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PPP*) 특성화 대학(중앙대, 국민대)이 3월 4일 첫 학기 개강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그간 PPP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지속해 왔으며, '23년에 청년 전문가 양성을 위한 PPP 특성화 대학 사업을 추진하여 중앙대와 국민대를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24.1)한 바 있다. PPP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된 학교는 3년간('23.11~'26.3) 정부의 예산지원(연 2.7억)으로 교육과정 개발, 해외연수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총 150여명의 청년 PPP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 과정은 소단위 학위과정*으로 운영되어, 기존의 건설 관련 학부에 글로벌 시장분석, 건설 및 계약 분쟁관리, 해외 프로젝트 사업관리 등 PPP 전문과정이 개설되며,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졸업장(성적증명서) 등에 소단위 전공을 표기하여 취업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 모집 시에는 건설 전공자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방형 과정으로 모집하였으며, 실제로 경제‧경영, 법학, 부동산, 도시계획 등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세훈 기자 | 현대자동차가 섬 지역 포터 EV 고객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육지와 다리로 연결돼 있지 않으면서 LPG 충전소가 없는 섬 지역 거주자가 2024년 상반기 내에 포터 EV를 출고하면 60만원 상당의 7kW 가정용 전기차 완속 충전기와 10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9일(목) 밝혔다. 이번 혜택을 통해 포터 EV를 구매하면 동급 사양의 LPG 모델을 구입할 때보다 차량 유지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 차량을 10년 운용할 경우 포터 LPG 모델(슈퍼캡 초장축 스마트 스트림 트림)은 차량 실구매가 2,107만원, 취득세(공채금 포함) 96만원, 10년 충전비 2,710만원으로 4,913만원이 들지만 포터 EV는 이보다 1,313만원 적은 비용이 든다.(※ LPG 충전비: 전국 LPG 충전소 2월 충전비 평균 970원/ℓ, 연간 18,000km 주행 기준) 동급 사양의 포터 EV(슈퍼캡 초장축 스마트 스페셜 트림) 10년 운용 비용은 차량 실구매가 2,630만원(28일 기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내 24년 전남 신안군 보조금 적용), 취득세(공채금 포함) 60만원, 한국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세훈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세계 최대의 방위산업 시장인 미국에서 소형 다목적무인차량 시장에 도전한다. 최첨단 기술로 미래 전장에 대비하는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무인 소프트웨어 회사인 앤듀릴 인더스트리즈(Anduril Industries,이하 앤듀릴) 등과 함께 미 육군의 소형 다목적무인차량 2차 사업(S-MET Inc. II)에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앤듀릴이 주도하는 S-MET 사업 콘소시움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무인차량 전문 개발업체인 포테라(Forterra)도 참여한다. 앤듀릴은 오큘러스 VR의 창업자인 파머 럭키가 2017년 페이스북(메타)을 떠나 세운 방산 기술 회사다. 기존 대형 방산업체와 달리 무인 기술 및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해 미국 방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자체 개발한 다목적무인차량인 아리온스멧 기술을 기반으로 미 육군이 요구하는 다양한 지형에서 주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다목적무인차량 플랫폼 개발을 지원한다. 아리온스멧은 이미 지난해 12월 하와이 미 해병대 기지에서 실시된 해외비교성능시험(Fo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세훈 기자 | AI 노트북 시대를 여는 삼성전자 '갤럭시 북4 시리즈'가 출시 9주 만인 지난 2월 말 기준 국내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갤럭시 북4 시리즈는 지난 1월 2일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국내에서 출시됐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 북3 시리즈' 대비 6주 정도 빠른 속도다. 모델별로는 16형과 14형 2가지 디스플레이 크기로 출시된 '갤럭시 북4 프로'가 전체 판매량의 70%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고 있다. 갤럭시 북4 시리즈의 초반 흥행 돌풍은 강력한 AI 퍼포먼스의 최신 프로세서와 뛰어난 사용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갤럭시 북4 시리즈는 머신러닝과 딥러닝 등 AI 퍼포먼스를 지원해주는 NPU가 적용된 새로운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Intel® Core™ Ultra Processor)를 탑재했다.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녹음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한 뒤 '갤럭시 북4'로 바로 전송해 편집하고, PC에서 스마트폰에 저장된 연락처도 검색할 수 있는 등 강화된 갤럭시 에코 시스템과 전 라인업에 다이내믹 아몰레드(Dynamic AMOLED) 2X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뛰어난 화질과 터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세훈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MWC24의 부대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서 'Global AI Company, Collaborate with Startups'를 슬로건으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AI스타트업 15개사와 함께 SK텔레콤과의 AI 협업사례 및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 '4YFN(4 Years from Now)'는 향후 4년 뒤 MWC 본 전시에 참가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을 돕기 위한 박람회로, MWC 2024가 열리는 피라 그란비아(Fira Gran via) 8.1홀에서 2월 26일부터 2월 29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그 동안 MWC는 ICT 기술 발전을 통한 정보기술 격차 