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Reporter Kayla lee Hyundai Motor today signed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 on May 10 with two Korean government entities, the Ministry of Oceans and Fisheries (MOF) and the Korea Fisheries Resources Agency (FIRA), in celebration of the 11th Marine Gardening Day. This public-private partnership includes expanding the sea forests in national coastal areas where sea deforestation is severe and conducting joint research to secure a quantitative database for international recognition of seaweed as part of the coastal blue carbon. Blue carbon ecosystems, one of the most promising climate c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EU 외무장관이사회가 12일(금) 유럽의 새로운 對중국 정책을 협의할 예정인 가운데 EU 대외관계청(EEAS)는 중국 리스크 완화를 위해 대립보다 현명한 접근 방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U 대외관계청이 외무장관이사회에 앞서 회원국 배포한 문건에 따르면,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언급한 중국과 '결별(de-coupling)' 대신 '리스크 완화(de-risk)' 전략을 지지하며, 경제와 안보 분야의 對중국 리스크를 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부 회원국의 2019년 對중국 전략 전면 수정 및 강경 대응 요구에 대해, 새로운 국제질서를 형성하려는 중국에 대해 대립이 아닌 현명한 접근 방법을 채택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문건은 중국을 파트너, 경쟁자 및 구조적 라이벌로 규정한 EU의 전략을 재확인한 반면, 중국의 EU에 대한 대응에 따라 세 가지 접근 방식의 균형은 바뀔 수 있다고 적시했다. 대만 문제와 관련, EU는 대만 해협을 통해 첨단 반도체 90%를 수입하고 있으며, 대만과 중국 양안 관계 현상 유지 및 긴장 완화에 근본적인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EU는 대만 문제와 관련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과테말라 안티구아에서 열린 카리브국가연합(ACS) 정상회의 및 각료회의 참석 중에 중남미 11개국 정상, 장관들과 연쇄 개별 양자회담을 가졌다. 양자 회담에서 박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국제사회에 책임과 역할을 다 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고 있다고 하면서, 중남미 국가들이 한국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또한, 박 장관은 한국의 발전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담 각국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맞춤형 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기후변화, 디지털, 해양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 실질협력 증진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역설하면서 지지를 요청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2024-25년간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유엔해양법재판관 선거 지지 등 국제무대에서 협력도 적극 요청했다. 먼저, 박 장관은 ACS 의장국인 '쟈마떼이' 과테말라 대통령 예방 및 '부까로' 외교장관과 면담을 통해 중미 최대 동포 경제권(동포 6천명, 진출기업 150개사)을 형성하는 과테말라 우리 동포 및 진출기업들의 안전과 활동에 대한 각별한 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과테말라 안티구아에서 개최 중인 카리브국가연합(ACS) 정상회의 및 각료회의에 참석하여 정부를 대표하여 연설했다. 첫날 5월 11일에는 △제28차 각료회의 개회식, △옵서버 대표 초청 조찬, △각료회의 오찬 및 공식 환영 만찬 등의 일정을 가졌다. 박 장관은 25개 회원국 고위인사 및 30여 옵서버 국가 및 지역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외교장관으로서는 최초로 ACS 각료회의 개막식에서 특별 초청국가로 연설했다. 박 장관은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는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고 있는바, 카리브 국가들을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차원에서 한국과 ACS간 25년의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새로운 협력을 확대해나가자고 했다. 이를 위한 구체 방안으로, 박 장관은 “한-카리브 공동 해양 연구 센터” 설치를 비롯하여 첨단 해양과학기술을 활용한 해양의 보존, 관리, 이용을 증진하는 ‘K-해양 경제 이니셔티브’ 비전을 제안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한-ACS 국가들간 모범적인 협력 사례로 평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2023년 2월, 미국 반도체 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48억6,000만 달러이다. 이 중 아시아 반도체의 비중은 83%이다. 인도, 캄보디아, 베트남의 반도체 수입이 특히 증가하고 있다. 2월, 인도는 1억5,2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4배 증가했다. 캄보디아는 1억6,63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배 성장했다. 이는 아이폰의 생산을 중국 밖으로 옮기고, 말레이시아 반도체의 수입 비중을 낮추려는 행동에 기인했다. 