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최태문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월 1일 오전 11시, 서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에 참석했다. 이번 현장 행사는 3월 29일 발표된 관계부처 합동 내수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5월 중 소비자에게 국내산 축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한편,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한 맛과 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5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되며, 임시 매장(Pop-up Store)형식으로 유명 요리사의 요리 강연, 축산물 시식 행사 및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행사 등을 진행하며, 현장 행사와 동시에 4월 27일부터 5월 17일까지 대형마트·온라인몰·음식점 등에서 우리 축산물에 대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오늘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개회식은 축산자조금위원회와 낙농진흥회 주관으로 정황근 장관을 비롯한 축산단체 단체장, 소비자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기념사진 촬영 및 소비촉진 퍼포먼스, 우리 축산물로 만든 요리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정황근 장관은 축사에서 “정부는 농가 생산비 안정, 소비자물가 안정 등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면서, 축산단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4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12일간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간식 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제품은 일정한 자격을 갖춘 농업인이 국산 농산물로 만든 제품으로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농식품부가 품질을 보증한다. 농식품부와 카카오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손을 잡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중 ①카카오 채널에 접속해 ②카카오 쇼핑의 메이커스 푸드탭 내 ③‘농촌융복합산업 제품 기획전(우리 농산물의 달콤한 변신)’에서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우리밀 초코과자, 찐빵 등 6개 제품을 구매하면 제품별 2,000원 할인쿠폰을 제공 받는다. 농식품부 최정미 농촌경제과장은 “ 농업인이 지역의 농산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제품 구매는 어려운 농촌 경제에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면서, “다양한 온라인 판매 플랫폼에 인증 제품을 입점 지원하여 소비자들이 더 쉽게 품질 좋은 인증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최태문 기자 | 5월부터 감성돔과 고등어, 주꾸미 등 11개 어종의 금어기가 시작된다. 해양수산부는 산란기의 어미물고기와 성장기의 어린 물고기를 보호하여 수산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총 44종에 대한 금어기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감성돔은 주로 5월에 알을 낳기 때문에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포획을 금지한다. 또한, 주꾸미는 4~6월에 산란하고 7~10월에 성장하는 특성을 고려하여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4개월 동안 포획을 금지한다. 고등어의 올해 금어기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한 달간이다. 「수산자원관리법」은 고등어의 금어기를 매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기간 중 한 달을 해양수산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고등어 조업에 영향을 미치는 월명기를 고려하여 올해 금어기를 정하되, 소형선망어업과 제주도 정치망어업은 조업방식을 감안하여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정했다. 이 외에도 삼치, 전어, 대하, 참문어, 감태, 말쥐치, 곰피, 대황 등 7종의 금어기가 5월부터 시작된다. 금어기를 위반하여 수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27일 에이티(aT) 센터(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가루쌀 연구 및 제품개발 식품기업이 참여하는 가루쌀 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가루쌀로 새로운 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식품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가루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가루쌀 연구 및 제품개발에 참여하는 식품업체 17개사가 참석했다. 정황근 장관은 모두에 “정부는 국내외 가루쌀 시장 확대라는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안정 생산부터 소비 기반 확대까지 함께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입 원료가 아니라 우리나라 국산 가루쌀로 진정한 케이-푸드(K-Food)를 만들어달라”며 “정부도 강한 의지를 갖고 가루쌀 시장이 정착될 때까지 가루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식품업계는 현재 우리나라 농업의 쌀 수급 불균형과 식품 원료의 수입 의존이 높은 현실에 공감하며 새로운 가루쌀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가루쌀 산업 활성화의 선결 과제임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가루쌀 제품 개발 및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최태문 기자 | 농촌진흥청은 이동통신(모바일) 농사 체험게임 ‘레알팜’을 개발한 ㈜네오게임즈와 협력해 국내 육성품종 고구마 ‘소담미’와 만감류 ‘윈터프린스’로 만든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두 기관은 2022년 2월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육성품종 농산물의 생산‧가공‧판매‧판촉(마케팅) 등에서 협력 사업을 벌이고 있다. 고구마 ‘소담미’로 만든 말랭이(제품명: 달콤말랑 소담미스틱)는 원재료의 단맛과 부드러운 특성을 그대로 담은 영양 간식이다. 또한, 먹기 편하고 휴대가 간편하도록 막대형으로 만들어 개별 포장했다. 감귤 ‘윈터프린스’로 만든 잼(제품명: 윈터프린스 잼)은 단맛과 적당한 신맛이 어우러져 빵이나 담백한 맛의 과자류와 잘 어울린다. ‘소담미’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2020년에 육성한 고구마 품종이다. 고구마를 쪘을 때 식감이 부드럽고 단맛이 강해진다. 단맛의 정도(감미도)는 19.1이며, 일본 품종 ‘베니하루카(16.6)’ 보다 높다. 