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19일 여수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임채성 의장은 이날 ‘협의회 주요 현안 보고’ 안건을 청취하고, ‘지방의회 독립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건의안’ 등 21개 안건을 처리하는 데 협력했다. 의장협의회에서 의결한 주요 안건은 ▲자치분권을 위한 헌법 개정 촉구 건의안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충청권광역철도망 확충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조례안 공동발의를 위한 '지방자치법'개정 건의안 등이다. 임 의장은 “이번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열정과 전문성을 모은 논의의 장이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세종시의 발전 경험과 정책 사례를 공유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전국 시도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8월 11일에 차기 정기회가 세종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시도의 많은 참석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기자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신화통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오는 22일 이후 협상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은 현재 우크라이나 측과 소통 중이며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장기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제28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 참석한 세계 주요 통신사 대표들과의 회견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충돌을 가능한 한 빨리 끝내길 바라며 "평화적인 방식으로 끝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평화적인 방식으로 합의에 도달할 수 없다면 러시아는 군사적 수단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자국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무장군을 보유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부연했다. 푸틴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포함한 누구와도 회담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 마지막 단계에서 우크라이나 측 지도자와의 회담이 '가능하다'며 그렇게 되면 협상에 '마침표를 찍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기자 |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오후(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중동 정세를 중점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푸틴 대통령은 현재 중동 정세에 대한 러시아 측의 견해를 통보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은 매우 위험하고 충돌의 격화는 어느 쪽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이란 핵 문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충돌 양측은 제3국 공민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현재 정세가 여전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러시아 측은 중국 측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정세가 진정될 수 있도록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자 한다. 시 주석은 중국 측의 원칙과 입장을 설명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중동 정세는 매우 위급하며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변혁기에 들어섰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만약 충돌이 더욱 격화된다면 충돌 양측이 더 큰 손실을 입을 뿐만 아니라 지역 국가 역시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현재 사태에 대해 다음 네 가지 주장을 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퍼시픽호텔 2층 남산홀에서 주한 벨라루스공화국 대사관(대사 안드레이 체르네츠키)이 주최하는 ‘제2차 세계대전 희생자 추모 영화제(World War II Victims Remembrance Day)’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2차 세계대전 발발 80주년을 맞아, 전쟁의 참혹한 기억을 되새기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외교사절단, 문화예술계 인사, 전쟁 희생자 유족, 시민 대표 등이 참석해 깊은 공감과 연대의 뜻을 나눌 예정이다. 개회사를 맡은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는 “벨라루스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에서 가장 큰 인명 피해를 입은 나라 중 하나”라며, “이번 행사는 인류가 기억해야 할 역사적 교훈과, 모든 세대를 향한 평화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영 예정인 벨라루스 다큐멘터리 영화는 전쟁의 참상을 생생히 조명하며, 인간 존엄성과 평화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한국과 벨라루스 양국의 역사 연구자 및 평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파스텔 특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을 통해 자연과 사물에 담긴 조용한 아름다움을 포착해 여러 겹의 파스텔 층을 쌓아 올리는 독창적인 기법으로 깊이 있는 화면을 펼쳐보이는 김희중 개인전이 갤러리 라메르(서울 종로구 인사동 5길 26)에서 6월 24일 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자연의 숭고한 감정 를 표현하기 위해 색을 입힌다. 고요한 사유의 여운과 감성적인 울림을 담아내려는 작가는 빛의 양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 환경속에서 자연이 선물하는 많은 상상력과 표현의 자유를 내면의 세계들이 마음을 사로 잡고 있으며, 나무들 사이로 자유로운 그림자가 겹치고 그 사이로 빛이 비치면서 수많 가지 색들이 서로 충돌하면서 보이지 않았던 또 다른 차원의 세계를 잔잔하게 독특한 작가만의 미학적인 언어로 그려내고 있다. 파스텔을 전체화면에 점과 선들을 강하게 압착시켜 쌓아 올렸다. 무수히 많은 색과 점들이 서로 충돌하여 층을 이루고 공간이 생기고 형이 만들어 진다. 작품을 가까이에서 보면 중첩된 레이어 들이 충돌하여 또 다른 차원의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자연을 통해 자연에 내포 되어 있는 생명의 꿈틀거리는 기운생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사단법인 한국헤어디자인협회(KHDA)와 전북과학대학교는 지난 18일 전북과학대학교 학과사무실에서 양 기관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KHDA 이사장 최기수, ▲전북과학대학교 뷰티앤디자인과 학과장 정승희, ▲KHDA 국제뷰티산업콘테스트 총괄 운영위원장 방서진, ▲KHDA 전북지회장 송정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은 전북지회장 송정희의 주도로 추진되었으며, 헤어디자인 산업의 전문 인재 양성, 학생 취업 연계 및 멘토링 프로그램 확대, 미래 소상공인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MOU는 2024년도 국제뷰티아트컬렉션 대회에서 전북과학대학교 학생들이 눈부신 성과를 거둔 것을 계기로 체결되었다. 학생부 대상 수상자 배운희, 지역대상 수상자 배정민 등 뛰어난 인재들이 배출되었고, 이에 따라 전북과학대학교와 KHDA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본격화하게 되었다. KHDA는 오는 2025년 6월 10일부터 9월 20일까지 약 3개월간 ‘2025 KHDA 국제뷰티산업콘테스트 & 국제뷰티아트컬렉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대통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속보] 李대통령, 여야 지도부와 22일 관저 오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동영상]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취임사 영상출처-대통령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동영상]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2일차, 각국 정상들과 한 자리에... 