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최근 신축 아파트,오피스텔 등 공동주택에 혹파리,먼지다듬이와 같은 벌레떼가 나타나는 사례가 많다. 붙박이 가구,싱크대 등에 발암 물질 없는 친환경 목재가 쓰이면서 틈새로 유충과 성충이 출몰하는 것이다. 입주 뒤에 발견하면 쓰던 가구를 전면 교체하는 등 퇴치가 어렵다. 이 같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종합환경 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입주 박람회 주관사인 필하우스와 '해충,바이러스 없는 안심 우리집 만들기'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축 입주 예정자들은 필하우스가 주관하는 입주 박람회에서 할인된 가격에 세스코의 입주 전 해충방제 솔루션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세스코는 붙박이장, 싱크대, 신발장, 창고, 팬트리, 화장대 등에 대해 꼼꼼한 사전 진단과 예방 방역을 진행한다. 이때 사용하는 약제는 세스코 케미컬위원회를 통해 약제 내성과 위해 성분 등을 환경부 화학제품안전관리법 기준에 맞춰 처방한다. 필하우스 담당자는 '세스코와 업무 협약으로 공동주택 입주 예정자들은 필하우스가 주관하는 입주 박람회에서 할인된 가격에 세스코의 입주 전 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정승일)이 30일 올해 상승한 연료비 일부와 기후 환경비용을 반영한 전기요금 인상계획과 2023년 1분기에 적용할 연료비조정단가를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요금 조정은 LNG 등 국제연료가 폭등으로 전력시장가격이 급등하고 2022년 신재생 의무이행 비용, 온실가스 배출권 비용 등 기후 환경비용이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최근 국제 연료가는 과거 경험하지 못한 수준으로 동반 폭등했고, 이를 반영한 전력시장가격(SMP)도 급등해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 전기요금 조정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전력량 요금 조정(2023.1.1일부터) 2022년 급등한 연료비 일부를 반영해 모든 소비자에 대해 전력량 요금을 11.4원/kWh 인상한다. 단 취약계층 등 일부 소비자에 대해서는 부담 경감 방안을 적용한다. ◇ 기후환경요금 조정(2023.1.1일부터) 신재생 의무이행 비용, 온실가스 배출권 비용 등 2022년 기후 환경비용이 증가해 이를 2023년 기후환경요금에 반영한다. ◇ 2023년 1분기 연료비조정단가 현행 유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정상한이 적용돼 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글로벌 ESG 평가 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이하 MSCI)이 실시하는 2022년 ESG 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MSCI ESG 평가 AA등급 획득은 직전 평가 대비 1단계 상향된 결과다. 하나금융그룹은 △디지털, 자산관리 등 직원 교육 프로그램 강화를 통한 인재 육성 △어린이, 대학생,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확대 △전국적인 '하나 소상공인 현장지원센터' 운영 등 포용금융 확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준법 및 부패 방지 경영시스템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등급 상향이 결정됐다. ESG 평가 분야에서 국제적 권위를 보유한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지수를 평가하고 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의 10개 주제와 35개 핵심 이슈를 평가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AAA부터 CCC까지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하나금융그룹 홍보 담당자는 '이번 MSCI ESG 평가 등급 상향은 ESG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올해 정부 일자리 예산이 30조 3481억원 규모로 확정됨에 따라 각 부처는 미래 경쟁력 확보와 고용취약계층 노동시장 진입 등을 적극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올해 일자리 예산은 전년도 대비 3.9% 감소한 규모로, 24개 부처(청)의 181개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직업훈련분야가 전년 대비 10% 증가했으며 고용장려금은 코로나19 회복 기조에 따라 조정했다. 직접일자리는 총 104만 4000명으로 소폭 증가했고, 장애인 고용관련 투자를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도 강화했다. ◆ 신산업,전략산업 및 맞춤형 직업훈련 확대 '첨단산업,디지털핵심실무인재 양성사업' 등을 통해 디지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재직자의 디지털분야 전환교육을 지원한다. 반도체는 폴리텍 반도체학과 10개와 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 15개를 신설하고, 기업과 연계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운영 대학도 8개에서 11개로 확대한다. 