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서구의회가 13일 의회 1층 회의실에서 '드론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승일 광주 서구의회 의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드론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앞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김승규 광주광역시 드론운영 단장, 서충열 전남과학대학교 교수, 최영태 광주광역시 서구 문화예술인연합회 회장, 오명하 대한공공안전드론협회 교육혁신본부장, 이지은 날아라드론 협동조합 교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조례 제정 취지 등 내용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드론의 장점과 단점을 이해하고 제도 개선 및 인프라 구축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주민교육과 전문 인력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승일 의장은“드론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중요한 분야로 대중의 관심과 일상생활에 점점 스며들고 있으나 그동안 우리 구는 드론 정책 추진이나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어 드론 산업의 체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13일 지방의회의 독자적인 감사기구 설치를 위한 「공공감사법」 개정을 위해 감사원을 방문했다. 이날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이창식 부의장, 이윤미 의회운영위원장, 김진석 자치행정위원장,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임현수 의원, 안치용 의원, 박희정 의원, 이상욱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감사원 민원상담실에 「공공감사법」 개정 요구 건의문, 「공공감사법」 일부개정법률안, 관련 언론기사 등을 접수했다. 이어, 「공공감사법」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하기 위해 영상인터뷰를 진행했으며, 감사원 앞에서 피켓 릴레이를 이어갔다. 앞서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9월 제286회 임시회에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을 의원 전원의 동의로 채택하며 지방의회의 자체 감사기구 설치와 감사기구의 장 및 감사담당자를 임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유진선 의장은 “지방의회 운영의 적정성과 공정성, 국민에 대한 책임성 확보를 위해 독자적인 감사 기능이 필수 불가결함에도 불구하고 현행 공공감사법에 따르면 지방의회 사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1월 13일 오전 11시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전남 친환경 어울마당’에 참석해 “기후위기 시대에 친환경농업은 앞으로 대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확의 계절 가을, 지구를 지키는 농부들의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경제부지사와 전남도의회 류기준 의원, 시군협회, 소비자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 회원 표창, 퍼포먼스, 전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탄소중립이 대두되고 있어 농업이 할 수 있는 부분은 친환경이다”면서 “앞으로 친환경이 대세이고 미래지향적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며, 친환경 농업인들이 그 주인공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전남은 친환경 인증 면적이 전국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말 그대로 대한민국 중에서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이자 대표주자이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친환경농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3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6일까지 3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구정질문을 포함해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일반안건 처리, 2024년 제3회 추경 예산안·2025년 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신현대 의원의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동물매개치료 확대 촉구 건의안 ▲전명자 의원의 건설기계 하도급대금 체불 방지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정인화 의원의 영구임대아파트의 재건축을 통한 젊은 도시 구축 건의안 ▲손도선 의원의 지속 가능한 고교 무상교육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서다운 의원의 통일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정책 수립 촉구 건의안이 채택되었다. 이어 ▲최미자 의원의 둔산동 지식문화 공간 확충을 위한 작은도서관 신설 제언 ▲정현서 의원의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현수막 활성화 필요성 ▲홍성영 의원의 저출산시대, 양육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 복지 확대 ▲최병순 의원의 가로수 조형전지로 특색있는 가로수길 조성 제안 ▲손도선 의원의 교통약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동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靑감동래는 지난 6일 동래구 청년어울림센터에서 동래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 ‘지금 들으러 갑니다. vol 1’을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겪는 어려움과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수요를 반영한 청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이를 위해 연구단체 의원들은 지난 7월부터 8월 두 달간 청년 정책 연구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동래구 유관기관 청년 종사자, 소상공인, 직장인, 분야별 청년공동체, 청년협의체 등 각계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콘서트 참가 신청 시 질의 내용도 사전 접수하도록 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고자 했다. 