영상출처-대통령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동영상]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캐나다 캘거리 공항 도착 영상출처-대통령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해양수산부는 6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부산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바다 위의 헌신,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라는 주제로 ‘제2회 선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원의 날’은 국민에게 선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기념일로, 매년 6월 셋째 주 금요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선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선원의 날을 기념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운항 안전과 선원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24명의 선원에게 포장 및 표창 수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50년 동안 선원으로 근무하며 안전 운항과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기여한 우일상운㈜ 소속 천진재 조리장과 48년 넘게 사고 예방과 국제규정 준수에 공헌해 온 팬오션㈜ 소속 임채식 조기장은 산업포장 수여의 영예를 안게 됐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선원의 날이 국민 경제와 일상에 대한 선원의 헌신과 기여를 전 국민이 되새겨 볼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해양수산부는 선원들이 만족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김민석 총리 후보자는 6월 19일 오전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서울 영등포구 소재)을 방문하여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늘 간담회는 국민주권정부라는 정부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한 걸음으로, 발달장애인 정책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겸허히 듣기 위해 개최됐다. 후보자는 현장에서 발달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쓴 편지를 읽고,“국민주권정부는 어려운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부를 지향한다”면서“총리로 취임한다면, 약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사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정책의 사각지대를 적시에 발굴하고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달장애인의 경우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하기 위해 직업훈련·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면서,“발달장애인의 어머님 등 가족에게 휴가쿠폰을 제공해서 1년에 며칠이라도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다”면서 섬세한 지원정책의 의지를 나타냈다. 아울러, 총리로 취임하게 된다면 발달장애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침체된 경기회복과 인공지능(AI) 기술 경쟁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4.8조원 규모의 2025년 제1차 추경에 이어 2025년 제2차 추경예산안 1조 405억원을 추가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제2차 추경예산안을 통해 ➊소상공인 경영회복과 정상화, ➋중소벤처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➌인공지능(AI) 등 기술혁신 보급·활용 확산 등 3대 테마를 중심으로 집중 편성했다. 소상공인의 경영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먼저 소상공인의 회복 기반인 채무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중기부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채무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금융위원회는 부실채권에 대한 채무 조정을 중심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중기부의 소상공인 상환 부담 완화 방안은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장기분할상환(5→7년), 금리 1%p를 감면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는 코로나 피해기업 등을 대상으로 장기(7년) 및 저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특허청은 6월 19일 15시 30분, LX세미콘 양재캠퍼스(서울 서초구)에서 반도체 산업계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 분야의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LX세미콘을 방문하여 반도체 산업 현장의 지재권 관련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 분야의 향후 비전 및 산업 동향 등을 함께 공유하고, 기술·지식재산 현안 논의와 산업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로 진행됐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비메모리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허청은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 심사 인력을 확충하여 신속·정확한 심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계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기업의 목소리를 정책과 심사 실무에 적극 반영하여 우리 기업이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명품 특허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이성룡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 의장은 6월 19일 오후 전남 여수에서 개최한 ‘2025년도 제4차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전라남도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은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공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지방의회 독립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건의안 △지방의회 조례안 공동발의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등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안건과 △아동수당 실효성 제고 및 부모 책임 강화를 위한 아동수당법 개정 촉구 건의안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등 주요 민생 현안을 포함한 21개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이성룡 의장은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지방의 현안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지방의회가 주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전국 시도 의회가 다 같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의장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방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