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속보] 트럼프, 이란 공격 ‘5일 유예’ 전격 발표... “생산적 대화로 전면적 해결 기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에너지 기간 시설에 대한 군사 공격을 5일간 전격 유예한다고 밝혔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하며 내걸었던 ‘48시간 최후통첩’ 시한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나온 조치로, 중동 전면전의 분수령에서 극적인 외교적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오전(현지 시각)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통해 "미국과 이란이 지난 이틀간 중동 내 적대 행위의 완전하고 전면적인 해결을 위해 매우 훌륭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발표했다. 이어 그는 "심도 있고 구체적인 대화 분위기를 고려하여, 이란의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모든 군사 공격을 5일간 연기하도록 전쟁부(국방부)에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 공격 유예는 "현재 진행 중인 회담의 성공을 조건으로 한다"는 단서를 달아 이란 측을 압박했다. 이번 발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48시간 이내에 호르무즈 해협을 무조건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최대 발전소부터 초토화하겠다"고 공언한 지 약 36시간 만에 나온 반전이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유예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