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Reporter Kayla Lee Hyundai Motor will compete in the 2023 Nürburgring 24 Hours, the most gruelling automotive endurance race in the world, for the eighth consecutive year, seeking its third straight victory in the TCR class and first win in the VT2 class, the company said on May 3. As its name suggests, Nürburgring 24 Hours is a day-long annual touring car and GT racing event in Germany that takes place on a combination of tracks on a circuit that is affectionately known as the ‘Green Hell’. The nearly 25.4 km (15.8 mile) lap length allows more than 200 cars and over 700 drivers to particip
By Reporter Kayla Lee President Yoon Suk-yeol, who recently returned from a state visit to the U.S., on April 30 called the bilateral alliance with America "God's blessing and a valuable legacy for our future generations." Senior Secretary to the President for Public Relations Kim Eun-hye said in a news release that the president retweeted U.S. President Joe Biden's Twitter post mentioning the bilateral alliance and added the comment in English. "Don't know how to thank @POTUS (U.S. President Joe Biden) and @FLOTUS (first lady Jill Biden) enough for their truly warmest welcome," President Yoon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5.3일 주한 영국대사관이 주최하는 찰스 3세 국왕 대관식 및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했다. 동 리셉션에는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를 비롯하여 영국 관련 우리측 정·재계, 문화계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박진 외교장관은 축사를 통해 70년 만에 개최되는 영국 국왕의 대관식을 축하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관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박 장관은 찰스 3세 국왕이 문화예술, 기후변화, 환경 등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바탕으로 영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가져오길 기원했다. 박 장관은 또한 2023년은 한-영 양국 수교 140주년과 정전 70주년을 동시에 기념하는 한-영 관계에 의미있는 해라고 하고, 양국이 지난 140년간 자유,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 가치를 바탕으로 강력한 연대를 발전시켜온 것을 평가했다. 특히, 박 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정상회담, 우리 정상 영국 방문, 외교장관 방한 등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한-영 관계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박 장관은 작년 6월 정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5월 3일 오전 인천(송도)에서 아사카와 마사츠구(Asakawa Masatsugu) 아시아개발은행(the Asian Development Bank: ADB) 총재와 양자 면담을 하고, ADB-한국 기후기술허브(K-Hub) 설립에 합의하는 양해각서 등에 서명했다. K-Hub는 한국정부와 ADB가 공동으로 설립하는 기후기술허브로, ADB와 한국정부가 공동으로 인력을 파견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ADB는 기후관련 사업을 향후 1,000억불(‘19~’30년 누적) 규모로 확대하는 등 기후분야에 집중하여 기후 선도자(Climate Bank)로의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 ADB는 한국의 우수한 기후기술 및 한국에 소재하고 있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녹색기후기금(GCF) 등 기후관련 기관과의 시너지 효과를 고려할 때 한국이 기후허브 소재지로 적합하다는 입장이다. K-Hub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전 세계의 공공·민간 기후 전문가를 선별하고 연결하여 기후분야 네트워크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분야 ADB 사업을 설계하고 수행하여, 아시아 역내국에 기후분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5.2일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장관은 쿠알라룸푸르 소재 말레이시아 국립미술관(National Art Gallery of Malaysia)에서 개최된 ‘한류 전시회(Hallyu Exhibition)’의 개막식에 참석했다. 