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반짝이는 워터멜론’이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찬란했던 그때 그 시절을 소환한다. 오는 10월 2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극본 진수완, 연출 손정현, 유범상,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배우들의 ‘반짝이는’ 연기 호흡이 돋보였던 대본리딩 현장 소식으로 첫 페이지를 장식한 것.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청각 장애인 부모 아래서 태어난 청인 자녀) 소년이 수상한 악기점을 통해 낯선 공간에 불시착하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수상쩍은 청춘들과 함께 밴드 ‘워터멜론 슈가’를 결성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다. 여러 작품에서 또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배우 려운, 최현욱, 설인아, 신은수가 각양각색 사연을 품은 청춘들로 만나 인생에서 가장 뜨거웠던 한순간을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최원영, 서영희, 천호진, 정상훈 등 깊은 관록을 가진 배우들도 합류, 전 세대를 아우르는 완벽한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이날 대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이 연애는 불가항력’ 조보아, 로운이 지독한 운명으로 얽힌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 SLL·씨제스스튜디오) 측은 17일, 베일에 싸인 전생의 이홍조(조보아 분)와 장신유(로운 분)의 전생 서사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저항할 수 없는 질긴 운명의 끈으로 이어진 두 사람의 숨겨진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인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다. 거부할 수 없는 운명에 휘말린 두 남녀의 간절한 소원에서 시작된 달콤하고 유쾌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운다. ‘키스식스센스’ ‘보이스3’ ‘터널’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남기훈 감독과 신드롬 급 열풍을 일으키며 청춘 사극의 새 지평을 연 ‘백일의 낭군님’ 노지설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무엇보다 차원이 다른 불가항력적 로맨스를 완성할 조보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수사반장: 더 비기닝(가제)’이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의 수사물 최적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더 비기닝(가제)’(연출 김성훈, 극본 김영신, 크리에이터 박재범, 제작 ㈜바른손스튜디오)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기존보다 앞선 1950년대부터 6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가 다이내믹하게 그려진다. 프로파일링도 그 흔한 CCTV도 없이 오로지 타고난 감각과 통찰력, 집요함으로 범죄를 해결하던 아날로그 수사의 낭만과 유쾌함이 살아있는 레트로 범죄수사극이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의 활약상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수사반장’은 장장 18년 동안 880회 방송, 최고 시청률 70%를 넘은 명실공히 최고의 국민 드라마다. 레전드의 귀환에 걸맞게 믿고 보는 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배우 채수아가 드라마 ‘브랜딩 인 성수동’ 출연을 확정했다. 드라마 ‘브랜딩 인 성수동’(기획 STUDIO X+U, 제작 STUDIO X+U, STUDIO VPLUS 크리에이터 최선미, 연출 정헌수, 극본 최선미, 전선영)은 브랜딩의 메카인 성수동을 배경으로 마케팅 팀장 ‘강나언’(김지은 배우)과 인턴 ‘소은호’(로몬 배우)가 불의의 키스 후 영혼이 바뀌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릴러 드라마로 내년 상반기 U+모바일tv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채수아는 극 중 성수 에이전시 소속, MZ세대의 표본인 인플루언서이자 언더독팀에 고졸 특채로 들어온 막내 ‘제니’역을 맡았다. 채수아는 언더독팀의 분위기 메이커 ‘제니’역을 통해 유니크하고 톡톡튀는 매력과 상큼한 스타일링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0년 SBS 단막극 ‘사랑의 기적’으로 데뷔한 채수아는 웹무비 ‘사랑#해시태그’, 영화 ‘여덟 번째 감각’, KBS2 ‘진짜가 나타났다!’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들을 소화해내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배우 김명수가 ‘완벽한 가족’에 특별 출연으로 힘을 보탠다. 드라마 ‘완벽한 가족’(냥빠, 주은·대원씨아이)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선희네 가족이 어느 날 선희 친구 경호의 죽음으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명수는 극 중 강력계 형사 ‘이성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성우는 파트너인 선배 형사를 따라 많은 일을 도맡아 하지만 군말 없이 따르고 맞춰가는 스타일로 선한 인성, 투철한 책임감을 가진 인물이기도 하다. 김명수는 특별출연임에도 이성우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예고,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라고 해 기대가 모인다. 또한 그가 극 속에서 주인공 박주현과 어떻게 얽히게 될지도 궁금해진다. 김명수는 최근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을 통해 남다른 캐릭터 흡수력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어서와’, ‘단, 하나의 사랑’, ‘미스 함무라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호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김명수가 열연을 펼칠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혹시 나도 불면증? 불면증의 원인과 간단한 자가 진단 테스트로 확인해 봐요. 불면증 자가진단 테스트 1. 수면 중 답답함을 느낄 때가 있다. 2. 