연구단체 경과보고와 청년 정책 설문조사 결과 브리핑을 시작으로 이어진 토크콘서트는 동래구 청년들과 靑감동래 연구단체 조진우, 오영진, 탁영일, 천병준, 장영진, 전두현, 서덕미 의원 및 동래구청장, 시의원과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년 네트워크, 일자리, 주거, 육아, 문화,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다뤘는데, ▲생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강남구의회 이호귀 의장은 지난 12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아동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호귀 의장은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을 지목했다. 이호귀 의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강남구의회에서는 아동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긍정 양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2022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아동의 목소리가 들리는 도시 강남’을 목표로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서울시 최초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채용해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한 신속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3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3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36일간 진행되는 2024년도 마지막 회기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본예산안, 조례 및 일반안 심사,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등 주요 안건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9일까지 각 위원회별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의결한다. 또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는 시정 전반에 대한 서류 및 현장 감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감사에서는 정책 질의를 통해 시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어, 30일부터 12월 1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 및 일반안,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고, 같은 달 18일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2024년도 모든 회기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시 의장이 12일 삼례읍 하리-신금간 종점부 도로연결 공사 현장을 찾아 주민들 소리에 귀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삼례 하리-신금간 종점부 도로연결 공사는 삼례읍 하리-심금간 도로확포장공사 준공 이후 종점부와 만경강 뚝방도로와 연결하는 공사로 지난 2021년 12월 주민설명회시 주민들의 의견이 모아지지 않아 마무리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난 2023년 11월 제2차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이 하나로 모아져 2024년 1월부터 전북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점용 협의를 시작으로 최근 공사가 마무리 되고 있다. 유의식 의장은 “삼례 하리-심금간 도록확포장 공사는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로 지난 21년 12월경 준공되었지만 마지막 구간인 종점부 공사에 대한 의견이 모아지지 않는 상황이었다”고 밝히고, “다행히 주민간의 의견이 하나로 모아지면서 이제야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공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만큼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부안군의회는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업무 관련하여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학부모들의 당면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11일 의장실에서 지역 학부모회 협의회와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내 교육환경 개선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부안군 교육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부안군의회 박병래 의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 김원진, 김광수, 김두례 의원과 학부모연합회,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열악한 교육환경의 현실성과 정책 개선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간담회에서는 △교육시설 및 돌봄시설의 확충, △학교 기숙사 관리 및 운영의 개선, △통학택시의 이용요건 완화 및 확대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었으며, 학부모들은 특히 면단위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정책 및 지역 사회의 교육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병래 의장은 “부안군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연구중이며, 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부안군 교육 정책에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11월 11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융합원 어울마루에서 시의회와 (사)한국ESS산업진흥회가 공동 주최로 ‘ESS산업 활용 분산에너지 특화지구 지정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 문갑태 부의장, 강재헌 환경복지위원장과 여수시 나병곤 기획경제국장이 참석했으며 산업계에서는 배정효 한국ESS산업진흥회의 회장, 김선채 부회장 겸 호남지회장, 임진배 부회장 등 120여 명이 함께했다. 이창호 가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분산에너지에서 ESS의 효용성과 분산특구 지정 중요성.