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與, 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복귀… “철저한 조사·투명한 공개”에 野 “조사기간 연장 불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여야는 21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관련하여 공방을 주고받았다. 는 지난 20일 국민의힘 소속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의 간담회를 가진 뒤 국정조사 참여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 국조특위는 지난 19일 야3당 단독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은 “방법과 형식에 관계없이 객관적인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 안전 시스템 개혁을 완수하는 것이 스러져간 이들에 대한 진정한 추모이자 유가족분들에 대한 위로라 굳게 믿고 있다”며 “철저한 조사와 투명한 공개를 통해 집권 여당의 의무를 반드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파가 밀집하는 상황을 예측하고 대비는 할 수 없었는지, 사고 발생 직후 초기 대응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응급 의료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작동했는지, 사건 발생 후 책임 회피를 위해 범죄를 저지른 이는 없는지, 이태원 참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차가운 머리로 낱낱이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국정조사에 복귀하면서 조사기간은 연장할 수 없다고 언급한 부분을 문제 삼았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의