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 박은신(33.하나금융그룹) 인터뷰 - 1R : 6언더파 65타 (버디 6개) 현재 단독 선두 - 오늘 경기 소감은? 무난한 경기였다. 보기없이 플레이해 만족스럽다. 1라운들를 단독 선두로 끝마칠 수 있어 기분이 좋다(웃음) - 파미힐스CC에서 플레이할 때 중점을 두는 것은? 파미힐스CC는 무난한 코스이기 때문에 실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하고자하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대구, 경북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회는 갤러리들이 많이 오는데? 파미힐스CC에서 경기하면 항상 갤러리와 팬 분들이 많이 오신다. 대구, 경북 지역에서 플레이할 때마다 항상 힘을 받는다. 대회장을 방문해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웃음). 이에 보답해 최선을 다하겠다. - 남은 라운드 전략과 이번 대회 목표는? 성적과 관계없이 내 플레이를 온전하게 하는 것이다. TOP10을 하든 우승을 하든 대회를 마쳤을 때 내가 원한 샷과 경기력을 선보였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경기력이 좋다면 성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프로 생활 중 연이은 부상과 공백기를 이겨냈던 K리거강용FC의 강용 감독은 자신의 극복 경험을 토대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강용 감독이 이끄는 K리거강용FC(강용FC)는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전국 초등리그 서울-HAECHI 8권역에서 FC서울풀굿코리아U12를 상대로 17-0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강용 감독은 “5학년 주말리그 경기이기 때문에 몇 대 몇으로 이기고 지는 건 중요하지 않다. 미리 주말 리그를 경험하고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소감을 말했다. 'K리거강용FC'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다시피 K리그에서 12년간 활약했던 강용 감독이 만든 팀이다. 선수 시절 측면 수비수로 뛰었던 강 감독은 뛰어난 체력과 스피드가 강점인 선수였다. 영등포공고와 고려대를 거쳐 2001년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했고, 이후 전남드래곤즈, 대구FC 등에서 뛰었다. 그러나 그의 프로 생활은 순탄치 못했다. 연이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전남드래곤즈에서 뛰던 2005년에는 근육 부상, 군 복무 중이던 광주 상무에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멀티골로 팀의 대승에 기여한 학성고 1학년 김서진은 노력과 성실함을 자신의 특별한 재능으로 꼽았다. 김종필 감독이 이끄는 학성고는 지난 5일 오후 부산 월드컵빌리지구장에서 열린 전국고등리그 부산/울산권역 경기에서 부산강서FCU18(강서FC)에 6-0 승리했다. 권경민과 김서진이 멀티골을 기록했고, 김승호와 김건훈이 각각 한 골씩을 추가했다. 1학년 김서진은 이날 교체로 투입되며 고학년 경기 데뷔전을 치렀으며, 데뷔골과 동시에 멀티골에 성공했다. 후반 33분에는 오른쪽 측면 김택진의 패스를 이어받아 문전에서 볼을 밀어 넣었고, 후반 36분에도 김택진이 올린 크로스를 이어받아 문전에서 헤더로 마무리해 그물을 갈랐다. 경기 후 만난 김서진은 “경기 전 생각했던 장면이 실제 경기에서 잘 나왔던 것 같다. 후반기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에 성공해 기쁘다”며 “내가 교체로 들어가기 전 이미 우리가 4-0으로 앞서가고 있었다. 감독님께서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하라고 지시하셔서 부담 없이 플레이했다”고 답했다. 두 골 모두 팀동료 김택진의 발끝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마산합성풋볼클럽U12(마산합성U12)를 이끄는 나진성 감독은 책을 활용한 독특한 훈련 방식으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마산합성U12는 1982년 창단한 마산합성초 축구부가 2020년 클럽팀으로 전환된 팀이다. 2022년부터 나진성 감독이 팀을 이끌며, 지난 달 열린 2023 화랑대기 축구대회에서 전승을 기록하는 등 리그와 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결은 아이들의 좋은 태도에 초점을 맞춘 훈련이다. 나진성 감독은 성적도 물론이지만, 선수들의 내면을 가꾸는 훈련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대표적인 것이 독서다. 나진성 감독은 “책을 통해 아이들이 좋은 마인드를 갖고, 태도가 좋은 선수로 성장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나 감독이 훈련에서 책을 강조하게 된 이유는 선수 시절 스스로 독서의 힘을 체감했기 때문이다. K리그 성남FC를 비롯해 크로아티아,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프로 생활을 했던 그는 우연히 읽은 책 한 권이 자신의 인생을 바꿨다고 밝혔다. 나 감독은 '우연히 권투선수 김주희의 ‘할 수 있다, 믿는다, 괜찮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경기력향상위원회와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21일(목)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24명 중 부상 혹은 부상에서 회복 단계이지만 대회 기간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이기 어렵다고 판단된 2명에 대해 교체를 확정했다. KBO 전력강화위원회(위원장 조계현) 및 대표팀 류중일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지난 6월 9일(금)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24명의 대표팀 명단 발표 직후부터 부상 및 재활, 회복 중인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했고 키움 이정후, NC 구창모의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해당 선수들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삼성 김성윤(외야수), NC 김영규(투수)로 각각 교체하기로 했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두 선수의 교체 외에, 다른 대표 선수 중 부상의 영향으로 경기력이 저하됐다고 판단 되는 경우에는 몸 상태를 면밀히 살펴 추가로 교체할 방침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은 이번 달 23일(토)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시작하며, 28일(목) 항저우로 출국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GL이노베이션(주)는 광산 개발 전문회사인 필리핀 다바오시 소재 CRRR 광산 회사와 함께 본격적인 신규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필리핀은 세계 10대 광물 생산 잠재국으로 꼽히며, 특히 구리, 금, 크롬 매장량은 세계 6위권이다. 