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떨림, 느림 및 뻣뻣함은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PD) 환자의 주된 증상이며, 특히 환자의 70%는 손 떨림 증상을 보인다. 이는 PD 환자에게 장애가 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PD 환자는 1천만 명에 달하며, 그중 15만 명이 태국에 있다. 파킨슨병은 현재 여러 가지 약물의 조합으로 치료하고 있지만, 이러한 약물로도 모든 떨림을 없애지는 못한다. 떨림이 매우 심한 일부 환자는 뇌 수술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뇌 수술은 비용이 많이 들고 부작용이 많아 바람직하지 않은 선택지다. 이러한 난문제에서 영감을 받아, Dr. Roongroj Bhidayasiri 교수와 Dr. Onanong Phokaewvarangkul 부교수가 이끄는 쭐랄롱꼰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 의학부(Faculty of Medicine) 연구팀은 2014년에 '떨림 감소 파킨슨병 장갑(Tremor-reducing Parkinson's gloves)' 시제품을 연구 및 개발했다. 이 시제품은 2017년에 근육의 전기 자극을 이용한 휴대용 떨림 측정 및 감소 장치
쭐랄롱꼰대학교의 할랄 과학센터는 전 세계에 걸쳐 태국과 무슬림의 주방을 연결한다. 과학적으로 식품을 분석하고 확인하는 혁신과 할랄 서비스 표준으로 무장한 이 과학센터는 지역 및 국제 소비자 모두 안심할 수 있도록 이슬람 법률에서 요구하는 존엄성을 준수한다. (방콕 2022년 12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쭐랄롱꼰대학교의 할랄 과학센터(Chula Halal Science Center) 소장 겸 부교수 Dr. Winai Dahlan은 "쭐랄롱꼰대학교의 할랄 과학센터는 태국에서 과학기술 연구에 집중하는 유일한 연구소"라며 "이곳은 국제적으로 수용되는 학문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무슬림 및 비무슬림 소비자도 보호하고자 이슬람의 원칙을 따르는 혁신을 발전시켜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센터는 20년 이상 확고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의 주방'이 되고자 하는 태국 정책에 따라, 쭐랄롱꼰대학교의 할랄 과학센터는 중대한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다음을 포함해 할랄 식품 안전을 위해 수많은 혁신을 개발했다. HAL-Q (Halal Assurance, Liability-Quality System)는 통합적인 할랄 식품안전표준을 바탕으로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