베트남의 대(對) 미국 반도체 수출이 말레이시아, 대만에 이어 세계 3위 기록했다. 미국의 베트남 반도체 수입액은 2022년 2월 3억2,170만 달러에서 2023년 5억6,250만 달러로 74.9% 증가했다. 미국 전체 반도체 수입액 중 베트남은 11.6%의 비중을 차지하며, 7개월 연속 10% 이상의 비중 유지 중이다. 베트남의 반도체 분야는 꾸준히 성장 중이다. Intel, Samsung, Synopsys와 같은 기업들이 베트남 반도체칩 생산 분야에 투자했다. IPV(Intel사의 반도체 공장)의 2022년 수출액은 115억 달러이다. 베트남 국내 기업들 또한 반도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덕수 국무총리는 니콜라에-이오넬 치우커 루마니아 총리의 초청으로 5.9일과 5.10일 루마니아를 공식방문했다. 한 총리는 5.10일 치우커 총리와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관계, 분야별 협력, 국제무대 협력,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한 총리는 올해 한-루마니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5주년을 맞아 루마니아를 공식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남동유럽의 주요국으로 EU, NATO 회원국인 루마니아와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특히, 한 총리는 양국 교역이 꾸준히 증가하여 작년 최대치(13.1억불)를 달성한 것을 평가하고, 양국이 갖고 있는 협력 잠재력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하는 한편, 루마니아 진출 우리 기업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루마니아 정부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전건설 등 에너지 분야 협력을 모색하는 한편, NATO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한국과 NATO 주요 회원국인 루마니아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국방, 방산 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아프리카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중점 추진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박형준 부산시장이 대통령특사 자격으로 5월 8일부터 10일(현지시각)까지 3일간 튀니지를 방문했다. 튀니지는 북아프리카와 중동, 유럽을 연결하는 지점에 위치하며, 우리나라와 아프리카 간의 협력 증진에 있어 ‘가교’ 역할을 희망하고 있다. 이번 순방에서 박형준 특사는 부산시, 외교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단, 부산상공회의소 등으로 구성된 특사단과 부산소재 기업 15개사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가 참여하는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튀니지와의 양자 협력관계 증진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의의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제2회 한-튀니지 아프리카 포럼 및 무역사절단의 기업간거래(B2B)상담회 개최, 튀니지 측과 3건의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구체적인 경제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향후 협력 증진을 위한 기반도 단단하게 다졌다. 구체적으로, 박 특사는 5월 9일 나즐라 부덴(Najla Bouden) 총리를 비롯한 외교․통상․경제․고등교육․체육청소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16일부터 18일까지 공식 방한하는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5. 17.(수)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방한은 지난해 9월 대통령이 캐나다를 방문한 계기에 트뤼도 총리의 방한을 초청한 데 따른 것이다.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은 뜻깊은 올해 이루어지는 이번 방한은 오랜 우방으로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의 우호 협력 역사를 축하하고, 자유, 민주주의, 법치와 같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핵심 우방국으로서 한-캐나다 양국 관계의 미래협력 비전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10월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제1회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아프라스 2023)를 개최해 7개국이 함께 모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글로벌 식품 규제조화와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5월 11일 7개국 식품 규제기관장이 참여하는 기관장 회의에서 대한민국이 아프라스 초대 의장국으로 선출됐으며, 오유경 식약처장이 의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대한민국은 3년간 의장국으로 사무국 설치, 실무그룹 운영, 회원국간 소통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회원국들은 아프라스의 설립에 따른 운영규정(TOR)을 채택하고 실무그룹 운영과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이행과제도 의결했다. 향후 아프라스 실무그룹은 아·태 지역 내 식품 규제환경을 분석하고 식품 안전관리의 디지털화와 식품 분야 탄소중립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 안전을 위해 새로운 글로벌 이슈를 신속히 분석해 국제 식품환경 변화에 협력 대응하는 것에 합의하고, 아·태 지역의 안전한 식품 유통환경 조성과 공통과제 해결을 위해 협력체계 강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아프라스 '서울선언문'을 채택해 7개 회원국 모두 서명했다.
