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되는 ‘동행축제’에 ‘대박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행축제 우수제품 중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찜’하기만 해도 이벤트 경품의 행운이 주어진다. 동행축제 누리집에서 소개된 ‘동행축제 우수제품 300선’ 중 구매하고 싶은 제품 상세 내용을 확인 후 ‘찜하기’를 선택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총 50명에게 태블릿 컴퓨터, 아이스크림케이크, 치킨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동행축제 할인 제품과 지역 행사, 축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동행축제 누리집에 성실히 방문한 사람도 대박 경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동행축제 기간 동안 동행축제 누리집에 매일 출석한 사람 중 총 50명에게 무선 청소기, 화장품 세트,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동행하고 싶은 대상과 나만의 동행 의미를 담은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하는 ‘동행내컷 도전(챌린지)’, 인기 SNS 챌린지 영상을 따라하는 동작을 촬영해서 동행축제를 응원하는 ‘으샤으샤 동행댄스 도전(챌린지)’도 진행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태권도원이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4월 29일, 태권도원(T1 경기장)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개원 10주년을 축하하고 태권도인들을 격려했다. 태권도원은 1994년 태권도가 2000년 시드니올림픽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함께 태권도를 수련할 수 있도록 태권도 전용 경기장, 국립태권도박물관, 연수 시설 등을 갖춰 2014년에 개원했다. 이후 태권도원은 10년간 250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태권도 상설 공연과 다양한 수련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15년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등 국제 경기 대회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등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 세계 태권도 중심으로 성장했다. 문체부는 앞으로 태권도원 방문자들이 관광과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과 협력해 덕유산 국립공원, 무주 반딧불 축제 등과 태권도원을 연계한다. 또한 국제경기 대회와 주요 태권도 단체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해 태권도원이 국내외 태권도 진흥의 중심이 되도록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민화는 종합 예술로서의 한국의 모든 공예품에는 항상 민화 같은 그림이 많다는 사실은 한국 민화의 기능에 대한 추측을 가능하게 한다. 즉 민화는 청자, 백자를 비롯한 장롱, 필통 등 수많은 공예품에 새기고 수놓은 그림들이 공예품의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민화의 그림이 없이는 한 작품의 생명이 없어지는 중요한 민화는 요소이다. 우리 민족의 미의식과 조형 감각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 민화는 한국의 오래된 종합 예술로서의 한국건축에 있어서 궁궐이나 사찰을 불문하고 집을 장식하는 정도에 그치지 않고 집을 만드는 가장 큰 요소 중의 하나였다. 집안과 대문 안 방안과 마당에서 그림과 글씨는 주거공간 안에서 건조물과 사람을 하나로 맺어주는 매체이며 생명체였다. 예를 들어, 고구려 고분에 그려진 수렵도나 황룡사 벽화에서 보듯이, 그림은 건축물에 삽화 되어 문화적, 종교적인 의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전각 등에 사용되는 한국식 색깔로 단청한 것도 이와 같은 전통을 이어가는 한 예시이다. 이렇게 건축물의 장식뿐만 아니라 그 안과 밖을 통틀어 민화가 사용되었던 것은 한국 건축물이 미의식과 예술성을 함께 담고 있음을
전홍식(서양화가/설치미술가) 화백이 개인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제주 서귀포시 "뒤샹 갤러리 카페" 에서 전홍식(서양화가/설치미술가) 화백이 개인전을 갖는다고 밝혔. 전 화백은 농촌지역에서의 문화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여년을 노력해온 예술인이며, 농촌에서의 설치미술과, 행위예술, 그리고 제주에서의 대규모 국제 전시기획( 제주국제판화제, 40개국 151작가, 제주. 바람. 태평양전, 3개국 120작가 등)으로 문화 활동을 통한 국가 간 교류에 노력하고 있다. 개인전 경력으로는 1994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2006년 인사아트플라자 갤러리 초대전, 2008 우연갤러리 초대전, 2018년 다원공간 ‘몬’ 등 다수의 초대전과 단체전, 국제전을 가졌다. 