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15일 자로 국악방송 사장에 원만식(1959년생) 국악방송 방송본부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5년 9월 19일까지이다. 원만식 신임 사장은 문화방송(MBC) 예능 피디(PD)로 재직하며 '전주대사습놀이' 등 국악 프로그램을 연출했으며 전주 문화방송(MBC) 사장, 언론중재위원을 역임하는 등 언론과 방송 분야에서 다양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24년 3월부터는 국악방송 방송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힘쓰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원만식 신임 사장은 방송 생태계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악방송의 혁신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국악진흥법」 시행을 계기로 국악방송의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하는 만큼, 신임 사장이 국악방송의 저변을 확대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세계평화미술대전조직위원회는 제27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접수를 지난 7월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작품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195점의 미술작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에는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해 평화와 관련된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전시는 오는 8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지하 특별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접수된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람객들에게 평화의 중요성과 예술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세계평화미술대전은 매년 평화와 예술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들을 모집하고 전시하는 행사로, 올해로 27회를 맞이했다. 조직위원회는 “많은 예술가가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를 통해 평화의 메시지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 대한 심사발표나 자세한 정보는 세계평화미술대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최종 심사발표 7월 19일 오후 2시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제주의 정서적 귀속감과 추억이 소환해 주는 장면들을 전통적인 한국화 기법을 바탕으로 간결하면서도 인상적으로 표현해 내는 「고은 한국화전」이 제주갤러리 (서울 인사동길 41-1 인사아트센터 B1)에서 7월 22일 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첫눈에 보기에 장식적인 색채 위주의 칠보주의(cloisonnism) 그림처럼 보인다 하지만 좀 더 자세히 다가가 보면 작가는 한국화의 전통에 기반을 두고 형태의 윤곽을 이루는 필획의 역할과 분채 기법을 응용하여 채색된 화면 안에 단순화되면서도 모티브의 요체를 집약적으로 드러내는 조형 방법으로 화면을 구성한다. 이렇게 조성되는 화면의 공간 구도는 전통회화의 3원근법과 다른 자유로운 원근법과 단색의 배경에 부유하는 듯한 이미지들이 균형을 이루며 화면에 자리 잡는다. 그리고 그렇게 창조된 이미지들은 화면 속에서 조화롭게 전개되면서 작가가 살아온 추억이 시간으로 숙성되어 기쁨으로 기록된다 하계훈 평론가는 화평에서 “작가는 짙은 윤곽선으로 표현된 사물을 평면적인 색채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상대적으로 원근법을 배제하고 선명한 색채의 단계적 변화를 통해 선, 색상 및 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자연에 새겨진 시간의 흔적과 인간의 감성을 전통공예 소재인 한지를 통해 표현하는 정영숙작가의 개인전 「 시간의 결- 자연속에 새겨진 시간의 흔적」 전시가 인사동 갤러리 이즈 제 1전시장(1F)에서 7월 15일 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섬유 결에 바탕을 둔 회화작업으로 선과 결을 사용하여 자연과 인간의 관계 속에 내재된 자연의 질서를 보여준다.작품 속 수직선과 수평선은 자연의 순간적인 현상을 담고 있습니다. 선은 단순한 형태를 넘어 자연의 운동감과 방향성을 나타내며, 결은 자연스럽게 생성된 파동의 순환을 의미한다..한지를 찢고 붙이는 반복적인 작업은 작가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는 수행의 과정이 되었고. 이 과정을 통해 작가는 치유를 경험하였고, 관람객들 또한 '시간의 결'을 통해 치유를 나누기를 표현 해 내고 있다. 시간의 결' 전시는 자연에 새겨진 시간의 흔적과 인간의 감성을 한지라는 전통 소재를 통해 표현한다. 작가는 선과 결을 사용하여 자연과 인간의 관계 속에 내재된 자연의 질서를 보여주고자 한다. 