및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중요한 의제로 다루어 왔으며, '4YFN'는 혁신 기술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들이 서로 활발하게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SKT는 'Global AI Company, Collaborate with Startups '을 주제로 4YFN 전시장 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세훈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현지시각 26일(월)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6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28일(수)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각각 7개, 기아 2개 등 총 16개로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다. TSP+ 등급에는 아이오닉 6, 코나 등 현대자동차 2개 차종과 G80 전동화 모델, GV80, GV60 등 제네시스 3개 차종, 기아 텔루라이드가 이름을 올렸다. TSP 등급을 받은 차종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아이오닉 5, 투싼, 팰리세이드, 싼타크루즈 등 현대자동차 5개 차종과 G90, G80, GV70, GV70 전동화 모델 등 제네시스 4개 차종, 기아, 스포티지이다. 특히 텔루라이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세훈 기자 | SK텔레콤이 세계 무대를 향해 '텔코 AI 세상'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6일(현지 시각)부터 나흘 간 열리는 MWC24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텔코 중심 인공지능(AI) 및 실생활 영역에서의 AI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세계 텔코(Telco,통신사) 연합인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lobal Telco AI Alliance,GTAA)' 협력을 구체화하는 등 AI 활동 무대를 글로벌 영역으로 본격 확장한다. SKT 전시관이 자리한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제 3홀은 전통적으로 MWC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 전시장이다. 이 때문에 글로벌 ICT 기업들이 모여 미래 기술,서비스를 전시하는 MWC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SKT는 국내 통신사로 유일하게 제3홀에 전시관을 차리고 삼성, 인텔, MS, 도이치텔레콤, 퀄컴 등 글로벌 빅테크들과 신기술을 경쟁한다. 'AI, 변화의 시작점'이란 큰 주제를 바탕으로 텔코가 만들어 갈 AI 기술들을 전 세계에 소개할 계획이다. SKT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세훈 기자 |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국내 최초 ICT 기반의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원격 유지보수 시스템인 LG 비콘클라우드(LG BECON cloud)에 'AI 고장예측' 기능을 도입한다. LG 비콘클라우드는 시스템 에어컨 운전 상태와 제어, 고장 여부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관리 솔루션이다. 올해 2월 말부터는 AI로 고장 발생 가능성까지 예측하는 솔루션이 추가된다. 'AI 고장예측' 기능은 기기에 이상 신호가 발견되면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장 징후를 정교하게 예측해 낸다. 팬/모터 계통, 압축기 계통, 냉매 계통, 센서/배수펌프 계통 등 기기를 체계적으로 나누어 분석하기 때문에 정확도도 높다. 시스템 에어컨 유지보수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은 LG 비콘클라우드 'AI 고장예측' 기능의 분석 결과 토대로 고장 발생 가능성을 고객에게 안내하고 서비스 엔지니어는 이상 신호 부분을 진단해 신속하고 정확히 조치한다. 이러한 사전 예방 조치로 여름과 겨울 성수기에 서비스가 몰리는 것을 방지한다. 고객은 미리 조치를 받을 수 있어 고장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의료시설, 숙박업소, 공장 등 냉난방이 상시 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세훈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일본 통신기업 NTT도코모와 가상화 기지국도입 및 발전 과정에서 통신 사업자가 핵심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을 담은 기술 백서를 공동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오픈랜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가상화 기지국은 5G 고도화와 6G 표준 수립 과정에서 필수적인 기술이다. 기지국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조사가 일치할 필요 없이 범용 서버에 필요 소프트웨어만 설치해도 구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기존 기지국 대비 용량,소모전력 등 일부 영역에서의 성능 개선 필요성이 지적돼 왔다. 이번 백서는 사업자 관점에서 고민한 가상화 기지국의 핵심 고려사항들을 오픈랜 생태계 내 다양한 글로벌 제조사 및 사업자들에게 공유, 향후 기술 진화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사는 이번에 공개된 백서에서 기존 기지국 대비 가상화 기지국의 성능 향상을 위해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제시했다. 하드웨어 가속기 기술 진화, 가상화 특화 기술 개발(Pooling 등), 전력 절감 기술 개발, 가상화 기지국 구성 요소사이의 통합 개선, 6G 네트워크로의 진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세훈 기자 | 삼성전자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24)를 앞두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AI의 혁신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중심지 카탈루냐 광장(Plaza de Catalunya)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의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를 15일 오픈했다. 체험관은 이달 29일까지 운영되며, MWC24 참관을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방문하는 전세계 소비자, 미디어, 파트너에게 갤럭시 AI가 선사하는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AI를 소개하는 대형 옥외 광고 역시 카탈루냐 광장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현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세훈 기자 | 대한민국의 대표 우주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최대의 민간 발사체 생산 시설을 짓는다. 