개)됐으며, 연구대회 사전설명회에 참석하는 교원이 전년 대비 약 6배 증가하는 등 현장의 관심이 크게 늘었다. 교육부는 4월 21일,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사전설명회를 개최하여 수업 나눔을 통한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 에듀테크 등을 활용한 학생 참여형 수업사례를 비롯한 수업 혁신 관련 특강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연구대회 참가 선생님들의 수업 개선 노력을 촘촘하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4월 19일(수),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개혁 핵심 정책 및 국가 차원의 인재양성 전략을 논의하는 '2023 교육·인재정책 세미나' 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개혁 방향과 인재양성 전략을 수립·추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회변화를 반영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국민의 공감과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정책들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정책의 시급성과 국민 공감도를 고려하여 교육부가 우선적으로 집중 추진해야 할 과제로서 △국가책임 교육‧돌봄, △디지털 교육혁신, △대학 개혁 3대 정책을 발표한다. 첫째,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책임 교육‧돌봄’을 추진한다. 영유아‧학부모 등 수요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단계적으로 통합하여 질 높은 교육‧돌봄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늘봄학교를 운영하여 희망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정규수업시간 전후로 다양한 돌봄서비스와 디지털 교육, 예체능 등 학습 수요가 높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확대·제공한다. 둘째, 세계에서 가장 앞선 ‘디지털 교육혁신’으로 모두를 위한 맞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교육부는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학생의 교육을 위해 헌신해 온 교원 등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전국 유‧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한다. 먼저, 17개 시도교육청 및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현장에서 장애학생맞춤 교육에 기여한 교원 등 124명*을 선정하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수여한다. 아울러, 이날 전국의 유‧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사전에 제작한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등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인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올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획한 TV 드라마 ‘갈채*’는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설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됐다. 또한, 초등학생은 이날 오전 9시부터 KBS 1‧3 라디오에서 송출되는 ‘대한민국 1교시-단짝 친구들’을 청취한 후 소감을 나누면서 장애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유치원생들도 애니메이션 ‘안내견과 함께 걸어요’를 보면서 안내견에 대한 예절(에티켓)을 배우게 된다. 초‧중‧고등학생들은 특별기획프로그램을 시청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전라북도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4월 조찬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북지역 여야 9명의 국회의원과 서거석 전북교육감 등 10명이 참석했다. 국회의원 중에는 지난 4.5 재선거에서 당선된 전주시 을 강성희 국회의원도 처음 참석해 전라북도 주요 정책과 현안 과제를 점검하는 등 공감 연대를 구축했다.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조찬간담회는 법안논의, 현안보고, 의원제안안건 등이 다뤄졌다. 먼저, 법안은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 제정이 논의됐다. 한병도 의원은 “대광법의 경우 여야 의원들은 설득이 됐지만 기재부가 완강히 반대하고 있다.”며 “도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도 하나씩 매듭을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의원은 “대광법 처리와 관련해 민주당 입장은 확고하다.”며 “다음 국회에서 대광법이 성과가 나올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수흥 의원은 “대광법은 밀어부치기식으로 해서는 안된다.”며 “나중에 통과되더라도 더 많은 것이 이뤄지도록 세밀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운천 의원은 “대광법은 정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위원장 김중수)는 4월 18일,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을 확정‧발표한다. 글로컬대학위원회와 교육부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의 변화 속에서 향후 10~15년이 대학 혁신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인식하에 지난 3월 16일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시안)'을 마련하고, 약 한 달간 공청회, 간담회, 온라인 게시판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대학과 지역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공청회 결과, 대학 현장이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부여하여 혁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숙고할 수 있도록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시기를 6월 중으로, 본지정 시기를 9월 말로 조정했다. 공청회 참석자 등은 지역대학의 위기가 미래의 일이 아니라 이미 현장에서 절실히 체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과감한 규제혁신을 요청했다. 이에 학과 간, 대학과 지역‧산업간, 국내와 국외 간 벽을 허물고, 지역사회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과감한 담대한 대도약을 추진하고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도정의 역점 현안 해결을 위해 서울과 세종을 넘나들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김 지사는 11일 국회를 방문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등을 직접 찾아가 도민들의 간절한 열망을 담은 주요 현안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먼저, 전북은 광역시가 없다는 이유로 대도시권에 적용되는 광역교통시설 지원에서 제외되고 있으나, 실제 전주권 광역교통 통행량이 광주권과 유사한 통계자료 등을 근거로 제시하며, 조속한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더해 지역의 오랜 현안인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은 의대정원 확대와는 별개로 서남대 의대 정원(49명)을 활용하는 것으로, 최소한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안의 신속한 제정을 건의했다. 아울러, 지난 2021년 12월 새만금위원회에서 금강호 내 용수를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공급하는 ‘2026년 용수공급계획’을 결정한 만큼,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시설 총사업비 일괄 승인과 적정 예산이 배정되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