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최태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어한기(漁閑期) 물가안정을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24일 동안 정부 비축수산물 최대 4,772톤을 시장에 공급한다. 이번 방출 품목은 가격이 올랐거나, 생산 등 수급이 다소 불안정한 명태, 고등어, 오징어, 참조기 4개 품목이다. 해양수산부는 물가 상황 등을 고려하여 최대 명태 3,647톤, 고등어 70톤, 오징어 700톤, 참조기 355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 비축수산물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시중 도매가격보다 최대 30%~40% 할인하여 판매한다. 아울러, 중소·영세 가공업체 등을 위해 도매시장, 기업간 거래(B2B)로 판매처도 확대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5~6월은 금·휴어기로 수산물 수급이 감소하는 어한기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수산물 소비 지속 및 물가안정을 위해 매년 정기 방출을 실시해 왔다.”라며, “수산물 가격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나 아직 안심할만한 수준은 아니기에, 가격 상승품목을 중심으로 방출하고, 조업이 재개되기 전까지 수산물 가격 상황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통해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나 고령자 등이 의약외품을 식품으로 혼동해 섭취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의약외품의 식품 오인 표시·광고의 구체적인 판단 기준과 부적합 사례를 담아 「의약외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소비자와 업계에 안내한다. 부적절한 표시·광고로 판단하는 기준은 ▲식품과 유사한 형태 제품의 용기‧포장에 1)식품업체의 상호, 상표, 제품명 등을 표시‧광고하거나 2)원재료 향, 맛, 색깔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경우 ▲주로 식품에 많이 사용되는 용기를 사용해 식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제품이며, 각 판단 기준별 부적합 사례도 함께 가이드라인에 담았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은 의약외품 업계에서 식품으로 오인할 염려가 있는 표시·광고 기준과 사례 제공을 요청함에 따라 추진했으며. 개정 가이드라인에 담긴 기준·사례는 ‘의약외품 광고 민·관 협의체’에서 함께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마련했다. 이번 개정으로 의약외품을 보다 안전하고 적정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강화해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아울러 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의약외품을 회수·폐기하는 경우 업계에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최태문 기자 |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5월 25일 18시30분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김맥(김+맥주)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김맥데이’에는 해양수산부 출입기자단, 수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회, 한국수산무역협회 등 수출지원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맥데이’는 주로 밥반찬용으로 소비된 김이 김 스낵과 같이 간식용, 안주 등으로도 훌륭하다는 점을 홍보해 소비형태를 변화시키고 이를 통해 수요를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김은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을 이끌고 있는 1등 품목이다”라며, “김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김의 소비형태를 다양화하고 우리 김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2023년 쌀가공식품 산업대전(RICE SHOW)'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은 우수 쌀 가공식품기업과 제품을 국내외 유통업체, 바이어에게 소개하고, 쌀가공식품 시장 확대 및 수출 확대를 위해 201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3년 차를 맞이했다. 이번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에서는 ‘쌀 가공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발굴·육성하여 케이-푸드(K-Food) 시장의 혁신적인 확대를 이끌어간다.’를 주제로 총 52개 쌀가공식품업체가 참가하여 2022년에 선정된 쌀가공식품 상위 10개 제품을 비롯한 최신 제품과 시장 동향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에는 새로운 식품 원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쌀가공품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동네빵집 가루쌀빵 신메뉴 품평회(5.30./킨텍스)’에서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20개의 가루쌀빵과 함께 가루쌀 맥주도 맛볼 수 있다. 또한 가루쌀 제분 시연, 가루쌀빵 쿠킹쇼, 가루쌀 과자 경품 추첨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쌀가공식품은 역대 최고치 수출액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배달음식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아시아 요리 배달음식점에 대해 짐중 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이후 소비가 증가한 배달음식의 안전관리를 위해 다소비 품목을 배달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분기 마라탕·양꼬치 등 배달음식점 점검에 이어 아시아 요리인 쌀국수·초밥·카레 등을 배달하는 음식점 중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적발 이력이 있는 업소 등 약 2,3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 소비기한 경과 원료 보관·사용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쥐·해충 등 침입 방지를 위한 조치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조리된 음식 약 100여 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 1분기 마라탕·양꼬치·치킨 등 배달음식점 점검 결과, 총 3,998곳을 점검해 51곳(1.3%)을 적발했으며, 주요 위반사항은 건강진단 미실시(34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6곳)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3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학술대회(콘퍼런스)⌟가 5월 24일 13:30부터 식품진흥원 다목적강당(전북 익산)에서 개최된다. 2012년부터 시작하여 13번째를 맞이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농식품부의 ‘푸드테크(FoodTech) 산업 발전방안(2022.12.)’ 