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7대 집행부 출범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이양섭 위원장 체제의 7대 집행부가 출범했다. 한국노총 공공연맹 서울교통공사 통합노동조합 7대 집행부 출범식이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대표사 신답별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취임사를 한 이양섭 위원장은 "서울교통공사 미래를 위한 새경영진의 경영 철학과 의지, 실천을 믿고 함께 걸어 가겠다"며 "그동안 노조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정세에 대응하느라,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채 현안 해결에 급급했다, 그러나 세대간 조직간 갈등은 조합원들의 현안 해결에 장애가 됐고, 기존 노조에 대한 불신 정서로 돼 가고 있다"고 성찰했다. 축사를 한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통합노조는 그동안 조합원 근로조건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시급한 금년도 임단협의 성공적 타결에서부터 노조간 세대간 직군간 공존 속에서 청년 세대와 소통 강화해 공사가 당면한 현안 사업에 대해 노사가 함께 지혜를 모아, 잘 풀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서종수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은 "'노동조합은 단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