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일관되게 나를 비추어 바라보기와 나를 비우는 것을 주제로 하여 작품 에 표현해 온 박정님 개인전 “빛의 변주” 전시가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3F (G&J갤러리)에서 6월 17일 까지 열리고 있다. 우리는 모두 세계의 중심점인 동시에 언젠가 흩어져 소멸 할 존재들이다. 우리는 모두 시작이 끝이며 끝이 시작인 영원회귀의 도상 위 에 서있다. 박정님 작가는 빛의 변주.연작을 통해서 그 무한한 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각자의 시각으로 표현하고 생각과 느낌. 경험, 감정, 관계, 사건들로 합쳐진 상호 연관의 테피스트리 안에 존재하며, 나의 근원을 찾아가는 사유의 과정은, 내가 만들어 낸 속박으로부터 벗어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주변의 시선에 의해 혹은 스스로가 만들어낸 속박은 각자를 어둠속에 가두게 한다. 하지만 어둠을 인식하고 수용하는 순간 '빛'이 생겨난다. 어둠에 같혀 있는 자신을 새로운 관념으로 채우는 것, 나는 나에게 필요한 사랑과 온기를 내 안에서 찾고, 그 경험을 아우르는 빛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박정님 작가는 캔퍼스 위에 물감을 여러 층 두텁게 칠하여 물감이 마르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축제’라는 화합의 주제로, 한민족 통합의 염원을 화폭에 담아내는 이태길 화백의 초대전이 6월 12일부터 6월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1층 그랜드관에서 열리고 있다. 구상의 대가인 이태길 화백은 극사실주의를 시작으로 인상주의, 포비즘 스타일의 대담한 색채를 주로 선보이다, 지난 2000년대부터 ‘축제'라는 화합의 주제로 고구려 벽화에서 출발한 한국 미학의 개념 ‘신명’을 담은 한민족 축제를 다양하고도 실험적 화풍으로 선보이고 있다. 60년에 걸친 이 화백 작품 중심에 있던 구체적 인간 형상들 혹은 민족성을 상징하는 십장생, 달항아리, 백두산 천지와 같은 형상들이 추상적 기호로 바뀌어 기호 하나하나가 모두 서로 손과 발을 맞잡고 있는 인간 군상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화면 속 빽빽하게 들어찬 모든 기호들의 모든 면이 서로 닿아, 한 형태가 다른 형태를 완성시키면서 각각의 형태가 서로에게 의지하고 있는 모습을 통해, 묵은 원망을 푸는 해원의 소망을 담으며 더불어 순연하게 살아가는 한민족 군중을 의미한다. 천지사방으로 이어지는 수백 명의 군중의 움직임은 관객들의 시선을 확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6월 12일 오전 8시 26분에 발생한 전북 부안군 지진과 관련하여 부안군 일대의 국가유산 피해상황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한 결과, 12일 16시 현재 부안 내소사 대웅전(보물) 변위(위치 변화) 발생, 부안 개암사 대웅전(보물) 주변 담장 균열, 부안 구암리 지석묘군의 담장 기와 탈락 등 6건의 국가유산(국가지정 3건, 시도지정 3건)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국가유산청은 오전 8시 30분에 지진 발생 상황을 전파하고 중대본 1단계 발령에 따라 국가유산청 재난안전상황실을 설치하여,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안전방재연구실,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 전북서부 문화유산돌봄센터, 안전경비원 등을 중심으로 국가유산 피해상황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안전방재실은 현지조사단 5명을 부안군에 급파하여 부안 내소사, 개암사, 유천리 요지 등에 대해 정밀계측 및 드론을 이용한 상태 확인 등 지진지역 긴급안전점검을 수행했다. 또한, 국립부여·나주·완주문화유산연구소에서는 부여 부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오는 2026년 9월, 여수에서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국제박람회가 열린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을 가진 국가들이 모여 섬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보존과 개발의 조화를 통해 섬의 발전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승인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주도하여 섬박람회 종합기본계획이 수립됐다. 2023년에는 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및 조직위원회가 출범하는 등 섬박람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돌산 진모지구, 금오도, 개도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30개국에서 300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박람회 개최를 통해 약 4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천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섬의 생태·문화·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비롯해 섬이 가진 기회와 국제적인 쟁점 등을 논의하는 국제섬포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11일 자로 재단법인 한국문화정보원 원장에 정운현(1959년생) 씨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은 ‘한국문화정보원 원장추천위원회’의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4년 6월 11일부터 2027년 6월 10일까지 3년이다. 