By Reporter Kayla lee The Cheonan City of the Chungcheongnam-do Province is preparing to upgrade itself from the center of Korea's history to the center of global Hallyu (Korean Wave) Culture. The Cheonan City is preparing to take a big leap forward as a Hallyu Cultural Tourism City by hosting the '2023 K-Culture Expo,' which is expected to bring together Korea's outstanding cultural assets at the Independence Memorial Hall in Seoul. The K-Culture Expo, the largest event of its kind in the Republic of Korea, will be held from August 11 to 15 to promote national pride in the Korean Wave and glo
By Reporter Kayla lee The Hanwha Business Group in Seoul announced on Aug. 8 that Hanhwa has nominated Kwon Hyuk-woong, president of Hanwha's support division, as the new CEO of Daewoo Shipbuilding & Marine Engineering on a promotion to the position of vice chairman. Former CEO Kim Jong-seo of the Hanwha Total Energy and former CEO Chung In-seop of Hanwha Energy were both nominated as members of the Board of Directors. Kwon is a KAIST graduate who has served as CEO of Hanwha Energy and Hanwha Total Energy. Since 2020, he has served as president of Hanwha Support Division, where he focused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EU 집행위가 제11차 對러시아 제재와 관련 이른바 '2차 제재(Secondary Sanction)'를 추진, 일부 중국 기업을 2차 제재 대상으로 지목한데 대해 중국이 강력 반발했다. 집행위는 기존 제재의 우회 방지를 위해 러시아 기업과 거래하는 제3국 기업을 제재하는 이른바 '2차 제재'를 제안, 8개 중국 기업이 무기 전용 가능한 이중용도(Dual-use Goods) 상품을 러시아에 수출하고 있다며 2차 제재 대상으로 지목했다. 이에 대해 중국 친강 외교부장은 독일 아날레나 베어복 외무장관과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이중용도 상품의 수출은 법과 규정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으며, 중국과 러시아 기업의 정상적인 거래 및 협력이 (EU 제재조치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중국은 특정 국가, 국가 연합 등의 일방적 제재 및 확장된 제재 관할 등을 이용하여, 중국을 포함한 제3국을 압박하는 것에 결연하게 반대하며, 해당 조치가 강행되면 중국은 필요한 모든 조치를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베어복 장관은 EU의 對러시아 제재가 우회 수단으로 약화되어서는 안 되며, 특히 우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멕시코를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5.9일 멕시코 국립외교원 강연, 멕시코 청년 한류팬 만남 행사를 통해, 양국 우의와 협력의 주역이 될 멕시코 미래 청년 세대와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박 장관은 5.9일 오전 멕시코 국립외교원에서 신입 외교관 등 멕시코 청년 외교관 100여명을 초청, 양국 문화의 매력과 상호 교류, 한인 멕시코 이민·멕시코의 한국전 참전 등 과거의 남다른 인연, 수교 후 60년간 양국 관계 발전 현황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박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글로벌 중추국가’ 구상 및 ‘인도-태평양 전략’을 바탕으로 국제사회 및 인태지역에 대한 기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양국이 민주주의·자유·인권 등의 공동가치를 증진시키면서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과 더불어 국제무대에서 공조를 강화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박 장관은 윤석열 정부가 ‘담대한 구상’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중단 및 비핵화 협상 복귀를 위한 진지하고 일관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속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멕시코 청년 외교관들은 양국 국민간 우정과 협력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칼 네함머 오스트리아 총리의 초청으로 5.8일과 5.9일 오스트리아를 공식방문했다. 한 총리는 5.8일 '칼 네함머' 총리와 회담을 개최하고 △ 양국관계 △ 분야별 협력 △ 국제무대 협력 △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한 총리는 작년 양국 교류 개시 130주년을 맞아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관계 발전의 모멘텀이 마련됐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고위 인사교류를 지속하고 정치, 경제, 문화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한 총리는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을 확대해 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 기후변화, 공급망 구축 등 글로벌 현안을 해결하는데 있어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협력 잠재력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고 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한국과 오스트리아가 그동안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공조해 왔는데, 앞으로도 주요한 국제기구 선거, 다자 협의체내 논의에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네함머 총리는 반도체, 수소,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데 공감했으며, 오스트리아 정부가 공통의 가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독일은 5일(금) 자국 산업지원의 일환으로 한시적 특별 전기요금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이를 EU 차원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독일 로베르트 하벡 부총리는 장기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확대되면 '차액계약제도(Contracts for Difference, CfD)'와 '장기전력구매계약(Power-Purchase Agreement, PPA)' 등으로 기업에 저렴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전기요금이 하락할 때까지 한시적인 산업지원 방안으로 2030년까지 이른바 '브릿지 전기요금(Bridge Electricity Price)'를 통한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브릿지 전기요금은 도매 전력 가격이 킬로와트시(KWh)당 6센트를 초과할 경우 기업이 사용한 전력의 80%에 대해 실제 납부 요금과 6센트 간의 차액을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다만, 브릿지 전기요금 수혜기업은 2045년까지 기후 중립 달성과 장기간 국외로 이전하지 않을 것을 약속해야 하며, 법적으로 가능한 경우 (에너지) 공동구매에 참여해야 한다. 하벡 부총리는 동 보조금 재원으로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