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8월 5일 오후, 한지가헌(서울 종로구)에서 전통문화기업인, 창업기획자 등을 만나 전통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 9월 '전통문화산업 진흥법' 시행에 앞서 분야별・권역별 토론회로 다양한 의견 수렴 문체부는 올해 9월의 「전통문화산업 진흥법」 시행에 앞서, 분야별・권역별 토론회 등을 열어 전통문화 분야 산・학・연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 일반 국민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인들과 함께 전통문화산업 현황과 과제, 산업 육성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간담회에는 오르디자인하우스 장하은 대표, 채율 이정은 대표, 무자기 심보근 대표, 천양피앤비 최영재 대표, 광화문169 김효정 셰프, 비파선셋 김주영 대표 등 한복・공예・한지・한식・전통공연 관련 기업인을 비롯해 창업기획자인 엔(N)15파트너스 허제 대표, 전통문화 관련 다양한 강연과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방송인 마크 테토 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김태완 본부장 등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수묵 산수화 기법을 기초로 현대적 재료 기법을 도입하고 작품제작에 응용하여 새로운 화풍을 만들어내고 있는 허재 개인전이 더갤러리(안산)에서 8월 2일부터 8월 25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안산문화재단의 2024년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전시하게 되었는데, 허재 작가는 한국미술의 남도화맥인 소치 일가 5대손으로서 유년시절 조부 남농 허건의 화실을 드나들며 지필묵을 접하였고, 미술을 배우기 시작한 이후 먹과 종이를 기본으로 한 작업을 발전시켜 오고 있다. 작가는 먼저 일상 속의 풍경이나 특수한 상황을 포착하고 수집하여 작품의 주제를 정하고, 전통적인 형식의 화면 구성을 기초로 하며 새롭고 현대적인 재료 기법을 응용하고 조화로운 화면을 구성하여 기발하고 독창적인 형식미를 추구하고 있다. 서양 재료를 전통 재료와 함께 사용하는데, 서양 기법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전통화 기법에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고 자유로운 창작 기법을 화면에 나타내고 있다. 작품은 대상과의 응시를 통한 미적 표현의 방식을 연구하고 있는데, 일상 속의 풍경 스쳐지나가는 것들에 대한 우연한 조응, 작가의 시각으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자연과 인공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아득한 시간의 자취가 숨 쉬는 고전미 여전한 곳인 옛 산사(山寺)를 즐겨 찾아 그곳에서 많은 영감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해 온 화가 우전(牛田) 이창훈 작가의 牛田眞景(우전진경) <동네 한바퀴> 전시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그랜드관에서 열리고 있다. 우전(牛田) 이창훈 화백의 이번 전시회는 牛田眞景(우전진경) <동네 한바퀴>를 주제로 열리며, 우전 작품의 내면에서 나오는 작가의 표상이 인간과 자연의 절묘함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새로운 창조의 시공간을 초월한 또 다른 미학적 세계와의 만남을 끌어낸다. 누구나의 삶에서 주변을 돌아보며 소박한 즐거움을 찾는 인간적인 교감과 소통을 추구하며, 지나치기 쉬운 일상을 천천히 한 바퀴 돌다 보면 일깨우게 되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소박하면서도 담담하게 여유와 평온함을 잃어버린 현대인의 분주한 삶에 드리운 공허의 여백에 소박한 일상의 행복을 채우는 소중함을 메시지로 풀어내고 있다. 이창훈 화백은 “예술이란 그냥 뱉어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내면에서 건져내는 싱싱한 마음의 표상(表象)”이라고 말한다. 일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2026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 선정한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주최 인천광역시)’가 8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문화관광축제 중 세계화 잠재력이 높은 3개 축제(공연예술형, 전통문화형, 관광자원형)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해 3년간(2024~2026) 국비 20억 원을 지원, 대한민국 대표 방한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전략적인 외래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추진과 수용태세 개선, 적극적인 해외 홍보와 국제 교류를 뒷받침해 축제와 연계한 방한 관광상품의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축제당 외래관광객 100% 이상 증가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공연예술형), 수원 화성문화제(전통문화형), 화천 산천어축제(관광자원 특화형)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한 바 있다. 