전화백은 명작 ”갤러리카페 뒤샹“에서 개최되고 있는 '소외와 야생화'는 작가가 화폭에 그려낸 작품은 실물을 보는 듯한 섬세함이 작가의 손 끝에서 그대로 캔버스에 옮겨진 작품들로 관람객들로 하여금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만든다. 전 화백의 도판화(陶版畵) 재료는 백자토, 흑유, 던컨안료, 페베오안료이며, 기법은 800° 초벌 백자토에 흑유로 페인팅하고 붓으로 물 조절 작업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대상이 가지는 구체적인 형태를 재현하기보다는 그 대상이 가지는 감성적인 메시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전종분 작가의 개인전 「 네 번째 테라코타가 있는 그림전 」이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1층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4-1)에서 4월24일 부터 4월29일까지 열렸다. 이번 전시에는 입체 테라코타 작품과 평면작업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작가의 특유한 작품들로 소박한 감정과 서정성이 실린 작가 고유의 조형 언어로 어느 한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실험과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는 작가정신으로 전시장을 활기차고 정스러운 분위기로 가득 채우고 있다. 테라코타는 흙으로 형을 만들어서 가마에 구운 조각품으로, 모든 생명의 근원이자 정착의 토대인 흙을 모성과 결부시키고는 하는데, 그만큼 흙의 색감과 질감을 가장 잘 살려주는 테라코타로 만든 모자상은 어머니의 포근함과 정겨움을 떠올려주는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작가는 “작업에 대해서는 “대상이 가지는 구체적인 형태를 재현하기보다는 그 대상이 가지는 감성적인 메시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 깊은 곳에 있는 무언가를 건져 올리기 위해서
윤송아 작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25일 버즈아트와 함께 업비트에 공개한 윤송아 작가의 실물연계 NFT(Non-Fungible Token) 아트 작품이 오픈 3초만에 솔드아웃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어 윤송아는 지난 10년간 낙타화가로 유명새를 타며 작업에 몰두했는데, 그 인기에 더불어 이번에는 태어나서 한번도 낙타를 만나보지 못했다는 윤송아작가를 위해 몽골 정부 초청으로 낙타를 만나서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윤송아의 낙타시리즈는 2014 방영된 드라마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조인성의 대사 속 조인성의 극중 트라우마를 공효진에게 고백하는 장면에서 낙타그림이 클로즈업되면서 스타작가로 올라섰다. 윤송아의 대표작 낙타 시리즈는 보색대비를 통한 화려함과 빛나는 느낌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리고 KBS '노머니노아트', SBS '천사도'등 미술예능에서도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윤송아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서양화과)출신으로 10년간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데, 이번에 많은 컬렉터들이 그의 작품을 구매하기 위해 알람을 켜났다는 후문이다. 4월 28일 몽골 정부의 초청으로 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국세청과 경주시는 4월 26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보고(寶庫)이자 연간 방문객 수가 4천만 명이 넘는 관광도시인 경주시와 협력하여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에게 다양한 세금포인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국세청과 지자체가 손을 맞잡은 첫 협업사례이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연간 관람객 수가 100만 명이 넘는 관광명소인 동궁과 월지, 천마총(대릉원 내)을 비롯하여 경주시 내에 있는 유료 사적지 등 10곳에서 세금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각 장소에서 1인당 1천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할인 혜택을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의 개정을 진행 중으로 이번 달 조례 개정안 심의・의결을 거쳐 5월 중 공포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경주시 사적지 등에서 세금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모바일 손택스(앱)를 통해 5월 말부터 발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으로 세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024년 4월 26일 자로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 전원인 9명을 위촉한다. 이번 위촉은 기존 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른 것이며, 신임 위원의 임기는 3년(2024. 