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고용노동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상시근로자 수 30인 미만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고용·산재보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0월~12월분으로 납부해야 할 보험료에 대한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하고 체납처분 등을 유예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7월과 8월 집중호우와 태풍(카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피해 사업장에 대해서도 보험료 부담 완화 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올해 7월부터 산재보험 노무제공자 전속성 폐지에 따라 신규로 의무 가입하게 된 어린이통학버스기사나 단발성 화물차주(속칭 용차) 등 노무제공자가 소속된 소규모 사업장의 보험료 부담도 일부 완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보험료 납부유예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첫 달(10월분) 납부기한(11.10.) 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납부유예 신청을 하면 된다. 다만 건설·벌목업 등 보험료 자진신고 사업장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접수를 받는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고용․산재보험료 납부기한 연장 조치가 추석 전후로 자금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소규모․영세 사업장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조달청과 기업은행이 혁신적 기술기업의 발굴·육성에 힘을 모은다. 조달청과 기업은행은 21일 기업은행 서울 본사에서 혁신적 기술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혁신적 기술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 유망 기술기업 발굴, △ 공공판로 촉진, △ 대출·투자유치 등 맞춤형 금융지원, △ 해외시장 진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기업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적 조달기업에게 공공판로 뿐만 아니라 금융 분야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혁신제품, 우수조달물품 및 벤처나라(벤처·창업기업 전용몰) 지정 조달기업에게 대출금리 우대나 금융수수로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기업)’은 환율 우대와 외국환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수출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조달청은, 기업은행이 발굴·육성하는 ’혁신 창업기업‘이 공공판로를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조달시장 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다들 힘든 시기인 장세이다. 이 전쟁 같은 비정하고 잔인한 주식시장에서 같이 힘내고 토닥여주고 패밀리같이 지내는 주식카페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주식 카페가 투자 교류와 정보 공유의 새로운 장소 인기를 끌고 있다. 주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최신정보 동향을 공유하는 장소로 투자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활발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초보 투자자들은 주식 카페에서 다른 투자자들의 이견과 경험을 듣고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주린이들을 주식 중수 이상까지 만들어줄 무료 커뮤니티 네이버 주식 카페 ‘주식 스윙매매의 장인들’이 인기다. 네이버 주식 카페 ‘주식 스윙매매의 장인들’ 카페 운영자는 주식투자에 관심이 있는 초보자, 즉‘주린이’들을 위해 주식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개인적인 재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주식투자는 지속적인 학습과 연구가 필요하다. 기업의 재무제표 분석, 시장동향 파악 등 여러 방법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이해해야 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새 페이크 리얼리티 예능, 괴물급 프로듀sing ‘에이리언 호휘효’의 이진호X휘민X던이 주제곡과 맞는 가사를 쓰기 위해 저스디스X찌드래곤X선우정아와 함께 분투했다. 20일과 21일 방송된 새 페이크 리얼리티 예능, 괴물급 프로듀sing ‘에이리언 호휘효’(LG유플러스 ‘STUDIO X+U’ 제작)에서는 신곡에 대한 영감을 얻으러 떠난 멤버들이 정자에서 종이인형을 오리고 있던 래퍼 ‘저스디스’와 만났다. 저스디스는 “이런 걸 해야 가사가 떠오른다”며 의기양양했다. 휘민은 “형! ‘쇼미더머니’에 이런 거 하고 나갔던 거였어?”라며 재차 물었고, 저스디스는 “너한텐 안 들켰지”라고 대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정자 위에서 갑자기 피크닉을 시작한 네 사람은 서로의 도시락 메뉴를 자랑했다. 이진호는 “유명 래퍼들은 뭘 먹고 사나 볼까?”라고 궁금함을 드러냈다. 저스디스는 평범한 도시락을, 휘민은 밥 위에 다시마가 올라간 극한의 미니멀리즘이 돋보이는 도시락을 준비했고 던은 전투식량을 가져왔다. 한편, 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가 초호화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21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 (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배우 김남길, 박해진, 임지연, 김소현, 박신혜, 박형식, 김남희, 김건우가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올해의 시상자로 출격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해 SBS 연기대상 수상에 이어 영화 '보호자', 22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드라마 '도적: 칼의 소리'까지 쉼 없는 행보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남길을 비롯해 SBS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드라이하고 시니컬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꾀한 박해진, 넷플릭스 '더 글로리', ENA '마당이 있는 집'으로 대세 반열에 오른 임지연이 시상을 위해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무대에 오른다. 