또 신기술 확산과 친환경,저탄소 등 산업 재편에 따라 전기차 등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업종 중심으로 산업전환을 지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에 정부의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30일 제58회 임시국무회의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주요국의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정책에 대응해 민간의 투자를 신속히 지원하고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인력양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에 따라 먼저 특화단지 조성시 국가산단 지정을 요청(산업부→국토부)할 수 있는 규정을 통해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과 신속한 국내투자를 촉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부는 공공기관의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예타 면제 특례를 마련해 입지,전력 등 공공기관이 수행하는 특화단지 인프라 조성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허가 신속처리 요청시 최대 60일 이내 인허가 처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인허가 타임아웃제도 도입한다. 이와 함께 첨단산업의 근간이 되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전문인력양성을 강화한다. 인력양성 사업대상을 현행 계약학과를 포함해 이공계학과,직업계고 전반으로 확대시켜 첨단산업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2023년 토끼해를 맞아 2일부터 국립고궁박물관 1층 상설전시장 '대한제국' 전시실에서 '토끼와 까마귀가 새겨진 은 주전자(銀鍍金日月甁)'를 1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정해 공개하고,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영상으로도 선보인다. 은 주전자는 궁중 연향이나 제례 때 술이나 물을 담아 따르는 용도였다. 유물을 자세히 살펴보면 몸체 전체를 은으로 만들었고, 문양과 뚜껑 일부만 금으로 도금했다. 바닥에는 십실(十室)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고, 몸체 앞, 뒤, 중앙에는 각각 세발까마귀와 방아 찧는 토끼가 새겨져 있다. 연꽃봉오리 모양의 뚜껑에는 복이 들어옴을 뜻하는 박쥐를 새겼다. 토끼는 예로부터 다산과 지혜의 상징처럼 여겨지기도 하지만 서왕모와 얽힌 고대 설화에서 먹으면 죽지 않고 오래 살 수 있다는 약인 불사약을 만들기 위해 달 속에서 방아를 찧는 모습으로 묘사돼 달을 상징하는 동물이기도 하다. 이 유물은 고종대 기록물인 진찬의궤, 진연의궤 등에도 동일한 모습이 묘사돼 있어 왕실 연향에 사용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은 주전자' 이외에도 토끼와 관련된 재미있는 유물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신라 금관이 출토된 고분인 경주 금관총 일원에 신라고분의 대한 이해도를 높일 ‘금관총 고분정보센터’가 상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2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79억원을 들여 올해 상반기 중 노서동 ‘금관총 보존전시관’ 인근에 ‘금관총 고분정보센터’를 일반에 공개한다. ‘금관총 고분정보센터’는 건축면적 1024㎡(연면적 980㎡), 철근콘크리트와 철골구조의 건축물로 대릉원 일원 신라 고분의 모든 정보를 담는 ‘지식타워 플랫폼’이 조성된다. 건축물은 지난달 초 준공됐으며, 시는 시설 내부 정보화 구축사업 등을 거쳐 이르면 5월께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금관총 보존전시관’을 지난해 8월 일반에 선보인 바 있다. 금관총 보존전시관은 지상 1층 617㎡ 규모로 신라 고분 대표 형태인 돌무지덧널무덤(적석목곽분)을 재현한 공간이다. 돌무지덧널무덤은 구덩이를 파고 상자형 나무덧널을 넣은 뒤 주변을 돌로 덮고 바깥을 흙으로 입힌 무덤이다. 금관총은 1921년 가옥 공사 중 신라금관이 우연히 발견되면서 붙여진 무덤 이름이다. 당시 금관 외에도 유물 3만개가 출토됐다. 하지만 정식 발굴조사가 아닌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이성희)는 지난 16일 현충사(충남 아산시) 교육관에서 일제강점기(1931~32) 경매 위기에 처한 이충무공유적 보존을 위해 진행됐던 민족성금 기탁자들의 후손을 찾는 '이충무공 유적 보존 민족성금 후손 찾기 운동'을 통해 확인한 43명의 후손과 함께 하는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 현충사관리소가 지난 6월 5일부터 시작한 '이충무공유적 보존 민족성금 기탁자 후손 찾기 운동'에는 독립운동가의 후손들과 순천향교, 표충사 등의 지역 유림 관계자, 박문초, 대구상원고, 수피아여고와 같은 교육기관 등 전국 각계각층에서 신청이 이뤄졌으며, 현충사관리소는 신청자가 제출한 재적등본이나 족보 등의 서류에 대한 확인 과정을 거쳐 총 43명의 후손을 확인했다. 