정운현 신임 원장은 중앙일보사 조사부 기자를 시작으로 서울신문사 문화부 차장, 오마이뉴스 편집국장 등을 거쳐 일선에서 다년간 문화 정보화 현장을 연구하고 취재해 왔다. 또한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상임),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으로 지내면서 공직자로서 풍부한 행정 경험까지 겸비했다. 한국문화정보원은 문화 정보화 전담 기관이자 디지털 혁신 전문기관으로서 문체부의 문화 디지털혁신 비전인 ‘새로운 가치와 경험이 있는 디지털 문화 일상화’를 실현하기 위해 문화데이터 개방·활용, 문화·체육·관광 분야 디지털 혁신 지원, 인공지능 선도서비스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한국문화정보원은 정부의 디지털 정책을 지원하고 외부 기술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신임 원장은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는 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세훈 논설위원 | 안개가 자욱한 아침입니다. 어제 내린 비로 공기는 차갑고 맑습니다. 온 산하가 희뿌연 안개로 자욱하게 보일듯 말듯합니다. 이 글을 쓰기 전에 홍차 한잔을 우려내었습니다. 아마도 우리가 즐겨 마시는 차 중에서 가장 할 말이 많은 차가 ‘홍차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차는 본디 착한 ‘자연의 선물’이라 청정하고, 이를 마시는 사람 역시 마음이 맑아져야 하는데 차를 두고 약탈하고 전쟁을 벌였으니, 차가 보기에 얼마나 인간들이 어리석은 존재로 보일까 생각해 봅니다. 본지 논설위원 이세훈 중국의 아편전쟁은 인류사의 아픈 역사중 하나입니다. 19세기 초 영국인들은 차 마시기를 좋아했었습니다. 특히, 중국의 차 맛은 매우 좋아 구매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게 되었고, 홍차의 무역대금으로 은을 지불하였으나, 은이 점차 고갈되면서 대중국 무역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인도 산 아편을 중국에 밀매하게 됩니다. 19세기 초 이래 급격히 늘어난 아편밀매는 중국의 절대 빈곤층인 농민까지도 아편 중독자로 만들면서 이제는 반대로 중국의 은이 영국으로 대량 유출되게 됩니다. 그 결과, 중국농민들의 부담과 건강은 크게 악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자연을 관조적으로 감상하는 시각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그 안으로 들어가 자연의 생명력과 내가 하나가 되는 감동을 표현하고, 빛 속에 감추어진 의미와 메시지를 사색 할 수 있는 김성지 조각가 초대전 “사이에 핀 꽃” 전시가 더갤러리 (안산시 상록구 용신로 131)에서 2024년 6월 7일부터 6월 30일 까지 열리고 있다. 플랫드로익스(FlatDrawics)는 평면(flat)과 드로잉(draw) 그리고 조각(sculpture)의 결합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드로잉의 선적 요소와 평면적 특성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조각의 입체감을 함께 구현하는 신선한 장르로 평면과 입체의 경계를 허물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이 두드러지는 김성지 작가가 구현하고 있는 독창적인 예술 장르이다. 작가는 자작나무를 사용한 평면부조 기법을 차용하여 플랫드로익스(FlatDrawics) 기법으로 독특한 조형성과 평면회화를 적절하게 자신만의 미학적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나무 결의 움직임은 고도의 집중을 통해 가변의 연속적인 모습으로 만들어지고, 새롭게 만들어진 나무 결은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삶 속에 어울림처럼 조화를 통해 완성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한-벨라루스 수교 32주년을 기념하여 외교저널과 UN 저널은 주한 벨라루스 대사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문화교류 행사가 오는 7월 3일~8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타 3층 그랜드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교류전은 벨라루스의 관광 사진 20여 점과 벨라루스 출신의 색채 마술사 마르크 샤갈의 작품 11여점과 한국 민화작가 30명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색채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프랑스 표현주의 화가이다. 