최근 tvN '소용없어 거짓말'로 재기발랄한 이미지의 캐릭터로 2년 만의 복귀를 성공적으로 이끈 김소현도 시상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JTBC 새 드라마 '닥터슬럼프' 출연을 확정 짓고, 장장 20년이 넘는 필모그래피를 탄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배우 윤진영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문신남 역할을 맡은 윤진영이 카리스마와 허당을 오가는 ‘단짠’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류승룡(장주원 역)과 코믹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유쾌한 매력으로 신스틸러에 등극했다. 윤진영은 ‘무빙’ 4회에 첫 등장해 불량해 보이는 외모와 타투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치킨 배달을 온 장주원(류승룡 분)을 얕잡아봤다가 도리어 크게 혼이 나면서 태도가 돌변, 강한 자에게 약하고 약한 자에게 강한 전형적인 ‘강약약강’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문신남은 본인의 딸 휴대전화를 구매하기 위해 호출한 장주원으로부터 휴대전화값 대신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치킨을 받아 보는 이들로 하여금 통쾌함을 자아냈다. 이렇듯 윤진영은 태세 전환이 빠른 ‘단짠’매력의 문신남으로 활약, 장주원과 장희수(고윤정 분)의 부녀 서사에 힘을 실어주며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한편, 윤진영은 영화 ‘올빼미’, ‘한산: 용의 출현’, ‘경관의 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가수 왁스가 21년 만에 ‘지하철을 타고’를 재해석한다. 왁스가 가창한 복학가왕 프로젝트 첫 번째 음원 ‘지하철을 타고 (2023)’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복학가왕 프로젝트는 가왕대 음악 동아리를 배경으로 한 세계관 속에서 복학한 레전드 가왕이 찬란했던 그 시절을 재조명하고 추억하는 프로젝트다. 첫 번째 아티스트로는 호소력 짙은 가창력의 대명사 왁스가 참여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하철을 타고’는 2002년 발매돼 큰 사랑을 받은 왁스의 대표곡 중 하나로, 지하철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방황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낸 곡이다. 왁스는 원곡에 이어 21년 만에 리메이크 음원에도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당시 트렌디하고 중독성 강한 비트로 음악 팬들의 인기를 끌었던 만큼 2023년의 감성을 가미한 ‘지하철을 타고’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폭넓은 장르 소화력과 섬세한 곡 해석력을 갖춘 왁스는 더욱 무르익은 음색으로 곡을 재해석할 예정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싱어송라이터 SAAY(쎄이)가 각종 페스티벌에서 활약을 펼치며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 급부상했다. 쎄이는 지난 3일 ‘랩비트 2023’과 16일 ‘2023 조이올팍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무대에 오른 쎄이는 ‘Talk 2 Me Nice’, ‘LOVE DROP’, ‘CIRCLE’, ‘I’M OKAY’ 등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광을 끌어냈다. 특히 ‘2023 조이올팍 페스티벌’에서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전곡을 밴드 구성으로 소화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이처럼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 활약 중인 쎄이의 음악은 댄서들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출연 중인 크루 베베의 바다가 쎄이의 ‘Sin City’ 안무를 창작, 해당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밖에 ‘CIRCLE’, ‘Talk 2 Me Nice’, ‘ENCORE’ 등 많은 곡이 댄서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쎄이는 ‘음악으로 말하는 사람이 되다’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배우 류연석이 ‘한강’에 합류하며 권상우, 김희원과 호흡을 맞춘다. 류연석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감독 김상철,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작 아크미디어영화사·필름몬스터)에서 국제범죄 수사대 팀장 ‘이정찬’ 역을 맡는다. 그는 20일 공개되는 ‘한강’ 3회부터 새롭게 합류해 극의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한강’은 한강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 사고를 해결하며 안전을 지키는 한강경찰대의 모습을 그려내는 코믹 액션 드라마. 배우 권상우, 김희원, 이상이 등이 출연하는 ‘한강’은 지난 13일 첫 공개된 이후 다양한 볼거리와 신선한 재미로 호평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류연석이 연기하는 ‘이정찬’은 국제범죄 수사대 팀장으로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인물. 무던해 보이지만 수사만큼은 누구보다 냉철하고 진중한 면모로 사건을 꿰뚫어 보는 캐릭터다. 코믹부터 스릴러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킨 류연석이 ‘이정찬’을 통해 또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2022년 8월 18일 『시퀀스』로 돌풍을 일으킨 손문 작가가 『사계(四季), 스물 네 개의 공간(空間)』이라는 작품으로 돌아왔다. 손 작가는 시퀀스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각자의 소명이 있는 것이라며 소명이라는 빛을 창조해가는 여정, 그 열정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 내어 후배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준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 손 작가는 자연이 내포한 놀라운 아름다움을 자연의 섭리와 삶의 감동으로 담아냈으며 새로운 형태구성을 통해 공간과 시간의 접점을 새롭게 재구성함으로써 자연과 인간 그리고 건축의 조형미학을 한단계 높이고 대중들에게 새로운 눈을 제공해 주었다. 이는 찬사와 함께 유럽 예술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이유이다. 