자연에 존재하는 가깝고도 먼 찰나적인 현상을 수직선이나 수평선 안에 대상이 품고 있는 의식으로 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올해 새롭게 ‘중소출판사 성장도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7월 11일, 출진원 누리집에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중소출판사 성장도약 지원사업’은 직원 5인 이하 중소출판사를 대상으로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이들을 건실한 출판기업으로 육성하고 양질의 도서 출판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창업 3년 이하 성장 단계 출판사에는 우수하고 완성도 높은 기획에 대해 작품당 1,000만 원 규모의 제작비용과 분야별 경영 상담, 상암동에 있는 출판지식창업보육센터 내 공간 등을 지원한다. 창업 3년 초과 도약단계 출판사에는 시간, 비용 등 출판 난도가 높은 대담한 기획에 대해 작품당 2,000만 원 규모의 제작비용과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또는 데이터 마케팅 상담 등 디지털 전환, 독자 연결성 강화를 위한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추진한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 지원’(2023년 13억 원)과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지원’(2023년 7억 원)을 합친 사업으로 10억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7월 11일, 케이팝 그룹 ‘뉴진스(NewJeans)’를 2024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홍보대사 위촉패 전달, ‘뉴진스’가 출연한 한국 관광 광고 공개, 홍보대사 무대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그동안 이정재(2023), 방탄소년단(2022) 등 당대를 대표하는 한류스타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한국 관광 광고를 제작해 전 세계에 홍보해왔다. 지난해 한국 관광 광고 ‘챌린지 코리아 이정재 편(2023)’은 누적 조회 수 5억 4천만 건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올해 2월, 한국 관광 해외홍보 유튜브 채널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가 전 세계 국가관광기구(NTO) 채널 중 최초로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24년 한국 관광 광고는 세계의 2030 세대를 집중 공략한다. 2023년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을 살펴보면 35.6%가 30세 이하이고, 84%가 개별여행객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 여행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1위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전병희 Jeon byung Hee 작가의 개인전이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 프라자 5층 (르프랑)에서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전병희 작가는 내 마음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을 한땀한땀 수를 놓듯 물감으로 꽃잎을 조각하는 작업 방식으로 작가가 개발한 "꽃잎터치 입체유화기법"이라는 기법을 개발해 붓끝에 행복의 염원을 꽃잎으로 표현했다. 어딘가 조금은 덜 완성된 느낌을 느끼도로 작업을 하는 것은 내 작품속에 보는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채워넣기 바라기 때문이다. 작가와 보는 관람객이 상상과 생각으로 채워 넣어 마음으로 완성되는 작품이다. 작품속의 나무아래 내가 책을 보는 상상, 자전거, 의자에 앉아 책을 보는 상상~~ 작가가 의도하는 "마음으로 그리다 "展이 열리고 있다. (작가노트) 모두가 가지고 있는 내 안에 아픔을 나의 작품 속에서 조금이라도 위안을 받길 바라며 붓끝에 행운을 담아낸 것이니 누구든 마음에 위안을 받아 작품속에 핀 꽃처럼 "마음에 꽃이 피우길 염원합니다." 양력 * 개인전 11회, * 아트페어 및국내외 단체전 및 초대전 140여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국전)특선, 입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따뜻한 마음으로 자연의 생동감을 작품에 그리는 작가 윤인 자 기획초대전 「 바라보는 숲의 정령展 」이 갤러리 아람(서울 중구 동호로 315 신안빌딩1층)에서 7월 21일까지 열리고 있다.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자연의 색깔-그 원색의 향연이란 주제로, 그림은 나무가 이룬 숲, 숲을 이룬 꽃. 숲 그 자체이기도 하고 꽃 숲이기도 하다. 이것을 '숲.정령시리즈'라고 명명했다. '정령Spirit'은 만물의 근원을 이룬다는 신령스러운 기운이거나, 산천초목이나 무생물 따위의 여러 가지 사물에 깃든 혼령을 말한다. 'A part of you that is not physical and that consists of your character and feelings'이다. 한마디로 눈에 보이지 않는 느낌으로 다가오는 부분이다. 작품을 보면 알 수 없는 무엇이 존재한 다는 느낌이다. 이 역설적인 느낌이 정령이고 혼이다. 그림에 혼을 불어넣고 싶은 나의 희망이고 욕망의 표출일 것이다. 흙과 땅, 그리고 풀과 나무를 수없 이 그려온 지금,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싶다고. 