마르크 샤갈(1887-1985)은 입체파, 야수파, 초현실주의의 요소를 결합한 독특하고 다채로운 스타일로 유명한 화가이다. 그는 벨라루스 리오즈노 지역에서 태어났다. 샤갈의 유년시절과 유대인의 유산은 그의 작품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벨라루스 비텝스크에서 보낸 어린 시절은 그의 작품의 자주 등장하며, 고향의 풍경은 "도시 위에서", "파란 집", "산책"과 같은 그의 가장 유명한 그림에서 볼 수 있다. 샤걀은 사랑, 향수, 유대인 민속을 주제로 날아다니는 사람, 동물, 마을 풍경 등 환상적인 이미지를 자주 선보이는 멋진 그림으로 유명하다. 샤갈의 작품은 회화, 스테인드글라스, 도자기, 무대장식 등 다양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세상에 존재하는 가시적·비가시적 다양체들의 흔적과 그것들의 관계, 그것들의 존재의 의미를 담아내는 이인규 개인전 「 숨결을 담다... 」이 수원시립미술관(만석전시관 제2관. 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19)에서 2024년 6월 4일부터 6월 9일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숨’에 대하여...세상에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무수히 많은 것들이 존재했었고, 존재하고 있으며, 존재할 예정이고,. 그러한 존재들이 생성되고 소멸하고 다시 재생성되는 무한 순환 과정을 거치는 어느 한 시점에 우리는 우연히 세상에 존재한다고 정의를 하고 인간의 사고에 유연성을 부여하는 것이 예술의 역할이라 한다. 작가의 작품 속에는 이미지가 있다고 해서 그 이미지 자체를 가시화하는데 목적이 있지 않다.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고 그러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가시적·비가시적으로 존재하는 생의 기운이나 존재의 숨결을 제 몸을 스쳐가는 오감각을 통해 직접 체감하기도 하지만, 일일이 말로는 설명할 수 없거나 모호한 상태에 있는 여러 흔적들을 경험하면서 다양한 존재들이 공존하고 있음을 직·간접적으로 느끼는, 세상에 존재하는 가시적·비가시적 다양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현실의 재해석으로 여행이라는 소재로 찬근감 있게 풍성한 화면을 채워가는 강두형 개인전이 더스타갤러리(서울 인사동 길 37-1)에서 6월 10일까지 열리고 있다. 현실에 기반을 둔 풍경과 인물 그리고 동식물이 함께 하는 소소한 이미지의 그림으로 동화같은 감동을 주는 작가의 작품은 구체적인 형태를 가지고 평면적으로 명료한 선과 평면적인 색채이미지로 간결하고 단순한 형태미가 돋보인다. 여행을 소재로 한 그의 그림이 성취한 강점이자 설득력이다. 형태 해석이 명확하고 간결한 데다 평면적이어서 친근감을 느끼게 하고, 환상적인 느낌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 여행속에서 마주하며, 눈으로 보고 느끼며 경험한 사실을 순수하고 소박한 이미지로 사실적인 묘사가 아니라 생략적이고 간결하고 단순한 형태 감각 속에서도 사실적인 분위기를 탄탄하게 보여주고 있다. 소재의 집적, 즉 군집은 현대미학의 보편적인 방법의 하나이다 과일이나 왕눈이 부엉이를 담은 카드 모양의 단편적인 이미지를 집적하는 구성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상상을 촉발한다. 작가는 작품의 명제에서 “아름다운 세상, 그들이 사는세상, 우리가 사는 세상.”라고 적고 있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자로 국립합창단 이사장에 이상현(1977년생) ㈜태인 대표이사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24. 6. 5.~’27. 6. 4.)이다. 이상현 신임 이사장은 ㈜태인 대표이사로서, 장애 청소년의 문화·체육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국립극장진흥재단 이사, 명선아트홀 대표, 대한하키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문화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국립합창단은 1973년 창단 이후 50년 넘게 우수 합창 공연을 국민께 선보여 왔으며, 합창음악 레퍼토리 다양화와 인재 발굴에 힘쓰는 등 대한민국 합창음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 왔다.”라며, “신임 이사장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꾸준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합창단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024년 6월 5일 자로 김태정(金泰楨) 씨를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국제방송) 사장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24. 6. 5.