대책에 맞춰, ‘빅블러(Big Blur) 시대, 식품산업의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푸드테크로 대변되는 빅블러 현상에 대한 식품업계의 대응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댄 솔리스(Dan Solis) 부국장의 ‘식품의약국(FDA) 수입수산물 인공지능(AI) 파일럿 프로그램’에 대한 기조연설을 비롯하여 ‘푸드테크’, ‘소비자맞춤플랫폼’, ‘식품원료생산기술’, ‘인프라테크’ 등 4개 부문에 대하여 국내외 사례 중심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한편, 국제학술대회는 식품진흥원 행사장과 온라인으로 연계하여 진행하고, 사전등록을 통해 현장 참석도 가능하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국가식품클러스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과잉상태인 정부양곡(미곡) 재고를 감축하기 위해 주정용 및 사료용으로 올해 말까지 14만 톤의 정부양곡을 특별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수확기에 큰 폭의 하락세가 지속되던 산지 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확기 사상 최대 물량인 77만 톤(공공비축미 45만 톤, 시장격리 32만 톤)을 매입하여 쌀값을 반등시키고 안정시켰다. 하지만, 이에 따른 정부 재고량도 함께 증가하여 2023년 4월 말 기준 재고량은 170만 톤으로 적정 재고(80만 톤)를 크게 초과했고, 이는 정부양곡을 사료용으로 처음 처분했던 2016년과 유사한 상황이다. 과다한 재고물량으로 보관료 등의 관리 부담 역시 높아졌고, 시중 쌀 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일반 쌀 시장과 경합이 없는 주정용과 사료용으로 각각 7만 톤씩 총 14만 톤의 쌀을 금년 말까지 특별처분할 계획이다. 주정용은 7만 톤(국산 2021년산)을 추가하여 총 22만 톤을 판매하고, 축산업계의 요청 등을 고려하여 사료용도 이번 특별처분에 포함하여 신규로 7만 톤을 처분할 계획이다. 이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최태문 기자 | 농촌진흥청은 경주시와 공동으로 22일 경상북도 경주 농가 재배지에서 벼 무복토 모기르기(육묘), 모내기(이앙)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 연시회에는 서효원 국립식량과학원장,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김성학 경주 부시장을 비롯해 경주시농업기술센터 등 관련 기관 및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농업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주시의 무복토 모기르기 재배 현황과 재배 방법 설명을 듣고 모내기 현장을 살펴봤다. 무복토 모기르기란 모판에 흙(상토)을 일정량 깔고 볍씨를 파종한 뒤 그 위에 흙을 덮지 않고 바로 못자리로 옮겨 모를 기르는 기술이다. 기존 흙을 덮는 방법보다 흙의 양이 약 28% 적게 들어 모판 무게가 약 19% 감소하기 때문에 모판을 옮기는 데 필요한 노동강도가 1/5 정도 줄어든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서병희 식량작물팀장은 “모기르기에 들어가는 흙 사용량이 절감되고 노동강도가 낮아져 경주지역에서 무복토 모기르기를 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앞으로도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로 무복토 모기르기 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최태문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월 4일 오후 6시, 경상남도 하동군 소재 하동스포츠파크 행사장에서 열리는 ‘2023 하동세계차(茶)박람회(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하여 박람회(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2023 하동세계차(茶)박람회(엑스포)’는 차(茶) 산업 분야 최초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차 산업의 성장동력 마련, 차 소비・수출 촉진을 위한 국제적인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2023년 5월 4일(목)부터 6월 3일(토)까지 31일 동안 하동스포츠파크 및 하동야생차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며,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전시, 교역, 이벤트, 체험 및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황근 장관은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박람회(엑스포) 개최를 위해 애써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번 행사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우리 차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우리 차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한국 차 산업이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이번 박람회(엑스포)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시중 제품보다 당류를 적게 사용한 식품 등을 구분·표시해 판매하는 ‘건강 먹거리 시범사업’을 5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의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단맛음료 섭취율도 여전히 높아 어린이가 주로 식품을 구매하는 장소인 편의점에서 보다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편의점 업계와 함께 확대·실시한다. ’22년에는 학교 주변 편의점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학원가, 도서관 등 어린이가 자주 이용하는 장소 주변까지 포함해 수도권 157개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이 사업에 참여한다. 