필리핀 전역의 9백만 ha 부지가 주요 구리, 금, 니켈, 크롬 산지로 꼽히며, 이중 현재 개발 승인권이 확보된 광산지대는 전체의 1.4%인 12.6만 ha에 불과해 향후 개발 여지가 막대하다. 220만 s/km에 달하는 해저지역(offshore, 배타적 경제수역 포함)에도 금, 크롬, 마그네타이트, 실리카 등이 상당량 매장된 것으로 파악된다. 필리핀은 지난해 5월 환경 오염의 이유로 규제됐던 금·구리 광산 개발을 허가했다. GL이노베이션(주)는 필리핀 광산 개발 전문회사인 CRRR 광산과의 계약을 통해 10월부터 월 광물 20t을 수입하고, 현지 생산량을 늘려 2024년 상반기에는 월 100t씩 수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GL이노베이션(주) 관계자는 예상 매장량에 대한 신뢰도와 광물 함량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다들 힘든 시기인 장세이다. 이 전쟁 같은 비정하고 잔인한 주식시장에서 같이 힘내고 토닥여주고 패밀리같이 지내는 주식카페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주식 카페가 투자 교류와 정보 공유의 새로운 장소 인기를 끌고 있다. 주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최신정보 동향을 공유하는 장소로 투자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활발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초보 투자자들은 주식 카페에서 다른 투자자들의 이견과 경험을 듣고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주린이들을 주식 중수 이상까지 만들어줄 무료 커뮤니티 네이버 주식 카페 ‘주식 스윙매매의 장인들’이 인기다. 네이버 주식 카페 ‘주식 스윙매매의 장인들’ 카페 운영자는 주식투자에 관심이 있는 초보자, 즉‘주린이’들을 위해 주식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개인적인 재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주식투자는 지속적인 학습과 연구가 필요하다. 기업의 재무제표 분석, 시장동향 파악 등 여러 방법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이해해야 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2023년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성묘를 위해 국립묘지에 방문 예정인 보훈가족들을 위해 국립묘지 이용 수칙을 알려드립니다. 하면 안되는 금지사항 5가지를 살펴볼까요? ① 소란행위 금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영면해 계시는 만큼 시끄럽게 떠들거나 음악을 트는 등 소란행위는 삼가주세요. ② 흡연 금지 국립묘지 안의 모든 공간은 금연구역입니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에서 담배를 필 경우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전자담배 등 모든 종류의 흡연이 금지됩니다. ③ 반려동물 출입 금지 (안내견은 가능) 국립묘지 내 경건한 참배분위기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은 출입이 금지됩니다. ④ 화기 행위 금지 (향, 촛불도 불가) 국립묘지에서 향, 촛불을 피우는 행위 및 삼겹살을 굽고 라면을 끓이는 취사행위 등 화기를 사용하는 행위를 일절 금지합니다. ⑤ 쓰레기 투기 금지 묘역 참배 시 낡은 조화, 각종 쓰레기 등은 반드시 분리하여 지정된 장소에 버려주시고 남은 음식물은 다시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가정용 쓰레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프로축구연맹 K리그의 기술연구위원(TSG)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안대 이규준 감독은 TSG 업무가 감독 역할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규준 감독이 이끄는 장안대학교(이하 장안대)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U리그2 5권역 12라운드에서 서울대학교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이규준 감독은 선발 명단에 큰 변화를 줬다. 1학년 선수들이 대거 선발로 나섰고, 부상당한 배윤철 골키퍼를 대신해 왼쪽 수비수 정기현이 골문을 지켰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오늘 경기 처음 출전한 선수들이 많았다. 1학년 송유찬 선수가 처음 미드필더로 출전했는데 기대 이상의 플레이를 보여줬다”며 “선수들의 볼터치 미스나 사소한 부분에서 위기가 온 점은 개선되어야 한다. 많은 위기를 넘겼지만 승리해서 좋다”는 소감을 말했다. 장안대는 올해 2년 차를 맞이한 신생팀이지만, 리그에서 50% 이상의 승률을 거두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승리로 11경기 5승 2무 4패를 거두며 권역 4위에 올라섰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한 경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하나금융그룹은 9월 20일 15시 서초구립 하나푸르니 반포어린이집(서울 서초구)에서, 주말·공휴일에도 언제든지 믿고 맡길 수 있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말·공휴일에도 출근해야 하는 가구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주말·공휴일에도 집 근처에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필요한 부모님들의 목소리에 부응하여 하나금융그룹이 주말·어린이집 운영 지원 사업을 복지부에 제안함으로써 이루어지게 됐다.