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8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사)인천내일을여는집에 지역 취약계층 방한용품 및 난방비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사)인천내일을여는집 이준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우선 인천지역의 거리·쉼터 노숙인 157명에게 25만원 상당의 방한용품(겨울패딩, 방한신발)을 지원하는 사업에 활용될 예정으로, 공사는 물품지원과 함께 거리 노숙인 대상 상담을 진행해 노숙인 쉼터 입소를 유도하는 등 노숙인들의 자활의지를 고취시킬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성금은 인천지역 쪽방촌 거주민 등 에너지 빈곤계층 250가구를 대상으로 한 난방비 지원사업에도 활용된다. 이 과정에서 공사는 난방비 지원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세대별 난방형태(도시가스, 기름, 연탄 등)를 확인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재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강화해 나
김지은 기자 | 증평인삼골축제가 5년 만에 충청북도 지정 우수축제에 이름을 올리며 위상을 높였다. 증평인삼골축제는 지난 2019년 우수축제 지정 이후 코로나19로 2년간 개최되지 못하다 2022년 3년 만에 재개된 바 있다. 이번 우수축제 선정은 도 축제평가단의 현장 평가 및 지역축제육성위원회의 최종심의 등을 거쳐 이뤄졌으며 도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30번째 개최된 인삼골축제를 '스무살 젊음! 즐겨라 증평!'의 2030 슬로건으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보강천 일원에서 개최했다. 공연, 체험, 판매, 연계 등 6개 분야를 통해 증평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및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을 기념해 새롭게 진행한 '증평인삼 갓 탤런트'는 외국인 예능장기자랑, 인삼 갓 쓰고 제기차기 대회 등 코로나19 후 달라진 관광수요를 반영한 참신한 프로그램이었다는 평이다. 또한 청바지와 흰티의 드레스코드 사용 및 챌린지 진행, 인맥파티 확대 및 홍삼포크삼겹살 대형구이 시식행사 부활, 군민이 함께 어우러진 공연무대 등 젊고 활력있는 축제로 날로 성장하고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2024년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라메르(1관)에서 진행되는 아트힐아트페어2024 부스공모전 개막식이 17일에 열렸다. 김미정 기획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막식은 축하공연으로 바이올린 연주와 왈츠 춤에 이어서 소리꾼의 배띄워라, 난감하네 노래가 신나게 불려지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내외빈소개, 황정희 대회장과 배건 조직위원장 인사말에 이어 이종환 상미술회 회장, 황순규 한국녹색미술협회 회장, 양태석 (사)국전작가협회 이사장, 허필호 (사)한국전통공예예술협회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지고, 참여작가들의 소개와 단체 기념촬영, 작가들의 부스를 관람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개막식에는 배윤섭 (사)한국휴먼교육문화협회 이사장, 김용모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이사장, 고완석 G아트 대표, 여운미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회장, 박호식 경기고양신문 발행인 등 200여명의 미술인, 작가와 관람객들이 참석하였다. 아트힐아트페어2024 부스공모전은 신청한 작가 중에서 14명을 선정하여 작가들이 꾸민 부스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그동안 해오던 아트페어의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창의적이고, 작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지난 30년간 동파이프로 소나무와 자연물을 형상화해 온 작가 이길래의 개인전이 사바나 미술관에서 2024년1월 25일부터 4월 21일까지 열린다. 이길래는 지난 30년간 기계시대를 상징하는 동파이프를 재료로 사용해 한국인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소나무와 자연물을 형상화한 조각을 통해 자연의 생명력과 생성원리를 표현하며, 자연과 인공 사이의 경계를 해체하여 다름을 넘어서 모두가 함께 존재하고 조화를 이루는 통합적 세계관을 제시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소나무 뿌리와 무생물인 돌덩어리의 대비와 조화를 통해 생물과 무생물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여 인간과 자연,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생명과 무생물, 기계와 자연이 하나의 유기체처럼 서로 보완하고 상호작용하며 지구상의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소나무 뿌리는 땅속으로 깊이 파고들어 삶의 원천이자, 자연의 성장과 생명력을 상징한다. 반면 돌은 고요한 불변의 존재로, 시간에 저항하는 강인한 특성을 상징한다. 이 두 대립적인 속성 간의 관계는 생명과 불변, 변화와 안정, 유기적과 무기적 사이에서의 균형을 나타낸다. 이 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유럽ᆞ미국ᆞ중국에서 연이어 러브콜 받는 일본 영아티스트 카이토 이츠키의 전시가 1월17일(수)부터 3월15일(금)까지 열린다. 카이토 이츠키 Kaito Itsuki 개인전 / 갤러리밈 M’VOID 기획전 / 2024년 1월17일(수)~3월15일(금) 2021년 한국 첫개인전(갤러리밈) 이후 런던, 방콕, 베이징, 홍콩, 취리히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던 카이토 이츠키 작가는 2024년 5월 중국 현대미술관에서 대규모 특별전이 예정되어 있다.(*미술관 추후공개) 일본 ART NEWS의 ‘일본 작가 30인’(2022)과 ‘35세 이하 일본작가 30인’(2021)에 선정되었으며, 일본 미술전문지 미술수첩의 ‘일본작가 100인’(2021), Forbes JAPAN의 ‘차세대를 이끌어갈 30세 미만의 혁신가(‘NEXT UNDER 30’, 2018)’에 선정 되었다. 