~’27. 6. 4.)이다. 김태정 신임 사장은 국제방송교류재단 영상물수출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했고, 기업인으로서 영상물 해외 유통배급 업계에 종사하며 콘텐츠 수출과 국제교류 분야에서 풍부한 이해와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신임 사장은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대표 국가홍보방송인 아리랑국제방송의 역량을 강화하고 중장기 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6월 4일, 우리나라 인공지능 산업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어 잘하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필요한 한국어 말뭉치 구축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개발 경쟁이 가속화되고 인공지능이 상용화되는 상황에서 인공지능은 기술을 넘어 언어생활과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견된다. 이에 세계적인 기업들이 주도하는 인공지능 시장에서 문화 주권을 지키기 위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특화된 한국형 인공지능 개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문체부는 이러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국형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한국어 특성 정보를 입력한 고품질 한국어 말뭉치 65종을 구축해 배포하고 있으며 이를 2027년까지 누적 200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 산업 관계자들이 자사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엑스’(네이버), ‘엑사원 2.0’(LG), ‘바르코’(엔씨소프트), 번역 플랫폼 ‘플리토’(플리토), 인공지능(AI) 학습 서비스 ‘튜터링 에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서울 엠버서더 풀만호텔에서, 지난 6월 3일 오전 9시 30분 "삼향사수 상연 호남" 행사인 호난 문화 여행 한국 추진 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서 호남성 장덕, 소양, 항양을 대표로 하여, 자연의 아름다움, 깊은 역사와 문화유산, 풍부한 여행 자원 등을 한국 국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는 중한 양국의 문화 교류와 협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는 한중 양국의 문화 교류와 "조원규 화푸여행사 대표"와 함께 ,협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장잉춘 중국 공산당 후난성위원회 상무위원 ,후난성 인민 정부 상과 한국 박창식 전)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환영사를 전했으며, 이외 조윤정 빅토리콘텐츠 대표, 배종찬 한국KBS시사본부 정치평론가 본부장, 백주현 학국관광공사 중국팀 차장, 선샤우강 주한 중국대사관 문화참사관 서울중국문화센터주임, 장뤄위 중국주서울광광사무소 소장, 한국 여행업계 대표들과 한국 미디어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홍보 행사는 "삼향사수 상연 호남"을 주제로 하여, 아름다운 홍보 영상 재생, 그림과 글이 조화를 이룬 PPT 전시, 비유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인사동에 위치한 라메르갤러리에서는 2024년 6월 5일~6월 11일까지 제23회 '인사동 국제 아트페어'가 전시될 예정이다. 인사동 국제아트페어 김용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실록의 아름다움이 온누리에 펼쳐지는 계절을 맞이하여 학연, 지연 등의 모든 이해 관계를 초월한 열린미술의 장으로 국내미술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인사동사람들과 사)국제현대예술협회의 주최로 제23회 인사동 국제 아트페어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술문화의 대중화를 이루는 동시에 미술인의 축제의 장으로 입지를 세운, 제23회 인사동 국제 아트페어는 화랑 중심의 미술제가 아닌 미술인, 작가가 주가 되어 진행되는 기존 미술제와는 차별화 된 미술전시가 될 것이며, 작가와 관객이 수평위치에서 직접 소통하고 교감하여 침체된 미술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인사에서 김용모 이사장은 "2024 인사동 국제 아트페어는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 미술문화의 중심에 서기 위해 자발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고 있으며,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인사동에서 인사동아트페어가 우리나라 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