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5.8일부터 10일까지 멕시코를 방문, 한-멕 양자 관계의 핵심 부처인 외교부, 경제부 및 에너지부 3개 부처 장관들과 연쇄 회담을 가졌다. 멕시코는 우리의 중남미 최대 교역 대상국으로, 430여개의 한국 기업들이 진출하여 북미 및 중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5.9일 오전 「마르셀로 에브라르드(Marcelo Ebrard)」 멕시코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에서 양측은 지난 60년간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협력 비전과 실질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한국이 중남미 국가 중 최초로 200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멕시코는 자유, 민주주의, 인권과 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핵심 협력국으로,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에브라르드 장관은 작년 7월 자신의 방한에 이은 금번 박 장관의 멕시코 방문을 환영하고, 멕시코 내 K-pop 등 한국 문화에 대한 멕시코 국민들의 큰 애정과 관심을 언급하면서, 양국 국민간 인적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박 장관은 양국간 전략적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한-멕 자유무역협정(FTA
By Reporter Kayla lee Mr. Hui met with the President of the Asian Development Bank (ADB), Mr Masatsugu Asakawa. He told Mr Asakawa that with the advantages of accessing Mainland and international markets, and Hong Kong's robust regulatory framework, the city always welcomes the ADB to make use of Hong Kong's financial markets and services to reach out to target markets for fundraising and investments. At the meeting with the Governor of the Bank of Korea, Mr. Rhee Chang-yong, Mr. Hui said that although 2022 was a difficult year for global financial markets with rising inflation and interest ra
By Kim Jong-do (Director of the Center for Middle East and Islamic Studies, Korea University) wenty-eight Koreans living in Sudan departed from the Korean Embassy in Khartoum, the capital city, at dawn on April 23, and ran a long distance of 33 hours and 1,200 kilometers at risk to arrive in Port Sudan on the Red Sea coast. They arrived in Jeddah, Saudi Arabia, from there, and then returned home safely on our air transport plane on the afternoon of the 25th. First of all, I offer my condolences and congratulations to them. In addition, I would like to thank the government authorities for their
Written by Esi Han, Cross Whenever the pace of the world becomes too overwhelming, I find solace in sitting on a bench in the park. As if seeking wisdom from the past, I close my eyes and engage in a conversation with myself. Europe, with all its strangeness, felt like home to me when I went backpacking traveling. Most of my fondest memories as a stranger comfortably wandering around the city took place on the bench. At that time, the well-maintained parks of Europe, with benches placed everywhere, provided a much-needed respite where I could satisfy my hunger with baguette bread and rest my t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2023년 초부터 주요 커피 생산국의 커피 생산량이 감소됐다. 올해,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로부스타 커피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커피 생산량은 지난 10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인 900만 톤으로 전망된다. 브라질 로부스타 커피 생산량도 감소할 전망이다. 주요 커피 생산국들의 생산량 감소로 커피 가격이 상승했다. 베트남 국내 커피 가격은 사상 최고치인 kg당 2.2달러까지 상승했다. 베트남상업거래소(MXV-Mercantile Exchange of Vietnam)에 따르면 4월 로부스타 커피 원두의 톤당 평균 가격은 2,564달러로 올해 초보다 40% 상승했다. 커피 가격 상승으로, 2023년 베트남은 커피 수출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커피 수출액 40억 달러 이상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초부터 4월 15일까지 베트남 커피 수출량은 총 63만4,000톤으로 전년 수출량인 66만3,816톤보다 적은 수준이다. 베트남은 커피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생산 및 가공 분야에 투자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커피 브랜드 개발DL 필요하다. [출처:https://e.vn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5.7일과 5.8일 스웨덴을 방문하여 양국 총리 회담, 한국문화원 개원식, 스웨덴 주요 기업인 면담, 교육·노동·인구정책 간담회 등의 일정을 가졌다. 