도산 안창호와 함께 흥사단(중국 상하이)에서 독립운동 활동을 하셨던 문일민의 후손 문현아씨는 "이번 기회에 잃어가던 할아버지의 흔적을 찾게 돼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고, 충북 괴산군에서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대성사 양주장의 후손 유기옥씨는 "할아버지가 경영하시던 대성사 양주장 이름으로 성금 기부 내역을 알게 돼 마치 가업의 뿌리를 찾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안성시 진사도서관의 독서진흥 프로그램 '우리동네 책봄 가게'의 1호점이 탄생했다. 그 1호점은 공도읍 내 '블링블링네일'이다. 안성시 진사도서관이 지난 7월부터 시행한 '우리동네 책봄 가게'는 도서관을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공도읍 소재 소상공인과 가게 고객들을 위해 사서가 직접 방문해 도서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시민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독서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우리동네 책봄 가게' 1호점 '블링블링네일' 대표는 "손님이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책을 보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제가 원하는 분야의 책을 직접 선정해 가져다주셔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소상공인과 가게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독서에 도움을 드리고자 '우리동네 책봄 가게'를 기획했다"며 "지역 내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책봄 가게' 서비스는 1회 최대 50권 이내, 30일간 대출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진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창녕군 부곡온천관광특구 내 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오는 9월 1∼5일까지 '제18회 창녕 전국 민속소힘겨루기대회'가 개최된다. ㈔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창녕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지회에서 160여 두의 우수한 소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창녕군지회에서는 33두의 소를 출전시킨다. 이번 대회부터는 '소싸움'에서 오는 부정적인 느낌을 없애고 전통 민속문화로서 소 힘겨루기가 정착돼 거부감 없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소싸움대회에서 소힘겨루기대회로 명칭이 바뀌었다. 백두, 한강, 태백 3체급에서 전국 최고 수준인 9,200여만 원의 시상금을 걸고 체급별 토너먼트가 진행되며 경품권 추첨을 통해 1등 2명에게 200만 원 상당의 순금 5돈, 창녕에서 생산한 농산물 등 다양한 경품 추첨도 준비돼 있다. 내달 3일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장구의신 박서진 가수, 풍물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의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박진감 넘치는 소 힘겨루기도 관전하고 전국 최고의 수질 부곡온천에서 온천욕으로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본격적인 가을 채비에 들어서는 처서 즈음이면 섬진강 망덕포구는 가을 마중을 나온 여행자들의 발걸음으로 고요한 소요가 인다. 550리를 쉼 없이 달려온 섬진강이 호흡을 고르는 망덕포구는 뜨거운 여름을 치열하게 살아낸 사람들에게도 휴식이 되는 공간이다. 윤슬이 보석처럼 반짝거리는 섬진강을 따라 포물선을 그리는 망덕포구를 거닐다 보면 오랜 시간을 간직한 빛바랜 가옥과 마주친다.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등록문화재 제341호)이라는 긴 이름으로 불리는 이 가옥은 순결한 시어로 일제의 심장을 겨눈 윤동주의 육필시고가 살아남은 생명 공간이다. 윤동주는 1941년 연희전문 졸업 기념 시집 출간을 꿈꾸며 육필로 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3부 제본해 이양하 지도교수와 평소 아끼던 후배 정병욱에게 줬다. 시대적 상황으로 시집 출간은 좌절되고 일본 유학 중 독립운동 혐의로 수감된 윤동주는 광복을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차디찬 후쿠오카형무소에서 숨을 거둔다. 다행히도 정병욱이 학도병으로 끌려가면서 광양 망덕포구 어머니께 맡긴 윤동주의 육필시고는 명주 보자기에 곱게 싸여 가옥 마루 밑 항아리 속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보성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보성몰'이 가파른 기세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9억 2천 9백만 원의 매출을 올린 보성몰은 올해 목표액을 2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나 7월 말 기준 18억 원의 매출고를 보이며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보성군은 2022년 보성몰 목표액을 3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보성군은 2017년 지역 농가들이 수수료 부담 없이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몰인 보성몰을 오픈했다. 