4. 26.~2027. 4. 25.)으로 위원장을 제외하고는 비상임이다. 위원장은 위원회 회의에서 호선으로 정해진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 김동진 법무법인 프라임 변호사, ▴ 김병재 영화평론가, ▴ 김상오 경성대 연극영화학부 영화전공 부교수, ▴ 김윤희 영화감독, ▴ 방순정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이사장, ▴ 안호림 인천대 교양학부 교수, ▴ 이용남 영화감독, ▴ 천성문 국립부경대 평생교육상담학과 교수, ▴허 엽 (전) 동아일보 상무 등 총 9명이다.(가나다순)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영화, 비디오물 등 영상물의 등급분류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한 기관으로, 위원은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73조 및 시행령 제32조의2 등에 따라 문화예술, 영상물, 청소년, 법률, 교육, 언론 분야 또는 비영리민간단체 등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람 중에서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이경모 / 미술평론가(예술학박사) 박혜련은 시간을 거슬러 세월의 흔적을 추적함으로써 인생의 유한함을 표현하거나 다양한 의미망을 가진 기호들을 화면에 나타내어 추상회화가 지닌 단조로움을 극복하는 실험적 작업에 천착하고 있다. 이때 추상회화의 물질성은 다양한 기호들에 의해 제어되는 듯 하면서도 풍부한 마티에르의 화면은 모더니즘회화가 지닌 추상성을 다각도로 드러내고 있다. 근대 추상회화의 개념에서 보면 이미 상당한 완성도를 지닌 화면은 문자나 기호, 혹은 유형·무형의 형상들과 어우러져 이야기구조를 지니는 듯하나 여전히 박혜련의 작업은 앵포르멜 추상의 매력적인 요소들을 포괄하고 있다. 박혜련이 최근 수행하고 있는 형태의 변주와 물질의 실험은 주목을 요하는 부분이다. <Time & Space>연작에서 작가는 모더니즘 시각에서 보면 이미 완결된 화면에 형상과 기호를 부가하여 반복적으로 소통을 추구하고자 하는 미적 열망을 보이는가 하면, 화면에 재료의 날것 그대로를 노출 시킴으로써 예술가로서의 노동의 흔적과 회화에서 물질이 지닌 의미, 그리고 이에 의해 드러나는 입체성에 주목하고 있다. 여기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담백함과 순수함으로 사물의 본질을 소통하고 탐구하여 소박한 삶과 예술의 가치를 찻사발을 통하여 표현하고 있는 강순자 개인전 허심(虛心)展이 마루아트센터 1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5-4)에서 4월 24일부터 4월 29일까지 열렸다. 자연속의 심미적 대상인 찻사발은 그 자체로 무한한 깊이와 고요, 자연스러움이 스며있어 소박하고 질박하며 사치스럽지도 않은 그릇으로 비워져있는 찻사발(茶碗)을 통하여 작가 자신의 미학적 정수인 '허심'(虛心)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작가 자신 마음의 붓으로 빚은 찻사발은 수채화의 묘미인 극사실적인 표현과 담백함으로 이미지의 재현을 너머 사발이 주는 커다란 울림으로 자연속에서 담아내는 작가 자신의 독특한 미학적 언어의 표현을 담아내었다. 강순자 작가의 찻사발은 그 자체로 무한한 깊이와 고요, 자연스러움이 스며있어 소박하고 질박하며 사치스럽지도 않은 그릇이다. 강순자 서울 교육대학 졸업, 성신여대 조형대학원 졸업 개인전 및 초대개인전 19회, 아트페어 35회, 단체전 150여 회 현재: 한국미협, 성남미협, AAA, KAMA 회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작가의 시선에 들어온 자연의 장면들을 자유로운 형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펼쳐 보이는 조소영 개인전 「자연스러움, 자유로움」이 갤러리 이즈 B1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2-1)에서 4월 24일부터 4월 29일까지 열렸다. 살아가다 보면 끊임없이 크고 작은 문제들과 직면하게 된다. 주변 영향에 쉽게 휘둘리며 동요하게 되고 그런 문제와 감정에만 빠져들게 된다. 그럴 때마다 이를 해소시키고 침착하게 스스로를 다독이며 나 다움을 지킬 수 있게 해주는 심리적 방어기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대상을 자연에서 찾는다는 작가는 특히 구름이 흘러가는 하늘, 파도치는 바다 같은 풍경은 어딘가에 정체되어 있지 않고 자유롭게 오고 가며 흘러가는 듯한 자연스러운 모습과 자유로움을 찾게 되었다. 이러한 모습 속에서 즐거움, 행복함, 편안함, 여유로움 그리고 위안 등 감정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로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된다. 이번 전시는 표면에서 질감이 느껴질 수 있도록 물감을 두께감 있게 칠하여 작업한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정적이지 않은 화면 속 형상에 질감이 더해져 시각적으로 더 동적이게 느껴지는 효과를 의도하고 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먹보다 아름다운 색은 없다 먹은 모든 색의 종합이며 먹의 농담속에 우리 고유의 철학과 생명력이 있다. 