주말레이시아한국대사관과 말레이시아 국립미술관이 공동주최한 이번 전시회의 개막식에는 하자 사라야(Datuk Hajah Saraya)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MOTAC) 차관, 아메루딘 아마드(Amerrudin Ahmad) 국립미술관장 등 2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 동방정책(Look East Policy) 40주년을 기념하여 말레이시아 국립미술관측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한류(Hallyu : Korean Wave)’를 주제로 양국 작가들이 제작한 프레스코화, 미디어아트, 설치 미술 등 총 10개 테마의 작품들이 4개월간(5.1-9.16) 전시될 예정이다. △ 한류의 과거와 현재, △말레이시아 일상 속 한류의 영향 두 가지 주제로 준비된 이번 전시회는 말레이시아인의 일상 속에 스며든 한류의 영향을 표현하기 위해 삼성전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유럽의회는 'EU 인공지능법(AI Act)'에 대한 정파간 정치적 합의에 도달, 11일(목) 소관 위원회 표결과 6월 본회의 표결을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유럽의회의 모든 정파가 인공지능법에 관해 합의함에 따라, 추후 일부 기술적인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으나 본회의에서 합의안이 통과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일반목적 인공지능(General Purpose AI) 가장 논란이 되던 일반목적 인공지능 규제와 관련, 챗GPT와 같은 일반목적 AI를 규제하는 이른바 '파운데이션 모델'이란 세부 카테고리를 설정, 보다 강화된 규제를 도입한다. 특히, 유럽의회는 일반목적 인공지능의 경우 디자인 및 개발 단계에서 EU법, 표현의 자유 등 기본권 보호 강화 의무 부여했다. 금지된 인공지능 분야 예기치 않은 위험 초래 가능성에 따른 인공지능 사용 금지 분야와 관련, 생체인식 소프트웨어, 의도적 조작(Purposeful Manipulation), 감정인식 소프트웨어, 예측치안(Predictive Policing) 등을 인공지능 금지 분야로 지적했다. 일부 정파는 인공지능을 통한 모든 인간간의 통신에 대한 모니터링
By Reporter Kayla lee “Ladies and gentlemen, and the boys and girls of all the countries of the world, I am very proud of all of you, and especially those living in Korea!” So said Chairman Shin Kwang-yul of 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Foreigners Welfare (ICFW) in the forward on his Internet. On May 1 this year, Chairman Shin invited this writer together with his editor (Mr. Kevin Lee) to a friendly luncheon in Seoul, where discussion and exchange of views took place, predominantly on ways to further improve the relations, cooperation and friendship between Korea and the all the countries
By Reporter Kayla lee Korea Forest Service signed a joint forest project agreement with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at the Seoul City Hall on May 8 to revitalize forest recreation and leisure. Korea Forest Service announced on April 28 that it plans to create a walkway in Namsan Pine Forest, a national forest cultural asset, in cooperation with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and forest leisure facilities such as campsites, tree houses on trees, and tree climbing. This agreement plans to contribute to improving the quality of life of urban residents by revitalizing forest recreation a
By Reporter Kayla lee Trade, Industry and Energy Minister Lee Chang-yang attended the “Korea-U.S. High-Tech Industry & Clean Energy Partnership” MOU signing ceremony on April 25 at Waldorf Astoria Washington DC where a total of 23 MOUs were signed for stronger forward-looking Korea-U.S. high-tech cooperation. Minister Lee gave an opening message and attended the MOU signing ceremony in which 23 MOUs were signed for cooperation in 10 high-tech industry areas (battery, bio, autonomous vehicles, aviation, robotics) and 13 clean energy areas (hydrogen, nuclear power, carbon neutral, etc.). Com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박진 외교부장관은 올해 ‘한-말레이시아 동방정책 40주년’을 맞이하여 2023.5.1일부터 5.2일까지 말레이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 시 박 장관은 안와르(Anwar bin Ibrahim) 총리 예방 및 잠브리(Zambry bin Abd Kadir) 외교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 강화 방안 및 공급망·방산·인프라·디지털·스마트시티 등 실질협력 현안을 논의하고, 우리의 ‘인태전략’ 및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이행 원년을 맞아 우리나라와 아세안간 실질적‧전략적‧미래지향적 협력 강화 방안과 함께, 한반도를 포함한 주요 지역 문제 및 국제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박 장관은 외교부 1호 영업사원으로서 이번 방문 기간 중 첫 공식일정으로 동포·기업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말레이시아 최고의 인력 양성소인 말라야 대학(Universiti Malaya) 특강을 통해 말레이시아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들과 소통의 기회를 가지는 한편, 동방정책 40주년을 기념하여 주말레이시아한국대사관과 말레이시아 국립미술관이 공동주최하