일어나면 꿈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3. 자는 중에 TV 소리, 차 지나가는 소리가 신경 쓰일 때가 종종 있다. 4. 잠에서 깨면 상쾌하지 않고 머리가 무겁다. 5. 잠드는데 30분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다. 6. 건망증이 심하다. 7. 우울한 기분이 자주 든다. 8. 푹 자지 못하고 한두 번 잠에서 깬다. 9. 잠을 자고 나도 개운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10. 모든 일이 귀찮을 때가 많다. 해당 사항 1~5개 → 주의 단계 해당 사항 6~9개 → 높은 확률로 불면증, 규칙적인 생활, 치료 요망 불면증의 원인 1. 섭씨 25도 이상의 열대야 더위 - 사람의 적정 수면 온도 섭씨 20도 2. 뇌를 자극하는 요인들 - 불안, 우울증, 예민한 성격, 호르몬 변화 3. 숙면에 적합하지 않은 주변 환경 - LED 조명,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블루라이트, 주변의 소음 &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AI, 빅데이터, 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에 관심은 많은데 취업은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K-디지털 트레이닝’을 추천합니다. ‘K-디지털 트레이닝’이란,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신기술 분야 훈련과정을 정부가 지원해 주는 직업훈련 사업입니다. 기업·현장 맞춤형 훈련과정으로 산업 현장에서 원하는 실무인재로 거듭나게 됩니다. · 훈련기관 : 우아한형제들, 멋쟁이사자처럼 등 · 대학교 :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 기업 : 삼성전자, KT 등 → 평균 6개월/주5일, 8시간 집중훈련 'K-디지털 트레이닝 신기술 인재양성 현황' · 2021년 11,727명 · 2022년 22,394명 · 2023년 (목표) 36,580명 올해부터는 디지털 분야 뿐만 아니라 반도체·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했습니다. '디지털' 인공지능, 클라우드, IoT, 메타버스, 5G·6G, 일반 SW, 블록체인, 빅데이터, 사이버보안 '첨단산업' 지능형로봇·드론, 시스템반도체, 3D프린팅, 차세대디스플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경남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U15가 청룡기 중등 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경남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U15(이하 보물섬남해)가 17일 오후 7시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0회 청룡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경남고성FCU15(이하 고성FC)에 4-0 승리했다. 전반 터진 김정음과 박무진의 연속골에 이어, 허은찬이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중등 축구팀들의 맞대결로 주목받았다. 중등리그 경남권역에 나란히 속한 양 팀은 2023 경남 지역 중등 축구리그에서 10승 1무로 동률을 기록했으나, 골득실에 앞선 보물섬남해가 고성FC를 밀어내고 권역 우승을 차지했다. 권역에서부터 형성된 라이벌 구도가 전국대회에서 펼쳐지며 기대를 모았다. 시작부터 중원에서 치열한 힘싸움이 이어진 가운데, 보물섬남해가 먼저 웃었다. 왼쪽 측면에서 이주환의 패스를 받은 김정음이 먼 거리에서 힘을 실어 슛한 공이 골대 오른쪽 상단을 맞고 골라인 안쪽으로 향했다. 득점 후 코너 에어리어로 달려간 김정음은 유니폼의 등번호를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이번 대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대한민국 남자 U-18 대표팀이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일본 U-18 대표팀을 꺾었다. 한국 U-18 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시즈오카의 구사나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SBS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 1차전에서 강민성(수원FC U-18)의 결승골에 힘입어 일본 U-18 대표팀을 1-0으로 이겼다. 최근 A대표팀을 포함해 일본과의 남자 각급 대표팀 경기에서 연속 5연패를 당했던 한국은 이번 경기를 통해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둔 한국은 18일 간토 지역 U-20 대학 선발팀, 20일 시즈오카 U-18 선발팀과 경기를 치른다. 한국이 먼저 찬스를 잡았다. 전반 13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일본 수비수 발에 맞고 왼쪽 골포스트를 때렸다. 이 공을 일본 수비수가 황급히 걷어냈고, 이후 정마호(신평고)가 아크 정면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반격에 나선 일본은 전반 39분 겐토 시오가이가 페널티 에리어 정면에서 시도한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0-0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광일 기자 | 화상영어 브랜드 XD잉글리쉬(박지훈 대표)가 지난 달 21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소비자선정 우수기업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문에 수상했다. 한국브랜드진흥협회가 주최하고 헬로벨홀딩스, 브랜드플레이스가 주관하며, 동아일보 후원으로 진행된 이 시상식은 기업의 전문 영역 및 현재 상황을 기반으로 브랜드 인식도를 파악하며, 이러한 조사 결과를 활용해 기업의 잠재력과 브랜드 가치를 도출하여 선별하는 행사이다. XD잉글리쉬는 박지훈 대표의 화상영어 학습 경험에서 시작됐다. 본인이 겪은 화상영어 및 전화영어 기반이 XD잉글리쉬의 핵심 교육 철학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것. 