올해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에서는 ‘케이 록의 본고장(the home of K-Rock)’을 주제로 잭 화이트(Jack White), 턴스타일(Turnstile), 잔나비, 킴 고든(Kim Gordon), 세풀투라(Sepultura),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고, 명화속에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담아내어 커다란 감명을 주고 있는 최정연 개인전 "한국전통궁중회화 – 명화를 만나다" 전시가 갤러리 인사아트(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6)에서 8월 12일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명화의 실제적인 배경이 아닌 개인사적인 배경을 기준으로 명화를 재해석한 작품들로 이번 전시를 펼치고 있는데 여러 실험적 시도와 결과물인 작품의 완성도, 품격, 가치 등은 우리 모두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동양의 바탕재와 재료의 밀도감을 높여가며 작업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데, 진채 역시 고급스럽게 보여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서양의 유화 안료만 효과적으로 표현되지는 않는다. 이에 최가는 원작인 명화와 똑같은 질감. 색채 표현 등을 위해 붓으로 수백, 수천번을 쌓아 올려 화면을 풍셩하게 하고 있다. 작가의 감성과 천재성으로 <자화상> 이란 작품은 여자가 한국화 붓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그리고 그 앞 중심에 한국의 궁중장식화인 '일월오봉도' 를 그려 넣었다 <푸른 불꽃>이란 작품에서는 "신은 내게 한정된 재능만을 주시고 욕심은 무한히 주셨다" 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사회경제적 그리고 과학의 발전으로 인한 사적 공간의 부재를 해체된 다면체의 풍경화로 역설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이민정 개인전 「 선의 공간 」전시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 갤러리 2F에서 8월 6일 까지 일리고 있다. 작가는 대상 간의 적절한 물리적, 심리적 거리감을 유지하여 침해받지 않는 안정된 개인의 ‘영역’을 찾는 것에 관심이 많아, 종이 다면체 시리즈는 1년 6개월 전, 대학가 오피스텔에서 자취를 시작하며 층간·벽간 소음으로 인한 사적 공간 침해를 겪고 나서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사적 공간들은 층간, 벽간 소음과 같은 생활환경의 물리적 변화와 비싼 주거 공간, 그리고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오롯이 자신만을 위한 개인 공간마저도 수동적으로 결정되고 마는 사회적 현상에서 발생하는 현대인들의 상호작용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섬세한 관찰을 시도하며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탐구하고 있다. 불투명한 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빛을 잘 투과하는 성질을 가진 흰 종이를 이용하여 실제 미니어처 종이 집을 제작하고 이 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무용, 음악, 문화일반 분야 위원 3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이며, 신임위원의 임기는 3년(’24. 8. 1.~’27. 7. 31.)이다. 신임위원은 ▴구문모(한라대학교 연구교수), ▴성기숙(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왕치선(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위원) 등 3명이다. 문체부는 위원 선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현장 추천을 받아 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천위를 통해 15일간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후보자 총 47명을 접수했다. 추천위는 전문성과 현장성, 소통 능력 등을 기준으로 엄격하게 심사해 2배수의 후보자를 문체부 장관에게 추천했다. 이후 문체부는 후보자를 사전 공개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최종 신임위원 3명을 위촉했다. 유인촌 장관은 “문예위원은 모든 현장 예술인을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과 활발하게 소통하길 기대한다.”라며, “한국 예술의 역량이 문예위를 통해 한층 발돋움하는 데도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모범적인 문화예술후원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 매개단체를 찾기 위해 7월 31일부터 9월 25일까지 문예위 누리집을 통해 인증 신청을 받는다. 문체부와 문예위는 2014년에 제정·시행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예술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후원 매개 활동의 전문성을 갖춘 단체를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로, 모범적인 문화예술후원 활동과 탁월한 후원 성과를 일구어낸 기업·기관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인증하고 있다. 