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기상청이 12월 13일 오후 9시 서울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기상청이 12월 13일 오후 9시 서울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하여 3도 이하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2021년의 경우 한파특보는 총 14일(한파주의보 10일, 한파경보 4일) 발효된 바 있다. 서울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시설복구반 등으로 구성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한다.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발생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 및 대응활동관리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방한‧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한파 피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서울시는 사회관계망(SNS)과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시민들에게 시민행동요령을 전파했다. 또한 이번 한파는 눈이 함께 동반된 만큼 결빙 등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고, 급격한 기온하강으로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등 안전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