손 작가는 전 세계를 여행하며 시대를 대표하는 건축가들의 작품 중 오직 감동의 영역에 도달하는 작품을 연구하고 기록하며 자신만의 문법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영적인 울림을 주고, 인간이 살아 숨 쉰다는 사실을 자각게 하는 공간을 자연 속 스물네 개의 절기와의 병치를 통해 생명력을 자아내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2023년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성묘를 위해 국립묘지에 방문 예정인 보훈가족들을 위해 국립묘지 이용 수칙을 알려드립니다. 하면 안되는 금지사항 5가지를 살펴볼까요? ① 소란행위 금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영면해 계시는 만큼 시끄럽게 떠들거나 음악을 트는 등 소란행위는 삼가주세요. ② 흡연 금지 국립묘지 안의 모든 공간은 금연구역입니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에서 담배를 필 경우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전자담배 등 모든 종류의 흡연이 금지됩니다. ③ 반려동물 출입 금지 (안내견은 가능) 국립묘지 내 경건한 참배분위기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은 출입이 금지됩니다. ④ 화기 행위 금지 (향, 촛불도 불가) 국립묘지에서 향, 촛불을 피우는 행위 및 삼겹살을 굽고 라면을 끓이는 취사행위 등 화기를 사용하는 행위를 일절 금지합니다. ⑤ 쓰레기 투기 금지 묘역 참배 시 낡은 조화, 각종 쓰레기 등은 반드시 분리하여 지정된 장소에 버려주시고 남은 음식물은 다시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가정용 쓰레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프로축구연맹 K리그의 기술연구위원(TSG)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안대 이규준 감독은 TSG 업무가 감독 역할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규준 감독이 이끄는 장안대학교(이하 장안대)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U리그2 5권역 12라운드에서 서울대학교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이규준 감독은 선발 명단에 큰 변화를 줬다. 1학년 선수들이 대거 선발로 나섰고, 부상당한 배윤철 골키퍼를 대신해 왼쪽 수비수 정기현이 골문을 지켰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오늘 경기 처음 출전한 선수들이 많았다. 1학년 송유찬 선수가 처음 미드필더로 출전했는데 기대 이상의 플레이를 보여줬다”며 “선수들의 볼터치 미스나 사소한 부분에서 위기가 온 점은 개선되어야 한다. 많은 위기를 넘겼지만 승리해서 좋다”는 소감을 말했다. 장안대는 올해 2년 차를 맞이한 신생팀이지만, 리그에서 50% 이상의 승률을 거두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승리로 11경기 5승 2무 4패를 거두며 권역 4위에 올라섰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한 경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0 일 오후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Kyriakos Mitsotakis)' 그리스 총리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그리스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금년 6월 총선을 통해 미초타키스 총리가 재임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하고, 한국전쟁 당시 1만여 명을 파병해 자유를 위해 함께 싸워 온 그리스와의 관계가 제반 분야에서 우호적으로 발전해 오고 있어 기쁘다고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한국과 그리스가 각각 조선 및 해운 분야 세계 1위의 강국으로 긴밀히 협력해온 것을 평가하고, 향후 양국의 강점을 살려 친환경 선박 R&D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미초타키스 총리는 양국의 상호 보완적인 경제 구조를 바탕으로 양국 간 교역·투자 등 경제협력이 발전해 나갈 여지가 크다고 하고, 특히 에너지, 친환경, 관광 등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0일 오후 루멘 라데프(Rumen Radev) 불가리아 대통령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불가리아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제반 분야에서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관계(2015년 수립)를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자동차부품 및 교통인프라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불가리아 진출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양국이 IT, 첨단기술, 에너지, 관광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자고 했다. 라데프 대통령은 이에 전적으로 공감을 표하면서, 양국이 강점을 보유하고 공통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 라데프 대통령은 한국과 특히 우주, 인공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고용노동부는 9월 20일 근로자 409명의 임금과 퇴직금 합계 302억 원을 체불하고도 이를 해결하는 데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온 유명 전자제품 제조업체(○○전자) 대표이사 A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이는 지난 9월 18일,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이 건설 일용근로자 22명의 임금 4천여만 원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개인 전기사업자 B씨를 구속한데 이어 집중지도기간(9. 4 ~ 9. 27.) 중에 벌써 두 번째 구속한 것이다. 대규모로 임금을 체불하고 있는 국내 유명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전자는 경영 악화를 핑계로 퇴직자에게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다가 작년 9월부터는 재직자의 임금까지 체불하면서 현재 300억 원이 넘는 수준까지 체불하기에 이르렀다. (* 임금 및 기타 수당 약 133억 원, 퇴직금 약 169억 원) 한때 400명이 넘던 근로자도 현재 130명까지 줄어든 상태며, 퇴직자의 퇴직금은 전혀 지급하지 않고 있다. 특히, 법정퇴직금과 위로금을 퇴직 후 14일 이내 지급할 것을 약속하고 희망퇴직자 59명을 모집했으나, 해당 금품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