현재까지 문화예술후원 매개 단체 12개소,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64개소가 인증을 받았다. ◆ 포상, 인증서, 출입국 우대카드,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할인 혜택, 홍보 등 지원 인증을 받은 단체와 기관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비롯해 인증서와 인증패, 인증마크 활용, 출입국 우대카드,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후원 매개 활동을 위한 사업비(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대상)와 케이비(KB)국민은행 금리 우대(우수기관 중 중소·중견기업 대상)와 같은 혜택도 주어진다. 아울러 문화예술후원 우수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지난 7월28일 청양군 칠갑산 샬레호텔 피카디리미술관에서 ”2024 김학영 개인전“이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전시회를 찿았다. 전시기간은 7월 20-8월 10일까지 전시회 기간이 휴가 기간을 이용하여 호텔 휴가고객을 연계한 것 으로 보여진다. 휴가철 무더위에 샬레호텔 고객과 가족들이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피카디리미술관만의 산속의 자연풍경과 함께 평온 그 자체 였다. 여러 숙박객과 등산객의 전시회 방문으로의 개인전을 진심으로 축하 하고 작품 감상으로 조용한 대화와 감상하는데 평화로운 전시회 시간이었다. 김학영 작가는 옛정서와 추억이 훔뻑담긴 “한양도성 겨울성곽길”은 감상자가 작품속에서 추억을 더듬으며 70-80년대, 추억의 저편 성곽을 뛰어다닌 어린시절의 시간, 기억,그리운 시간을 화폭에 담은 것이 감상자는 추억을 담고 그시절이 그리워 생각에 잠긴다. 김작가는 아름다움과 풍부한 표현력, 예술성으로 다양한 주제로 자신을 표현하고 표현 기법 또한 다양한 소재의 선택으로 색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7월 30일, 연극배우 남경읍, 김병옥, 장영남, 오만석 씨 등이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와 데이비드 케슬러의 '인생수업'을 낭독하는 맞춤형 인문 프로그램 시연회 현장(서울 모두예술극장)을 찾아가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 노인·장애인 대상 맞춤형 인문 치유 프로그램 운영 문체부는 국정 목표인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부터 노인과 장애인 대상 맞춤형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국 100개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노인과 장애인의 자아존중감과 회복탄력성, 활력을 높이는 독서와 글쓰기, 체험·탐방 등 총 100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특히 맞춤형 프로그램의 하나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한국연극배우협회(이사장 임대일)와 함께 ‘찾아가는 낭독프로그램’도 100회 진행한다. 이번 시연회를 시작으로 연극배우들이 전국 20개 노인·장애인복지관을 찾아가 문학작품을 낭독할 예정이다. ◆ 연극배우의 몸짓과 낭독, 참가자들의 인생 이야기가 어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7월 30일, ‘제3기 국제문화교류진흥위원회’ 신임 위원 12명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국제문화교류진흥위원회’는 국제문화교류 진흥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변경과 민간의 국제문화교류 진흥 방안 등을 심의하고, 관련 자문에 응하기 위한 기관이다. 「국제문화교류 진흥법 시행규칙」 제3조에 따라 국제문화교류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중 문체부 장관이 위촉한 위원과, 문체부·교육부·외교부 소속의 당연직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 임기는 3년이며, 지난 ’18년 제1기 위원회를 시작으로 이번에 제3기 위원회가 구성됐다. 제3기 위촉위원들은 ▴고정민 홍익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병석 정동극장 이사장,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일중 한국콘텐츠진흥원 수출본부장, ▴서인화 서울특별시 문화유산위원회 위원, ▴오영찬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 ▴이재경 전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이종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영혁신본부장, ▴이화익 이화익갤러리 대표, ▴정지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2024 제8회 k-브랜드문화축제(k브랜드대상어워즈)는 미스월드볼런티어미션대회 (미인대회 한복,드레스) 이대회는 한국의 전통의상 김정아 디자이너의 우리옷모델을 통하여 세계다문화축제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는 미인모델대회이다. 이에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본선이 치러졌다. 그 결과 신인 배우 신지혜가 열띤 경쟁을 거쳐 본상에 영예의 최고상인 '퀸'을 수상하였다. 