저장성도 좋아 수확한 뒤 9개월 이상 오랜 기간 저장해도 거의 부패하지 않는다. ‘윈터프린스’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2016년에 육성한 만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트륨‧당류를 줄인 건강한 식생활의 필요성을 알리고 균형 잡힌 식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이나슈 댄스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나트륨‧당류 줄이기 공모전은 생활 속 식습관 개선을 위해 식약처가 기획하고 국민이 참여하는 양방향 소통형 행사로 매년 새로운 형태로 개최하고 있다. 참여방법은 마이나슈 로고송을 활용해 창작한 댄스 영상을 50초 이내로 제작하여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유튜브 쇼츠 또는 인스타그램 릴스에 영상을 게시한 후 공모전 누리집에 온라인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응모하면 됩니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기간은 5월 1일부터 7월 24일까지이다. 공모전에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 온라인 투표를 거쳐 총 12개팀의 우수작을 선정해 8월말에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식약처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식약처가 운영하는 마이나슈 TV(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에 공개하고 학교·어린이집 등에서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하여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생활 문화의 정착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최태문 기자 | 농촌진흥청은 최근 육류, 가공식품 위주의 식생활로 염증성 장 질환 환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국내산 미나리가 대장염 관련 지표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임을 과학적으로 연구해 밝혔다. 미나리는 향긋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가진 향신 채소다. 이르면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재배해 수확한다. 퀘르세틴, 클로로젠산 등 항산화 물질이 함유돼 숙취 해소, 면역강화, 염증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이 미나리 추출물을 분석한 결과, 항염증 효과가 입증된 클로로젠산, 페룰로일퀴닉산, 루틴 등 페놀화합물이 함유된 것을 확인했다. 염증이 있는 면역세포에 미나리 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세포보다 염증 매개체가 49~56% 적게 분비됐으며 염증 물질이 36~60% 덜 생성됐다. 또한, 대장염을 유발한 실험용 쥐에 2주간 미나리 추출물을 200mg/kg (체중 kg당 최대 200mg) 먹인 결과, 장 내 항산화 효소가 60%까지 늘었고 염증 물질이 33% 덜 생성됐다. 이에 따라 염증에 의한 대장 손상도 25% 줄었고, 장 내 미생물도 정상 쥐와 비슷한 수준으로 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약자원의 중요성과 보존의 필요성을 국민 누구나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를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생약누리」를 4월 28일 개관했다. 「생약누리」는 아열대성 생약 자원을 확보·보존·연구하는 제주센터 내에 있으며, 국민께서 생약에 대한 재미있는 정보를 편안하게 접할 수 있도록 ▲(1층)체험형 생약공방, 미디어 체험실, 제주 생약자원 보물창고, 생약표본실, 생약연구소, 기획전시실 등 전시·체험공간 ▲(2층) 편안한 휴식 공간 ▲(3층) 옥상 힐링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생약표본실에서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종인 천산갑, 사향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1937년에 제작된 생약표본 4종(사인, 초두구, 강활, 맥아)도 볼 수 있다. 개관식은 ❶전시관 추진 경과보고, ❷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❸격려사와 내빈 축사, ❹개관식 테이프 커팅, ❺전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나고야의정서 채택 이후 세계 각국은 자국의 생물자원을 확보하고 보존하기 위해 서로 무한히 경쟁하고 있다”며, “식약처는 생약자원의 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최태문 기자 |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4월 28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농식품 규제혁신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규제혁신 전략회의는 농림축산식품 분야 규제혁신을 위한 협의체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현장 간담회, 규제혁신 협의체 등을 통해 확정한 규제혁신 개선과제(59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또한, 농식품부는 신산업 분야의 규제혁신 과제 발굴을 위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협업하여 업체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농식품 규제개선 현장 포럼’을 5월에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국민·기업의 체감도 높은 규제혁신을 위한 지속적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정부 출범 2년차를 맞아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가 신속하게 기능성을 인정받고 원활한 제품화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4월 28일 관련 협회, 전문가 등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제품화 지원 전략과 제품화 기술지원 현황을 소개하고, 기능성 원료 개발 시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22년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스마트 제품화 지원’ 사업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표준화 기술과 안전성‧기능성 시험 등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여 안전하고 우수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간담회가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제도 등을 발굴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최태문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오리데이(5월 2일)’를 앞두고 오리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오리고기의 영양 성분과 봄나들이용으로 즐기기 좋은 오리요리를 소개했다. 