한 총리는 5.8(월) 울프 크리스터손(Ulf Kristersson) 스웨덴 총리와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관계, 분야별 협력, 국제무대 협력,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한 총리는 스웨덴이 한국전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고 중립국감독위원회 위원국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온 우방국이자,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크리스터손 총리는 한국은 스웨덴과 EU의 긴밀한 파트너라면서, 기술선도국인 한-스웨덴 양국이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지지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한 총리는 스웨덴과 배터리, 바이오 등의 신산업분야 협력이 이뤄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 핵심광물, 공급망 회복 등 경제안보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했다. 크리스터손 총리는 스웨덴 정부가 친환경 전력 및 녹색 전환을 위해 신규 원전 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EU 이사회가 제11차 對러시아 제재안을 금주 협의할 예정인 가운데, EU 집행위가 이른바 '2차 제재(Secondary Sanction)' 대상으로 일부 중국 기업을 지목해 주목받고 있다. EU 집행위는 5일(금) 제11차 對러시아 제재안을 회원국에 전달, EU 이사회가 10일(수) 이를 바탕으로 제재안을 협의할 예정이나, 금주 중 합의 도출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2차 제재(Secondary Sanction) 집행위는 추가 제재안으로 10차에 걸친 對러시아 제재의 우회를 방지하기 위해 러시아와 거래하는 제3국 기업을 제재하는 이른바 '2차 제재(Secondary Sanction)'를 제안했다. 특히, 구체적인 2차 제재 대상으로 2개 중국 기업(3HC Semiconductors 및 King-Pai Technology)와 5개 홍콩 기업(Sinno Electronics, Sigma Technology, Asia Pacific Links, Tordan Industry 및 Alpha Trading Investments)을 지목했다. EU의 2차 제재 대상에 포함된 King-Pai Technolo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정상회담이 끝난 5. 7 일 저녁, 주거공간인 관저에 기시다 총리 부부를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대통령은 “55년 전 외빈을 맞이하는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지어졌던 곳”이라고 관저를 소개하면서 대한민국 각 지역의 농수산물을 공수해 만든 전통 한식을 총리부부에게 대접했다. 만찬에서 두 정상은 한일 양국 문화와 스포츠 등 관심사를 공유하고 환담을 나눴다. 오늘 만찬에서 기시다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달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에서도 글로벌 어젠다에 대한 좋은 말씀을 기대한다”고 제안했으며, 대통령 또한 반갑게 화답했다. 이와 함께, 히로시마 출신인 기시다 총리 부부는 김건희 여사와 유코 여사가 오늘 함께 관람한 진관사 수륙재 의식을 진행했던 동희스님이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피해자 등을 위해 히로시마에 여러 차례 다녀간 인연과 관련해 공감하며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정원 산책을 겸한 오늘 만찬은 저녁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김건희 여사는 5. 7,일 오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한국 방문에 동행한 기시다 유코 여사와 함께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김 여사와 기시다 여사는 작년 11월 인도네시아 G20 정상회의와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계기에도 만났다. 특히 지난 3월 일본에서는 두 정상 배우자가 총리 공저에서 함께 차를 마시고 화과자를 만들며 친교를 다지기도 했다. 김 여사는 기시다 여사를 서울 진관사로 초청해 차를 대접하고 한국의 전통과 문화·예술을 소개했다. 김 여사는 “여사님께서 20년 이상 다도(茶道)를 익힌 만큼, 첫 한국 방문에서 보다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도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했으며, 함께 차를 마시며 양국의 다도 문화, 상생과 교류 확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두 정상 배우자는 법고무(法鼓舞) 등 수륙재에 시연되는 한국 전통공연을 관람한 후 함께 명상의 시간을 가졌다. 김 여사는 “히로시마 등 한국과 일본에서 불행한 사건들로 인해 희생된 이들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고 양국이 화합의 길로 나아가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한국의 국가무형문화재인 진관사 수륙재를 준비했다”고 했으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4일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깅그리치 미국 전 하원의장 내외를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 및 의회외교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깅그리치 전 의장은 1995년부터 1999년까지 미국 하원의장을 지냈고 퇴임 이후에도 미 외교정책협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깅그리치 부인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주교황청 미국대사를 지냈다. 김 의장은 "깅그리치 의장은 그간 한미동맹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한미관계 발전과 동맹 강화를 위해 애썼다"며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단단해질 수 있도록 계속 힘을 보태주고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또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의회 차원의 협력도 중요하므로, 올해 6월 초 미국을 방문해 의회 내 한미동맹 지지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며 "특히 한국 국회는 지난 2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을 채택했고 그 내용 중의 하나로 한미 의회 간 교류협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한미의원연맹' 창설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미 의회에서도 '미한의원연맹'이 창설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주길 바란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셔틀외교 복원은 12년이 걸렸지만 우리 두 사람의 상호 왕래에는 두 