단순히 흙과 땅, 풀과나무가 아니라 그림을 통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현대 철학의 귀재인 비트겐슈타인이 "철학의 궁극적인 목표는 파리에게 병 밖으로 나가는 길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라고 철학을 설파했다면, 예술의 궁극적인 목표는 "병 안의 파리에게 춤추고 노래하며 꿈꾸게 하여 현실의 중력을 극복하게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될 것이다. 그런즉, 예술은 독특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철학뿐만 아니라 소위, 문학과 역사, 인문학의 문사철을 모두 포함하면서 인간 능력의 한계를 보게 하고 지경을 넓히는 동시에 영원성을 지향해야하는 자아성찰의 구도자적 가치추구라 하겠다. 그런 의미에서 중력에 자유하는 통찰력 있는 예술가라면 마지막 절체절명의 순간에는 정제된 인성과 감성을 기반으로한 영성의 세계로 자연스레 눈을 돌리게 마련이다. "누가 인생은 스토리라 했던가?" 인생이 스토리라면, 당연히 예술 행위도 자신만이 가진 고유한 인생 고뇌와 깨달음의 사유를 예술 작품을 통해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승화해 나타내야 할 것이다. 결국, 진정한 예술가는 자신의 예술혼을 담은 예술 작품에 자신만의 특별한 깨달음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이야기꾼이 되어야 할 것이다. 조각가 전항섭은 타고난 이야기 재주꾼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7월 8일 오후 7시, 모두예술극장에서 콘텐츠 이용자와 창작자, 업계가 참여하는 ‘케이(K)-저작권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다. ‘케이-저작권 지킴이’는 앞으로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캠페인 등, 국민의 저작권 보호 인식을 높이고 저작권 보호 메시지를 확산하는 다양한 저작권 보호 활동을 펼친다. 저작권 침해 예방하는 대국민 인식개선 중요성 더욱 커져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은 ‘누누티비’ 등 불법 실시간 재생(스트리밍) 사이트로 인한 방송사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업계의 피해가 극심해지자 불법 콘텐츠 근절을 위한 범정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정부는 갈수록 국제화·지능화되어 가는 저작권 범죄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케이-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을 발표하고 불법 콘텐츠 유통 사이트에 대한 빠른 접속차단 및 수사 진행과 더불어 인터폴 등과의 국제공조를 강화하는 등 케이-콘텐츠 불법유통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불법 복제물의 온상인 불법 콘텐츠 유통 사이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시각예술의 즐거움과, 우리 삶에 꼭 필요한 내면의 영감과 철학적 사유가 융합된 조형예술의 새로운 경험을 살펴 볼 수 있는 더 갤러리 (과천시 과천대로 659) 기획전 sculptor‘s story 'Four Stars’ 전시가 7월 6일부터 7월 26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미술계와 소장자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정예 조각가 정국택, 정의지, 남지형, 김성지 네 명을 초대하여 각기 다른 주제의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네 명의 작가는 "네 개의 별"로서, 전시는 각기 네 개의 빛을 내며, 삶의 이야기와 깊은 사유가 담긴 조형예술 작품들로 구성하여. 조각가들의 조형적 탐구를 통한 독창성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우리 삶을 새롭게 조명하게 한다. 정국택 작가(한국구상조각회 회장)는 현실 경험과 상황을 통해 보거나 느끼게 되는 현 시대 삶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데 시대 상황이나 문화적 배경을 표현하면서 「조각」의 개념에 「그림」의 요소를 더하여, 다양한 상황 표현에 풍자적․서술적 요소가 강하게 느껴지는 미학적 언어로 관람객들에게 친밀감과 공감대를 만들어 주어, 현대인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새로운 세계와 미지의 공간에 놓여질 기대 와 부픈 꿈,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자유와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해 내는 엄순녀 개인전이 더갤러리 (안산시 상록구 용신로 131)에서 7월 5일에서 28일까지 열린다. 작가의 작품은 물고기가 주는 풍요와 생동감 있는 에너지, 파랑 색감이 주는 시원함과 평화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작품에 등장하는 물고기들의 군상은 우리들의 삶과 동일시되며 개인주의가 깊게 자리한 사회에 던지고 싶은 희망의 메아리로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가야 할 방향성을 말한다. 미학적인 유쾌한 선과 활동적인 운동의 표현, 단순한 기하학적 형상의 구성과 움직임들은 낭만적인 미래와 환상의 표현으로 현실보다 더 진실한 것을 시각세계의 단순한 재현보다 더 큰 의미와 가치를 화면에 담아내고 있다. 