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40개소의 주말·공휴일 운영 어린이집에 5년간 총 200억 원의 재정지원을 하게 되며, 복지부는 사업 기획·세부 실행방안 자문, 대상 어린이집 선정·공모 지원,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전국적으로 40개소가 선정되어 올해 12월부터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주말·공휴일에 1세 이상 미취학 영유아라면 누구나 사전예약 또는 당일 방문접수를 통해 운영시간(09:00~18:00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9월 23일과 24일 1박 2일 일정으로 「2022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9.23~10.8)가 열리는 중국 항저우를 방문하여, 개회식(9.23) 참석, 한국 선수단 격려 등 활동을 할 예정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해양수산부는 9월 21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함께하는 연안, 희망의 바다’를 주제로 ‘제23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International Coastal Cleanup Day)’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전후로 100여 개 국가에서 약 50만 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해양정화행사이다. 우리나라도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1년부터 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2023년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수상작과 해양폐기물 새활용 예술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 지자체와 유공자에 대한 시상, 연안정화활동(대천해수욕장) 등 ‘연안정화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행사일 전후로 각 지방해양수산청 등이 주관하는 지역 행사도 개최하여 전국에서 해양쓰레기 줄이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정과제(59-4 디지털 신산업 이용자 보호, 77-6 혁신적이고 공정한 디지털플랫폼 생태계 조성)의 후속 조치로 플랫폼 자율규제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마련하고, 의견 수렴을 위해 9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부가통신사업자 또는 단체의 자율규제 업무 수행, 정부의 자율규제 지원시책 마련 및 사업 추진, 자율규제 활동 시 이해관계자, 전문가 의견 청취 노력, 정부의 부가통신사업자단체에 대한 자율규제 활동 지원, 방통위와 과기정통부의 부가통신사업자에 대한 관계 법령 위반 행위 조치 시 자율규제 활동 노력 및 성과 고려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방통위와 과기정통부는 입법예고 기간 동안 개정안에 대한 이해관계자 및 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금년 내에 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협의, 법제처 심사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방통위 이동관 위원장은 “이번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추진을 계기로, 플랫폼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2023 iMBank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20일, 경북 칠곡군 소재 파미힐스CC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32.DB손해보험)을 필두로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고군택(23.대보건설),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챔피언 김찬우(24.I.K버디플러스), ‘매치킹’ 이재경(24.CJ), ‘콜대원 TOP10 피니시’ 부문 1위 이정환(32.team속초아이) 등 주요 선수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문도엽은 “대구, 경북 지역 갤러리들의 많은 응원 속에서 플레이를 하면 언제나 힘이 난다. 올해도 많은 갤러리들 앞에서 좋은 성적 내고 싶다”며 “올해도 갤러리들의 뜨거운 응원을 기대한다. 많은 팬 분들께서 대회장을 찾아 주신다면 선수들은 최고의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 iMBank 오픈’은 21일부터 24까지 나흘간 파미힐스CC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오승택(25)이 ‘2023 KPGA 스릭슨투어 18회 대회(총상금 8천만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 원)’애서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8일과 19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김제,정읍 코스(파70. 6,78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오승택은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2위에 2타차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오승택은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흔들리는듯 했지만 버디 6개를 잡아내며 김백준(22.team속초아이)과 동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0번홀(파4)과 11번홀(파3)에서 진행된 연장 첫번째 홀과 두번째 홀에서 오승택과 김백준은 모두 파를 기록했다. 승부는 세 번째 홀인 12번홀(파5)에서 결정됐다. 김백준이 더블 보기를 범한 사이 오승택이 파로 막아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경기 후 오승택은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해 기쁘다”며 “5번홀(파4)에서 티샷이 해저드에 빠지면서 더블 보기를 했다. 욕심이 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는데 멘털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