카이토 이츠키는 이번이 한국에서의 두번째 개인전(개인전 16회)으로 총 20여점의 신작과 대표작을 발표한다. 전시 제목인 ‘Treed Codependency’는 타존재의 수용과 자아의 영역 사이의 균형에 대한 주제로, ‘공의존(Codependen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가나아트는 한국의 대표적인 조각가 한진섭(Han JinSub, b.1956)의 개인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바티칸에 서다(S. Andreas Kim TaeGon, unveiled at the Vatican)》를 1월 14일까지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전관에서 개최한다. 한진섭은 한국 작가 최초로,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 성(聖) 김대건 안드레아(1821-1846) 신부 조각상을 세우는 성과를 이루었다. 2014년 이후 약 10년 만에 가나아트센터에서 개최하는 이번 개인전에서는 그 일련의 과정을 상세히 소개하며, 나아가 한진섭이 추구하는 예술 세계를 조명하고자 한다. 2년여의 걸친 김대건 신부 성상 제작 과정 소개와 바티칸에 설치된 것과 동일한 형태의 60cm 크기 김대건 신부상 제작을 비롯해서 본 전시는 2023년 9월,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 설치된 김대건 신부 성상 제작 및 설치 과정을 보여주며 한진섭이 독자적으로 구축해온 그의 예술 세계를 반추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먼저 1전시장은 김대건 신부 성상 제작을 위해 바티칸 교황청에 제출하였던 모형 샘플들과 제작 과정을 기록한 영상 및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사치 갤러리는 1985년에 설립된 이후 영국에 소개되지 않은 다양한 나라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발표하고 현대 미술을 위한 장을 제공하고 있다. 사치 갤러리가 2016년도에 진행한 스크린 프로젝트에 한국인 최초로 작품이 선정 되어 전시한 박영옥 작가의 작품을 1월 31일까지 안양시 봄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가의 작품 속에는 어린 시절 뛰어 놀던 넓은 앞마당, 서해 해변과 수평선 그리고 말, 오리, 닭, 산비둘기, 공작, 거북이, 부엉이, 박쥐 등 화석화된 그의 삶이 존재한다. 작품의 소재는 각각의 색을 지닌 보자기 같아서 그 속에 무엇을 넣어 두었는지는 기억과 내면의 편린에 근간한다. 하지만 추억하는 여러 소재에는 "살아움직이는"이라는 생명의 원천적 양태를 담고 있으며 작가의 예술 철학의 발원지'이자 여성으로서의 '근본적 샘'이다. 작가의 작업 공간은 삶의 과정과 현실, 그안에서 구체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작가의 존재를 투영해보는 현재의 치유적 사유공간이다. 작업은 참된 생성과 실존의 자유를 전제로, 결국 자유는 인간이 자기 자신을 초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존재라는 것을, 그것들(과거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관장 이상봉)은 지난 11월 7일(화)~2024년 2월 18일(일)까지 2월 18일(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을 선보이는 《자연을 위한, 자연에 대한 서사》를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을 주제로, 자연의 존재 가치와 자연에서 공존하는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다룬 작가 19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자연을 대하는 인류의 태도와 자연에 대한 작가들의 서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생태적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자연을 위한, 자연에 대한 서사》는 기후 위기 시대에 산업화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훼손되어 가는 자연에 대한 경각심과 그 소중함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총 3부로 구성되었다. 1부 ‘늘 거기에 있었다’는 북극해의 현 상황을 다루며 자연의 존재 가치를 담은 영상을 통해 인간과 자연, 존재와 시간 그리고 삶과 죽음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 2부 ‘스스로, 자연스럽게’는 자연에서 포착할 수 있는 물성, 역동성, 순환성 그리고 시간성을 담아낸 풍경을 천천히 감상해보며 눈으로 쉽게 관찰할 수 없었던
By Kim Ji-eun Singapore Tourism Board (STB) announced the appointment of Nicky Seet as the new head of its Korea office on Dec. 20. Nicky Seet will continue to lead strategic planning, marketing and promotional activities to make Singapore an attractive destination for Koreans, in line with the launch of Singapore Tourism Board's new global campaign, 'Made in Singapore'. She joined Singapore Tourism Board in 2015 as Senior Manager, Lifestyle Area Development, where she spearheaded the regeneration of Singapore's Orchard Road and supported various community activities. Orchard Road has recently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다가오는 2024년은 예측 가능한 감사환경을 구축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하여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는 신년 업무방침에 대해 12월 28일 밝혔다. 외교저널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는 “제가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로 부임한지 5개월이 지났으며, 각 사업본부별로 업무보고를 통해 공단의 사업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경영 측면에서 감사의 역할이 견제가 아닌 지원자로써 사업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감사 철학과 방향을 설정하였습니다”라고 언급했다. 하, 상임감사는, “얼마 전, 한국 감사인대회에 참여하여 감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환의 흐름을 살펴보고, 중장기 감사 전략이 수립됨에 따라 앞으로의 감사방향을 전면적으로 개편하였습니다. “따라서, 다가오는 2024년은 예측 가능한 감사환경을 구축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하여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와의 인터뷰 일문 일답이다. 문: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에 취임하시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취임소감