By Reporter Kayla lee President Yoon Suk-yeol, on a state visit to the U.S., has attracted investment of $2.5 billion (3.3 trillion won) in Korean content from Netflix in a meeting with the streaming site's co-CEO Ted Sarandos. President Yoon on April 24 announced the decision in a joint media announcement after his meeting with Sarandos at Blair House, the official guesthouse of the U.S. president, in Washington. "Netflix is delighted to confirm that we will invest $2.5 billion in Korea," Sarandos said. "We were able to make this decision because of our great confidence in the Korean content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존영 기자 | “피와 땀으로 지켜온 소중한 민주주의와 법의 지배 시스템이 거짓 위장 세력에 의해 무너지지 않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용감하게 싸워야 한다”고 윤석열 대통령이 27일(현지 시각) 워싱턴DC 미 연방하원 본회의장 연설에서 강조했다. 이러한 윤대통령의 영어 연설에 미국의 상·하원 의원들이 함성을 지르며 기립 박수를 보냈다. 한국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연설은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0년 만이다. 에이브러햄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을 인용해 연설을 시작한 윤 대통령이 “세계 도처에서 허위 선동과 거짓 정보가 진실과 여론을 왜곡하여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 “허위 선동과 거짓 정보로 대표되는 반지성주의는 민주주의를 위협할 뿐 아니라 법의 지배마저 흔들고 있다”고 하자 의원들이 ‘옳다’며 함성을 질렀다. 윤 대통령은 이날 6·25 전쟁을 언급하며 “‘전혀 알지 못하는 나라의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국민’을 지키기 위해 미군이 치른 희생은 매우 컸다”며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와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약 44분 동안의 연설 중 ‘자유’라는 단어를 46회 언급했다
By Reporter Kayla lee "We must all join forces to fight bravely so that the precious system of democracy and law, which has been protected by blood and sweat, should not be destroyed by false camouflage," Yoon Suk-yeol said in a speech at the U.S. House of Representatives in Washington, D.C. on April 27 (local time). U.S. House and Senate members shouted and applauded President Yoon's English speech. It is the first time in 10 years that a South Korean president has delivered a joint speech to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since former President Park Geun -hye in 2013. When President Yoon, who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글렌 영킨(Glenn Youngkin) 미 버지니아 주지사를 면담하고, △한미관계 △한-버지니아경제 협력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영킨 주지사가 취임 이래 첫 아시아 방문이자 한국을 방문한 것을 환영하면서, 이번 방문이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의 협력 토대를 더욱 굳건히 하고, 한-버지니아주 관계를 한층 도약시키길 기대한다고 했다. 영킨 주지사는 버지니아주 한인 동포사회의 역할과 기여를 평가하면서, 한국과의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경제발전의 기회를 모색할 뿐만 아니라 한미간 동맹 관계를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 성과에서 볼 수 있듯이 한미 경제협력이 상호 교역·투자의 확대 차원을 넘어 경제안보, 첨단기술, 국제규범 형성 등 모든 측면에서 심화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한 총리는 동부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첨단도시 버지니아와 정보기술, 항공우주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하고, 우리 진출 기업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세훈 논설위원 | 제2차 세계대전의 승전국인 미국을 중심으로 구축되었던 국제질서는 지금 혼돈의 시기를 맞고 있다. 중국의 급격한 부상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아랍의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는 Oil Money를 앞세워 중국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결재자금으로 달러가 아닌 위원화를 사용한 것은 미국의 국제적 리더십을 흔들었으며, 세계의 불확실성을 더욱 키워 나가고 있는 것 같다. 이에 맞서 미국은 스스로 자국중심주의를 강화하면서 능동적 자세가 아닌 보다 더 수동적 자세로 국제무대에서 조금씩 후퇴하고 있다. 미국의 자국중심주의는 동맹 들에게 미국내에서의 생산시설을 확대하여야 판매에 유리한 방법을 제안하고 있고, 미국 국민 생활 안정화라는 대의명문으로 의약품, 에너지 가격인상 억제를 통한 가격 안정화는 물론, 의료비와 에너지 비용 감소 및 세액공제 등 직접적인 가계지출을 줄일 수 있는 명문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청정에너지 산업발전이 일자리 창출 및 가계소득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명문도 내세우고 있다. 또한 동법이 국내설비의 부족으로 인한 공급난과 가격급등에 대비하여 자국중심의 공급망 개편까지 도모하고 있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