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길주 외교부 출입 기자 | 이재명 정부 6개월 성과 공유… “한미동맹, 첨단기술·에너지 아우르는 전략 동맹으로 격상” “북한 핵 위협 대응해 ‘핵-재래식 균형’ 추구… 상업적 농축·재처리로 에너지 주권 확보” 조현 외교부 장관은 지난 12일 “국제 질서의 격변기 속에 드디어 ‘외교의 시간’이 도래했다”며, 실용주의 외교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력을 확장하고 안보와 경제 실익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에서 열린 한국국제정치학회(KAIS) 연례학술대회 기조연설을 통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6개월간의 외교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한반도 안보와 에너지 전략의 핵심 청사진을 제시했다. “원자력 잠수함 도입, 한반도 전략 균형의 핵심”이날 연설에서 가장 주목받은 대목은 ‘원자력 추진 잠수함’ 도입 공식화였다. 조 장관은 “북한이 핵 무력을 고도화하고 핵 잠수함 확보를 시도하는 상황에서, 우리 군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재래식 무기 탑재) 보유는 남북 간 ‘핵-재래식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필연적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이 국제 비확산 규범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질 것이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외교부는 28일 ‘인도-태평양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12월 28일 오전에 발표된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한 국내․외 지지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구체적인 전략 이행에 있어 추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외교부와 대통령실, 기재부, 과기부, 산업부, 국방부 등 정부 기관, 주한 외교단, 학계 인사 등을 포함해 약 120여명이 이번 설명회에 참석했다. 박진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나라가 21세기 인도-태평양의 시대를 맞아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GPS, Global Pivotal State)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 역사상 최초로 포괄적인 외교 전략을 발표하게 됐다고 하고, 이를 통해 지역 및 글로벌 사안에 대한 능동적 한국 외교의 새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인태 전략은 보편적 가치의 수호와 증진을 대외 전략의 핵심 요소로 명시한 최초 사례로서, 한반도‧동북아를 넘어 우리의 외교적 지평을 인태 지역과 그 너머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우리 정부는 포용․신뢰․호혜 등 3대 협력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