박대표는 화상영어 교육사업 후 줄곧 학생들로부터 지속적인 피드백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왔으며 기존의 화상영어 교육 방식의 여러 한계와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한 독창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XD잉글리쉬는 원어민 선생님들의 정확하고 선명한 발음, 끊김 없는 고화질 통화 서비스, 그리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준석 기자 |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8월 17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을 예방하여 통일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김영호 장관은 진우 스님이 공동대표의장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의 ‘정전 70주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기원 메시지’를 평가하며, 앞으로 남북관계가 원만하게 풀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개방으로 나오면 정치·군사적 상황과 무관하게 인도적 지원을 지속하겠으며, 정부가 여건을 잘 만들어서 종교계 등 민간교류가 재개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 템플스테이 등 조계종의 적극적인 지원에 대하여 정부를 대표하여 사의를 표했습니다. 진우 스님은 북핵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힘의 우위 및 튼튼한 안보가 필요하고, 이런 기조 하에 민간 문화교류 등 물꼬를 터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의 동포이자 북한정권의 피해자인 북한주민들이 변화와 개혁의 길에 나설 수 있도록 문화·경제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국내에 거주하는 탈북민의 안정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중·고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탐방하는 ‘청소년 국가숲길 산림생태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국가숲길을 직접 체험하면서 숲길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산림생태탐방은 백두대간트레일, 대관령숲길 구간을 2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팀은 약 10km에 이르는 구간을 각각 탐방하게 된다. 또한, 안전한 산행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악회 소속 전문 산악인 12명이 동행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생태탐방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국토녹화의 공익적 가치를 몸소 느끼고 숲길의 생태계 특성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교육부와 8개 시도교육청(부산, 인천, 대전, 경기, 충북, 충남, 전남, 경북)은 이번 2학기부터 459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확대 실시한다. 이는 1학기보다 3개 교육청, 245개교가 더 늘어난 규모이며, 기존 시범운영 중인 경기, 전남 지역에서도 각각 74개교, 7개교가 추가 선정됐다. 부산교육청은 복지관, 수련원, 지역대학과 연계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교육청이 구축한 방과후업무지원시스템을 통해 수강신청, 회계처리까지 단위학교 업무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야간긴급돌봄을 위한 ‘거점형 돌봄센터’는 올해 9월부터, ‘24시간 돌봄센터’는 부산시와 협력하여 2024년부터 구축·운영한다. 충북교육청은 1~2학년 에듀케어 프로그램인 ‘꿈담교실’을 운영하고, 방과후 1+1 정책(1강좌 수강 시, 1강좌 수강료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의 우수 농촌교육농장을 활용한 친환경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남교육청은 돌봄대기 해소를 위해 학교 내에 쉼과 놀이 중심의 에듀케어 프로그램(‘에듀케어 더하기 교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갑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 엔젤투자허브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민간과 공공이 가진 기반(인프라)과 역량 등을 활용하여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고, 지역 단위의 초기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지역 거점이다. 2021년부터 충청권, 호남권 2개 중심지(허브)가 운영 중에 있으며, 2023년에는 동남권 중심지(허브)가 세 번째 중심지(허브)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을 비롯해 지자체와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조경제혁신센터, 엔젤협회 등 지역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주체들이 참여했으며, ‘동남권 엔젤투자허브’의 신규 개소를 기념하고,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지역 엔젤투자허브’의 성과를 점검하여 향후 ‘지역 엔젤투자허브’가 나아갈 비전을 공유했다.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지역 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지역 내 자본을 지역 창업기업에게 공급하고, 이 기업이 성장하여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만드는 ‘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장규호 기자 | 기상청은 경북대학교와 공동으로 한반도로 북상하는 태풍의 길목인 제주도 남쪽 먼바다 해역의 해양환경 특별관측을 위해, 무인 수중로봇인 해양글라이더(Ocean Glider)를 8월 13일 오후 2시에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인근에 투하했다. 이번 특별관측은 해양글라이더를 동중국해상에 처음 투하하는 것으로, 해양글라이더는 수면에서 지정된 수심(약 60 m)까지 이동하여 동서 방향으로 120 km를 3∼4회를 오가면서 8월 13일부터 10월 8일까지 약 50일 동안 수중의 압력, 수온, 염분을 관측하게 된다. 관측된 자료는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국립해양조사원 해양기상부이 등에서 관측된 자료와 비교·분석된다. 이번 관측은 우리나라의 위험기상 현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및 후퇴, 또는 이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북상하는 태풍의 강도와 진로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해양 열용량의 역할을 규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기상청은 향후 태풍 등 위험기상과 관련된 대기-해양 열용량 변화의 입체적 감시를 위해, 기상관측선을 활용한 해양글라이더 운용체계를 개발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