By Kim Ji-eun On the sidelines of the 2023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APEC) Summit, Minister of Foreign Affairs Park Jin had a meeting with Minister of Foreign Affairs of Canada Mélanie Joly on November 15 at the latter’s request. During the meeting, the two Foreign Ministers exchanged views on the follow-up measures to the Korea-Canada summits held in September of last year and May of this year, cooperation on Indo-Pacific strategies, and regional and global affairs, etc. This Foreign Ministers’ Meeting was the third formal Korea-Canada Foreign Ministers’ Meeting since the inauguratio
By Kim Ji-eun Minister of Foreign Affairs Park Jin held a meeting with Japan’s Minister for Foreign Affairs Kamikawa Yoko on November 15, on the occasion of the APEC Economic Leaders’ Meeting held in San Francisco. Both Ministers welcomed the in-depth discussions across various fields that took place during the Korea-Japan Vice-Ministerial Strategic Dialogue, which resumed after a nine-year hiatus, and committed to further enhance exchanges between the diplomatic authorities of the two countries at various levels in the future. They discussed issues and mutual interests between Korea and Japan
By Kim Ji-eun Minister of Foreign Affairs Park Jin, who is in France for the Paris Peace Forum, met with the President of Ghana, the President of the Senate of Kenya, and the Minister of State for Foreign Affairs of Uganda on Nov. 10 -11. During his meetings with the African leaders, he requested their support for the 2030 Busan World Expo and exchanged views on ways to promote bilateral practical cooperation. Park also invited African leaders to the Korea-Africa Summit. Park first met with Ghanaian President Nana Addo Dankwa Akufo-Addo at the Forum on the morning of November 10, and expressed
By Kim Ji-eun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hosted at the MOFA building in Seoul on November 6. "Beyond Utopia" has won the Audience Award at the Sundance Film Festival, as well as the Woodstock Film Festival Best Documentary and Best Documentary Editing Awards, and was also invited to the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The film is praised for its vivid depiction of the actual process of defection and the pain of forced repatriation to North Korea. Minister of Foreign Affairs Park Jin stated that just as protecting overseas nationals is a core mission of the Foreign Ministry and overseas
By Kim Ji-eun The "Korea-U.S. Space Forum," co-hosted by Sou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to commemorate the 70th anniversary of the U.S.-ROK alliance, kicked off its two-day schedule on Nov. 6. "Today, the Korea-U.S. partnership is a global comprehensive strategic alliance," said Foreign Minister Park Jin in his remarks at the opening ceremony of the forum at the Grand Hyatt in Seoul on Nov. 6. "Our collaborative efforts are not limited to the Korean Peninsula and Northeast Asia, but extend beyond the Indo-Pacific region and into space." Commenting on the "militarization of space," Park sa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