달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확대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출발한 한일관계가 속도를 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변화의 흐름은 처음 만들기 힘들지만 일단 만들어지면 대세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 지금의 한일관계 흐름이 바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면서 "총리님과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가진지 두 달도 안 된 사이에 한일관계도 본격적인 개선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는 과거 양국 관계가 좋았던 시절을 넘어 더 좋은 시절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지금의 엄중한 국제정세와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에서 한일 간의 협력과 공조는 양국의 공동 이익은 물론이거니와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의 토대가 되어 온 자유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지은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8일 라흐마노브 자수르 우바이둘로에비치(Rakhmanov Jasur Ubaydulloevich) 사마르칸트주 관광문화재국 부국장을 비롯한 대표단 일행과 관광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는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을 비롯해 경북문화관광공사 및 동국대 관계자, 지역 여행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경주시·사마르칸트시 우호결연 10주년을 기념하고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 위해 방한한 대표단에게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도시인 경주시를 소개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주낙영 시장은 “경주-사마르칸트 우호결연 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지역을 찾아주신 대표단을 환영한다”며 “양 도시는 실크로드 거점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8월 경북도의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해 그간 학술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교류를 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 자리는 관광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만큼 양 도시가 가지고 있는 여러 문화유산과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관광산업에서도 물꼬가 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우리 두 정상은 한일관계 개선이 양국 국민에게 큰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점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더 높은 차원으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아가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소인수 회담, 확대 회담을 차례로 가진 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한일 양국이 안보, 경제, 글로벌 어젠다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데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는 먼저 지난 4월24일 수단에서 일본인이 철수하는 과정에서 우리 측이 제공한 협조에 감사를 표시했다”며 “철수 과정에서 이루어진 양국의 협력은 달라진 한일관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외교안보 당국 간 안보 대화와 NSC 간 경제안보대화, 그리고 재무장관회의 등 안보, 경제 분야의 협력체가 본격 가동되고 있음을 환영했다”며 “양국의 대표적 비우호 조치였던 화이트리스트의 원상회복을 위한 절차들이 착실히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EU 집행위는 애플의 비인증 충전기 사용을 제한하기 위한 인증칩(Authenticator chip) 장착이 'EU 단일충전기지침(Common Charger Directive)'에 위반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EU 집행위 내부시장총국은 최근 애플이 올 해 출시할 아이폰 15에 애플이 인증하지 않은 액세서리 사용을 제한하는 인증칩을 장착, 사실상 'EU 단일충전기지침'을 우회하려 시도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한 집행위 입장을 표명했다. 집행위는 '단일충전기지침'의 목적이 브랜드와 관계없이 모든 통신장비와 충전기의 상호 호환성을 보장하고, 소비자 편익 제고와 비용 및 폐기물 절감을 위한 것임을 지적했다. 지침에 따라 2024년 12월 28일 이후 모든 통신장비와 충전기의 호환성을 제한하는 행위는 금지되며, 단일충전기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상품은 EU에 출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집행위는 지난 3월 애플에 대해 지침 발효 후 통신장비와 충전기의 호환성을 제한하는 행위가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백하게 전달했다고 언급했다. 동 지침의 이행 감시는 회원국 관련 당국이 수행하며, 지침의 요건에 위반하는 제
By Reporter Kayla Lee SK Telecom announced on May 3 that it added a new service named ‘if home’ to its metaverse platform ‘ifland.’ ‘ifland’ is a personalized 3D virtual space that allows users to better express themselves and socialize with others in the world of metaverse. After updating their ‘ifland’ app, users can create their ‘if home’ by selecting one of each of the four terrains and six buildings. The four terrains are forest, universe, beach and city village, and six different types of buildings include Santorini-style house, wooden house, Hanok (Traditional Korean h Users can then 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