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2025년 5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시민사회 대표들과 전국 각지의 단체 소속 회원 13,887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꿈과 빛의 혁명 시민연대’가 주관한 이날 기자회견은 “촛불혁명 완수”와 “헌정 회복”, “내란 세력의 복귀 저지”라는 시대적 사명을 공유한 시민들이 대거 집결한 장면이었다. <사진 : 김학영 기자> “12.3은 끝나지 않았다…이재명이 헌정을 지킬 유일한 인물” 이날 행사는 김수인 (꿈과 빛의 혁명 시민연대) 대표의 지지선언 경과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강성윤 민족정기바로세우기연합회 부회장은 “12.3 내란 시도를 통해 정치는 무너졌고, 국가는 위태로워졌다”며 “정치는 민족의 뼈대를 바로 세우는 일이며, 이재명 후보야말로 그 소명을 이행할 적임자”라고 역설했다. 정영훈 촛불혁명완성연대 대표는 “내란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검찰권력을 등에 업은 반민주 세력이 여전히 거리를 활보한다”고 비판하며, “미완의 촛불혁명을 완수하려면 반드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진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김학영 기자 | 지속가능국민밥상포럼(이하 국민밥상포럼, 대표 백혜숙)은 21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국가식량, 남태령을 넘어 국민기본권으로’라는 주제로 ‘기자들과 함께하는 국회 미디어 살롱’을 개최하였다. 이번 미디어 살롱은 국회 박주민 복지위원회 위원장, 임미애 농해수위원회 위원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고, 문대림 농해수위 위원도 축하의 글을 보내왔다. 이어진 행사에는 신년기획으로 ‘남태령 너머’라는 기획 기사를 연재한 이재덕 기자(경향신문), 농수산식품 유통 체계의 복잡함을 지속적으로 취재해온 이오성 기자(시사인), 김양진 기자(한겨레 21) 및 농어업 전문지 기자의 발제로 이어나갔다. 이재덕 기자는 “농어업, 농어촌의 고령화와 기후 위기 등 생산 여건의 어려움으로 지속적인 먹거리 생산이 위협받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국민 먹거리 보장을 위해서는 청년 농어업인에 대한 획기적인 지원과 살기 좋은 농어촌 마을 만들기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오성 기자는 “농수산물 유통구조의 복잡함으로 생산자가 수취하는 가격과 소비자 가격의 편차가 너무 크다”라며, “농수산물 유통의 혁신이 차기 정부의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