누리호 체계종합사업자로서 독자적인 발사체 제조 인프라를 확보해 민간 주도의 우주경제 시대를 앞장서 개척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5일 전라남도 순천에서 발사체 제조 시설인 '스페이스허브 발사체 제작센터'(가칭)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남 순천시 율촌사업단지에서 진행된 이날 단조립장 착공식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이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노관규 순천시장 등 150여 명의 정부, 지자체,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단조립장 착공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우주사업을 위한 인프라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약 500억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6만 m2(18,000평) 규모로 건립되는 단조립장에서는 2026년 발사 예정인 누리호 5호기는 물론 후속 신규 발사체들도 이곳에서 제작된다. 또 단조립장을 중심으로 300여 누리호 참여 기업 및 연구개발 기관과 협력해 우주발사체 생태계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말 누리호고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세훈 논설위원 | 시간의 변화는 자연의 변화에서 그 흐름을 알아 차려야 합니다. 2024년이 시작된지도 며칠 안된 것 같은데 입춘이 지나고 곧 설날과 정월 대보름, 우수가 다가옵니다. 시간적인 용어로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단어 중 하나가 “찰나”라는 말입니다. “찰나”는 불교용어로 불가의 《아비달마대비바사론(阿毘達磨大毘婆沙論)》에서 나타나는데, 산스크리트의 '크샤나', 즉 순간(瞬間)의 음역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부파불교의 논서 《아비달마구사론》<세간품>에 의하면 120의 찰나를 1달 찰나(一怛刹那:tat-ksana, 순간의 시간, 약 1.6초), 60달 찰나를 1납박(一臘縛:lava, 頃刻의 뜻, 약 96초), 30납박을 1모호율다(一牟呼栗多:muhūrta, 약 48분), 30모호율다를 1주야(一晝夜:24시간)로 설명하고 있으므로, 이에 의하면 1찰나는 75분의 1초(약 0.013초)라는 아주 짧은 순간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일상적으로 우리가 쓸 때에는 정확히 0.013초 혹은 10-18이라는 뜻 없이, 막연하게 매우 짧은 시간이라는 뜻으로 쓰이고, 찰나는 시간의 최소 단위를 나타낸다는 것이 사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세훈 논설위원 | 2024년 한해동안 대만 총통선거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과 11월 미국의 대통령 선거 등 세계적으로 주요 선거가 줄줄이 예정된 한 해다. 우리나라의 경우, 집권여당인 국민의 힘과 최대 의석을 보유한 더불어 민주당, 그리고 양당의 폐해를 지적하며 새로운 신당의 출연으로 정치인들의 이합집산을 각 언론들이 집중적으로 다투어 기사화를 하다 보니, 경제나 사회문제 등은 다소 소외된 상태로 온 국민이 정치현안에 몰입되어 있는 상황인 듯싶다. 집권이후 윤석열대통령의 계속된 거부권행사와 김건희 여사로부터 발생하고 있는 각종 사적인 문제들중 하나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사건을 통해서는 그동안 윤대통령이 손실을 보았을거라는 말과는 달리 약 22억원의 수익이 발생했다는 검찰의 조사자료가 노출되었고, 또다른 사안으로는 DIOR 핸드백의 뇌물을 받은 사건이 사전에 정치적으로 기획된 몰래 카메라에 의해 발생한 사건이라면서 집권여당과 대통령실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지만, 그렇다면 몰래 카메라가 아니라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몰래 고가의 선물이나 뇌물을 받아도 되는지에 대한 국민적 항변이 뜨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세훈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1월 19일(금)부터 3월 29일(금)까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대상 선박을 모집한다.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연안선사 사업자가 건조하는 친환경인증선박*에 대해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작년까지 총 14척을 지원했고, 올해는 총 7척 이상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는 선사는 친환경 인증등급에 따라, 1등급 2%, 2등급 1.5%, 3등급 1%의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전기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인증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 등이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인증 등급 및 선박 건조비용에 따라 선가의 10~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세훈 기자 | 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월 19일(금) 오후 현장방문으로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춘천-속초 철도건설 공사 현장을 찾아, 1월 16일(화)에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2024년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신속집행 계획과 관련하여 예산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철도건설 7공구 현장에서 최 부총리는 춘천-속초 구간이 수도권과 강원 북부권을 연계하는 철도 동서축의 핵심 사업으로 이동 편의 및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최근 고금리,미분양 등으로 건설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사회간접자본(SOC) 건설투자에 공공부문이 마중물 역할을 하여 건설경기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작년 12.21일 국회에서 통과된 2024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전년 대비 약 1.4조원 증가한 26.4조원으로, 26.4조원 중 경제활성화와 관계있는 신속집행 관리대상 24.2조원에 대해 상반기에 15.7조원(65%)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또한, 최 부총리는 동절기 기온 저하로 인한 건설현장 위험요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