이에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홍보모델로서 1년간 활동하며 다양한 사절의 역할을 감당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무용을 전공한 신지혜는 연기자, 가수 ,모델, 무용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험을 통해 그 재능을 인정받아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연기에 도전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한국문화 위상을 널리 알리는 한국무용과 예능인의 꿈을 노력으로 최선을 다하며 당당한 포부를 갖췄다. 제8회 K브랜드 문화축제는 K-브랜드 키즈 선발대회, 그레이스최 패션쇼, 휘아트 아트패션쇼K-브랜드 한복모델 퀸 선발대회, K-POP공연, K브랜드 연예인 대상등 다양한 행사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성공적으로 마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사단법인 세계평화미술대전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7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전시 및 시상식이 오는 8월 13일~26일까지 두 개의 전시장에서 각각 열린다고 밝혔다. 1차 전시는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 센터 3층 그랜드관에서 열리며, 오체상 시상식은 15일 오후 3시 그랜드관에서 “명인 증서”와 함께 시상식을 개최 한다. 오체를 제외한 나머지 2차 전시 작품은 8월 20일 오후 1시~4시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타 지하 1층에서 작품 접수를 받아 26일까지 전시를 마친 뒤 27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반출을 하면 모든 전시는 마무리된다. 입상자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인사동 마루아트센타 지하 전관에서 주한 외국 대사를 초청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기한내에 반출하지 않은 작품에 대해서는 택배회사에 일괄 배송을 착불로 의뢰하고 작품파손에 대해서는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하며, 개인사정으로 작품전시가 불가능한 작가들은 사전에 조직위원회에 접수하면 상장은 주소지로 배송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02 396 3000이나 세계평화미술대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제20회 송혜수 미술상 수상자로 섬세한 붓터치, 특유의 맑은 색감으로 소나무를 수 십년 그린 ‘소나무 작가’로 유명한 구명본 작가를 선정 하고 수상기념전을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4층 부산갤러리에서 7월 29일 까지 열었다. 구명본 작가는 오래된 사물에 깃든 한국적인 정서와 정체성을 전통적인 관점으로 재해석하여 상반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한 작업을 하고 있다. 주로 강건하고 토속적이며 자신의 삶을 투영한 소나무를 그리고 있다.문인화에 영감을 받아 캔버스 위에 오합장지를 배접하여 유화물감을 입히는 방식으로 새로운 화풍을 완성하였다. 풍경이 배제된 여백은 시공을 넘나드는 사유의 공간으로 전환해 정신성과 상징성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부산 미술의 구상 회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이 이번 심사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의 현대작가로서 구명본 작가는 소리가 아닌 내적 자유함에서 터져 나온 샘물과 같은 창작이 현대를 대변하기에 기대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선 붓 터치가 아니라 캔버스 위에 흰색의 돌가루를 바르고 말린 후 치과에서 이를 갈 때 쓰는 기계(글라인더)로 마른 돌가루를 건드려 소나무 형상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국가보훈부는 6‧25전쟁에 참전하여 함께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유엔참전용사의 공헌을 기리고, 참전국과의 우호 증진을 강화하기 위한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2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함께, 모두의 미래(Together for Our Tomorrow)'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자유의 가치로 다져진 굳건한 동맹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주제를 담은 행사 이미지는 유엔참전용사가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자유와 무한한 가능성을 민들레 홀씨라는 상징으로 구현, 유엔참전용사의 헌신 위에 전진하는 대한민국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표현했다. 기념식에는 19개국에서 방한한 유엔참전용사 및 유·가족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 국기 입장, 국민의례, 참전국 대표 인사 말씀, 헌정 공연, 정부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