예부터 ‘날개 달린 소’로 불려온 오리고기는 백색 고기로 분류되지만, 백색 고기의 영양학적 장점과 적색 고기의 풍미를 모두 갖춘 보양식이다. 또한 인체의 성장과 생리 활성에 관여하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며, 무기질과 비타민 함량이 높아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 식품이다. 국내 오리 산업은 2017년 8,747억 원에 이르던 생산액이 2021년 1조 2,060억 원으로 증가해 5년간 약 137% 성장했다. 우리나라 국민 1명이 1년간 소비하는 오리고기는 1.98kg이며, 훈제오리를 가장 즐겨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훈제오리는 연기로 익힌 후 말려 독특한 풍미를 지니고, 식감이 담백하면서도 쫄깃해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다양한 요리의 속 재료로도 잘 어울린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정의 달 5월, 훈제오리를 이용해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나들이용 오리요리로 ‘오리비빔밥말이’, ‘훈제오리무말이쌈’, ‘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30일부터 5월7일까지 8일간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페스타 2023’과 연계한 케이(K)-디저트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한국전통식품연구소와 한국막걸리협회가 참여하여 전통 한과, 떡, 식혜 등과 각 지역의 막걸리들을 시식·시음 및 판매하고,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막걸리 빚기 등 방문객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 발표된 관계부처 합동 ‘내수 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이번 홍보관을 마련했으며,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이벤트를 통해 케이-푸드(K-Food)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향후 드림콘서트(5월 27일), 보령머드축제(7월 21일 ~ 8월 6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8월 1~12일) 등과 연계하여 케이-푸드(K-Food) 홍보 및 체험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식품기업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이 한식과 한국문화를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한식 소비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유 한식문화에 대한 이해 및 관심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최태문 기자 |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4월 27일부터 4월 29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에서 개최되는 ‘2023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는 국내 최대 소비처인 서울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수산식품 전문 전시회로서 200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8회째를 맞는다. 개막식에는 국립수산과학원장,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수협중앙회 경제상임이사, 동원산업 대표이사, 대일본수산회 전무이사, 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연합회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식품이사, 세계양식책임관리협의회(ASC, 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송 차관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서 “이번 2023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가 해외 바이어들에게 우리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올해는 부대행사로 국내외 빅바이어(Big Buyer)를 초청하여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판매촉진 활동에 주력하고 있어 좋은 수출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 행사 이후 송 차관은 수산식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27일 2023년 제1차 닭고기 수급조절협의회를 개최하여 닭고기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수급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정부·공공기관 관계자, 4대(양계․육계․토종닭․육용종계) 닭고기 생산자단체 대표, 하림, 동우팜투테이블, 체리부로, 사조원 등 주요 닭고기 계열업체 대표․임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닭고기 수급 동향을 점검한 결과, 4월(1~22일) 닭고기 도축 마릿수는 253만 9천 마리로 전년대비 5.6% 감소했는데, 이는 생산원가 상승, 육용 종계의 생산성 하락에 따른 병아리 공급감소 등의 영향으로 설명했다. 수요 측면에서는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억제됐던 야외 활동이 사회적거리두기 완화와 봄 행락철을 맞아 늘어나면서 닭고기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4월 도매가격은 전년(3,553원)보다 14.8% 높은 수준인 4,079원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공급 부족은 당분간 지속되어 5월 도축 마릿수도 전년 대비 4.7% 수준 감소할 것으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최태문 기자 | 해양수산부는 고등어의 소비자 가격을 안정시켜 소비자의 체감물가를 낮추기 위해 4월 27일부터 4월 28일까지 이틀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고등어 반값 할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오아시스, 에스에스지(SSG) 등 6개 오프라인 업체와 5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해양수산부가 1인당 1만 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을 지원하고, 참여 업체가 자체 할인을 추가하여 소비자는 50% 할인된 가격에 고등어를 구매할 수 있다. 할인행사 참여매장 등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최근 고등어 가격이 많이 올라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여건상 짧게 할인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지만, 이틀 동안 더 많은 국민들이 좋은 가격에 고등어를 구입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고등어 가격 안정을 위해 할당관세 시행, 정부비축 물량 방출 등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