작가는 “모여지고 흩어지는 물고기들의 유영을 통해서 혼자가 아닌 함께 어우러져 휴식같은 편안함, 한 템포 큰 쉼 호흡을 하게 하는 위로를 주고싶다.”고 했다. 작품의 제목으로 차용한 ‘여행’은 삶이라는 여행속에 만나는 무한한 자유로움들과 미지의 공간에 놓여질 기대와 자유함, 추억을 꺼내보게 하는 향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우연한 상황을 만들고 그 속을 유영하는 조형작업을 하고 있는 유희 개인전 《月 日 : 》전시가 인사동 아트가가 갤러리(종로구 인사동 4길 1 ) 에서 7월 15일까지 열리고 있다. 유희 작가는 2023년 예술의 전당에서 주최한 "브리즈 아트페어 "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년작가로, 연필, 먹, 아크릴, 유화 등 다양한 재료와 특유의 엔티크한 나무액자로 작품을 완성하는 작가는 특히 젊은 mz세대 컬렉터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주목하는 작가로 팬층이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주로 해바라기 꽃과 창문, 그리고 인물 등을 그리는데, 특정한 메시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거나 명확하게 읽히는 것이 아니라 관람자가 생각의 유영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작가는 “우연한 상황은 우리를 예상하지 못한 체험으로 인도해요. 저는 완벽하지 않고 불안정한 날 것에서 오는 아름다움에 주목합니다. 저의 작업이 어디든 갈 수 있는 창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창문은 집에 고정되어 있지만 그 너머의 풍경은 시간과 감정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합니다 때로는 보이지 않던 것들도 발견하기도 합니다. 제 작업 또한, 시간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한국 벨라루스 수교 32주년을 기념, 외교저널과 UN 저널은 주한 벨라루스 대사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문화교류 행사가 지난 3일 주한 외국대사, 러시아대사 지오르기 지노비옙, 아제르바이잔 대리대사 예민 테이무롭, 카자흐스탄 대사 누르갈리 아리스타놉, 키르기즈 공화국 대사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파키스탄 대사 나빌 무니르,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데겐치 두르디예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번 교류전은 벨라루스의 관광 사진 22여 점과 벨라루스 출신의 색채 마술사 마르크 샤갈의 작품 11여점과 한국 K-민화작가 35명의 작품이 7월 3일~8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타 본관 3층에서 전시된다. 벨라루스와 대한민국의 수교 32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예술 교류전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외교저널과 주한 벨라루스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며, 벨라루스와 한국의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고 전통 예술을 대중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개막식에서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는 인사말에서 이존영 회장과 외교저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문화예술 교류가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와 커뮤니케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은 7월 2일(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열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교 운동부를 비롯한 학교체육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운동부가 직면한 위기 분석, 개선방안 모색,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및 운동부와의 연계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최근 대한체육회 선수등록시스템을 분석해 보면, 학교 운동부 소속 비중은 점차 줄어드는 반면, 공공스포츠클럽과 민간 등 학교 밖 선수등록 비중은 증가하는 추세다. 장기적으로는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의 가속화로 학생선수 수급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문체부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선제적·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 유인촌 장관은 “학교체육은 전문체육의 뿌리이자 평생체육의 기틀을 다지는 출발점이다. 문체부는 우수한 학생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원을 강화하고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통합한 형태로 확대 운영하는 등 전문체육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