화폭속에 진솔한 성실함과 새로움을 갈망하는 예술적 창조미학이 돋보이는 제2회 치문회원전이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3층 전관에서 4월 30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치문회(회장 박남정)과 회원 21명, 치운 강종원 선생님의 찬조작품으로 문기 넘치는 작품들로 묵향의 은근함과 아름다움을 담아 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박남정회장은 “3년이 지난 치문회를 통하여 3단체 초대작가들이 한 마음으로 모여 뛰어 난 창작 작품을 서로 나누고 격려하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며, 늘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위안을 받고 작품을 하는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림속에 시가 있고, 시 속에 그림이 있는 문인화의 깊이 전해져 오는 양식과 소재에 차별을 두지않고 우리 고유의 혼을 불어넣는 작업으로 필치가 활달하고 박진감이 넘치며, 기운생동한 생명력을 새로운 형성상의 미감을 살펴 볼 수 있는 전시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전득준 기자 | '에너지'란 화두에 집중해 깊이 탐구하고 사색한 결과물을 그림으로 풀어내고 있는 서양화가 정종욱 개인전 「생동하는 에너지, 그림으로 만나다」전시회가 4월 24일부터 4월 29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4F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4-1)에서 열렸다.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정종욱 작가는 서양화가로서 묵묵히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작가로, 늘 고민하고 실험하며 작가만의 독특한 스타일의 조형 언어를 표현하기 위해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붓을 쉬지 않으며, 작품마다 다양한 복합 재료를 과감히 사용하며 화면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생성과 소멸은 우주의 이치로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생성과 소멸을 반복한다. 이 같은 순환을 이끌어가는 건 에너지, 즉 기의 흐름으로 작가는 에너지란 화두에 끌림을 느껴 그림의 주제로 삼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블루를 비롯해 레드 계열의 색채도 사용했는데, 꿈틀거리는 에너지를 다소 거칠게 분출시켰던 과거의 그림 스타일과 달리 이제는 부드럽고 유연하며 포용감 있게 바뀌고 있고 추상회화에서 벗어나 구상회화의 요소도 가미되었다. 바다를 유유히 헤엄치는 대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와 손을 잡고 2024년 가을,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개최한다. 이에 유인촌 장관은 4월 2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1부시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광주-부산-서울, 3개 미술 도시를 잇는 우리나라 대표 미술 행사로 발돋움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오는 9월 광주와 부산, 서울에서 열리는 다양한 미술 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 홍보해 전국을 다채로운 미술축제로 꾸민다. 작년까지는 ‘대한민국 미술주간’을 통해 지자체와 공공·민간에서 각기 운영했던 미술 행사를 통합홍보하고 전시 관람 할인 혜택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기관 간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각종 전시와 행사의 내용, 일정을 연계해 우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이번 전시회의 참여작가 김영수, 손승열, 이화진, 윤승환, 박지영, 배태주, 전미경, 조정혜 URBAN WAVE 전시에서는 무심히 지나치던 우리네의 일상 속에서 새로움과 색다름을 느끼고 순간의 감정도 놓치지 않은 소소하면서도 당연한 미학적 사유를 관람객들에게 창조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선택적 소통이 되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 김영수작가는 이 땅 맨 아래에 버려지는 존재들을 우리 삶의 또 다른 모습으로 기억하며 흙의 화면, 숯과 흙의 화면 그리고 숯만의 화면을 창출한다. 손승열작가는 영감을 주는 그 개울을 작업실 삼아 매년 겨울이면 피고 지는 꽃처럼 성주괴공(成住壞空, 생기고 머물고 변화하고 소멸하는) 하는 살얼음을 사진으로 담고, 석고로 캐스팅(casting)하며, 자연을 채집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화진작가는 삼베, 모시 등 다양한 질감의 패브릭에 옻칠염색을 하여 패치워크 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시작하였고, 패브릭으로 시작된 작업은 면실을 감는 작업으로 발전하였다. 작업원형은 ‘덧붙임’에 기인하고 있다. 윤승환작가는 현장마다 나무, 풀, 돌 들이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공기와 바람과 색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