시범사업의 효과를 높이 위해 기간도 기존 4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편의점에는 매장 입구 근처에 건강먹거리 코너 운영 매장임을 알리는 고유표지를 부착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음료 등 당을 적게 사용한 음료와 과일·샐러드 등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의 진열대를 쉽게 확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건강기능식품 관련 영업자와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5월 23일 오송 C&V 센터(충북 청주 소재)에서 ‘2023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심사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3년 기능성 원료의 심사 방향을 소개하고 새로운 기능성 원료의 보완사례, 기능성 평가 가이드의 주요 내용 등에 대해 안내한다. 특히 청력 유지, 구취 완화 등 새로운 기능성에 대한 검토 결과와 어린이 키 성장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설계 시 고려사항, 제출자료 작성 가이드 개정사항 등을 공유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기능성 원료의 인정·심사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업계와 연구·개발자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에 기반한 심사로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의 제품화 기술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의료제품의 온라인 불법유통과 허위·과대광고를 소비자가 직접 점검하고 올바른 온라인 소비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3기 온라인 시민감시단’ 150명을 선발하고 5월 22일 발대식을 개최한다. ‘온라인 시민감시단’은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에 관심 있는 대학생 등 150명으로 구성되며, 식품·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의료기기, 의약품 세 그룹으로 구분하여 그룹별로 50명씩 팀을 이루어 오는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시민감시단은 ▲식품, 의료제품 등 온라인 허위·과대광고·불법유통 모니터링 ▲소비자의 시각에서 온라인 유통 관리 문제점 파악 ▲식품, 의료제품 등 안전관리 테마 발굴 ▲허위·과대광고,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누리소통망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이날 발대식에 참석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라인 안전관리에 열정 있게 활동할 ‘온라인 시민감시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제3기 ‘온라인 시민감시단’ 활동이 올바른 식·의약품 등 소비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고 온라인 시대에 맞는 자주적 소비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의 사우스캐롤라이나 주(州) 소재 도축장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잠정 조치로 5월 22일부터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현물검사 비율을 현행 3%에서 10%로 우선 확대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미국 농무부는 5월 20일(한국시간 기준) 미국의 정기적인 소해면상뇌증(BSE) 예찰 프로그램에 따라 도축 부적합으로 분류된 소의 검사결과, 테네시州에서 사육된 육우 1마리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고, 해당 소는 폐기되어 식품 체인으로 공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잠정 조치로 5월 22일부터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현물 검사 비율을 10%로 확대하는 한편, 미국 정부에 이번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 발생에 대한 역학 관련 정보를 요구했으며, 관계기관 및 전문가 회의를 통해 관련 규정과 미국의 역학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가조치 필요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최태문 기자 | 전북 익산에 위치한 국내 유일 식품전문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입주기업들은 앞으로 타 제조업체에 생산을 의뢰한 제품을 비롯해 커피 등 비알콜 음료에 대한 판매가 가능해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5월 22일에 변경 고시했다고 밝혔다. 첫째, 입주기업이 타 제조업체에 해당 제품 생산을 의뢰하고 이를 입주기업이 판매하는 경우 통계청 고시(제2017-13호)에서 정하는 아래의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자사 제품으로 간주함으로써 산업단지 내 자사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과 묶음 또는 단독으로 판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둘째, 관리기본계획상의 부대시설 범위에 “푸드카페” 항목을 신설하고, 판매 허용 제품의 유형을 커피를 포함한 모든 비알콜음료로 확대했다. 이번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에 따라 입주기업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구성의 제품 출시로 소비시장을 확대할 수 있고, 공장 부대시설 내 푸드카페 운영으로 방문객들을 위한 편이를 제공할 수 있어 기업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사무역 주식회사(인천 중구 소재)’가 수입∙판매한 ‘염장굴’과 이를 원료로 ‘토담식품(인천 중구 소재)’이 제조∙판매한 ‘어리굴젓(식품유형: 양념젓갈)’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 회수 대상은 포장일자가 ‘2020.10.20.’로 표시된 염장굴과 제조일자가 ‘2023.04.17.’로 표시된 어리굴젓 제품이다. 식약처는 영업자에게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