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 앞서 배정효 회장은 “여수시의회의 분산에너지 정책 추진에 감사드리며 여수시 맞춤형 분산에너지 ESS 사업을 제안해 여수시 지역 경제 발전과 여수시의회가 전국적으로 선도적이며 모범적 조례 제정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제 발표는 이동일 변호사의 ‘분산에너지 시대의 변화상과 지자체 법규 개정 필요성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강재헌 의원은 11월 12일 제24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공무국외연수를 통한 정책 제안에 나섰다. 강 의원은 “이번 공무국외연수은 환경복지위원회의 활동 연장선상에서 추진됐다”고 밝히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여수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선진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5분 발언을 시작했다. 노르웨이 오슬로의 기후 정책과 탄소 중립 전략으로 발언을 이어나간 강 의원은 “오슬로의 2030 친환경 정책은 탄소 발생 요인의 51%를 차지하는 자동차를 전기차로 전환하며 충분한 유인책을 마련하고 기반시설을 조성했다”며 “시내 진입 차량에 대한 통행료는 대중교통 활성화에 사용해 변화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덧붙여 “오슬로의 정책은 여수에서도 전기자동차 기반 대중교통, 관광버스, 셔틀을 도입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관광객의 편의를 높였다”며 “특히 100% 전기화 된 페리호는 특히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오슬로의 ‘기후예산제’는 각 부분별 탄소 배출량을 평가하고 이를 줄이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이석주 의원은 11월 12일 제24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여수시 청년 기본소득 도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여수시는 국가산업단지와 관광 산업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기반을 갖추고 있지만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느끼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24세에 사회에 진출하는 여성 청년들이 높은 경쟁과 진입 장벽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년 기본소득은 이들이 안정적인 경제적 환경에서 더 나은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에서 시행된 청년 기본소득 사례를 언급하며 경기도가 2019년부터 청년들에게 연간 100만 원을 지급한 결과 청년들의 경제적 불안을 덜고 자기개발과 사회 참여를 촉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여수시에서도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청년 기본소득을 지역 화폐로 지급한다면 여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강현태 의원은 11월 12일 제242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경찰서 존치를 위한 시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요청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중앙․한려․동문․서강․충무․광림동은 여수시의 발전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원도심’으로 과거 여수시청, 여수우체국, 세무소 등 관청과 기관이 밀집되어 있는 도심 역할을 담당했다. 그러나 3려 통합, 여서․문수지구 개발 등에 따라 신도심이 생겨나 대부분의 관청과 공공기관들이 이전하게 되고 여수경찰서만이 유일하게 남아 공공기관으로 기능하고 있다. 더욱이 여수경찰서 또한 올해 7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재건축이 필요한 D등급이 나오며 청사 신축 이전이 가시화 됐고 여수경찰서는 현 장소를 떠날 가능성이 대두됐다. 이에 강 의원은 지난 10월 11일 여수경찰서 관계자, 지역 주민이 참여한 ‘공공기관․지역민이 함께 상생하는 여수를 위한 여수경찰서 신축 간담회’를 개최하고 여수경찰서 존치를 위한 방안 찾기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여수경찰서는 “공간 확대를 위해 경찰서 뒤편 부지 및 이전 비용 확보 등 법적․행정적 절차를 거치는 것이 어려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홍현숙 의원은 11월 12일 제242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여수시 통․번역 행정 서비스 변화’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홍 의원은 “각종 국제 스포츠 대회 및 회의, 전시가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는 인식이 자리잡으며 정부는 지방자치단체들도 국제 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 통․번역사를 고용할 수 있도록 행정 체계를 개편했다”며 5분 발언을 시작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전국 8개 광역시와 9개 도에서는 행정7급부터 5급에 이르기까지 각 책임 범위에 맞는 언어에 능통한 통 번역사를 고용해 국제 교류 및 투자 유치 분야의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활용하고 있으며 여수시 또한 타 지자체들과 비교해서는 선진적으로 일반 행정 6․7급에 준하는 임기제 형태로 영어와 중국어 통역사를 채용해 국제 행사 등에 대비하고 있다. 그러나 여수시 통․번역 전담 행정 인력은 자매․우호 도시 교류, 협약 체결, 해외 출장 및 대표단 방문 시 외교 행정 및 의전을 담당하는 역할을 도맡아 해 모든 국제행사의 통․번역 지원에는 한계가 있다. &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정신출 의원은 11월 12일 제242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여수시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정 의원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를 인용해 한국의 일과 삶의 균형은 OECD 최하위권에 속하며 연간 근로시간은 1,915시간으로 가장 긴 수준이며 장시간 근로자 비율은 18.9%로 OECD 평균을 초과하고 가족시간 보장에서는 31개국 중 20위라고 밝혔다. 더욱이 통계청의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보면 맞벌이 가구 비율은 48.2%로 전년 대비 2.1%p 이상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6세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가구 비율은 51.5%, 7세에서 12세 자녀를 둔 맞벌이 가구는 58.6%에 달한다. 정 의원은 “맞벌이 가구가 자녀 양육과 직장 생활을 동시에 감당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마련이 얼마나 시급하고 중요한지 잘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난 9월 ‘여성친화도시 강화를 위한 일과 삶의 균형 정책 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