오픈 첫 해인 2017년 4천8백만 원을 시작으로 2018년 2억2천8백만 원, 2019년 4억1천9백만 원, 2020년 4억6천7백만 원, 2021년 9억2천9백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보성군은 보성몰에 입점한 농민들에게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카드 등 결제수수료 전액 면제, 택배비 50% 지원, 보성몰 택배포장재 제작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에게는 신규 회원가입 시 2천원 적립금과 3% 구매적립금, 매일 출석 체크 시 100원, 상품 후기 및 댓글 작성 시 최대 300원 적립금 등 구매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오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오는 9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의림지 일원 등에서 '제천 문화재 야행(夜行)'을 개최한다. 제천 문화재 야행(夜行)은 '달동무 내제 문화재 야행'을 주제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의림지 달빛 야경(夜景), 우륵 이야기 야설(夜說), 역사 이야기 야사(夜史), 내제 장터 야시(夜市), 엽연초하우스에서의 야숙(夜宿) 등 5야(夜)로 구성됐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충청북도 '유람유랑'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인 '제천 문화재 야행(夜行)'은 제천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 관람과 역사해설·체험·공연·전시 등으로 구성된 야간 역사 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제천문화재단 이영희 상임이사는 "이번 제천 문화재 야행(夜行)을 통해 관광객에게 의림지의 수려한 환경과 역사를 선보이며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제천 문화재 야행(夜行)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숙박 예약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http://제천문화재야행.com/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광복 77주년을 맞아 특별기획공연으로 창원시립예술단 '광복절 기념음악회'를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음악회는 순국선열들의 나라 사랑에 대한 숭고한 정신과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노래와 춤, 오케스트라 연주, 합창이 어우러지는 대형 축하 무대로 꾸며지는데 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 무용단, 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소프라노 홍혜란, 테너 김경호, 해군군악대 사물놀이가 출연해 공연을 함께한다. 공연내용은 시립무용단 오상아 안무자의 지도로 춤.타(신울림)로 화려한 막을 올린 후 한국을 대표하는 김 건 지휘자의 지휘로 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애런 코플란드의 '대중을 위한 팡파르'를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로 음악회의 첫 시작을 알린다. 창원시는 1995년 광복 50주년부터 매년 광복절을 기념해 선열들의 나라 사랑에 대한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창원시립예술단이 마련하는 광복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동서양의 수준 높은 작품과 국내 정상급 예술가가 함께하는 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박달재전통시장 여름축제가 오는 7월 30일 제천시 백운면 일원에서 열린다. 박달재 전통시장상인회(회장 노용진) 주관으로 제9회를 맞은 박달재 여름축제는 2019년 제8회 행사를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된다. 관람객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본 행사는 특히 올해도 펄떡펄떡 힘 좋은 장어 맨손 장어 잡기 체험이 준비돼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초대 가수로 트롯신이 떴다2 준우승자 나상도를 비롯한 인기가수의 공연과 부대행사로 우리동네 가수왕, 밸리댄스 공연, 농산물 판매 및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7월 29~30일 양일간 박달재전통시장에서 사용한 1만 원 이상의 영수증을 행운권으로 교환해 참여할 수 있는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축제 행사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을 가지고 있다"라며 "박달재의 대표 축제로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